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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문화의 뿌리를 찾아... 전통인문학강좌 ‘호응’▲ 장흥 문화의 뿌리를 찾아... 전통인문학강좌 ‘호응’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 떠나는 ‘장흥전통인문학강좌’가 지역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장흥문화원은 지난 4월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장흥전통인문학강좌’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4월 27일 열린 제1강은 회진면에서 ‘회령포 문화축제 방향과 이순신 조선 수군 재건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첫 번째 행사에는 김성 군수와 지역의 문화발전 및 융성에 관심이 있는 각계의 군민들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박형상 변호사(前 서울 중구청장)는 회령진성의 역사적 의의와 지역민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풀어 설명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6월 30일 장동면에서는 ‘장흥 신북 구석기 유적 가치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행사가 열렸다.강좌 개최 당시 장동면장으로 재임 중이던 강신대 장동면장이 강사로 나서, 장동 지역이 구적기 유적이 개발돼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사실적인 설명이 이어졌다.(재)대한문화재연구원 이혜연 조사연구관도 타 지역의 다양한 사례를 들며 장흥 신북 지역의 구석기 유적을 밑바탕으로 외부 관광인을 유치할 수 있을 축제를 개최해야 한다는 발언을 남겼다.장흥문화원은 7월 18일 용산다목적회관에서 제3강을 기약하고 있다.제3강은 ‘장흥 도자유적의 재조명’이라는 주제에 관해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설 계획이다.이금호 장흥문화장은 “우리 지역 현안과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인문학 강좌로 지역 군민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장흥 문화를 널리 홍보해 지역 문화 융성과 문화 가족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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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전자 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성과 커.. 수출 활용률 7.9%P 쑥↑▲ 원산지 자료교환 프로세스 [청해진농수산신문]관세청은 지난해 12월 한-중 전자 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전면시행 이후 중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의 FTA 수출입 활용률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한-중 FTA 수출활용률은 전년대비 7.9%P 상승한 41.8%로 나타났으며, 수입활용률도 전년대비 6.5%P 상승한 64.4%로 한-중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시행으로 원산지증명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FTA 활용이 더 활발히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관세청은 수출기업의 원산지증명 간소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한-중 FTA 물품뿐만 아니라 한-중 APTA 물품에 대해서도 원산지증명서 서류제출 없이 특혜관세를 받을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확대·적용했다. 아울러, 관세청은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 고도화 사업 추진을 통해 교환된 원산지 정보에 대한 관리·지원 업무를 올해 말까지 개선할 계획이다.그동안 원산지증명서(C/O)와 수입신고 내용의 동일여부를 수작업으로 확인했으나 앞으로는 자동으로 확인하고 오류 발생시 세관 심사직원 및 신고인에게 자동으로 안내할 예정이다.또한 원산지증명서 처리 상황에 대한 모바일 확인기능을 도입해 수출입신고의 통관여부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게 된다. 한-중 FTA 수출입 활용률 상승과 함께 원산지증명서 발급실적의 증가 또한 눈에 띄게 늘어났다.금년 5월까지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는 60,410건 77억불이 발급돼 전년동기대비 건수기준 44.8%, 금액기준으로 58.4%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관세청은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FTA 활용을 할 때 가장 걸림돌인 원산지 증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에 이어 아세안·인도 등으로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CO-PASS)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위해 원산지증명서 형식적 요건 등의 통관애로가 많이 발생하는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등과 과장급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전자원산지증명서(e-C/O) 자료교환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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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석유제품, 수출 회복의 원동력▲ 석유제품 수출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 석유제품 수출이 경유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2017년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은 166억 9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1% 증가하며 2015년 하반기(156억 달러) 이후 반기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 증가율 15.8%의 2배가 넘는 성과이다.수출 중량도 2017년 상반기 3,293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으며, 2013년 이후 매년 최대치 기록을 다시 세우는 추세이다.수출 단가 또한 2016년 상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2017년 상반기 석유제품 주요 수출 품목은 금액 기준으로 경유(33.9%)·제트유(항공유)(22.0%)·휘발유(16.8%) 순으로, 경유의 수출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경유 수출은 56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차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을 낮춘 초저유황 경유에 대한 각국의 수요 증가가 수출 확대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국가별로는 중국(17.8%)·호주(11.5%)·싱가포르(11.2%)·미국(9.5%)·일본(8.8%)·대만(7.8%)·베트남(5.9%) 순으로, 중국이 2015년 하반기부터 수출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중국으로의 2017년 상반기 수출액은 29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으며, 중국내 환경기준 강화에 따라 고품질의 한국산 석유제품 선호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베트남으로의 2017년 상반기 수출액은 9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2.9% 증가했으며, 수출 비중도 점차 확대되며 주요 석유제품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으로 수출지역이 다변화되는 추세이며 고도의 정제능력을 갖춘 한국산 석유제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제 유가 상승과 함께 당분간 석유제품 수출 증가세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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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 “중소기업, 대기업 간 상생 생태계 조성”▲ 공정거래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3개 단체 회장 ·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경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대한 공정위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중소 사업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공정위가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며, “향후 중소 사업자들의 지위와 협상력을 제고해 대기업과 대등하게 거래 단가와 조건을 협상할 수 있도록 해 대기업과 중소 사업자들이 윈윈하는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우선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밝혔다.또한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법 위반는 엄중 제재해 경제 사회적 약자들이 대기업의 갑질로부터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참석한 중소 사업자 단체에게는 사업자 단체의 역할에 대해 “첫째는 회원사들의 권익을 증진하는 이익 단체로서의 역할이고, 둘째는 회원사들이 스스로 법을 준수하고 모범적인 경영 관행을 실천하도록 하는 자율 규제 기구(SRO; Self-Regulatory Organization)로서의 역할” 이라고 말했다.또한 “전체 회원사들의 이익을 공정·공평하게 대변하고 있는지, 일부 회원사들의 잘못된 경영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중소 사업자 단체로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윤리 규범(Code of Conduct, Best Practices)을 제정해 보급하고, 사업자 단체 자체의 지배 구조를 더욱 투명하게 개선하는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3개 중소 사업자 단체 대표들은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환영하면서, 공정위와 참석한 사업자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중소 사업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며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공정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분석해 향후 정책과 법 집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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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골프고, 함평성심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함평골프고, 함평성심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함평골프고등학교는 지난 12일 함평성심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료비 혜택에 대한 응급진료 및 지정진료 협약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함께, 직원 및 직원가족들에게 종합건강검진, 성인병검진, 일반검진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으로는 학생 및 교직원, 교직원 가족의 입원 및 외래 진료 시 본인부담액에 대해 외래 20%, 입원 1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건강 상담과 건강 교육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권순용 교장은 “최첨단 장비와 의료진을 보유한 함평성심병원의 의료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받게 됐다”며, “함평군 관내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종합병원이 있어 무척 든든하다” 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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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화순군새마을회, 재활용품 41톤 수집▲ (사)화순군새마을회, 재활용품 41톤 수집 [청해진농수산신문](사)화순군새마을회가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어 41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했다고 밝혔다.13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새마을회는 이날 하니움 주차장에서 새마을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새마을회는 13개 읍면 부녀회(회장 양경자) 회원들이 폐비닐, 빈 농약병, 파지, 헌옷 등 수집한 41톤의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구충곤 화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단체에서 매년 펼치는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폐자원을 수집해 환경도 보호하고 판매 수익금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행사”라며 “군에서도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새마을회의 공동체 운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사)화순군새마을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기 좋은 명품화순 조성을 위해 매년 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와 자연정화 활동은 물론 불우이웃 사랑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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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3년째 양돈분뇨처리비 지원‘호응’▲ 돼지 축사 [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분뇨대란을 막기 위해 관내 양돈농가에게 3년째 양돈분뇨 관외처리비를 지원, 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3일 화순군에 따르면 여름철 액비 비수기(4∼10월) 동안, 양돈분뇨의 타지역 처리를 통해 분뇨대란에 적극 대처하고, 악취발생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돈분뇨 관외 처리비를 지원해오고 있다.군은 여름 장마철에는 농경지 살포가 어려워 액비저장량이 증가하고, 액비저장조로 유입된 빗물 등으로 분뇨가 밖으로 유출되는 사례가 발생할 위험이 커 축산농가에서 미리 액비를 타 지역으로 위탁처리해 액비저장조를 비울 수 있도록 톤당 5천원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지난달 22일 화순군 퇴액비유통협의체 운영위원회를 열어 재활용업체에는 액비살포가 가능한 기간에는 광범위한 액비살포를 통해 저장된 액비 소비처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했다.군은 축산농가에는 고액분리기 등 처리설비를 통해 적정 처리된 가축분뇨를 수거업체를 통해 처리하고, 액비저장조를 최대한 비우는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화순군의 2016년 가축분뇨 발생량은 22만 2천톤으로 이중 돼지 분뇨발생량은 9만 9천톤이다.양돈농가는 30여 농가로 한 해 평균 8천여만원이 분뇨처리비로 지원되고 있다.화순군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분뇨와 빗물이 함께 액비저장조로 유입되면서 농가의 분뇨 처리 부담이 커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분뇨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을 적기에 추진, 친환경 축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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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경영인 의식개혁 워크숍 개최▲ 곡성군, 농업경영인 의식개혁 워크숍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의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곡성군 한국농업경영인 곡성연합회는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농업경영인 의식개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째 날은 ‘농업인에 대한 농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NH농협은행 신상선 곡성군지부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됐고, 한국농어촌공사 곡성·구례지사 고영배지사장의 ‘농업도 경영이다.’주제로 강의와 군 농업기술센터 김인수 소장과 농정과 농업정책팀 김재만 팀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작목, 농업정책에 대해 특강이 이어졌다.둘째 날은 열대작물 관련해 광양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방문하고, 광양 봉강 친환경비료, 구례 섬진강 어류생태관 등을 견학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업경영인이 화합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농업경영인으로 지역에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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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으뜸‘지황’해남서 2기작 재배 성공▲ 약초의 으뜸‘지황’해남서 2기작 재배 성공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약용작물인 지황의 2기작 재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관내 1.1ha 면적에 지황 재배를 위한 실증 시험포를 조성, 이번 달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적으로 4∼5월에 심어 가을에 수확하는 작형을 대신해 전국 최초로 연 2기작 재배를 실시, 고부가가치 작물인 지황의 대량 생산 가능성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기작 재배는 3월에 정식해 7월 1차 수확 후 곧바로 2차 정식을 실시, 다음해 2월에 수확하게 된다. 2기작 작형이 정착되면 수입이 어려운 생지황의 생산 증가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a당 생근 생산량은 약 1.5∼2톤으로 15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은 내년부터 지황 재배기술을 집중 보급할 계획으로, 유망 약용작물 재배단지 조성 등 고부가가치 약용작물의 재배 면적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약재 중 으뜸으로 꼽히는 지황은 생지황과 건지황, 숙지황(쪄서 말린 것)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며, 간기능 보호와 보혈, 자양강장 등 효능을 갖추고 있다. 대중적인 한약인 ‘경옥고’의 주재료로, 반드시 국내산 생지황을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수요가 많기 때문에 농가의 유망 소득작목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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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섬 소안도, 관광객 맞이 해양쓰레기 수거 한창▲ 소안면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소안면에서 가고 싶은 섬 소안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기관사회단체 및 여성단체 협의회,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주요관광지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은 주요관광지에 방치돼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가고 싶은 섬 소안의 쾌적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폐어망, 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특히 소안면은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기관사회단체와 마을주민들이 매주 1회 이상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정택 소안면장은 “마을주민 및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고 싶은 섬 소안도를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