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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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18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조사▲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2018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내년 2월 9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토지특성조사는 1월 1일 기준 지목,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형상 등 토지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입지적 특성 등을 조사한다.조사한 자료는 비교표준지의 토지특성과 비교를 통해 가격배율을 도출하고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중요하게 활용된다.조사대상은 사유지 30만 7000필지, 국·공유지 4만 6000필지 등 총 35만 3000필지이며, 합동조사반을 편성 23개 토지특성에 대한 각종 공부조사와 현장 방문조사가 함께 진행된다. 산정한 지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전년도 및 인근토지 지가와 형평성, 비교표준지 적정성 여부 등 가격의 타당성을 검증해 내년 4월 중 지가열람과 의견 수렴 후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 된다.개별공시지가는 전국 지자체가 동일하게 해마다 1월 1일과 7월 1일 기준으로 토지관련 조세나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 대부료 부과기준 등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 개별공시지가가 공정하게 조사·산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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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방문의 해’에는 해남으로 여행오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땅끝관광지와 대흥사, 고산윤선도유적지가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대표관광지로 선정됐다.전라남·북도와 광주광역시가 전라도 정도(定都) 1000년을 기념해 선포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대표관광지 100선 중 해남 땅끝관광지와 대흥사, 고산윤선도유적지가 선정됐다. 국토 최남단 땅끝관광지는 매년 8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서 땅끝마을과 땅끝전망대, 송호해수욕장 등이 위치해 있다. 또한 두륜산 도립공원에 위치한 천년고찰 대흥사는 두륜미로파크, 두륜산케이블카 등과 어우러진 해남의 대표 관광명소이며, 고산윤선도유적지는 고택 녹우당과 함께 국보 제240호 공재 윤두서 자화상 등 해남윤씨가의 보물을 전시한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이 위치해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을 대표하는 관광지에 전라도 방문의 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길 기대하며, 친절하고 따뜻한 관광객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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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검정보리’ 음료로 출시된다▲ 검정보리쌀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검정보리가 차 음료로 출시된다. 해남군은 ㈜하이트진로음료, 전남농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특화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는 기능성 검정보리를 이용한 차음료 개발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해남군은 매년 200톤이상 검정보리 원료를 업체에 납품할 계획으로 협약에 따라 검정보리 자체 채종단지를 조성·운영하는 한편 재배농가 지원 및 재배단지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 가공제품의 소비자 홍보를 위한 현지방문과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해 농업 6차 산업화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하이트진로음료는 해남산 검정보리 음료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검정보리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한편 해남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고객 프로모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검종보리의 품종 개발과 종자 생산 공급, 재배 농가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게 된다. 해남산 검정보리는 흑수정 찰보리 품종으로 군은 검정보리 품종의 순도유지를 위한 우량종자생산단지 30ha를 조성, 올해 검정보리 400여톤을 생산했다. 지난 2011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해남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미맥연구회를 중심으로 2018년산 재배단지 100ha를 조성했다. 검정보리는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이상 함유하고 있고 식이섬유도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에서 12월중 출시 예정인 보리음료는 국내 최초로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무색소, 무설탕, 무카페인의 프리미엄 소비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검정보리음료제품용 보리의 안정 출하를 위한 해남군과 하이트진로음료(주), 전남농업기술원의 업무협약식은 오는 12일 서울시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와 병행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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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지역자활센터, 소외계충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소외계충 집수리 봉사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지역자활센터 회원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최근 진도읍 통정마을에서 실시했다.집수리 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진도지역자활센터 관계자와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이 참여해 도배·장판, 싱크대 선반, 부엌 문 등을 교체했다.또 집안 청소와 외부 쓰레기 수거, 서랍장 지원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소외계층 조모씨는 “집 정리가 안 돼 손 쓸 수가 없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몰라보게 달라진 집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워했다.조재만 센터장(진도지역자활센터)은 “집수리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그늘에 가려진 어려운 이웃들이 더 이상 고통 받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지역자활센터와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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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급수시설 한파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급수시설 한파대책 종합상황실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과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겨울철 한파 대비와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내년 3월 13일까지 한파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호통 정비, 상수도 송·배수관로와 수도시설 사전점검, 읍면별 민원 전담반 구성, 야간 및 공휴일 민원처리반 운영 등 구체적인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사전 실시한 동절기 특별안전점검 결과 보온이 필요한 관로나 밸브 등의 시설물을 보수하고 동파방지 예방안내문을 각 가정에 배포중이다. 특히 계량기 동파우심지역과 독거노인 수용가에 동파방지팩을 무료 설치해 주기로 했으며, 주민들께는 헌옷이나 인조 솜 등을 수도 계량기 보호통에 가득 채워 미리 보온조치하고 노출된 관은 보온자재 등으로 단단히 감싸서 물과 찬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K-water 진도수도관리단 관계자는 이번 동파방지팩 무료 설치 뿐 아니라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장 박소중은 진도군 상수도에 대한 과학적이고 전문화된 관리를 통해 상수도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군민에게 건강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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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우려로 땅끝 해넘이·해맞이축제 취소▲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AI의 확산 우려로 전면 취소된다. 해남군은 전북 고창에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순천만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면서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따라 AI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일출 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는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 또한 취소를 결정했다.오는 12월말부터 2월 중 열리는 설, 대보름맞이 행사를 비롯한 당산제 등 마을 전통 민속잔치도 취소된다. 한편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매년 12월 31일부터 1월 1일 사이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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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송에 매혹된 화가, 해남의 시간을 그리다▲ 김창수 화가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청 앞 광장에는 높이 17m, 둘레 3.18m의 소나무, 수성송(守城松)이 위풍당당한 기세로 서있다. 조선시대 왜구를 물리친 기념으로 심었다는 수령 500여년의 곰솔은 지금도 해남읍을 지키는 상징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년 넘게 수성송을 꾸준히 그려온 지역화가 김창수 작가가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미술대를 졸업하면서 열었던 첫 개인전 이후 28년만에 갖는 작품전의 주제는 ‘수성송과 해남풍경’. 지난 2004년부터 그려온 수성송 연작을 비롯해 고향 화산면 관동리의 풍경, 우수영 문화마을 등 해남의 자연과 사람들을 화폭에 담았다. 특히 100폭(130×162cm) 캔버스를 눈덮인 수성송으로 가득 채운 '2006 수성송' 푸른잎 성성한 소나무 아래 자전거 탄 학생들이 노니는 '가을 수성송' 곰솔 특유의 철갑을 두른듯한 나무껍질을 묘사한 '근경 수성송' 등 계절과 시점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표현되는 수성송 연작 시리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수성송이 담고 있는 활달한 기상이 한눈에 드러나기 때문에 작가가 가장 선호한다는 드로잉 작품들도 또 다른 감동을 준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4년동안 수없이 그린 수성송 중 17점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 수성송의 모습을 되짚어 보는 재미도 있다. 김창수 화가는 “해남읍의 한가운데 있는 수성송은 해남군민에게는 마음의 고향이자 자부심과도 같은 의미이다”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수성송과 그 주변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그리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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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쇄도’▲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마이크로맥스 500만원, 진도개 경주단 100만원, 허성태 대표(미래컴퓨터)가 100만원의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200만원, (유)현도산림 500만원, 4개 학습단체 회원 100만원, 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100만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재부산향우회 회원 100만원, 재제주향우회 회원 100만원, 봉사단체 신의회 회원 100만원, 재경진도군향우회 300만원, 이제원 학생이 1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2008년 10월 2억원으로 모금을 시작해 현재 104억4,531만원이 조성돼 있으며, 매년 은행의 저금리로 인한 장학금 지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후원회원 1만명을 목표로 장학금 정기 후원 회원을 신청 받고 있다. 6일 현재 1,485명의 정기 후원자가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에 관한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로 하면 된다. 장학금 기탁 정기 후원 회원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5년 등이며, 자동이체로 신청이 가능하다. (재)진도군 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금까지 학업성적 우수 등 1,666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18억333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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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능력 평가 대회 열어▲ 문화관광해설가 능력 평가 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문화관광해설가들의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해설 능력 평가를 개최했다.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역의 관광정보를 전달하는 문화관광해설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철마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7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해설 능력 평가’를 열었다.이번 평가 대회는 현재 진도군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가 12명이 참여해 진도군 문화·관광지의 전문지식 묻는 필기시험과 함께 현장해설 시연평가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했다.김모씨(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는 “능력 평가 대회를 통해 상호 해설 기법을 공유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관광 해설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진도군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한 해설 능력 평가를 통해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 습득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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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도소,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 개최▲ 교도소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교도소는 5일 오후 수용자 교화행사의 일환으로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의 후원으로 수용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행사는 수용자 8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맘껏 뽐내는 등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밸리댄스팀, 이카루스 댄싱팀 공연과 초대 가수 민수연, 김준영, 금수현 공연을 비롯해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졌다. 행사 종료 후 노래자랑 공연을 관람한 수용자 A씨는 “잠시나마 수용 생활을 잊고 삶의 활력소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하는 등 수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홍순철 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쓴 직원 및 교정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수용자들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실시해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