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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규격미달 레미콘 납품현장 시민과 함께 합동점검▲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관내 레미콘 업체가 규격미달(함량미달) 레미콘을 규격품으로 속여 납품한 것이 최근 경찰 수사 결과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축사, 민간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한 대책반을 구성하고 시 관급공사 현장 124개소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 7개소와 2013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12개소에 대해서도 규격미달 레미콘 사용여부를 확인하고, 규격미달 레미콘을 사용한 것으로 판명됐을 경우 품질시험 결과와 현 시점에서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오는 28일까지 제출토록 해당 시공사와 감리회사에 통보했다.아울러, 순천시는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아파트 주민대표와 순천지역 건축사협회를 포함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발 빠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해당 시공사로 해금 특별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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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온·피톤치드 가득 화순 만연산 치유숲 개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산림의 음이온, 피톤치드, 향기, 소리 등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조성된 화순 만연산 치유숲이 12일 개장됐다고 밝혔다.화순 만연산 치유숲은 8월 말까지 2개월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후 9월부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무등산 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해 있다. 소나무와 참나무가 주수종인 천연림으로 피톤치드 중 대뇌피질을 자극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물질인 알파피넨(α-pinene) 성분이 국내 다른 지역보다 높아 산림치유 적지로 손꼽힌다.2011년부터 7년 동안 120ha에 119억 원을 들여 오감연결길 3.1㎞와 치유숲길 3.3㎞, 건강명상숲, 동구리 호수공원 등과 함께 치유숲센터를 갖췄다.치유 프로그램은 일반 이용자들이 해설판을 보고 자유롭게 이용하는 ‘일반형’과, 치유숲 센터에서 산림치유 지도사의 건강체크와 면담을 받고, 개인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처방받아 치유 지도사의 안내를 받으며 참여하는 ‘참여형’으로 나눠 운영된다.시범운영 후 이용 시간, 요금 등에 대한 ‘화순만연산치유의 숲 관리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참여형’ 전문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인근의 화순 전남대병원 등과 연계해 만연산 치유숲이 명품 치유센터로 큰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산림휴양·치유·레저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인근에는 화순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수만리 산림공원, 안양산 양떼목장, 무등산 편백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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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암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장면 [청해진농수산신문] 7개국 100여 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통합레이스 축제인 ‘2017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16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2017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지난 2014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했던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불과 4년만에 빠르게 성장해 아시아지역 국가들이 함께 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대회 참가국 간 문화·기술 교류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이번 축제에는 한국의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한 가지 차종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아우디 R8 LMS컵’, 아시아 투어링카 대회인 ‘TCSA(Touring Car Series in Asia)’가 동시에 개최된다.스톡카, AUDI R8 GT3, 2천cc급 투어링카 머신을 한자리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종합선물세트로 통한다.한국과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홍콩 등 7개국에서 103대의 경주 차량들이 출전해 8개 클래스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배기량 6천200cc, 436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스톡카 경기인 캐딜락 6000 클래스를 비롯 국내 유일의 투어링카 챔피언십인 ASA GT 등 5개 슈퍼레이스를 포함해 ‘아우디 R8 LMS컵’ 1개 클래스와 ‘TCSA’ 2개 클래스 등이다.경주 관람 이외에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VR을 활용한 버추얼 챔피언십, 순간반응 리액션 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벤트 존에서 진행되며, 차량과 선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그리드 이벤트, 경주장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등 체험형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이번 축제는 국내 주관방송사인 XTM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www.super-rac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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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광주시, 국비 확보 상생 협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지역 국회의원 초청 공동 간담회를 개최해 시·도 상생협력과제와 당면 현안을 건의하는 등 2018년 국비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은 12일 국회 본관에서 광주·전남지역 출신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를 열어 시·도 주요 정책과 2018년 국고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남지역 국회의원 7명과 광주지역 국회의원 7명, 지역 출신 비례대표 3명을 포함해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까지 총 18명이 참석했다.김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17년 정부예산에 6조 205억 원이 반영됐다”며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초당적으로 공동 대처해 지역 현안사업들이 국가 계획과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김 권한대행은 이어 당면 정책 건의 10건과 현안사업 국고지원 건의 35건, 총 45건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주요 건의사업은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및 기반시설 확충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여수 경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편입 ▲차세대 고성능 고효율 자동차 기술개발사업 추진 ▲연안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이다. 또 ▲섬의 가치와 개발 촉진을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광주·전남 상생협력과제와 관련해선 ▲부산∼목포 간 해안관광도로 건설 ▲광주 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제정 ▲한전공대 설립 사업 등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김 권한대행은 또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확정 ▲광주∼완도 간(1단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철도 건설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4차로 확장 ▲흑산공항 건설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사업 ▲국립백신·면역치료연구원 구축 ▲해경 제2정비창 구축 ▲2018 전남 국제수묵화비엔날레 개최 승인 ▲전라도 천년정원 조성▲국민생활체육 해양레저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 주요 국고지원 현안사업 35건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간담회 후 우윤근 사무총장과 김수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면담하고 정책 현안과 국고 지원 요청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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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장흥읍, 여름나기 ‘복지사각’ 발굴 총력▲ 장흥군 장흥읍, 여름나기 ‘복지사각’ 발굴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이달 초 장흥읍장에 취임한 백형갑 읍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여름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4일부터 49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고 있는 백형갑 읍장은 지역 곳곳에 드러나지 않은 복지사각과 잠재적 빈곤 세대를 발굴하는 것을 우선 추진하고 있다.어려운 이웃은 적기에 찾아내 데이터베이스화하고,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대해서는 구체적 복지정보를 전달하고, 지역복지 민간전달체계의 중심기관인 장흥읍지역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해결할 계획이다.백형갑 장흥읍장은 “숨어있는 복지찾기는 장흥읍의 복지허브화 사업의 목표인 민관협력 복지 전달체계 첫 걸음”이라며, “법적 지원 한계에서 벗어난 위기 가정에게는 사례별 유연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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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7월 13일 개회▲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광양시의회(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 등 심사·의결과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안건으로는 시민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각종 현안에 대해 시민의견을 민주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문양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양시의회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시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양시 시세 징수 조례안‘, ‘광양시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광양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농작물 병충해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공공시설(광영동 주민·주민자치센터) 설치 계획안’, ‘2017년도 제3차 수시분 광양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세풍산단내 외국인투자지역 사업비 부담 동의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 16건이다. 특히, 이번 회기 중에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을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거쳐 실시된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광양시의회 본회의장으로 나오면 되며 광양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 gwangyang.go.kr)에서도 녹화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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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11회 청소년의회 개최▲ 광양시의회, 제11회 청소년의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의회는 지난 11일 관내 소규모중학교(옥곡·진월·다압·골약중) 3학년 학생과 박행심 장학사 및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광양시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광양교육지원청 ‘소규모 중학교 진로·직업체험‘과 연계해 운영한 행사로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를 방문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사결정 과정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리더십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회 운영은 광양시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사결정 과정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 안건을 차례로 상정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에 상정한 안건을 살펴보면, 현재 학교와 학생들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이슈에 관한 것으로 ‘교내 스마트폰 사용금지 시행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시행안’을 상임위원회에 상정해 제안 설명과 전문위원 검토보고, 질의답변, 의결 등이 이뤄졌다. 이어서 열린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으로 ‘광양항 활성화 정책’과 ‘청소년들의 보호받을 권리와 알 권리’에 대해,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으로 인구늘리기 시책, 광양항 물동량 확보, 농업정책, 재래시장 활성화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실시했으며,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2건의 안건 등을 각각 상정 의결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에서는 김성희 부의장, 백성호 의회운영위원장, 서영배 산업건설위원장, 진수화 의원이 참석해 식전 환영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격려했으며, 앞으로 체험 활동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 중심의 열린의회”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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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고품질 담양한우 생산 위한 ‘한우개량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담양군, 고품질 담양한우 생산 위한 ‘한우개량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장풍환 소장, 담양축협 김명식 조합장,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정용호부장, 한우개량연구회원 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개량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는 한우개량연구회의 정관 승인, 2017 사업계획 수립,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정용호 부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담양군 한우개량연구회 창립총회 과제교육을 맡은 정용호 강사는 ‘한우개량과 보증씨수소 활용방법'이라는 주제로 고품질 담양한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보증씨 수소만의 개량은 한계점 도달한 상태기 때문에 번식우의 후대축 능력을 파악해 개량의 극대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홍순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금까지 한우 자체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여겨져왔다면 앞으로는 개량을 통한 한우의 고품질화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이윤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마인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풍환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수한 담양한우 유전자원 확보, 한우암소 혈통관리, 유전능력 평가를 위한 담양한우 암소 개량 등을 통해 한우개량연구회의 활성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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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경제현안 간담회‘ 개최▲ 기획재정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2일 오전 8시 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지난주 개최된 G20 정상회의 및 주요국과의 양자회담과 관련해, 경제분야 성과의 후속조치 등 주요 경제·통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새 정부가 최근 다자·양자 정상외교활동을 통해서 그간의 정상외교 공백을 조기에 정상화했다고 평가했다.정부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 외교를 공고히 하는 한편, 독일·인도·호주·베트남·프랑스·World Bank·UN 등 주요국가 정상 및 국제기구수장과 다원화된 협력외교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경제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동시에, 내용적으로도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신재생에너지, 거대 신흥 경제권 진출 등과 관련해 주요국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대내외 경제운영 동력을 확보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김 부총리는 정상회담의 주요 성과가 수출 촉진 등 우리 경제와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합의사항들을 추진하고, 통상현안 등 대외 리스크는 선제적으로 점검하면서, 모든 부처가 긴밀하게 협력·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핵심경제정책인 일자리주도 성장, 공정경제, 혁신성장 등이 포용적 성장을 강조하는 세계경제의 흐름과 맥을 같이해 참가국의 공감대를 확보했으며, 보호무역주의를 배격하고 자유무역주의를 지지하는 정상 선언문 작성, 기후변화대응 지지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국제적 합의 과정에 적극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상회의 직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긴장이 고조됐으나, 우리 정부는 첫 다자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북핵 관련 국제적 지지를 확보하는 등 대북 리스크 완화노력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한미 FTA 관련 대응, 사드관련 한-중 통상현안, 인도·아세안 등 새로운 시장과의 경제협력 확대 등 주요 대외 현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정부는 한-미 FTA에 당당하게 임하면서 국민들에게 절차와 내용 등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알리고, 이와 관련 범정부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한-중 경협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솔직한 의견 교환을 계기로 향후 고위급 대화 등 다양한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만큼, 관련 부처가 양국 간의 주요 경협사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새 정부는 최근의 글로벌 경제·통상현안이 정치·외교와 결부된 고차원적인 사안인 점을 인식하고, 대외부문에서 경제·외교팀이 한 팀으로 장관급 협의체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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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키즈맘 쉼터 운영▲ 곡성군,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키즈맘 쉼터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10일부터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키즈 맘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키즈 맘 쉼터는 청년정책 아카데미 발굴과제인 ‘사랑방 복지센터’제안사업으로 임산부 및 3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장난감을 비치해 유아에게는 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부모에게는 다양한 정보교류 공간과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간이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유아용품을 대여해 육아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키즈 맘 쉼터 이용자는 “아기용품을 구매하려면 많은 비용에 부담을 느꼈는데 좋은 프로그램 운영 소식에 너무 기쁘고 반갑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보건의료원 건강마루에서 곡성 ‘희망곡성 청년파트너’ 청년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키즈맘 쉼터 운영 계획과 우리군 출산장려정책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락 곡성군 보건의료원장은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와 엄마에게 꼭 필요한 세심한 부분까지 혜택을 주어 아기 낳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