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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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남악복합주민센터 13일 개청식▲ 무안군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오는 13일 오후 3시에 남악복합주민센터 개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청하는 남악복합주민센터는 그동안 행정기능의 이원화로 불편을 겪었던 남악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행정, 보건의료 등 통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9,900㎡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8,482㎡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와 남악출장소, 장난감 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에는 주민자치센터와 공연장, 4층에는 다목적 강당과 공연장 등이 각각 들어섰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남악복합주민센터는 행정기능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정보의 장과 문화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남악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서남권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신도시개발사업소와 보건지소, 남악출장소 등은 지난 8일 이전을 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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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28회 금성산성 산신제 및 위령제 개최▲ 담양군, 제28회 금성산성 산신제 및 위령제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금성산성 충용문에서 담양산악회 주최, 금성산성산신제 및 위령제시낭송회 주관의 ‘제28회 금성산성 산신제 및 위령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호국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화합을 다져 지역발전을 기원하고자 최형식 군수, 담양산악회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산신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산악인 선서, 추모 시낭송, 제사를 하늘에 고하는 초헌문 낭독, 추모사, 독축문 낭독, 축원, 지전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형식 군수는 당일 추모사를 통해 선열들의 땀과 혼이 깃들어 있는 금성산성에 잠든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군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한편, 담양의 명소 중 하나인 금성산성은 삼한시대부터 고려시대에 걸쳐 축성된 산성으로, 1km에 달하는 국내 유일의 석성(石城)이자 외적의 침입에서 나라를 지켜온 호국 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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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미디어데이 개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미디어데이에 참가한 언론인들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전시관 내부가 언론에 공개됐다. 박람회 조직위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을 4일 앞둔 10일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미디어데이 행사는 조직위 사무국장의 박람회 개요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박람회 기간 프레스센터 운영 안내로 이어졌다. 이어 국내최초 해상전시관인 건강인류관, 바다신비관, 미래자원관과 육상에 설치된 해조류이해관, 지구환경관, 참여관 등 전시관 시설을 둘러봤다. 박람회장을 둘러 본 언론인들은 각 관마다 특색 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알차게 꾸며졌다고 평가했다. 해상전시관인 건강인류관, 바다신비관, 미래자원관은 해조류를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는 반응이다. 육상에 설치된 해조류이해관, 지구환경관, 참여관은 해조류의 분포현황, 완도의 바다환경, 해조류의 효능과 가치 등을 통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람회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의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와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한 신시장 개척을 모색하고자 완도국제박람회가 개최된다”며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환경의 급변, 미래건강식품으로서의 인식제고, 신소재산업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을 고려할 때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의미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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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남 농아인체육대회’ 장흥군서 성황리 막 내려▲ 농아인체육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6일과 7일,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전남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농아인체육연맹 장흥군지부가 주관했다.전남 지역 17개 시·군에서 선수 650명, 임원 250명 등 모두 9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배드민턴, 탁구, 볼링, 수영 등 12개 종목에서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전남농아인체육대회는 농아인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7번째 대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수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목포시가 2위, 영광군이 3위, 영암군과 장흥군은 각각 모범선수단상과 입장상을 수상했다김성 군수는 “전남 농아인 선수단이 어머니 품 같은 장흥에서 이틀간 화합의 한마당 축제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장애인들이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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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독일어 기숙몰입교육과정 독일유학준비장학생 모집▲ 곡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사단법인 독일유학후원회는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이 개설한 6개월(24주) 독일어 기숙몰입교육과정에 입교할 제3기 독일유학준비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 후원회가 교육비를 지원하여 수강료는 무료이며, 6개월 간의 기숙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1월 2일과 3월 6일에 개강한 제1기와 제2기에 이어 제3기는 5월 8일 개강하여 10월 27일에 종강한다. 교육장소는 코레일관광개발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전남 곡성군 죽곡면 강빛마을펜션의 기숙몰입교육장이다. 대상자의 연령을 30세 이하로 제한한 것과 선발과정에서 전화상담만 아니라 면접을 하는 것이 지난 2기와 다른 점이다. 제3기 모집을 하면서, 독일유학후원회 김화중 회장(제42대 보건복지부장관)은 “농어촌 등 경제적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의 자녀들이 대학등록금이 없는 선진독일로 유학하여 세계화시대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갖도록 하자는 것이 법인 설립의 취지이다. 그리고 독일대학 입학의 필수관문인 독일어 자격시험을 최단기간에 통과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인 독일어 기숙몰입교육이 법인의 초기 주력사업이다. 교육과 기숙서비스를 각각 전문기관이 맡는 좋은 틀을 만들었지만, 학생, 강사진, 기숙서비스, 식사가 모두 잘 되어야 하는데 어느 것도 자신이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 내심에 크게 긴장되었다. 그런데 제1기 학생들이 강사진과 기숙서비스 및 식사에 크게 만족해하면서 매우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하게 되었다. 각자 절실한 필요성이 있어서 6개월 기숙몰입이라는 쉽지 않은 각오를 했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제2기 모집을 통해서 이런 수요가 광범하게 잠재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만큼 보람을 느끼며, 조금만 더 노력하면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을 얻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독일어 기숙몰입교육이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 21일 지원증서를 받았다. 또한, 작년의 곡성군 관내 농협, 축협, 산림조합의 기부에 이어서 최근 김치과(원장 김형수)를 비롯한 지역사회 내부의 기부와 외부의 크고 작은 기부가 이어지면서, 후원회의 독일어 기숙몰입교육 지원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여기에 교육주체가 적극 협조하여, 제3기를 2개월만인 5월초에 개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처럼 매 2개월마다 새로운 초급반이 시작되면 훨씬 안정된 교육과정운영이 가능해진다. 즉 매 2개월마다 중급반, 고급반으로 진급하는 매우 빠른 속도를 소화하기 어려운 독일유학준비장학생의 경우 반복학습에서 자신감을 얻어 목표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1회의 유급을 허용해 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선행학습자를 중급반과 고급반의 빈자리에 받아들일 수 있는 여지도 넓어진다. 학원에서 장기간 독일어를 배웠지만 소기의 성과를 얻지 못했던 학생이 고급반으로 입교하여 매우 좋은 성취를 보이는 실제사례가 있다. 이에 제한된 인원이 되겠지만, 기숙몰입교육을 원하는 독일어 선행학습자의 지원서는 수시로 접수하여 선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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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통계 자료 수집·집계 방식 표준화 정책토론 국회 세미나 개최▲ 통계청 [청해진농수산신문]통계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범죄통계 자료 수집 및 집계 방식 표준화'에 관한 정책토론 국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세미나는 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통계청이 주관하며,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이 후원한다.통계청은 국제범죄분류(ICCS)를 기반으로 한국범죄분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해 기초연구를 수행했고, 금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연구를 실시 중에 있다. 지난 2월 통계청 주관으로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과 부처 협업 T/F를 구성 및 운영하면서, 관련 부처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여 범죄분류의 현실 반영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금번 세미나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형사 및 사법정책의 신뢰성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한국범죄분류 개발 방향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이번 세미나는 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의 개회사,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의 환영사, 유경준 통계청장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건국대학교 강소영 교수가 '자료 수집 및 집계 방식 표준화를 통한 범죄통계 발전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 후, 이에 대해,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 주재로 학계, 피해자단체, 관련 부처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금번 세미나를 통해 표준화된 범죄분류의 필요성을 공동 인식함으로써 한국범죄분류 개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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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태안사 공양미300석 효 잔치 성료▲ 곡성 태안사 공양미300석 효 잔치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에서는 효 문화를 통한 지역주민과 상생문화를 펼쳤던 노인위안 잔치가 지난 8일 곡성군 죽곡면 태안사(주지 각초)에서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제2회 태안사공양미 300석 효 잔치’로 태안사에서 주관하여 곡성군 11개 읍·면 65세 어르신 1,000여 명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치러진 공양미 300석 효 잔치는 효심의 고장 곡성 심청의 효심과 공양미에 얽힌 사연으로 이젠 사찰에서 지역주민에게 돌려준다는 의미의 효도미를 만들어 일일이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증정했다.행사는 효 잔치의 특성상 어르신이 주인공으로 곡성군 류종표 노인회장의 축문으로 공연이 시작됐다. 특히 유명배우 전원주, 선우용녀 씨의 토크와 노래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은 120분간 이어졌는데 지역거주 도드리 김재섭 이사장의 피리정악 공연과 광주전남 문화공동체 ‘문화살롱’ 팀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태안사 주지 각초 스님은 “공양미300석 효 잔치를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고 심청이의 효심이 이젠 어렵고 각박한 세상에 모든 사람의 마음의 눈을 뜨게 하는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근기 군수는 “장수의 고장 곡성에서 뜻깊은 행사가 이어지는 것은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며, “내년에도 똑 같은 모습으로 어르신을 뵙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도 참석 어르신과 함께 했는데, “건강한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공양미 300석의 의미를 되새기는 효 잔치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공양미 300석 공연을 보기위해 경남 창원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멋진 공연과 효 문화를 연결했던 각초스님의 생각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효의 고장 곡성이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이날 공연외에도 김종권 독도사진 작가의 작품전시와 장수사진 촬영, 마하의료재단의 의료봉사, 신상선 농협곡성군지부장과 지역서예가의 가훈써주기 봉사활동이 전개됐다.특히 효 잔치에는 곡성군 자원봉사자의 일일 봉사가 빛을 발했다. 곡성군 죽곡면 청년회와 부녀회, 적십자봉사단의 급식봉사, 나눔봉사회 등 많은 봉사자의 참여는 연로하신 어르신의 참여에도 불구하고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끝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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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제로화’ 총력▲ 곡성군,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제로화’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건설공사장 현장소장 및 현장대리인, 감독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계절 전환기 및 행락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장 현장대리인 업무, 현장사무실 안전관리, 안전신문고 활용 등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화의식 개선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군은 매년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까지 확대하여 현장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것부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교육을 주재한 김석곤 안전건설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들께서 다시 한 번 기본적인 업무 및 역할을 숙지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우리 군 인구 늘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공사장 상주 직원에 대하여 곡성군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심청상품권을 구입하여 관내 상가에서 활용하도록 권장하는 등 군정 시책에 동참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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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주년 왕인문화축제 대성료▲ 왕인문화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2017년 왕인문화축제’가 80만여 명의 수많은 인파 속에 나흘간의 벚꽃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올해 20회를 맞이한 왕인문화축제는 80여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들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안았다. 특히 남도 벚꽃 환상로드라는 애칭을 얻은 군서 100리 벚꽃 길은 역대 최다 인파가 몰려 교통 혼잡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또한 한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제6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도 동시에 개최하여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풍부하게 해줬다.이번 왕인문화축제는 3년 연속 문화관광유망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주한외교사절단과 일본 히라카타시와 간자키시, 일한친선협회 등 일본방문단이 대거 참석하여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고,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개막식에 참석, 왕인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했다고 축제와의 깊은 인연을 밝히고 문화의 힘을 강조하는 등 왕인문화축제의 성공을 함께 기원하기도 했다. 또한 김방진 재경향우회장과 신영프레지션 신창석 회장 등 향우회원들의 방문도 줄을 이어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도 했다.상대포와 구림마을 일원에 만개한 벚꽃들의 대향연은 축제를 환상적인 무대로 만들어줬고, 자전거탐방과 벚꽃열차 투어 그리고 천자문경전성독대회와 영암한자능력검정시험 등을 운영해 축제에 흥미를 더 해줬다. 지역의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왕인문화축제는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도포제줄다리기와 삼호강강술래, 갈곡들소리 등 전통 3대 민속놀이를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선보이며 이번 축제의 백미이자 걸작으로 평가받기에 충분했다. 또한 가야금산조의 본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과 제자들의 국악공연과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YB(윤도현 밴드) 소통 콘서트, 조정래 작가 토크 콘서트는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며 봄날의 정취를 한껏 만끽하게 해줬다.이번 축제에서는 올해 창단하고 민속씨름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영암군 민속씨름단과 특별히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체험행사에서는 씨름선수와 직접 경기를 하는 것은 물론 선수 팬 싸인회와 씨름 선수단 소개 등 씨름에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도록 했고, 앞으로 축제 메인프로그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인물축제인 왕인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가오 메가 퍼레이드는 수천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1,600년이라는 역사를 지닌 민족의 대서사시이자 문화예술의 결정판이라 불리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장관을 연출했다.영암군에서는 축제 이전, 서울 명동과 광주 충장로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리플릿을 별도 제작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노력한 결과,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외지인들이 영암을 방문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관광시설을 수시로 점검했고 자원봉사자를 공중화장실과 주요 부스에 배치하여 관광객들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가장 깨끗한 환경 속에 치러지는 환경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으며, 선진시민의식을 선보이는 품격 있는 축제로 영암군의 문화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전동평 영암군수는 20회를 맞은 왕인문화축제에 대해 “6만 군민과 16만 향우가 하나가 된 결과 선진시민의식을 통해 지역특색을 살리는 명품축제이자 축제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사건사고 없는 안전축제,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경제축제가 되었고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이 빛나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3박 4일간의 대향연을 마무리했다. 또한, 왕인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군서면민과 군서청년회의 협조와 더불어 군민과 향우들의 많은 성원 덕분이라 생각하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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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찾아가는 계약업무 서비스 호평▲ 찾아가는 계약업무 서비스 호평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관내 건설업체의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매달 ‘찾아가는 계약업무 읍·면 순회 서비스’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7개 행정복지센터?면을 순회하면서 11개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하고, 개선요구사항 17건을 처리하여 실·과, 읍·면이 함께 공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계약업무 읍·면 순회 서비스’는 군에서 체결하고 있는 계약서에 ‘갑과을’이라는 표현은 없지만 사업 계약업무의 특성상 계약상대자(건설업체)가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유?무형의 상황이 존재한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시행방법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본청 계약심사팀장과 주무관이 2개 행정복지센터?면을 순회하고 관내업체와 읍?면 계약담당공무원이 참석하여 관내 건설업 동향, 사업추진 애로점, 계약업무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은 관련 실·과, 읍·면에 통보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직원에게는 계약업무 절차설명과 군에서 자체 고안한 계약서식 등을 배부하여 건설업체 편의를 도모하고 관내 건설업체에게는 사업추진 시 관내 자재사용협조, 노무비 등 체불금지 등을 당부하여 관내 건설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계도하고 있다. 곡성읍의 모 신생업체는 “사업자를 등록하고 계약체결과 사업발주 방식등 을 직접 찾아와 계약서류 양식까지 상세히 설명해줘 사업추진에 큰 부담을 덜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또한 옥과면의 모 업체는 “군 계약부서와 직접 허심탄회하게 애로사항과 불만사항을 얘기함으로써 앞으로도 더 진솔한 대화가 가능한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계약업무 읍·면 순회 서비스를 하반기에도 계속 추진하여 관내업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계약업무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