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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참여대상 모집▲ 무안군 [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은 관내 공동주택 17개소를 대상으로 전라남도에서 시행하는 ‘저탄소 친환경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 참여할 대상 아파트를 다음달 4일까지 신청·접수 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단지(주상복합 제외)를 대상으로 하며,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 또는 관리소장이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의 온실가스 저감 분야(전기, 상수도, 가스, 음식, 물쓰레기)의 감축률과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가정진단 참여율 등으로 이뤄진다. 평가결과 실적이 우수한 전남도 내 7개단지를 내년 2월까지 선정해 저탄소 생활실천 관련물품 구매 등을 위한 비용으로 최우수단지에 500만원, 우수 2개단지에 각 350만원, 장려 4개단지에 각 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확산하고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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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고흥군수, ‘지역 일자리 챙기기’ 두 번째 소통 행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박병종 고흥군수가 국정 최고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40여 명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단체와의 간담회’를 갖은 데 이어 두 번째 지역 일자리 챙기기 행보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간담회는 만 19세∼49세 이하의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고흥군 일자리 정책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등 일자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회의를 주재한 박병종 군수는 “청년 실업은 고용절벽이란 말로 대변되듯 매우 심각하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우리군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이 될 수 있다”면서 “고흥 우주랜드, 고흥 썬밸리, 진지도 복합 휴양지 조성 등 고흥관광 2천만 시대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이 무엇인지, 또 어떤 일자리를 원하는지 더욱 잘 알게 됐다”면서 “오늘 나온 청년들의 목소리를 지역 실정에 잘 녹여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중 한 명은 “새정부가 일자리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강력 추진하는데 발을 맞추되, 단발성 사업보다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한 청년들은 지역 청년들이 도시로 떠나지 않고, 청년이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군은 현재 전남형 청년인턴제 지원, 청년 후계농업인력 육성,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공부분 청년일자리 확대, 귀어가 청년 창업어장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행정과 함께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 중에 있다. 청년발전 기본조례를 지난 6월 27일 제정했고, 하반기에는 청년관련 정책제안과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협의체를 구성해 현재 추진 중인 청년발전 5개년 기본계획에 대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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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 모두가 ‘관광 해설사’!▲ 관광해설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관광객 2천만 시대'에 대비한 ‘관광해설 교육’을 실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도덕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관광해설 교육은 오는 8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전 읍면 순회교육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광객에 대한 군민의 미숙한 대응태도로 고흥의 관광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문화관광 해설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관광객을 맞을 수 있게 관광해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군 문화관광해설사가 각 읍면에 방문해 실시하며, 이론적이고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체험사례를 전하고 구체적인 관광지 소개, 관광객 대응방법을 알려줘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한 주민은 “관광객 2천만 시대를 만드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이곳저곳을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는 관광해설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관광해설 교육을 통해 고흥군이 한층 성숙된 관광객 대응 태도로 ‘관광객 2천만 시대’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택시를 타고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택시 기사로부터 관광지에 대한 해설까지 들을 수 있는 ‘고흥 관광택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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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등학교 대상 ‘여름방학 수영특강반’ 운영▲ 광양수영장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광양수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수영특강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영특강반은 오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10개반, 230명을 대상으로 평일에 진행된다. 수강접수는 오는 20일 오전 6시부터 광양수영장 안내데스크(☎797-3800)에서 선착순으로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1인당 4만원이다. 강습 내용은 물에 대한 적응훈련부터 시작해 유사시 생존방법과 자유형, 평영, 접영, 배영 등 영법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특강반 학생들은 강습기간 동안 토요일, 일요일에도 별도 입장권 없이 자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강희원 수영장관리팀장은 “이번 여름방학 수영특강으로 예측하지 못한 각종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에 자신 또는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며, “기초 체력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7월에 개장한 광양수영장은 현재까지 매년 초등생 대상 방학특강과 생존수영·체험학습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생존할 수 있는 수영 능력 배양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36개 초등학교 6,381명, 금년도에는 현재까지 22개 초등학교 3,616명이 생존수영과 체험학습에 참가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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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중마도서관,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가족 공감 북콘서트 ‘내 마음이 들리니?’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학업으로 바쁜 청소년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중마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 저녁 7시 중마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가족 공감 북콘서트 ‘내 마음이 들리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에 청소년 가족 30쌍과 함께한다. 특히, ‘시간을 파는 상점’ 등 청소년 소설로 유명한 김선영 작가가 참석해 작품 속의 인물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청소년과 부모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 북뮤지션 제갈인철이 진행하는 책노래와 음악 공연이 펼쳐지며, 소설을 통한 역할극과 랩 지어 부르기, 가족 스피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중마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내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철학교실’도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철학적 훈련과 성장, 자아 정체성 확립을 위한 철학 인문강연을 제공하며, 올해는 연령별로 중등반과 고등반 등 2개 반을 개설했다. 중등반에서는 오는 7월 28일과 29일 10시 ‘이틀간의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 철학과 김현구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행복해지기 위한 마음의 힘의 중요성과 마음을 이해하는 표현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고등반에서는 오는 8월 4일 오후 4시와 5일 10시 다수의 철학서를 쓴 작가이자 현직교사인 안광복 강사가 ‘철학으로 설계하는 나의 미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강의는 ‘대입 자기소개서에 철학 담기’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준비하기’ 등 현 시대의 고등학생이 관심 가질만한 소재에 철학을 담아 학생들에게 선보인다. 중마도서관 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짧은 여름방학기간동안 도서관을 매개로 성장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도서관 청소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이번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lib.gwangyang go.kr)와 전화(☎797-388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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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복숭아명나방 피해예방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등 관내 일원 밤나무 재배단지 3,132ha에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방제 대상 해충은 복숭아명나방으로 밤송이에서 부화된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과 품질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해충이다. 시는 올해 복숭아명나방과 밤바구미 등 밤나무 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항공기를 이용한 일시 집중 방제를 실시해 효과적인 해충구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친환경 품질 인증 받은 안전 약제를 사용해 고품질 밤 생산은 물론 인근에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도 영향이 없도록 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으며, 항공 방제에 앞서 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통장 회의와 마을 방송과 차량가두방송을 통해 방제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방제 구역과 그 외각 2km 이내 지역에서는 산나물 채취나 건조를 금지하고, 장독대나 음식물 용기를 밀폐하고 양봉농가에 대해서는 벌을 가두거나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항공방제 일정은 비, 바람 등 기상과 헬기 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조정 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과(☎ 797-2423, 797-288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7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11일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등 관내 밤나무 재배단지 3,292ha에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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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 책 꾸러미’ 대출서비스 시민 인기 좋아▲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그림책과 동화 전집을 각 가정에 빌려주는 ‘어린이 책 꾸러미’ 서비스 일환인 그림책수레 ‘아띠’ 사업과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중마도서관의 그림책수레 ‘아띠’사업은 4∼7세 아이들을 위한 좋은 그림책 1,000권을 골라 좋은 그림책을 50권씩 수레에 담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6년 5월부터 도서관 우수회원 109명에게 총 8회 6,000권의 그림책을 대출해 왔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764명에게 32,600권의 책을 대출해 주는 등 독서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2016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좋은 운영사례로 평가 받았다. 시는 7월에도 ‘어린이 책 꾸러미’ 대출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그림책수레 ‘아띠’ 20명과 ‘어린이 전집’ 대출서비스 70명을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3개월간 연체가 없는 우수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장 1개월까지 대출할 수 있다. 송훈철 문예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대출서비스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책을 구입하는 비용 등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어린이를 위한 독서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평생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과 기타 문의사항은 그림책수레는 중마도서관(☎797-3880), 어린이전집대출은 중앙도서관(☎797-2539)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 전집’은 3∼5세 사이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창작과 언어, 초등생들을 위한 과학, 역사 등의 분야의 전집 70종, 2,900권을 비치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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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골약동, 인터넷 전입신고시 주소스티커 직접 전달한다▲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골약동은 7월부터 주민 편의와 효율적인 행정 처리를 위해 온라인으로 전입신고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소 스티커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전입신고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 사무실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 해마다 이용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전입신고를 한 뒤에 주민등록증 뒷면에 변경된 주소를 기재하려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대부분이 주소 변경사실을 적지 않은 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골약동에서는 인터넷으로 전입 신고한 가구를 대상으로 전입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통장이 거주지를 방문해 거주 사실 확인과 함께 변경된 주소 스티커를 전달한다. 또한, 전입지원금 등 전입신고시 제공하는 지원 사업 안내문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스티커를 받은 주민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자주 쓰는 신분증 주소란에 붙여 사용하면 된다. 장미향 총무팀장은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터넷으로 전입신고를 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히 배려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광양시에 전입신고한 건수는 총 20,061건으로, 이 중 인터넷 신고건은 8.1%(1,642건)이며, 골약동은 총 236건 중 17건, 7.2%가 인터넷 전입신고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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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정수장, 친환경정수장 견학지로 인기▲ 광양시 마동정수장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마동정수장이 친환경정수장 견학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마동정수장에서는 마동정수장 착수정 전단에 수어댐과 마동정수장 착수정과의 낙차를 이용한 소수력발전시설과 유휴부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소수력발전과 태양광발전을 동시에 이용하는 정수장이 많지 않아 유치원 어린이들의 신재생에너지 교육장은 물론 정수장을 방문하는 상수도관련 공무원들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유치원과 학생, 공무원 등 4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광영혜화유치원 유치원 136명이 마동정수장을 견학했다. 방문한 어린이들은 착수정과 혼화지,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등 수돗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깨끗한 물로 정수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만든 만화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수돗물을 시음해 보고 태양광시설과 소수력발전시설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과정도 살펴봤다. 이외에도 오는 8월 12일에는 제주시 청년연합회와 다압면 청년회 30여 명이 마동정수장 소수력발전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규광 상수도과장은 “오는 9월 목표로 100kw 태양광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사랑받는 친환경정수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정수장에서는 시설용량 5만톤/일으로 중마동 등 광양동부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인 70kw 소수력발전시설과 100kw 태양광발전시설을 이용해 연간 5천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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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혹서기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용품’ 전달해▲ 국민연금공단에서 후원한 ‘폭염대비용품’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12일 혹서기를 맞이해 관내 독거 어르신 31가정에 국민연금공단에서 후원한 ‘폭염대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국민연금공단에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에게 경제적 지원과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31박스를 전달했다. 여름이불 및 베개, 대자리 등 1인당 7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폭염대비용품’은 광양시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지역센터의 생활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면서 날이 더운 여름에는 외출도 어렵고 건강도 나빠져서 힘들었다”며, “ 기업의 따듯한 관심 덕분에 올해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난숙 노인복지팀장은 “후원 물품은 경제적, 정서적 지원이 꼭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기업의 따뜻한 정성을 담아 전달해 드렸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정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물품을 지원한 국민연금공단은 정부 지원 부족으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물적자원을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