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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실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4일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옥룡면 주민 75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핵검진은 검진에 대한 인식 부족과 거동 불편으로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결핵균은 우리 몸에 감염됐더라도 바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잠복 결핵감염상태로 존재하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해 결핵으로 발병한다. 시는 엑스선장비가 장착된 검진차량을 이용해 검진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검사를 실시하고, 결핵에 대한 예방수칙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찾아가는 이동검진이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에 속해있는 대상자들에게 적절하고 필요한 검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송린 감염병관리팀장은 “아직도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에서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다”며,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결핵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한 만큼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결핵검진 등 결핵에 대한 상담과 문의는 광양시보건소 결핵실(☎ 797-4034)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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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찾아가는 시민강좌’로 성숙한 지역사회 만들어가▲ ‘2017. 찾아가는 시민강좌’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난 14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에서 ‘2017. 찾아가는 시민강좌’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양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강사들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있는 그대로’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에서 활력을 주는 오감소통 방법과 공감하는 태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생활 속에서 실천이 가능한 다양한 공감 사례들을 들어가면서 진행된 맞춤형 강의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등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2017. 찾아가는 시민강좌’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시민들이 이해와 배려의 마음으로 더욱 아름답고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시는 교육을 원하는 단체나 시민들이 희망하는 장소 및 시간에 강사를 파견해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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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용강중학교, 제1회 도전 골든벨 행사 열려▲ 광양용강중학교, 제1회 도전 골든벨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용강중학교에서는 지난 13일 전교생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강중 제1회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회가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골든벨에는 한 반당 3명의 대표선수들이 나와서 한 학기 동안 배웠던 지식들을 점검하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학교폭력과 우리학교의 기본지식, 순우리말, 흡연의 위험성 등 다양한 분야의 퀴즈가 출제돼 친구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 밖에도 장기자랑 시간을 갖는 등 학생과 교사가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골든벨을 울린 용강중 2학년 한예희 학생은 “골든벨을 준비하면서 학교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됐다”며, “최후의 1인이 된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의 사회를 본 이연우 학생은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모두가 즐길 수 있어 기뻤다”며, “재미있는 문제들을 출제해 주신 각 과목별 선생님들 덕분에 더욱 유쾌한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용강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꿈을 찾고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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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읍·면·동 현장행정과 소통행정 강조▲ 부시장,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부시장,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등록증 발급 변경사항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용, 불법전용 산지에 관한 임시특례 시행,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농업인 한마음대회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읍·면·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보고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열대아 일수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들이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백운산 4대 계곡을 찾는 피서객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과 해충 서식지역 방역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하며, “음식점 바가지요금과 불법쓰레기투기, 부당한 자릿세 요구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계도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읍·면·동장은 친절행정과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펼쳐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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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복분자 명품화 사업’ 큰 열매 맺었다▲ 복분자를 수확하고 있는 농가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 특산품인 복분자를 명품화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장성군은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개년 계획으로 실시 중인 ‘장성 복분자 명품화 조성사업’이 재배면적 확대, 가공기반 조성, 체험ㆍ가공 프로그램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복분자 전문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사업을 벌여왔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복분자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베리류를 융복합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며 ▲생산ㆍ가공ㆍ유통ㆍ체험을 복합적으로 연계한 6차산업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향상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장성군은 ▲복분자 통합 영농조직 결성 ▲복분자 융복합 상품 개발을 위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 및 전문 연구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상품 개발 ▲복분자 선점을 위한 상품권 출원 및 특허 등록 ▲신세대 입맛에 맞는 가공상품 개발 등을 전략 과제로 삼았다. 장성군은 구체적인 실천과제로는 ▲복분자 재배 면적 확대(80ha→100ha) ▲재배기술 및 편이장비 보급 ▲복분자 통합브랜드 개발 및 소포장재 보급 ▲가공상품 개발을 위한 전문교육 및 컨설팅 지원 ▲소비 및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험장 조성 등을 제시했다. 장성군은 사업 목표와 전략, 실천과제를 정확하게 설정하기 위해 ‘스왓(SWOT) 분석’을 통해 장성 복분자의 장ㆍ단점을 분석했다. 스왓 분석은 내부 환경과 외부 환경을 분석해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요인을 규정하고 이를 토대로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 기법이다. 장성군은 지난해부터 명품화 사업으로 ▲베리류 스토리텔링화 동화책 제작(500부) ▲노동력 및 생산비 30% 이상 절감 ▲4종 베리류 선물 꾸러미 개발(2,000부)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복분자를 비롯해 오디, 불루베리, 딸기, 아로니아 등 베리류를 스토리텔링화한 동화책 ‘VERY베리북’ 제작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베리류의 효능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해 오고 있다. 장성군은 또 분말 등 가공상품 생산량 확대, 생과 음료화 등으로 농가 수익 증대를 꾀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1만2,000원어치 생과 1kg을 150g으로 분말화하면 1만8,000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생과를 음료화하면 수취 가격이 두 배로 향상한다고 했다. 6차산업 활성화 사업도 결실을 거뒀다. 장성군은 복분자 6차산업에 참여한 농가들의 매출액이 2015년 33억원에서 지난해 36억원, 올해 45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복분자 명품화 사업을 통한 융복합 상품 개발, 가공상품 개발 등으로 재배 농가의 소득이 향상했다”면서 “기능성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체험형 홍보 활동을 강화해 소득 늘리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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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인기’▲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운영된 장성군 홍보부스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2017 케이팜(K-FARM) 귀농ㆍ귀촌 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귀농귀촌 1번지, 장성’의 매력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017 케이팜(K-FARM) 귀농ㆍ귀촌 박람회’에서 장성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는 상담부스를 운영해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케이팜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Agriculture The Nect Futeru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농업 테크, 스마트 농업, 농업 투자 아이템, 지자체의 귀농·귀촌 을 선보이는 행사다. 장성군은 이번 행사에서 최근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한 복숭아와 이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 등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부스운영이 일시적인 농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소비자에게 장성의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도시와 농촌을 직접 연결하는 판로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또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1번지’ 장성의 다양한 정책과 여건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상담을 병행했다. 군은 최고의 귀농귀촌지로 꼽히는 장성을 도시민들에게 자세히 소개해 잠재적 귀농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장성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나아가 도시민의 귀농귀촌 장려 뿐 아니라, 향후 귀농인들의 지속적 판매경로 확보가 가능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이루어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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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카데미, 송진구 명품전략연구원장 강연▲ 장성아카데미, 송진구 명품전략연구원장 강연 [청해진농수산신문]제1004회를 맞는 장성아카데미에서는 명품전략연구원 송진구 원장을 초청해 ‘인생길 완주의 9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송진구 원장은 유튜브 강의 조회수가 200만 건을 상회하는 스타강사로 삼성, 현대 등 수많은 기업에서 최고의 명강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가천대학교 부교수와 명품전략연구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KBS ‘아침마당’, MBC‘희망특강 파랑새’, ‘TV특강’, EBS ‘부모’등 방송과 공공기관, 대학 강단에서 ‘희망’을 담은 감동 가득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 , , 외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은 송진구 원장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800킬로미터를 완주하며 겪었던 30일간의 여정과 함께 한 순례자들의 이야기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줄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21세기 장성아카데미’1,000회를 맞아 청강생을 대상으로 초청강사, 강연 관심분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를 적극 반영해 새롭게 발돋움 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7월 21일까지 강연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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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 누리타운… “이름 어때요?”▲ 장성호 수변길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 ‘옐로우시티시 네이밍 선정단’이 새롭게 지어지고 있는 장성지역 주요 공공시설물에 새로운 명칭을 선정했다. ‘옐로우시티 네이밍 선정단’은 최근 회의에서 장성호 트레킹길, 황룡강 징검다리, 현대식 공공실버주택 등 총 6개의 공공시설 명칭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황룡강 징검다리는 ‘용 뽕뽕다리’, 황룡강 장미터널은 ‘장미터널’, 장성호 트레킹길은 ‘장성호 수변길’, 공공실버주택은 ‘누리타운’, 자연생태놀이터는‘황미르 놀이터’, 진원면 산정리 미래조형물은 ‘옐로우게이트’로 명명했다. 옐로우시티 네이밍 선정단은 장성군 공공시설물의 이름을 짓는 민관 거버넌스 자문단으로, 박노원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무원 4명과 장성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 언론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선정단은 현대식 공공실버주택의 새 이름으로 ‘누리타운’선정한 배경에 대해 ‘ 누리’라는 단어에는 ‘하늘이 햇빛에 물들어 붉게 보이는 현상’과 ‘세상’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면서 ‘세상을 넉넉하게 관조하는 여유로움이 넘쳐나는 생활공간’이라는 의미와 함께 장성군 상징색인 옐로우, 노년을 상징하는 실버의 이미지를 모두 누리에 함축했다고 밝혔다. 장성 공공실버주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주거와 복지, 건강, 경제활동 관련 시설을 한 곳에 모은 현대식 복합 노인 주거시설이다. 또 황룡강 서삼교 아래에 조성된 징검다리는 ‘용 뽕뽕다리’라는 재미난 이름을 붙였다. 선정단은 용이라는 말을 넣어 황룡강과 연관이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동시에‘뽕뽕’ 소리를 내며 즐겁게 다리를 건너라는 뜻을 담았다. 이밖에도 산과 호수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명품 트레킹 길인 장성호 트레킹길의 새 이름은 ‘장성호 수변길’로 정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길의 특성을 단순하면서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선정단은 주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옐로우시티의 이미지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름 위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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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해외진출 위해 전자정부 발 벗고 나선다▲ 행정자치부 [청해진농수산신문]행정자치부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전자정부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 및 직장초년생 27명을 대상으로 ‘2017년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과정은 전자정부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한국의 전자정부 우수사례를 배우고 외국정부에 대한 전자정부 컨설팅 실습교육을 통해 한국형 전자정부를 해외에 전수하는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과정이다.행정자치부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전자정부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 전자정부 글로벌 청년 컨설턴트 과정을 시작한 이래 64명의 청년 컨설턴트를 양성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이미 아이비엠(IBM), 인터젠아이지티 등 전자정부 및 수출 관련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전자정부 우수사례, 컨설팅 실습과 함께 전자정부 관련 최신 경향인 빅데이터, 데이터개방 분야에 대한 특강을 통해 향후 전자정부의 미래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쌓게 된다.또한,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K-MOVE센터에서 청년들의 해외진출 기회 설명과 함께 교육에 참석한 청년들이 국내외에서 전자정부 관련 취업기회를 찾는 것을 지원하고, 솔리데오시스템, 이글루시큐리티 등 전자정부 수출관련 기업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해 청년과 전자정부 관련기업이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이번 과정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수출입은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전자정부 수출과 관련이 있는 기관의 신규직원과 인턴들도 교육에 참여해 전자정부 컨설팅 실습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전자정부 해외진출관련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자정부 수출분야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나라 청년들이 전자정부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전자정부를 세계로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청년 컨설턴트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의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발굴에 실질적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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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마트시티, 시민과 정부가 함께 만든다▲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는 ‘2017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해, 오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시민,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스마트시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분야의 부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부와 미래부가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했으며, 올해부터는 행자부도 경진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그동안 경진대회에서 도시생활 안전, 대중교통 이용, 환경 오염문제 해결 등 도시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정부에서는 이들 아이디어를 새로운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시민과 지자체 공무원 등 각계의 관심이 커져 응모 작품수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부문과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으로 구성되며,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 정보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체증,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부문은 도시 정보와 ICT 기술을 활용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도시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일반시민, 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민간 비즈니스 모델” 부문은 ICT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 창출도 가능한 민간 비즈니스 모델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다.참가 희망자는 부문별 신청서와 서비스 상세 내용을 작성해 8월 21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www.smartcityservice.org) 또는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 누리집(www.worldsmartcityweek.co.kr)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작품 중 예선 서류 심사에서 29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대상 및 최우수상은 상위 18개 작품 대상으로 본선의 발표 평가를 통해 결정되며 나머지 11개 작품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된다. 그동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는 후속 기술 개발과 국민안전처·경찰청 등 관계 부처 협력을 통해 스마트 도시 안전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특히, 지난해 아이디어로 제안돼 개발 중인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는 악취, 소음, 미세먼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의 환경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경진대회의 수상작 역시 스마트시티 연구개발(R&D), 실증단지 등 정부 사업과 연계를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지자체에 보급·확산하거나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에 레퍼런스 모델로 활용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국토부 정경훈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도시 기반시설에 정보통신(ICT) 기술,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미래 스마트시티 활성화와 체감도 높은 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