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고흥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고흥교육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고흥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점암중앙중학교 난타동아리 고흥하늘소리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연수는 양세원변호사(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의 학교폭력사안처리 및 후속조치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전문성 제고와, 학교폭력 관련 법규 및 지침 이해를 통하여 학교별 사안조치에 따른 민원 발생요인을 최소화하고, 사안처리 시 공정성, 객관성, 신속성 등 합리적이며 교육적인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정병원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아이들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당당한 인재로 기르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피해학생은 충분히 보호하고, 가해학생은 자기 성찰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적인 접근 자세를 견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가한 고흥중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폭력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공정하고 합리적인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그동안 업무에 대한 걱정이 많았으나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연수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
진도군, 아름다운 지역 조성…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활발’ 추진▲ 진도군, 아름다운 지역 조성…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활발’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도시 경관이 쾌적하게 변화되고 있다.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마을 가꾸기 사업’을 2018년까지 5단계로 구분, 단계별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 경관을 조성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자원 구축을 목표로 우선 올해 상반기 33개소 마을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2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한다.특히 국도 등 대로변과 주요 관광지 인근 마을 등에서 멋있고 아름다운 지역 경관 조성을 위해 사계절 꽃이 피는 화단과 담장 정비, 소공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군은 마을 규모에 따라 재료비와 인건비 등 최소한의 사업 예산인 1,500-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투입, 주민 주도형으로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실제로 마을 청년회, 부녀회 등 마을 주민 직접 참여와 재능기부로 마을 경관이 아름답게 변화되어 관광객들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또 마을 환경 개선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주민들도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에 인식이 달라지고 있으며, 사업 대상이 아닌 마을들도 마을 가꾸기 참여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박동준 이장(진도군 지산면 내삼당리)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노후되고 침체된 마을 이미지가 깨끗하고 밝게 변했다”며 즐거워 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으로 마을 환경이 개선되고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지역의 모습은 지역민의 자랑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꾸며진 진도의 풍경이 관광 자원화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진도군, 가금농가 ‘AI 방역컨설팅’ 교육 실시▲ 진도군, 가금농가 ‘AI 방역컨설팅’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은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가금사육농가와 전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방역컨설팅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와 차단 방역을 위해 실시된 맞춤형 교육으로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역학조사팀장 임종수 수의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했다.임종수 수의 연구사는 강연을 통해 ▲AI 발생 현황와 전파 요인 ▲농장 차단방역 실태 및 개선 방향 ▲농장 기본 소독 요령 ▲사육 단계별 중점 방역관리 사항 등 AI에 대한 세부적이고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현재 진도군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 의신면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차단방역에 집중해 추가 발생은 없다.진도군 농업지원과 축산진흥담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병원성 AI가 진도군에 두 번 다시 유입되지 않길 바란다”며 “가금농가의 주기적인 소독과 적극적인 차단 방역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장흥군, “해안선 따라 천년 가로수길 가꾼다”▲ 천년가로수길조성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이 조성되는 남부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해안 경관 숲 가꾸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장흥군은 이달부터 해안도로와 연접한 가시권 산림에 대한 대대적인 공공 숲 가꾸기에 돌입했다.‘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은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브랜드 시책사업으로 리아시스 해안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국도77호선과 해안관광도로를 잇는 상록 가로수길 조성사업이다.천년 가로수길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를 잇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체험형 관광자원 발굴로 전남 경제 활성화와 국민 통합을 염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장흥군은 전라남도의 기술자문을 받아 국도77호선(안양 수문∼대덕 분토) 42km과 지방도 819호선(안양 용곡∼대덕 신리) 65km 등 남부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정남진의 따뜻한 고장 이미지에 맞는 후박나무와 녹나무 등 상록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이다.장흥군 구간은 아름다운 득량만 해안을 배경으로 정남진을 비롯한 한승원 문학산책로, 이청준 생가, 남포 소등섬 해맞이 공원, 회령진성, 천관산 도립공원 등 많은 관광명소를 품고 있어, 문학과 테마여행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김성 군수는 “2018년은 전라도의 명칭을 가지게 된지 천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내년 3월경 장흥군 정남진전망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천년 가로수길 조성을 통해 장흥의 아름다운 문학길과 득량만 해안 잘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고흥군다문화, 방문교육지도사 및 아이돌보미 “아동학대예방교육”실시▲ 고흥군다문화, 방문교육지도사 및 아이돌보미 “아동학대예방교육”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방문교육지도사 및 아이돌보미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대체능력을 높이며, 신고의무자 유의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신고요령을 터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방문교육지도사 및 아이돌보미 또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지원대상 가정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방문교육지도사 및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참신한 교육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및 아이돌보미를 원하는 가정은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832-5399)로 문의하면 된다.
-
곡성군, 기업체 근로환경 개선으로 작업 능률 쑥∼쑥∼▲ 곡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2017년 기업불편 해소사업 참여기업 4곳을 선정하여 지원 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불편사항 해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시설장비 지원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이번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주)더블유원 등 4개 업체이며, 직원 기숙사 신축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에 업체당 5백만원씩 총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체의 근로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작업능률이 향상되고, 채용된 직원들이 장기근속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
고흥군 점암면 '제22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행사 성황▲ 고흥군 점암면 「제22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행사 성황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0일 고흥군 점암면에서는 제22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점암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명량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면민, 출향향우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재경점암향우회원 감사패 수여식과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기념식에 이어 명량경기와 노래자랑, 전시체험행 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멀리서 고향을 찾은 향우와 면민이 한데 어우러져 친목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펼쳐졌다. 신영식 점암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면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며 단결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면민의 복지향상과 균형있는 지역개발로 하나되는 행복한 점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치사에 나선 박병종 고흥군수는 ”올해를 고흥관광 2천만시대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만큼 점암면은 전국 최대 규모의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을 가지고 있고, 곡강∼우두간 확포장 공사로 고흥의 길목을 넓혀 고흥관광에 중차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행복한 고흥, 잘사는 고흥을 위해 면민의 적극 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화순군, 명품 딸기 생산‘박차’▲ 명품딸기 생산 [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등 명품 딸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딸기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을 지도하는 등 딸기 관부난방 시스템 현장기술을 지원했다.특히 ‘16 고설딸기 난방에너지 절감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딸기 관부난방 시스템’의 현장기술 지원을 위해 관부 난방 작동시간과 설정온도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했다.딸기 관부난방 시스템은 딸기를 조기 수확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9월에 정식해 11월 중순부터 수확하는 겨울딸기에 생장부의 온도를 5℃ 정도 상승시켜 초기 수량 증가는 물론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이다. 이날 관부난방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사용해 본 농업인들은 “딸기 생장점 부분은 항상 잎으로 가려져 있어 햇볕이 들어오지 않고 습도가 높아 병해충에 취약해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관부난방 시스템을 활용해 따뜻한 물을 순환시켜 준 결과 생장점 부분이 활성화되어 딸기 품질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해 저온피해가 늘고 있어 관부난방 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하면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화순 관내에서는 현재 28농가가 13.3ha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자체개발한 저면관수를 이용한 우량묘 생산, 이산화탄소 시비를 통한 당도·경도·생산성 향상, ICT 융복합 시설환경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면서 점차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화순군, 주택신축 매칭그랜트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화재로 소실된 춘양면 노부부 주택 [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저소득 가구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11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2017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지원 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을 지원 받았다.‘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은 각종 재난과 노후로 인해 주택의 신·개축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게 모금회와 지자체가 함께 재원을 마련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공모해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쳤다.군은 지원받은 3천만원(모금회 50%, 지역사회 재원 50%)은 지난 2월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춘양면 노인부부의 주택신축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화마로 하루아침에 주거지를 상실한 우리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기부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온기가 서로 맞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곡성군, 농촌건강장수마을 선진지 견학 통해 공동체 활성화 기대▲ 곡성군, 농촌건강장수마을 선진지 견학 통해 공동체 활성화 기대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지난 8일 농촌건강 장수마을 주민 30명이 전라북도 진안군 원연장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을공동체사업 우수사례 마을 현장을 둘러보고 마을사업 및 경관조성과 마을축제에 대한 사례를 듣고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부문 동상을 받은 진안 원연장마을은 마을주민이 합심하여 마을박물관을 만들고, 꽃잔디 동산과 연계한 마을축제 및 마을기업 농가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마을 소득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주도형 마을사업 모델이다. 흑석마을 박창규 이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마을사업이 어려움도 많지만 마을주민이 합심하여 참여를 이끌어내면 우리마을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선진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을 주민이 함께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