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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벼농사 제초용 새끼우렁이 공급 추진▲ 담양군, 벼농사 제초용 새끼우렁이 공급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지난 10일 군 친환경농산유통과에서 우렁이 생산자단체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금년도 새끼우렁이 공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선다고 밝혔다. 새끼우렁이는 친환경농업에서 제초제 대용으로 사용하는 유용한 농자재로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비 2억 5400여만원을 투입, 2,124ha의 면적에 제초용 우렁이 25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친환경답을 대상으로 새끼우렁이를 무상 분양함으로써 일반 답과의 차별화를 통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아울러 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새끼우렁이 공급을 앞두고 농가에서 희망하는 우렁이 규격, 공급 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우렁이 생산자 업체는 “제초제의 사용 없이 농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 희망하는 우량 우렁이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을 통한 환경보전 효과가 농업인들에게 커다란 자긍심을 심어주는 결과로 이어져 우리군 유기농업이 확대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벼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제초 작업이 확실한 우량 우렁이를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끼우렁이농법은 전남도에 이미 보편화되어 가고 있는 농법으로, 전남농업기술원의 잡초방제효과 및 벼 피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새끼우렁이는 피, 물달개비 등 일반 제초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슈퍼잡초까지 99%이상의 제초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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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공모사업 지원기관 선정▲ 목포시 [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립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금 3,143만원을 받게 됐다.목포시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돼 목포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 독서전문가를 파견, 독서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독서멘토링프로그램으로 16개관이 선정됐다.또 목포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이하 꿈다락)에도 선정됐다.꿈다락은 초등학생이 주말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책과 연계한 문화예술장르를 교육하는 활동중심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은 지난 2013년부터 연속 선정됐다.올해는 ‘즐거운 도서관, 책과 함께 생각을 그리는 아이’라는 주제로 23개관이 선정됐으며, 목포시립도서관은 11월까지 시청각실(4층)에서 열린다.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도록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mokpolib.or.kr)에 접속하거나, 전화(278-33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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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삼향천 따라 봄꽃 구경하세요▲ 목포시, 삼향천 따라 봄꽃 구경하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삼향천이 봄의 전령사인 벚꽃, 유채꽃으로 만발해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하당보건지소에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까지 2.3km 구간에는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해 산책나온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시는 과거 공장폐수와 생활하수 등으로 오염됐던 삼향천의 수질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질정화시설을 설치하고 산책로, 정자, 분수대 등 친수환경을 조성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노력해오고 있다.그 결과 주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생태학습장 역할도 하고 있다.시는 “유채꽃 시즌 이후에는 코스모스 동산을 조성해 사계절 꽃이 만발하는 삼향천으로 탈바꿈해 가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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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LH와 손잡고 임성지구 개발▲ (좌) 박홍률 목포시장 (우) 이정기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임성지구 개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는다.시는 11일 시청에서 박홍률 시장, LH 광주전남지역본부 이정기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H와 ‘임성지구 개발 등 목포지역발전을 위한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본협약에 따르면 시는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LH는 사업시행자로서 조속히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양측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한다.그동안 시는 민간사업자가 사업비를 조달하고 시는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제3섹터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작년 7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A건설(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지난 3월까지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지속해왔다.하지만 컨소시엄 측이 공모조건 등에 위배돼 수용할 수 없는 사업비 차입금에 대한 시의 보증책임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시의회 동의를 얻어 지난 3월 28일 컨소시엄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하고, 사업협약체결보증금 보증보험증권을 반환했다.시는 컨소시엄의 귀책사유로 협약이 무산됐으므로 사업협약체결보증금 10억원을 시로 귀속 조치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증금을 귀속 조치할 경우 컨소시엄측에서 사업중지 가처분 신청 등 장기간 법적 다툼으로 자칫 사업추진이 무산될 수도 있어 반환을 결정했다.이후 시는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재공모를 검토했으나 시기적으로 성사가 불확실했다. 임성지구는 오는 2018년 10월 21일까지 전라남도에 실시계획인가신청을 하지 못하면 도시개발구역지정이 해제되므로 늦어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등에 착수해야 한다. 하지만 민간사업자 공모, 조례제정, SPC 설립 등 여러 행정절차를 감안하면 사실상 내년 10월까지 실시계획 인가 신청은 불가능하다. 또 시 부담이 전혀없는 조건으로 공모시 참여기업이 있을지도 불투명했다.이에 따라 시는 LH와 민간기업 등에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했고, 결국 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LH가 참여함에 따라 지난 10여년 동안 개발 제한에 따라 재산권 행사를 제약받아온 원주민들의 집단민원 해소, 차입금 이자 등 금융비용 절감에 따른 감보율 감소, 시 인구 유출방지 등이 기대된다. 또 5천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도 예상된다.아울러 임성지구에 조성될 도로·상하수도·공원 등 기반시설이 시에 무상 귀속되므로 2천억원 이상의 개발비용 절감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임성지구 개발이 무산됐을 경우 시는 막대한 시비를 투입해 기반시설을 조성해야 했다.시는 앞으로 LH와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해 빠른 시일 내에 실시설계 및 환지설계 등을 착수해 오는 2018년 10월 21일까지 실시계획 인가신청을 완료하고, 2019년에는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할 예정이다.박홍률 목포시장은 “국내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성지구 개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LH의 사업참여를 이끌어 냈다. 앞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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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 호수공원 분수 ‘시원하네’▲ 호수공원 분수 본격 가동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나주시가 이달부터 빛가람 호수공원 분수를 오는 10월까지 본격 가동,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닥분수, 부유분수, 잠자리분수의 경우, 각각 1일 2회(12∼13시, 20시∼21시)에 걸쳐 가동되며, 음악에 맞춰 최고 50m까지 물을 쏘아 올리는 화려한 음악분수는 20시부터 20분 간 1일 1회에 걸쳐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분수 가동에 발맞춰 호수공원 주변에 꽃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매주 1회 이상 집중 청소와, 미끄럼 방지 주의사항 게시 등을 통해 분수를 접하는 공원 이용객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매주 월요일은 점검을 위해 분수 가동이 중단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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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취약가구 ‘고효율 LED조명’ 무상 교체▲ 장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경제적으로 취약한 가구의 낡은 조명을 LED로 무료로 바꿔주는 사업이 장성군에서 본격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가구의 노후된 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추진계획에 따라 최근 지원대상 600여 가구를 확정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교체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조명 교체를 미루는 저소득가구의 조명을 LED로 교체해 전기 절약은 물론 지원 가구의 전기요금도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장성군을 사업대상지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2월 취약가구가 빠짐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교체를 희망한 571가구를 지원하기 하고, 현재 미신청가구에 대해 다시 한번 수요조사를 실시중이다.조명 교체 작업은 오는 4월부터 시작해 연내 마무리할 예정으로,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대행기관인 전기안전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AS 기간을 2020년까지 3년으로 늘려 취약가구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되는 LED 조명등은 기존 전구에 비해 전력사용량이 40%가량 적고 수명이 5배나 길어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두석 장성군수“LED 조명 교체와 같이 실생활에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지원으로 맞춤 복지를 해가는게 중요하다.”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주민이 없도록 전수조사 결과를 분석해 빠짐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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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미용업주 대상 ‘2017년 위생교육’ 실시▲ 유두석 장성군수가 미용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지난 10일 장성읍사무소에서 지역의 미용업소 운영주 6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미용사회 장성군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미용업 종사자들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것으로,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는 소양 교육과 업주들이 준수해야 할 공중위생관리법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이어 새로운 헤어 미용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대한미용사회 군 지부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특히 장성군의 대표 실버복지인 ‘효도권’이 미용업체에서 실제 많이 사용됨에 따라 이미용 바우처가 서비스의 본래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쓰이도록 서비스 현장에 있는 미용업 종사자들이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혜영 장성군미용협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미용업소의 청결과 친절한 서비스를 생활화하자”고 말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효도권 지원사업의 추진으로 이미용업계가 공공 복지 서비스의 한 축을 맡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수준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관리로 고객이 웃으며 다시 찾는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역의 이미용 서비스업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미용업 종사자들을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들이 이미용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봉사활동용 미용기구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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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 피해방지 총력▲ 보성군, ‘복숭아씨살이좀벌’적기 방제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방지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지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연 1회 발생하여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피해를 주며, 과실의 씨방 속에서 애벌레로 월동하고 씨방을 갉아 먹으며 성장해 수확기 무렵 과피가 갈색으로 함몰되어 낙과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과실에 피해증상이 발생하여 소비자와의 신뢰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등 재배 농업인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적기는 과실이 콩알만한 시기(1cm)로 4월 상·중순에 성충의 활동시기인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에 1차 방제를 하고, 약 5∼7일 간격으로 1∼2회 추가 방제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고, 특히 공동방제를 해야만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아울러,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은 껍질이 썩었거나 땅에 떨어진 과실을 모두 수거 후 매몰 또는 소각으로 월동유충을 제거하여 피해를 받은 과실이 과원에 남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우리 지역에 큰 피해를 준 해충으로서 현장기술지도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사전 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매실 61.7ha, 복숭아 16ha, 자두 3.8ha 등 81.5ha, 143농가에서 핵과류를 재배해 총 23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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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최초로 보성에서 개최▲ 대원사 티벳박물관 ‘어린왕자 특별전’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 대원사 티벳박물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생텍쥐페리재단 한국지부 주관으로 ‘2017 어린왕자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연말까지 진행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어린왕자’의 저자이자 비행사였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전세계 시각장애인 어린이들을 후원할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어린왕자 특별전’은 2015년부터 프랑스, 미국, 태국, 홍콩, 싱가포르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남지역 최초로 올해 보성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생텍쥐페리 작가의 그림과 어린왕자 속 명언, 조형물 등 60여점과 티벳박물관 내 소장품 중 지장보살 등 등록문화재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어린왕자 예술제, 어린왕자 그리기 대회 등 문화체험 행사와 프랑스 홍차, 장미라떼 등을 맛볼 수 있는 어린왕자 카페를 열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의 장도 마련되었다. 군 관계자는 “벚꽃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찾아온 ‘2017 어린왕자 특별전’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잠시 잃어버린 동심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백민미술관, 대원사, 서재필기념공원을 연계한 가족 나들이 문화공간으로 적극 추천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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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서울 가락몰 팔도마당에 홍보판매관 개관▲ 보성군, 서울 가락몰 팔도마당에 홍보판매관 개관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 8일 서울 가락몰 팔도마당에 보성군 홍보판매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주)팔도마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입점 희망업체 설명회를 거쳐 우수 농·특산물 가공업체 13곳을 선정했으며, 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보성녹차와 차 관련제품을 비롯한 벌교꼬막, 한과, 어성초, 각종 발효식품 등 1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 가락몰은 하루 10만여명이 오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5㎞내 최근 개관한 잠실 롯데타워와 코엑스가 있어 최적의 상권으로 평가받는 곳으로 전국 37개 자치단체가 우선 입점했다. 팔도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은 각 지자체가 품질과 명성을 보증하는 자기 고장의 특산물을 판매하며, 중간유통 이윤 없이 산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고객들이 전국 각지를 찾지 않고도 한자리에서 그 고장의 특산품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구조가 특징이자 장점인 곳이다. 윤병선 부군수는 “팔도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이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직접 판매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성녹차를 비롯한 질 좋은 먹거리 뿐 아니라 녹차수도 보성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정기적인 이벤트와 방송광고 등 홍보활동은 물론 바이어 연결을 통한 해외수출과 같은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생산농가의 수익은 극대화하고 유통마진은 최소화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스템 정착에 역점을 두고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