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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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막자’ 진도군, 해넘이·해맞이 행사 취소▲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연말연시에 열기로 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했다. 군은 오는 31일 오후 4시에 지산면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개최 예정인 해넘이 행사와 내년 1월 1일 오전 진도타워 전망대 등 6개소에서 열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전국적으로 AI 확산 우려와 선제적인 차단 방역을 위해 군은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6일 현재 진도군은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등 소독이 어려운 방역 취약 지역 100ha에 대해 농업용 드론 4대를 활용, 매주 1회 AI 유입 방지를 위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가금중점관리농가 13개소에 대해 방제 차량을 이용, 매일 축사 주변 소독과 함께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전화예찰과 소독, 현수막 게첨 등 대대적인 차단 방역과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특히 지난 11월 21일부터 진도대교 부근에서 24시간 가축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진도대교에서 스팀 방역기도 함께 운영한다.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열어 새해를 맞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려 했지만 AI 여파로 부득이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며 “청정 진도군을 지켜내기 위해 방역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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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신청받는다. 사업은 귀농귀촌분야 5개 사업, 원예작물분야 20개 사업, 종자보급분야 6개 사업 등 7개 분야 66개 시범사업으로 지난해에 비해 17개 사업이 추가됐다. 주요 사업들은 생산비 절감 및 기후변화 대응 새로운 작목 개발,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을 목표로 고구마 거점단지 조성, 마늘 우량종구 생산, 맥류 우량품종 증식포 운영, 한약재 생산단지 조성, 유기축산단지 조성 등 해남군의 농업기술을 한단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신청기간은 오는 2018년 1월 19일까지로 대상자 선정은 1월 하순 현지심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확정된다. 사업별 현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hae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지도과, 연구개발과,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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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경관행정평가 우수상 수상▲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전라남도 경관행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관행정평가는 경관의 체계적인 관리와 실효성 있는 경관 행정을 위해 경관행정 관련 제도 마련과 운영 활성화, 민간참여 등 7개 항목 16개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해남군은 올해 군 상징마크 등 CI를 새롭게 개발, 경관에 활용하고,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제를 통한 거리경관 개선, 두륜산 단풍나무 조림을 위한 디자인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군 행정 전반에 대해 친환경적 경관조성을 바탕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해남군민들의 휴식터가 되고 있는 금강저수지 경관개선사업을 비롯해 그림자 조명을 이용한 야간 경관 개선,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되살린 우수영 문화마을 사업 등 아름답고 개성있는 경관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1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한 가운데 사업비는 내년 14개 읍면에 그림자 조명을 활용한 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작은 시설 하나를 설치하더라도 친환경적인 경관조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되는 경관사업을 추진해 해남만의 특색을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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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섬마을 사랑·온정 손길 펼쳐▲ ‘작은 섬, 큰 기쁨’ 봉사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은 ‘작은 섬 봉사단’을 구성해 최근 조도면 내병도를 찾아가 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추위에도 불구하고 마을 곳곳을 누비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말벗이 돼주는 등 대민활동을 통해 주민 수가 적은 작은 섬에 활기를 북돋아줬다.특히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특성상 자재나 장비를 수배하기 힘들어 수리 할 엄두가 나지 않는 노후가옥에 대해 창틀교체, 벽체수리, 도배 및 장판교체를 실시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의 손과 발이 돼줬다.전라남도 서민 배려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작은 섬, 큰 기쁨’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된 봉사 활동에는 진도군청 도서개발담당 직원들과 조도면사무소 직원 등 10여명의 공무원과 민간인들이 함께 참석했다.마을 주민들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던 독거노인의 노후된 가옥을 수리해줘서 너무나 고맙다”며 “봉사단 때문에 작은 섬 마을에 활기가 돋고 애로사항을 해결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작은 섬, 큰 기쁨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며 봉사단원들과 함께 작은 섬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에도 작은 섬에 큰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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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공직자들, 이색적인 문화 송년회 개최▲ 이색적인 문화 송년회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의신면사무소가 진도아리랑 따라 부르기 및 민속 문화체험 등 이색적인 송년회를 최근 개최했다.연말을 맞아 식당에서 회식을 개최하는 송년회보다 다 함께 문화를 즐기며, 한 해를 정리하는 ‘문화 송년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감안해 ‘진도 아리랑’ 한 구절씩을 준비해 직접 불러보는 문화체험을 실시했다.특히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게 매일 진도군만의 독특한 문화체험이 실시되는 진도명품관 2층에서 진도북놀이, 엿타령, 흥타령 등 공연도 함께 관람했다.또 새롭게 공직을 내딛는 신규 직원의 익살스런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젊은이에게 인기 있는 자체 게임을 통해 직원 사기 진작과 공동체 의식 향상에도 앞장섰다. 2017년 일년 동안 의신면사무소에서 추진한 특수시책과 업무추진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 지난 1년에 대해 자축과 반성을 통해 오는 2018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진도군 의신면사무소 관계자는 “뜻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된 올해 송년회가 어느해보다 내실있고 보람된 한 해를 보내는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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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일자리창출 우수상 수상▲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새정부 일자리 정책기조에 맞춰 일자리창출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 군정의 역량을 결집해 매월 일자리 발굴 보고회 등을 개최, 올해 35개 사업을 발굴하고 992명을 확대 고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따라 해남군의 워크넷 취업자수는 629명 증가했으며, 고용률 77.8%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또한 해남군은 국도비를 확보, 드론 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4차 산업에 대응한 일자리를 창출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업자 감소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를 확대해 118명에게 일자리를 추가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청년 내일로·마을로 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예산으로 전년대비 6억원이 증가한 7억 6000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청년을 고용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민간분야의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내 16개 업체가 분양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내년 관련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해남군은 올해까지 3년연속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시군에 선정된 가운데 올해 시상식은 21일 나주시 혁신도시 한국전력에서 개최된 2017년 전라남도 일자리한마당 행사에서 개최됐다. 유영걸 군수 권한대행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이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 마련으로 활력있는 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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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청사 건립 ‘착착’▲ 청사신축 사업 설계공모 브리핑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 청사신축 사업이 설계 공모에 돌입하는 등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9일 신청사 예정 부지 등에서 청사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마감된 설계공모 신청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17개 업체가 접수한 가운데 내년 3월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당선된 설계업체는 내년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게 되며 녹색건축인증, 에너지효율 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내진설계, 신재생에너지 및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 등을 적용해 건축물을 계획하게 된다.해남군 신청사는 해남읍 성내리 일원 1만 1521㎡ 부지에 사업비 361억원을 들여 군청, 의회동, 주차장 등 1만 6910㎡의 건축 규모로 오는 2020년 10월까지 신축된다. 해남군은 오는 2018년 12월 착공을 목표로 해남군 청사신축 설계용역 설계공모 및 군민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 해남군 청사 신축의 구체적인 계획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 6월 9일 보상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모든 편입토지에 대해 수용재결을 함으로써 토지 45필지, 건물 36동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건물 18동을 철거한 상태이다. 인도 받지 못한 잔여 건물은 명도소송을 진행해 오는 3월 4일까지 인도하는 화해권고결정이 내려졌다.아울러 설계공모와 함께 군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의 제안을 수렴, 이를 설계 및 건축에 반영할 계획으로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속에 청사신축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남군의 백년대계인 해남군 청사신축 사업이 설계용역 설계공모에 돌입함으로써 구체적인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며 “해남군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이자 군민 문화·복합 행정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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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사리 손으로 펼친 ‘사랑 나눔 저금통 전달식’ 열려▲ 사랑 나눔 저금통 전달식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지산초등학교 아이들이 한 해 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최근 진도군 희망복지지원단에 기탁했다.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는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용돈을 아끼고 저축하는 습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한푼 두푼 고사리 손으로 용돈을 아껴가면서 정성스럽게 모아온 성금이 겨울철 어렵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진도군 지산초등학교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에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교육을 했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조금씩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진도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동전 한 닢도 모아지면 큰 사랑이 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하나, 둘 모여 마련된 성금이니만큼 값지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어린 학생들까지 동참하는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 십시일반으로 모금된 이번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도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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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의신면 여성단체협의회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협의회 회원 20여명은 눈이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서 담은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돼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는 온정을 나눴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의신면 초하마을 신정윤 이장, 만길마을 허창선 이장, 활곡마을 주민 이정관씨가 배추 500포기를 후원했으며, 멸치신랑 새우각시 영어조합법인 김학 대표는 의신면사무소에 사랑의 김장 김치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또 前 의신면 향우회장인 ㈜월드훼미리 조수재 대표는 김장에 필요한 앞치마 등 물품을 지원했으며, 응덕마을 주민 정희진씨는 고춧가루 60근을, 신의회 김양오 회장은 석화 3박스를 후원했다.이혜숙 회장(의신면 여성단체협의회)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사랑의 김장김치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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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휴먼다큐영화 ‘올드마린보이’ 상영▲ 올드마린보이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연말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휴먼다큐영화 ‘올드마린보이’를 상영한다. 올드마린보이는 진모영 영화 감독이 3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탈북자 출신 머구리 박명호씨와 가족들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진 감독은 다큐 영화로는 역대 최대인 480만을 동원한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를 연출했으며, 올드마린보이 또한 평단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절찬 상영중이다. 머구리 잠수부의 삶과 네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모습, 남한 사회에 적응해가는 탈북자의 삶을 덤덤하면서도 묵직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 대명컬처웨이브상을 수상했다. 진모영 감독은 해남군 산이면 출신으로 ‘2015 자랑스러운 해남인’에 선정되기도 햇다. 영화 상영일자는 오는 23일 오후 2시, 28일 저녁 7시 두차례이며, 장소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다. 영화 상영 당일 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현장 예매하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