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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7일 ‘제2회 가족영화제’ 개최▲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오는 27일 웅천동 CGV에서 ‘제2회 가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영화제는 바쁜 현대사회 가족들의 문화체험 공유를 위해 가족레크리에이션, 가족영화(슈퍼배드3) 관람 등으로 꾸며졌다. 참여대상은 부모와 고등학생 이하 자녀로 구성된 30가족(120명)이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를 통해 참여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래, 가족’ 영화가 상영된 ‘제1회 가족영화제’는 지난 2월 28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이번 영화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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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원활하고 안전하게 지킨다▲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경계가 없는 하늘도 비행기가 다니는 길이 정해져 있다. 따라서 항공기가 많이 몰리게 되면 항공로가 혼잡해질 수 있고 이는 항공편 지연으로 이어진다. 오는 20일에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항공교통통제센터는 시스템을 통해 항공로의 혼잡도를 예측하고 조정해 하늘길이 보다 원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는 항공 여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항공교통 안전을 향상하기 위해 공항 및 항공로 혼잡 정도를 예측ㆍ조정하는 첨단 항공교통흐름관리시스템을 갖춘 항공교통통제센터를 내년 1월 본격 운영에 앞서 오는 7월 2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항공교통흐름관리’는 공항이나 항공로상 교통량 집중, 기상 악화 및 시설운영 장애 등으로 인해 항공교통 처리능력이 떨어질 경우 이를 적기에 적정수준으로 조정해 혼잡을 최소화하는 조치다.그동안 항공교통관제사의 경험에 주로 의존해 오던 항공교통흐름관리를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교통량관리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교통혼잡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하는 만큼 우선 국내선과 국제선 출발항공기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향후 국제선 도착항공기로 확대하기 위해 인접국(중국ㆍ일본)과 자료교환 등 연계방안을 협의 중이다.항공교통흐름관리가 시행되면 항공기 이착륙 순서를 최적상태로 조정해 승객들이 탑승 후 기내에서 장시간 대기하던 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필요한 지상 엔진가동과 공중체공에 따른 연료소비 및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상당한 경제적ㆍ환경적 이익도 예상된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정기편 운항 77만 편 중 약 12%에 해당하는 9만 2천 편이 30분 이상 지연돼 항공사와 승객 기회비용을 포함할 경우 약 4천억 원의 비용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와 더불어,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통제센터에 국방부(공군), 항공기상청과 24시간 합동근무 협업체계를 구축해 악기상, 운항중 항공기 고장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안전조치 뿐만 아니라 국가 공역을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항공기상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항공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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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건물 표시변경등기를 위한 등기소 방문이 없어진다.▲ 전자촉탁 처리 절차 [청해진농수산신문]건축물의 용도를 변경하거나 증축하려는 경우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신청만으로 건물 표시변경등기까지 일괄 처리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부터 건축물의 용도변경, 증축 등으로 건축물대장의 표시를 변경 신청하는 경우 ‘허가권자가 직권으로 등기소에 건물표시변경 등기를 신청하도록 건축법령을 개정해 민원인은 등기수수료도 면제받고 등기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리되는 건물표시변경 등기는 허가권자가 관할 등기관서와 전자적으로 처리함으로써 국민과 지자체 공무원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특히, 대법원은 ‘등기사항증명서 등 수수료규칙‘을 개정해 건물표시변경 등기수수료(3천원)를 삭제하는 등 민원인이 등기 수수료를 전자적으로 납부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지금까지 민원인은 건축물의 표시변경 발생 시 허가권자에게 신청하고 다시 건물 표시변경등기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또한, 민원인이 건물 표시변경등기를 신청하지 않아 같은 건축물임에도 건축물대장과 건물등기부가 서로 다르게 관리되기도 하고 제때에 건물 표시변경등기를 신청하지 않아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 경우도 상당수(2015년 약 17천여 건)가 있었다.앞으로는 민원인이 세움터 홈페이지(http://www.eais.go.kr)에 건축물의 용도변경 또는 증축 등을 신청하고 그 신청의 인허가가 완료됐다는 문자메세지(SMS)를 받은 후 등록면허세(7,200원) 영수필 확인서를 등록하는 것만으로 건물 표시변경등기 업무가 완료된다.또한 지자체 공무원은 민원인이 제출한 등록세 영수필 확인서의 등록세 납부번호를 입력함으로써 관련 업무가 완료돼 건물표시변경등기를 위한 업무처리도 훨씬 쉬워진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건물 표시변경등기 의무화 및 전자적 처리로 민원인의 관공서 방문에 따른 불편과 공적장부의 정보 불일치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민원인이 건물표시변경등기를 늦게 신청해 발생하던 과태료가 2017년 7월 18일 이후 발생하는 건축물표시변경에 대해는 과태료 부과가 사라지게 되고 등기신청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연간 9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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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곡성에 뜬다.▲ ‘해피버스데이’프로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오는 8월 4일 고달면 가정농촌체험휴양마을에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도시와 농촌의 동행이라는 목표로 이루어지는 ‘해피버스데이’프로그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해피버스데이’는 도시민이 농촌에서 수확체험 등 농·축산물 생산지와 연계한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5월에서 11월까지 40회 운영되는데 산뜻한 차에 귀여운 로고가 찍혀있는 버스를 타고 떠나는 신나는 농촌체험 팸투어다. 이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마지막 주 토요일에 떠나며, 참가신청은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농·식품부에서 1인당 15∼20만원씩 지원되며 어른은 1만원, 어린이는 5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도시를 떠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점심식사와 체험, 선물도 한 아름 받을 수 있는 보람찬 농촌여행을 떠날 수 있다. 금번 해피버스데이사업에 선정된 고달 가정마을은 맑은 청정지역으로 야영과 래프팅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야영장과 별자리를 관측하는 천문대가 있으며 마을 앞 섬진강 건너편에는 곡성의 대표 관광지 기차마을까지 왕복하는 치포치포 증기기관차가 다니는 가정역이 있어 옛 추억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가정마을은 농·식품부에서 2016년 지정한?농촌체험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중 하나로 이번에 찾아오는 도시민들은?섬진강 기차마을→침곡역→가정역→가정마을?등을 둘러보고, 천연염색, 인절미 만들기, 두부 만들기, 다슬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다. 또 마을에서 나는 제철 채소를 사용한 정겹고 풍성한 시골밥상 체험도 한다. 곡성군 한상용 농촌문화팀장은 “이번에 가정마을에 유치한 ‘해피버스데이’를 계기로 우리군 1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의 공간으로 개발해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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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세월호 참사 자원봉사자 무료 심리상담 실시▲ 세월호 참사 자원봉사자 무료 심리상담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세월호 참사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무료 심리 상담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 상담은 전남도와 진도군, 전남심리회복지원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전문상담사가 진도군을 방문해 1:1 개인 상담을 실시하고 심층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원봉사자에 대해 추가 상담을 하는 등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 팽목항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다른 주민들에 비해 가까이에서 참사를 목격한 자원봉사자들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예방과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전쟁·고문·자연재해·사고 등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뒤 그 사건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뒤에도 계속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신적 충격으로부터 벗어나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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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 작은영화관 ‘진도아리랑 시네마’ 오는 20일 개관▲ ‘진도아리랑 시네마'영화관 개관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에 작은영화관인 ‘진도아리랑 시네마’가 오는 2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 군민들의 여가문화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신식 시설의 2개 상영관을 갖춘 작은 영화관이 문을 연다. 진도읍 동외리 무형문화재전수관 옆에 조성된 작은 영화관은 각각 59석과 39석을 갖춘 2개의 상영관으로 로비에는 매점과 휴게공간도 갖추져 있다. 개관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공연, 기념식, 영화 시사회 순으로 진행되며, 당일 무료 상영된다. 진도아리랑 시네마 관람료는 2D 5,000원, 3D 8,000으로 시중가의 60% 수준으로 설·추석 명절 오전을 제외한 매일 전국 동시 개봉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진도아리랑 시네마는 진도문화원이 위탁 운영하고 작은영화관 협동조합에서 운영 노하우와 기술지원을 받아 군민들에게 최상의 영상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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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노인 대상 하반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강▲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군이 함평군노인복지관에서 17일부터 12월7일까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정보화, 건강체조, 취미, 여가교실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는 13개 프로그램에 18개 반을 운영한다. 평생교육에 한글초급 2개반을, 정보화교육에 컴퓨터기초 2개반과 인터넷활용반이 개설된다. 건강체조로는 요가교실(수리아, 찬드라), 챠밍댄스, 문화댄스, 기공체조 반이 각각 열린다. 국악민요, 신명난장단, 우리춤 등 우리 전통음악과 춤을 배우고 즐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취미와 여가를 위해 노래교실 2개반과 오카리나, 신바람난타 교실도 운영된다. 음악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시니어합창단도 참여자를 모집한다. 배우기를 원하는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1만원(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며, 시니어합창단과 노래교실은 무료다. 운영요일과 시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노인복지관(061-323-551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삶의 활기를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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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참여 열기로 더 뜨거워지는 강진 방문의 해▲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강진 방문의 해 청소분야 사회단체 간담회 때 단체 대표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지난해부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분야별로 참여 하고 있는 사회단체가 모여 다시 한번 성공다짐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과 14일, 군청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청소, 조경, 친절분야별로 31개 단체 대표들이 각각 모여 상반기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청소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강진군새마을지회는 매주 금요일을 새마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석문공원과 백련사를 중심으로 청소를 하고 있다. 강진군방범연합회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회원과 가족들이 주기적으로 가우도를 청소하고 있다. 의용소방대, 청록회, 해양구조협회 강진구조대 등 8개 단체도 매주 목요일 대 청소의 날과 담당 구간 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경분야는 지난해 8월 12개 단체가 자투리땅을 이용해 담당 소공원을 지정하고 꽃 식재와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윤순옥 회장은 “3월에 회원들과 함께 소공원에 봄꽃을 식재하고 관리하고 있고, 우리 소공원이라는 생각에 책임감과 함께 관심을 더 갖게 된다. 가뭄으로 꽃이 많이 피지 않아 아쉬웠지만 남은 공간에 꽃묘를 추가로 식재해 멋진 소공원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업후계자협회 주희춘 회장은 “강진에 들어오는 관문인 풀치재 주변 담당 소공원을 중장비를 동원해 땅을 갈았고, 임업후계자협회 이름에 걸맞게 베롱나무, 느티나무, 홍가시 등 회원들이 기증한 나무를 심고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친절분야는 음식업, 숙박업, 운수업, 시장, 중앙로상가, 푸소농가 등 9개 단체가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참여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에서는 친절·위생교육, 외식업소 강진 먼저 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강진읍시장에서는 고객선 지키기, 스마일배지 달기, 매월 16일 시장 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무엇보다도 거리가 깨끗해지고 소공원 가꾸기로 아름다워졌으며, 설문조사 결과 친절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강진 방문의 해로 군민 의식이 한 단계 높아지고 군민 소득이 높아져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공원 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군민이 농업기술센터에 꽃묘를 신청하면 배부 받을 수 있다. 군민의 자율적인 참여와 그에 따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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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1번지 강진, 명품 수국 수출 40만개 달성!▲ ‘강진수국 일본수출 40만본 기념식’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이 도전하면 모두 성공한다.’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군의 전략적인 마케팅이 화훼산업에 자신감을 불어 넣고 있다. 화훼 시장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말과 다르게 강진군 화훼산업 종사자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활기가 가득하다. 특히 ‘수국하면 강진.’ 꽃 중에도 고급 꽃이라는 강진 수국이 전남 강진군이 이달까지 누적판매량 40만개를 돌파했다. 2011년 일본으로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강진의 명품 수국이 본격적인 일본 수출 길에 올라 이뤄낸 값진 성과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진수국 일본수출 40만본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절화수국 생산 전문 법인인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회원, 수출을 지원해준 aT 광주전남지역본부 및 경남 대동농협 관계자, 관련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강진 수국은 현재 20농가가 4.5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전국 면적의 30%, 전남의 56%를 차지한다. 국내 최대 수국생산지역으로 전국 화훼산업에 큰 비중을 차지할뿐더러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고품질을 자랑한다. 2011년 3만개의 수국 시범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수출물량이 41만개. 금액으로 따지면 22억원이다. 국내 수국 총 수출물량의 88%을 점유해 명실상부 전국 제1의 절화수국 수출단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모자라 군은 수출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본 화훼시장까지 점유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수출용 수국의 용기 양액재배 시범사업에 5천만원, 인위화색조절 시업사업에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훼농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강진원 강진군수는 “FTA 시장 개방에 따라 중국·콜롬비아 등 수입 꽃들이 유입되고 중국 관광객 감소, 부정청탁 금지법 시행 등 여러 요인으로 화훼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런 성과를 이뤄낸 수국수출 법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도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항상 같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수국 수출 전문 법인인 ‘그린화훼’영농법인 김양석대표는 “김영란법의 발효로 화훼재배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수국은 수출을 통해 어느정도 숨통이 트고 있다. 앞으로도 수입국의 기호에 맞게 품질향상과 수확후 처리과정에 대해 깊이있게 공부해 세계 최고의 수국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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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고 시원한 강진 청자축제 패키지▲ 지난해 개최됐던 제 44회 청자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이 제45회 강진청자축제를 응원하는 축제 관광상품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홀리데이 인 광주&강진청자축제’ 패키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강진 청자축제 및 전라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1박,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을 제공하며 패키지를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청자 컵’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반 거리인 강진 청자축제는 오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며. 물레성형하기, 청자 경매 이벤트, 쿨하고 시원한 초대형 워터 슬라이드 및 어린이 청자 빚기를 포함한 다양한 감성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패키지는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1박, 모래시계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기념품 (청자 컵), 무료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