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45.8만건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 2017년 6월 지역별 거래량 및 증감률(단위: 건) [청해진농수산신문]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45.8만건으로, 2016년 11월 3일대책 이후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따른 연초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46.8만건) 대비 2.1% 감소, 5년 평균(46.7만건) 대비로는 2.0% 감소했다.2017년 6월 거래량(9.8만건)은 전년동월(9.3만건) 대비 5.8% 증가, 5년 평균(9.3만건)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수도권 거래량(23.6만건)은 전년동기 대비 2.4% 감소, 지방(22.2만건)은 1.8% 감소했으며, 2017년 6월 수도권 거래량(5.7만건)은 전년동월 대비 8.3% 증가, 지방(4.1만건)은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의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29.2만건)은 전년동기 대비 2.0%, 연립·다세대(9.7만건)는 1.0%, 단독·다가구(7.0만건)는 4.1% 각각 감소했으며, 2017년 6월 아파트 거래량(6.4만건)은 전년동월 대비 8.8%, 연립·다세대(2.0만건)는 2.2% 각각 증가, 단독·다가구 주택(1.4만건)은 1.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은 87.4만건으로, 전년동기(84.1만건) 대비 3.9% 증가, 3년 평균(83.9만건) 대비 4.2% 증가했으며, 2017년 6월 거래량(13.2만건)은 전월(13.9만건) 대비 4.5% 감소했으나, 전년동월(13.1만건) 대비 1.3%, 3년 평균(13.1만건) 대비 0.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3.6%로, 전년동기(44.1%) 대비 0.5%p 감소했으며, 2017년 6월 전월세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2.1%로 전년동월(44.3%) 대비 2.2%p 감소했다.상반기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57.7만건)은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 지방(29.7만건)은 1.0% 증가했으며, 2017년 6월 수도권 거래량(8.9만건)은 전년동월 대비 3.2% 증가, 지방(4.4만건)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39.5만건)은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 아파트 외(47.9만건)는 4.4% 증가했으며, 2017년 6월 아파트 거래량(6.0만건)은 전년동월 대비 1.2% 감소, 아파트 외(7.3만건)는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전세 거래량(49.3만건)은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 월세(38.1만건)는 2.6% 증가했으며, 2017년 6월 전세 거래량(7.7만건)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 월세(5.6만건)는 3.6% 감소했다.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수도권의 월세비중은 42.2%로 전년동기(42.7%) 대비 0.5%p 감소했으며, 지방의 월세비중은 46.3%로 전년동기(46.9%) 대비 0.6%p 감소했다.주택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올 여름휴가길 원활하고 안전한 특별교통대책 시행!”▲ “올 여름휴가길 원활하고 안전한 특별교통대책 시행!”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오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휴가철에는 오는 29일부터 8월 4일 중 전체 휴가객의 38.3%가 몰리고,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29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경우는 8월 1일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은 갓길차로 운영, 우회도로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으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영동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로를 시범운행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할 예정이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며,톨게이트와 휴게소 주변에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며,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적정 휴식 보장 등 근로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대책기간 동안 교통수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하계 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일평균 483만 명, 총 10,149만 명이 이동해 작년대비 2.4% 증가, 평시대비 24.9%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9,468만 대(일평균 451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총 9,241만 대, 일평균 440만 대)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올 여름휴가객의 약 60.6%가 몰릴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오는 29일부터 8월 4일(7일간)까지는 전체 중 38.3%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시에 비해 약 47.2% 정도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29알,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8월 1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28.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0.5%), 서해안권(10.5%), 제주권(9.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에서는 올해 여름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 증강과 도로소통대책에 중점을 두면서도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휴가기간 이동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고속버스 171회, 철도 8회, 항공기 34편, 선박 148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이 증강된다.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체 구간 우회도로 지정, 교통 집중기간 및 혼잡구간 등에 대한 교통정보 제공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실시간 도로소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해 교통수요가 분산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콜센터(1588-2504)와 도로전광판(VMS) 1,556개(고속도로 1,506, 국도 50)가 운영될 계획이다. 고속도로 23개 노선 74개 교통혼잡 예상 구간(888.1㎞)을 선정해 관리하고,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2개 구간(232.5㎞)에 대해는 우회도로가 지정·운영된다.고속도로 정체 시에는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인터넷(로드플러스 등) 전용회선 대역폭을 1,500메가바이트(MB)에서 1,950메가바이트(MB)로 임시 증설해 기존 시간당 33만 명에서 1.3배 증가한 43만 명이 동시 접속가능토록 할 계획이다.도로 신규개통, 고속도로 갓길의 효율적 운용과 교통수요 관리, 피서지 주변도로 교통대책 등 다양한 교통소통대책이 시행된다.상주영천선 상주-영천 구간(93.9km) 등 9개 구간 461.9km가 신설 개통되고, 일반국도 36호선 경북 소천(봉화)-서면(울진) 등 21개 구간(148㎞)이 준공 개통되고, 1호선 정읍∼원덕 등 13개 구간(63㎞)이 임시 개통됐다.특히, 서울양양선 동홍천-양양(71.7km), 제2영동선 광주-원주(56.9km) 등 동해안 접근 신규노선이 대폭 확충(5개 노선 367.2km)돼 휴가지 접근성이 증대됐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동해안권 휴가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28.8%)됨에 따라, 서울양양선(동홍천∼양양) 정체 시 기존 44번 국도 경유 미시령터널 이용을 유도하고, 내린천휴게소 교통관리 전담요원 배치로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동식 전광판(VMS)을 통해 혼잡을 사전 안내해 주변 휴게소로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제2영동선과 접하는 중부선, 영동선의 접속부는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제를 시행해 진출입 정체를 최소화하고, 상주영덕선은 영덕영업소 출구부를 확장(2→3차로)하고, 청송휴게소(양방향) 주차면을 증설했다.또한, 갓길 차로제(24개 구간 226.2㎞),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6개 구간 20.7㎞)를 운영해, 정체를 완화하고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고속도로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익산장수선 1개소, 호남지선 1개소의 진출부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해 진출 차량으로 인한 본선 정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경부선과 영동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교통상황에 따라 수원, 기흥, 매송, 비봉 등 4개 노선 23개 주요 영업소의 진입차로수를 조절해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하고, 서울외곽순환선 장수(일산방향) 등 7개소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제어를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이 시행된다.주요 해수욕장 및 국립공원 등 휴가지 인근 정체가 예상되는 35개 영업소는 교통상황에 맞추어 출구부스 탄력운영 및 근무자 추가편성 등을 통해 교통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정부는 피서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자동차 제작사 합동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4개소(14개 코너)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서비스가 실시되고, 화물차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으로 대책기간 중에 주요 휴게소 7개소에서 등화장치 점검(정비) 등 무상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고속도로 본선 주요정체구간에 임시화장실 124칸을 추가 설치하고, 휴게소의 경우 직원용 화장실 개방 등 총 698칸을 확충할 계획이다. 공항 내 주차, 발권 등 안내인력 증원, 스마트폰 앱을 통한 실시간 주차상황 정보 제공, 항공기 이용객 대상 대중교통 홍보문자 발송 및 교통방송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권고 및 홍보, 인천공항 셔틀 트레인 수용량 증대 및 서울역 행 공항철도 첫차 출발시간 조정(05:25→04:50) 등으로 여객 안내서비스 및 질서 유지를 강화할 계획이고, 공항 내 의자, 유아휴게실 등 여객편의시설 점검 및 청결유지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선착장 및 항만 인근 공휴지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확보하고(13개소: 1,150대), 주 전산기 및 네트워크 보안장비 등 점검·관리를 통해 여객의 발권시간 및 대기시간 최소화를 도모한다. 정부는 시설물 관리주체별로 집중호우 등 기상 특보 시 비상근무체계 구축과 항공기 및 여객선에 대한 운항통제 강화 등 여름철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이 시행된다.정부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포장, 안전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등 휴가철 맞춤형 교통안전캠페인 등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고속도로 및 터널 교통사고에 대비해 119구급대 연락체계(331개소) 구축과 구난차량(2,408대) 신속 연락 체계 구축 등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 체계가 구축·운영된다.버스 등 사업용 차량 및 종사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외버스(77개사), 전세버스(24개사), 광역버스(14개사) 등 업체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버스운전자의 과로·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소 휴게시간 미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고, 운전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7.13.∼21.)한다.운전자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버스업종 실태조사 및 감독 결과 등을 바탕으로 1주 연장근로 상한 설정 또는 근무일간 최소 연속휴식 시간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특례업종(근로기준법)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특별교통대책 기간 고속도로 풍수해 대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청, 군부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풍수해 복구장비 및 자재 사전확보, 취약지점 정비 등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부는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 주요 역사, 차량, 시설 등 각 분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취약개소 사전 안전 점검 등 특별수송 대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임시승강장인 망상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에는 상시 근무를 하고 승차권 발매, 안내, 안전관리 업무를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하계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객이 급증하고 항공기 운항이 증편됨에 따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각 공항시설 및 이동지역 차량 등 시설·장비 사전 점검강화 등 각 지방항공청별로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객실 승무원 등 항공종사자 과로방지 및 비상 근무자 확보, 기상악화를 포함한 비정상운항 대응대책 수립, 소형여객운송업체에 대한 현장점검 수행, 승객·수하물 보안검색 강화, 폭발물 위협 및 기상악화 사고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한 비상대응 및 신속한 보고체계 등을 유지할 계획이다.또한, 기상악화 사고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방항공청별 특별교통대책반을 구성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해상부문에서는 여객선 안전확보를 위해 여객선 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관계기관(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 등) 여객선 특별합동점검 및 선박 접안시설, 터미널 편의시설 등 이용시설 합동점검(지방청 및 지자체, 터미널 운영사)을 실시하고, 기상악화 시 통제기준 준수, 출항 전 여객신분확인, 화물 과적방지 및 고박상태 확인 및 출항 후 항해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또한, 선원 등 현장직원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및 해상사고에 대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여객선 안전 캠페인 및 선상 구명조끼 착용법 등 체험형 승선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예상혼잡일자와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 1333, 고속도로 콜센터 1588-2504)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리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지방공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머리 맞대다▲ 행정자치부 [청해진농수산신문] 150개 지방공사·공단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1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17년 제1차 지방공사·공단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방공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행정자치부는 이 날 행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자율성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새 정부 정책 기조를 반영한 지방공기업 정책방향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청년고용확대, 비정규직 문제 해소 등 나눔과 상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지방공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주민참여 강화 방안에 대해 중지를 모으고,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제도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새 정부 역점 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임금정점제(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절감된 재원을 청년 신입사원 채용에 활용하고, 용역으로 수행해오던 청소, 경비, 구내식당 근로자를 직접 고용으로 전환했다. 또한 임대아파트 입주민 희망돌보미, 어르신(시니어) 택배사업 등 주거 복지와 연계한 맞춤형 방식을 활용해 올해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최초로 직군통합을 진행해 6년간 비정규직 총 284명을 정규직화하고, 올해는 간접고용 인력 30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해 고용의 질을 개선했다. 한편 불필요한 야근문화를 없애고 초과근무수당을 절감해 47명의 신규직원을 채용, 일자리 나눔과 일-가정 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올렸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생산현장 3조 2교대를 4조 3교대로 개편해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30명을 추가로 고용했다. 또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 대해 자문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시행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새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 특강이 이어진다. 이 부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정부 일자리정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공유하면서, 정부 일자리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이 지역 현장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어지고 민간기업으로 파급되기 위해서는 지방공기업의 마중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라며, “지방공기업이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노화읍 당산리 마을회관 준공식▲ 노화읍 당산리 마을회관 준공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7일 노화읍에서 당산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새롭게 문을 연 마을회관은 4억 원을 투입해 2016년 10월 3일 착공해 지난 6월 15일 준공했다. 연면적 181㎡(55평) 1층 규모로 이장실, 남·여경로당, 내·외부 화장실, 다용도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현대식 건물로 주민을 위한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명남 이장은 인사말에서 “이처험 훌륭한 마을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신우철 군수님께 감사드린다”라는 말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에 500만 원의 복지기금을 기탁했다. 신우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는 당산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벼 이삭거름 적기시용 및 병해충 방제 필요▲ 벼 이삭거름 적기시용 및 병해충 방제 필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금년 벼 생육기간 동안 기상조건과 이앙시기 등을 고려해 벼 출수기를 예측한 결과,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판단하고 적기에 이삭거름을 시용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제때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이삭이 패기 전 15일 ∼ 25일경에 주어야 고품질 쌀을 많이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벼에 거름기가 많은 논이나 쓰러짐에 약한 품종은 이삭패기 15일 전에 주어야 알맞은 벼알을 확보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 모내기 시기별 이삭패는 예상시기는 6월 5일 이전에 모내기 한 논은 8월 15일경, 6월 5일 이후에 모내기한 논은 8월 19일경부터 이삭이 팰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따라 6월 5일 이전에 모내기한 논은 7월 20일부터 25일사이 이삭거름을 주고 6월 5일 이후에 모내기한 논은 7월 25일부터 7월30일까지 이삭거름 주기를 마쳐야 하며 거름주는 양은 보통논을 기준으로 할 때 복합비료(N-K)는 11-12kg/10a 시용하되 벼 생육상태에 따라 가감해서 주어야 한다. 특히 거름기가 많은 논은 질소질 비료 성분이 없는 염화가리만 10a당 3kg 주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준열)는 “올해 고품질 쌀 생산 미품벼 재배단지 중심으로 잎도열병 및 애멸구가 전년대비 발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완도군 벼 공동방제 이외에 농가 자체적으로 추가 병해충 방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숲속의 전남‘만들기! 2018년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에 참여하세요∼!▲ 2017. 4. 23. 군서 모정행복마을 주민주도 참여숲 조성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숲속의 전남‘만들기 2018 주민·단체 참여숲 조성을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접수한다소 밝혔다 . 이번 공모는 주민·단체가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서‘숲속의 전남‘만들기 군민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5인 이상 주민모임과 비영리 단체로 주민모임은 1∼5백만원 이내, 단체는 5백만원 ∼ 1억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지는 사유지를 제외한 국·공유지로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비해 생활권 주변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절차 및 심사는 주민단체가 군 산림축산과에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민간단체 참여 의지,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비 편성의 적정성 등을 종합 검토해 영암군 협의회 1차 심사와 전남도 숲속의 전남 협의회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 금년에는 숲속의 전남 공모사업으로 군서 모정행복마을회와 금정 신유토 마을회 주민주도 참여숲이 조성됐고 하반기에도 영암읍 자율방재단과 학산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 각각 영암천과 망월천 하천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23일 군서 모정행복마을회 주관으로 생태호수 주변 배롱나무, 수양버들, 동백나무, 황금실화백 등 1,000여 그루의 주민 참여 식목행사는 모정마을의 또 다른 볼거리와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만들었고, 수양버들숲 복원으로 역사복원의 의미까지도 담을 수 있는 뜻깊은 식목행사가 됐다. 영암군 관계자는 “5인 이상 주민모임과 단체의 참여숲 조성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참여의사가 있는 경우 사전에 산림축산과 녹지관리팀(☏470-2216)에 문의하면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알기 쉽게 안내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숲속의 영암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성 경력단절 고민 “이젠 안녕∼”▲ 기업맞춤형 멀티사무원 교육 훈련 개강식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암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이달 17일 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암군에 거주하는 재취업 희망자 20명이 훈련생으로 참석했다. 이번 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은 영암 인근지역 기업들과 채용 약정협약 후 진행되는 과정으로 사무관리 분야와 제조, 서비스분야의 회계프로그램사용법 등 업무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새일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교통비가 지원된다. 교육개강 후 10일 안에는 교육 포기자 등 결원발생에 대비해 훈련생 추가접수가 가능하다. 수료 후에는 전담 취업설계사의 취업알선, 동행면접, 새일인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된다. 영암새일센터 고영춘 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암새일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개소 후, 여성들의 대표적인 취업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원스톱(One-stop)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
“더운 여름 맛깔나는 음식으로 영양 듬뿍 사랑 듬뿍 ”▲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폭염 속 취약계층들의 건강을 염려해 신북면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층 2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전달을 통한 안부살피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봉사를 위해 마음을 모은 협의체 회원 20명은 열무김치 등 각종 밑반찬을 손수 준비해 평소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선정해 직접 방문 전달했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무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우리를 위해 맛있는 반찬을 직접 갖다 주니 당분간은 반찬 걱정 없이 식사를 잘 할 수 있겠다“며 두 손을 꼭 잡고 웃으며 말했다.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임구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행복해 할 때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고 장창은 신북면장 또한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힘써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나눔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에도 사랑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전기차 충전소요시간 10시간 제한 규정 폐지▲ 환경부 [청해진농수산신문]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소요시간 10시간 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최소 충전속도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오는 19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관련 연구용역 결과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지자체·자동차제작사 간담회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충전소요시간 10시간 제한 기준은 전기자동차 보급초기(2012년)에 충전시간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등 소비자들이 겪게 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됐으나, 최근에는 대다수 전기차의 성능이 향상됐고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차량이 속속 출시되고 있어, 이러한 기준의 개정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다만, 10시간 기준 폐지 시 배터리 성능이 부족한 차량이 보조금을지급받게 될 수 있어 충전속도(최소 충전전류)는 완속은 32암페어(A)이상, 급속은 100암페어(A)이상으로 개정할 예정이다. 차종분류 기준은 고속전기자동차, 저속전기자동차, 화물전기자동차전기버스 등 기존 4종에서 전기승용자동차, 전기화물자동차, 전기승합자동차 등 3종으로 간소화된다. 환경부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추가적인 의견을 취합해 9월 이후 고시 개정안을 최종 확정해 공포할 예정이다. 이형섭 환경부 청정대기기획과장은 “전기자동차 평가기준 정비를 통해 발전된 기술을 합리적으로 평가해 성능이 우수하고 이용이 편리한 전기자동차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전기차 선택 폭을 넓혀 2020년까지 전기차 25만대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침체된 조선업계 ‘보증부담’ 완화에 재도약 날개 달 듯▲ 방위사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방위사업청은 18일 침체된 조선업계의 지급보증 부담 완화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 방산 조선업체와 ‘건조 중인 함정에 대한 담보권 설정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담보권 설정계약을 통해 경영상의 이유로 보증서 발급이 제한되는 방산 조선업체의 보증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에 1,864억 원, 한진중공업에 800억 원의 착수금 및 중도금을 추가로 지급해 조선 관련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근로자들의 일자리 유지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조선업체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신용도 하락으로 인해 보증기관 또는 금융기관들로부터 지급보증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어 온 것이 사실이다. 방사청은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인 조선업체들의 이러한 애로사항을 인지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정책을 고심해 왔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방산 조선업체가 제출하는 보증서의 금액 범위에 조선소와 협력업체 간 체결한 지급보증 액수까지도 인정하기로 했다. 대신, 이와 관련한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건조 중인 함정을 담보로 ‘담보권 설정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이 제도는 201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손형찬 방사청 계약관리본부장은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조선업계의 어려움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방산업체 및 협력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