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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하반기‘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고흥군, 하반기‘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역의 독서문화를 진흥시키고 주민들의 문화체험 확대를 위해 7월 10일부터 5개월 동안 하반기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 프로그램 중 주민 참여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선정해 군립중앙·남부·북부도서관과 도화작은도서관 4개소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20회(주 1회)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아이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책이랑 놀자’에서부터 심신의 건강과 활력을 찾아주는 ‘건강요가’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총 7개(중앙3, 남부2, 북부1, 도화1)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이 군민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고흥군립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립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사업소(☎061-830-69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고흥군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등 총 4개의 관련 사업에 선정돼 군민 문화체험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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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양성평등으로 모두가 행복한 고흥 만들기에 앞장▲ 양성평등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1일 문화회관에서 고흥여성단체협의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양성 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양성평등 의식을 향상시키고 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문을 연 기념행사는 21세기 양성평등 헌장 낭독과 여성단체가 직접 꾸민 7080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남녀평등에 앞장서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만드는 화합의 장이 됐다. 양순덕 여성단체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정착은 물론,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없는 실질적인 평등을 위한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남성분들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이제 양성평등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가 됐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이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는 진정한 양성평등사회로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는 총 11개의 여성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군에서 추진 중인 ‘참고흥 새마을 실천운동’을 비롯한 취약계층 가정방문,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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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정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적극 부응▲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새 정부의 신규 원전건설 취소,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 등 탈원전시대 선언과 현재 4.8%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끌어 올리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1MW이하 무제한 계통접속 허용 등 규제완화 발표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태양광발전 시설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 허가 규모는 총 1,174건에 391MW 용량으로 100% 가동할 경우 에너지 자립률이 110%이상(생산가능전력 514,283Mwh/2016년도 전력소비량 431,665Mwh)돼 에너지 자립 지역으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가동률은 허가량 대비 30%∼35% 수준이나, 한전의 송·배전계통 접속망이 확보되면 향후 본격적으로 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태양광발전 건립 증가에 따른 자연 훼손과 지역 경제 효과 미흡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와 관련 고흥군은 정부차원, 에너지세 신설, 에너지 총량제 도입, 소규모 발전소 주변마을 주민지원 확대〔현행) 신재생에너지 시설 2,000kw 초과 → 개정) 500kw 초과〕,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비용 저리 융자지원, 전력 생산량 우선 구매 등 세수 확충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 태양광 허가 시 사전 주민 설명회를 거치고, 공사로 인한 토사 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때에는 원인자 부담 원칙을 적용, 주민 불편 해소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이처럼, 고흥군은 기후 변화에 따른 CO2 줄이기 등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나가면서, 우리 지역 주민에게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원 공급과 에너지 100% 이상의 전력 자립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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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우주항공축제 올해부터 낮과 밤을 사로잡는다▲ 고흥우주항공축제 야간프로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나로우주극장, 별, 별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고흥우주항공축제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고흥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세계 13번째 우주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를 주행사장으로 차별화된 우주과학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야간 프로그램인 ‘별별 환타지쇼’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BigBang 3’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별별 환타지쇼’는 예술가들이 우주적 상상으로 만들어낸 융합 콘텐츠로 우주를 테마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이 만나 관광객의 상상력을 증폭시키고 감동을 자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별별 환타지쇼’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에 펼쳐지며 ▲LED 트론댄스 ▲레이저 퍼포먼스 ▲‘고구려밴드’ 공연 ▲김광석의 ‘은하수’ 공연 ▲‘내 귀에 도청장치’ 밴드공연 ▲‘니나노 난다’ 공연 ▲전통타악 ‘아작’(A-Jack) ▲IT 밴드 카타 ▲지오, 안지석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흥우주항공축제 홈페이지 (http://festival.go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흥우주항공축제는 국내 유일의 우주항공 축제로 기획력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지난 1월에 ‘2017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방문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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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전국 대표 명품 숲 ‘우뚝’▲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열린 치유의 숲 개장식 [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을 찾는 탐방객이 갈수록 늘면서 산림치유와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대표 치유의 숲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화순군이 118억원을 들여 120h에 만 6년간 조성한 만연산 치유의 숲이 12일 공식 개장하면서 탐방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만연산 치유의 숲은 전라남도에 조성중인 8개의 치유의 숲 중에서 우리 고유 수종인 소나무, 참나무 등을 주 수종으로 하는 천연림에 조성된 치유의 숲으로는 도내에서 첫 번째 치유의 숲이다. 특히 광주근교 등 도시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도시형 치유 숲으로서 누구나 쉽게 숲에 접근해 오감을 느끼며 건강증진, 정신수양 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사업 초기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경사도 9%이하의 무계단 숲길인 오감연결길 3.1㎞을 비롯해 숲에서 생태계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치유숲길 3.3km, 건강명상숲, 동구리 호수공원 등을 조성했다. 이어 2014년부터 50년생의 편백, 참나무가 어우러지는 숲속에 3.3km의 치유숲길과 건강오름숲, 건강회복숲, 하늘숲, 트리하우스 등을 조성하고, 숲속체험장, 산림치유프로그램 개발, 숲속 쉼터 등 치유의 숲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2015년부터는 치유의 숲 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등 2017년 6월까지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치유의 숲 센터는 20억원을 들여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을 모티브로 건축 설계한 친환경 목구조 건축물로 치유 숲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 탐방객 계측자료에 따르면 만연산 치유의 숲 조성 초기인 2013년에는 11만명, 2014년 24만명, 2016년에는 27만명이 치유의 숲을 찾았으며 7월 현재 약 16만명으로 일일 평균 700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는 명품 숲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수만리 산림공원, 안양산 양떼목장, 무등산 편백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 인프라가 구축돼 관광자원으로서의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이날 화순읍 동구리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에서 열린 치유의 숲 개장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산림청 박종호 산림복지국장, KBS 광주방송 강정기 총국장, 문행주·민병흥 전라남도 의원, 전남도·서부지방산림청·순천국유림관리사무소 관계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지역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개장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오감길 걷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기념사에서 “만연산 치유의 숲을 찾는 많은 분들이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며 감동을 받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서 전국 제일의 치유의 숲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만연산 치유의 숲은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짜임새 있는 숲으로서 의료 기관과 연계해 전국 제일의 숲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KBS 광주방송 강정기 총국장도 “치유의 숲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돼 명품 소나무와 편백나무와 조화를 이루면서 특급호텔을 만연산에 옮겨 놓은 것 같다”며 “치유의 숲 개장을 계기로 화순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군은 만연산 치유의 숲 핵심시설인 치유의 숲 센터에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해 생애주기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임산부, 청소년, 일반인(직장인), 노년층, 특정계층(아토피,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치유의 숲 센터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휴무일은 법정공휴일과 일요일, 월요일이다. 특히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의 첫 단계인 숲태교 프로그램은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화순 인구늘리기 시책에도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더 나은 산림복지 제공을 위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8억원을 들여 오감연결길과 치유숲길 등 치유의 숲 일원에 지역 풍토에 맞는 우리꽃 야생화를 식재해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하고, 탐방객들에게는 식물의 향기, 색 등을 통한 치유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만연산 치유의 숲에서 탐방객들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최고의 산림치유와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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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귀 샐러드 ‘후코그램’ 홈쇼핑 첫 출시▲ 후코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해조류전문기업 씨원이 올해 1월 야심차게 내놓은 미역귀 샐러드 ‘후코그램’이 홈쇼핑에 첫 출시된다고 밝혔다. 출시 6개월 만에 TV홈쇼핑에 진출하게 된 후코그램은 13일 오후 3시 20분부터 약 30분간 홈앤쇼핑을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후코그램은 얇게 채 썬 생미역귀를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바로 섭취가능 하도록 만든 간편 미역귀 샐러드이다. 미역귀를 말리거나 튀기는 등의 가공을 하지 않고 자숙·가열 과정만을 거쳐 생미역귀의 오독오독한 식감과 향, 그리고 영양성분까지 모두 살린 웰빙 식품이다. 간편한 아침식사대용이나 밥과 함께 비벼먹는 등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가능해 몸매관리를 원하는 20∼30대 여성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40∼50대 중장년층까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홈앤쇼핑에서 방송되는 후코그램은 홈쇼핑 특가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씨원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장흥표고산업육성사업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의 기술지원을 받아 장흥의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소스를 개발해 후코그램 미역귀의 감칠맛을 배가시켰다. 최신위생설비를 갖춘 씨원 생산공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급하는 해썹(HACCP)인증도 획득했다. 주식회사 씨원의 김광남 대표는 “홈앤쇼핑 첫 론칭을 계기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후코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유통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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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복지재단, 우박 피해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담양군복지재단, 우박 피해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담양군복지재단은 최근 국지성 호우를 동반한 우박이 내려 지붕 누수의 피해를 입은 용면 추월산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김 모 씨(73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지붕 덧씌우기와 내부수리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복지재단 김용 이사장은 “우박 피해를 입은 대상자들을 지원할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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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5,000개 이상, 가맹점 20만 개 이상 시대▲ 대기업 집단별 가맹사업 영위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2016년 기준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등록 현황을 발표했다.정보공개서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모집하기 전에 의무적으로 작성해 공정위에 등록하는 문서로, 가맹본부와 가맹사업 현황, 가맹계약 조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2016년 프랜차이즈 산업은 가맹본부 수, 영업표지 수, 가맹점 수, 직영점 수 면에서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2016년 가맹본부 수는 지난해 대비 9.2% 증가한 4,268개이고, 영업표지(브랜드) 수는 지난해 대비 8.9% 증가한 5,273개로 나타났다.여러 브랜드의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가맹본부로 인해 영업표지(브랜드)수가 가맹본부 수 보다 많았다. 가장 많은 영업표지(브랜드)를 보유한 가맹본부는 19개의 영업표지(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었다.영업표지(브랜드)수는 외식업이 4,017개(76.2%), 도소매업이 312개(5.9%), 서비스업이 944개(17.9%)로서 외식업 부문 영업표지 비중이 현저히 높았다.업종별로는 외식업에서는 한식(1,261개), 도소매업에서는 의류/패션(42개), 서비스업에서는 이미용(149개)로 나타났다.2015년 가맹점 수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218,997개로 나타났다.외식업이 106,890개(48.8%), 도소매업 44,906개(20.5%), 서비스업 66,200개(30.7%)로 외식업 부문 영업표지 비중이 가장 높았다.업종별로는 외식업에서는 치킨(24,678개), 도소매업에서는 편의점(30,846개), 서비스업에서는 외국어 교육(17,183개)이었다.2015년 기준 가맹점당 연 평균 매출액은 3억 825만 원이고, 도소매업이 4억 6,337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5년 가맹점 신규 개점은 총 41,851개로, 폐업(가맹계약 해지 및 종료) 가맹점 수 24,181개보다 많았다.2016년 말 기준 가맹본부의 평균 가맹사업 기간은 4년 8개월이며, 도소매업이 6년 3개월로 가장 길고, 외식업이 4년 3개월로 가장 짧았다.대기업이 운영하는 영업표지는 총 43개이고, 그 중 롯데 그룹이 11개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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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건설(주)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 시정▲ 화산건설㈜의 과거 3년간 벌점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서면 발급 의무를 위반하고 대금 지급 보증을 이행하지 않은 화산건설(주)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 6,1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화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도급받은 ‘빛그린산업단지 조성 공사 1-1공구’,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 조경 공사’에서 12개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 14억 5,173만 원과지연이자 1,446만 원 등 모두 14억 6,619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법상 원사업자는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의 가능한 짧은 기한으로 정한 지급 기일까지 하도급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발주자에게 기성금을 받았을 때에는 그 지급받은 날부터 15일 이내에 해당 수급 사업자에게 기성금을 지급해야 한다.또한 원사업자는 법정 지급 기일이 지난 이후에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그 초과 기간에 따른 지연이자(현행 연리 15.5%)도 지급해야 한다.그러나 화산건설㈜은 수급 사업자에게 법정 지급 기일 이내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른 지연이자도 지급하지 않았다.화산건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 조경 공사’에서 2개의 수급 사업자에게 조경 식재, 시설물 공사 등을 위탁한 후, 위탁 내용과 하도급 대금 등 추가 · 변경에 관한 서면을 해당 공사를 착공하기 전까지 발급하지 않았다.원사업자가 수급 사업자에게 제조 등의 위탁을 한 이후에 추가 · 변경 위탁을 하는 경우에는 하도급 대금 등 법정 기재사항을 적고 양 당사자가 서명 · 기명 날인한 서면을 공사 착공 전까지 수급 사업자에게 발급해야 한다.아울러, 화산건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 조경 공사’에서 2개 수급 사업자에게 건설 위탁을 하면서 하도급 대금 지급도 보증하지 않았다.건설 위탁의 경우 원사업자는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수급 사업자에게 법령에 따른 공사 대금을 지급 보증해야 한다.화산건설(주)는 법 위반 행위를 자진시정 했으나, 위반 금액이 크고 재발방지를 위해 공정위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 6,1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공정위는 앞으로도 하도급 대금 지급 의무 위반 뿐만 아니라 서면 발급 의무 위반과 대금 지급 보증 의무 위반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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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다양한 숲 조성으로 녹지공간 확대▲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상반기에 총 15개소 1,712백만 원 예산을 투입해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숲 조성사업은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속의 전남 사업을 비롯해 도시숲, 복합산림경관숲, 가로수, 명상숲, 녹색쌈지숲 등 다양한 녹색 경관숲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참여숲은 법사랑 곡성지구에서 참여해 방치돼 있던 곡성역 담장에 송악, 담쟁이, 마삭줄, 능소화를 심어 주차장 옆 벽면을 녹화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석곡 온수 가로변에 이팝나무를 심어 가로경관을 개선했으며, 옥과 하천변 유휴토지는 배롱, 왕벚, 느티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지역주민의 쉼터로 재탄생 했다. 그리고 주요 도로변 국토산림경관 이미지 제고를 위한 복합산림경관숲으로 곡성IC부근 지방도 60호선 주변 절개지에 영산홍, 조팝나무를 심어 곡성 관문을 아름답게 가꾸었다. 지난 2015년 오곡면 구성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로 인해 확장 개설된 지방도변 3.2km에 가로수(왕벚) 조성사업에는 오곡초등학교 44회 졸업생들이 5백만 원 상당의 나무를 기증해 추억의 소풍길을 함께 조성했다. 또한 어린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명상숲 조성사업으로 입면초등학교에 황금회화, 애기동백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아늑한 숲속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줬다.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은 곡성역에서 오곡간 가로화단에 장미를 심어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공원과 연계한 꽃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고, 동악체육공원에 수국을 식재하고, 단군전 3·1공원에 쌈지공원, 장선리 메타세콰이어길에 산책로를 개설하고 교차로 교통섬에 무성히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느티 등 교목과 꼬리조팝 등 관목을 혼합식재해 자연속의 가족마을 곡성의 경관을 개선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 가을에 도림사 관광단지 쌈지숲 조성 등 5건에 714백만 원을 투입해 조성하게 되면 관광 곡성의 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