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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장흥서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설명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작고 강한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오는 21일 장흥군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설명회에서는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지원 내용과 지원 프로그램, 사업 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소개한다.전라남도는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기업을 오는 31일까지 각 시군을 통해 모집하고 현장평가,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2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은 연간 1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받아 중장기 R&D과제기획, 맞춤형마케팅, 기업성장전략 수립, 경영 및 품질혁신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군 경제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전남형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공통 기준의 경우 3년 평균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 150억 원 미만(지식서비스산업은 10억 원 이상 15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선택 기준은 3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4% 이상, 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 1% 이상, 고용률 증가 5% 이상, 매출액 대비 직간접 수출 비중 5% 중 1가지만 충족하면 된다.신재춘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이 강소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력과 도전정신을 갖춘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문의는 전라남도 중소기업과 061-286-3760, 전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 061-729-28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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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겪는 노인 70대 이상 3.4배 증가▲ 2015년 ‘공황장애’ 질환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 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최근 5년간 2010년 50,945명 에서 2015년 10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26,198명에서 2015년 49,669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3.6% 증가했고, 여성은 2010년 24,747명에서 2015년 56,471명으로 연평균 17.9%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매년 공황장애 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 공황장애 환자가 늘게 된 것은 매스컴을 통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은 홍보가 된 것에 큰 영향을 받은 것 같다. 매스컴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 하면서 대중들이 공황장애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또한 예전에는 정신과 라고 하면 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으나, 이제는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도 가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인식이 바뀐 것도 정신과 진료의 문턱을 낮추는데 기여한 것 같다. 그래서 예전에는 공황장애 환자들이 정신과 질환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채 다른 과 진료만 받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최근에는 증상이 생기면 바로 정신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가 310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275명, 70대 이상 269명 순이며, 여성은 40대와 60대는 316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3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정석 교수는 40대 이후 공황장애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기존 문헌에 공황장애는 주로 2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떤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특히, 한국의 40대의 경우 직장생활에서 권위적인 윗세대와 자율적인 아래 세대 사이에서 직무에 대한 부담을 가장 크게 경험하고 있다. 또한 몸의 건강이 서서히 쇠퇴하고 아저씨, 아줌마라는 호칭과 함께 더 이상 젊은이라 불릴 수 없게 된다. 결혼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신혼 초의 열정이 식고 권태기가 시작되며 자녀들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이러한 큰 스트레스가 40대에서 공황장애 환자가 많아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인구 10만 명 당 공황장애 진료인원의 연령대별 변화를 살펴보면, 70대 이상에서 인구 10만 명당 2010년 82명에서 2015년 276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3.4배)으로 나타났다.이정석 교수는 70대 이상 노인환자가 증가 폭이 큰 이유에 대해 “현재 노인들은 대개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OECD평균의 4배나 되는 국내의 노인 자살률을 봐도 알 수 있다. 현재 노인세대는 부모세대를 부양하며 자라왔지만 경제사회적 환경변화로 자식 세대의 부양을 받기는 어려워지면서 경제적 사회적 소외를 경험하게 된 세대다.또한 친구, 아는 이들의 죽음을 겪고 신체적 쇠태와 질병도 얻게 되면서 일생을 바쳐 이룬 것을 한순간에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들이 노인들의 공황장애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라고 설명했다.이정석 교수는 ‘공황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문제점에 대해서는 “공황장애 초기에는 가끔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것 외에는 큰 문제가 없이 지낼 수도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작이 나타나다 보면 ‘내가 몸에 무슨 큰 병이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건강 염려증이 생길 수 있고,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상황을 겪으면서 공황발작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장소나 상황을 자꾸 피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거의 모든 상황과 장소를 피하게 되면서 자신의 마음으로 창살 없는 감옥을 만들게 된다.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면 환자들은 깊은 절망 속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에 의존하고 심한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다”라고 밝혔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로 구분하여,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27,326명, 25.7%)가 가장 많았으며, 50대(23,954명, 22.6%), 30대(18,664명, 17.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50대 진료환자는 69,944명으로 전체 환자(106,140명)의 65.9% 점유했다.‘공황장애’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0년 190억 원에서 2015년 357억 원으로 연평균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입원 진료비는 2010년 11억 원에서 2015년 20억 원으로 연평균 12.1% 증가했고, 외래는 같은 기간 179억 원에서 337억 원으로 연평균 13.4%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공황장애’의 예방법, 진단 · 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공황장애는 어느 하나의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신경생물학적 원인 그리고 유전적, 심리사회적 원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생물학적 원인으로는 환자들의 뇌기능과 구조의 문제가 있다.일례로 공포를 느끼게 해주는 편도핵이라는 뇌부위가 공황장애 환자들에서 더 예민하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 가까운 친척 중에 공황장애 환자가 있을 경우 공황장애에 걸릴 확률이 4∼8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로 볼 때 유전적 요인도 공황장애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부분의 공황장애 환자들이 처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스트레스가 심해질 경우 증상이 재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에 스트레스가 공황장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공황장애의 진단을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있어야 한다. 공황발작은 갑작스럽게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감, 죽을 것 같은 공포, 미쳐버릴 것 같은 두려움 등의 증상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또한 앞으로 발작이 나타날 것에 대해 걱정하거나 공황발작과 관련된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상이 협심증, 갑상선질환, 갈색종과 신체질환, 그리고 우울증, 적응장애와 같은 정신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황장애의 공황발작은 갑자기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과 같은 신체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10분 안에 증상이 최고조에 달한다. 대개 발작은 20∼30분 정도 지속되고 1시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체증상과 동반되어 극도의 공포와 죽을 것 같은 느낌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발작 후에는 다시 또 발작을 겪게 되지 않을까 계속 불안하게 되고, 이러한 불안감 때문에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장소를 피하게 된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지하철, 버스, 엘리베이터 같은 밀폐된 공간 이나 번잡한 거리와 같은 곳에 가기를 꺼리게 된다. 공황장애는 심한 스트레스와 관련되고 공황발작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정신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환자들 중 40∼80%가 우울증을 겪게 되며, 계속된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술과 같은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공황장애의 주된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가 있다. 약물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우선적으로 권장된다.항우울제는 치료효과가 좋고 안전한 약이지만 효과가 나타나는데 2∼3주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조적으로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게 된다. 약물치료 후 증상이 가라앉으면, 재발을 막기 위해 1년 이상은 약물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를 유지하다가 충분한 기간이 되지 않았는데 치료를 중단할 경우 약 50% 이상의 환자가 재발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할 경우,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인지행동치료란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여러 가지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적 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된다. 장기적으로는 50% 정도에서 공황 발작을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소 훈련을 반복하여 치료적 행동을 습관화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다. 공황장애는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생활에 큰 후유증이 남지 않지만 반복적으로 발작을 겪다보면 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되고 결국 거의 모든 상황과 장소를 피하게 된다. 또한 만성이 되다보면 절망감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술, 안정제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평소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취미생활을 계속하는 것이 좋다. 또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명상과 요가 같은 활동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무엇보다 과로하지 않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찾는 술, 담배 같은 물질의 경우 잠깐은 스트레스에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 되지 않으므로 양을 줄이거나 끊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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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 전국 최다▲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농어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에 도내 166가구(국비 3억 1천500만 원)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신체적 불편과 낡은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가구당 380만원 내외로 총 166가구 6억 3천80만 원(국비 50%도비 25%시군비 25%)을 지원한다.이는 지난해(79가구)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국 공급 물량(715호)의 23.2%를 차지, 전국 최다 규모다. 전남 다음으로 전북 149가구, 경북 94가구, 충북 80가구 순이다.이처럼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받은 것은 그동안 전라남도가 3회에 걸쳐 장애인 소득기준, 장애인의 종류·등급, 주택개조의 시급성, 현장실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면밀히 파악하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의 현실과 가구별 경제력 등을 종합 분석해 국토부에 논리적으로 건의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지원사업에 선정된 가구에는 장애인이 집안 생활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출입문·출입로, 출입문 손잡이, 미끄럼 방지, 비상연락장치, 욕실, 부엌 등 주택 내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 등 장애인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을 만들어주거나 제거함으로써 집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편리하게 개선해준다.농어촌 읍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장애등급이 높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우선 지원하고, 가구원 중에도 장애인이 많은 가구, 지체·뇌병변·시각 장애와 다른 장애 유형이 중복된 장애인 가구, 65세 이상 고령 장애인 순으로 지원한다.전라남도는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농어촌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 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국비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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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플라자, 여성 취업 지원 강화 총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여성플라자가 올 한 해 전남 여성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재직자 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남지역에 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시군에는 전남광역새일센터에서 취업설계사를 파견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구직 등록한 인원은 1만 5천667명이며, 이 중 취업에 성공한 사람은 7천86명으로 45.2%에 이른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재직자 역량 강화교육 올해 첫 과정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6개 분야 평가등급 A를 받은 전북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용노동부의 달라지는 2017년 고용안정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 지난 17일 이뤄졌다.특히 1년 미만 재직자와 1년 이상 재직자로 나눠 교육해 입사 시기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업무 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1년 미만의 재직자는 구직 상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1년 이상의 재직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후관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충북의 사례를 공유하고 전남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손문금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의 각 분야별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며 “앞으로 여성일자리 기관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의 내실을 다져 전남의 여성 취업률 60%를 달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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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무역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해외마케팅을 지원,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17년 전자무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전자무역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영문 누리집 제작, B2B 사이트 등록(알리바바 등), 거래 제의서 작성, 인콰이어리 처리, QR코드 및 모바일웹페이지 제작 등에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1천만 달러 이하인 수출 중소기업과 수출 준비기업이다.업체 선정은 수출능력, 기술경쟁력, 고용 인원, 해외마케팅 능력, 수출 유망 및 수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여성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수출시책 설명회 참석 기업, 무역 아카데미 참석 기업 등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전라남도 수출정보망(http://jexport.or.kr)을 참고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061-280-8041)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061-286-2453)로 문의하면 된다.전라남도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된 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출거래와 관련된 온라인 무역실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거래제의서 작성 및 발송, 바이어가 보낸 인콰이어리 처리 방법 등을 포함한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최근 인터넷을 활용해 거래처 발굴·상담·계약 등 무역업무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업체의 부대비용을 줄이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온라인 특성을 통해 효과적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전자무역 해외마케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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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총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유기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해 인증비와 포장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유기가공식품 업체 대상 인증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유기가공식품 인증 전문교육은 국산 유기원료를 주로 사용하는 농식품 가공업체와 시군 담당 공무원 200여 명에게 유기가공식품의 인증제도와 세부인증절차 및 기준, 사후관리, 유통 판로,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는 유기표시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선의의 사업자에게 고품질의 유기식품을 공급토록 장려하는 제도다.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 유기가공식품 인증 확대를 위해 391개 농식품 유기가공업체에 11억 6천만 원을 지원했다.올해는 유기가공식품 인증비 2억 원을 지원해 인증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유기가공식품의 소비자 신뢰 확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친환경바이오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25개 업체에 5억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업체여야 한다. 친환경바이오 포장재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는 해당 시군(농정부서)이나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061-286-6453)로 문의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최근 건강을 위해 안전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유기가공식품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유기식품 가공생산시설, 신제품 개발, 인증 수수료 지원 등을 통해 안전식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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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과적차량 집중 단속한다▲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화물차량의 적재용량을 초과하는 과적차량으로부터 이순신대교 교량시설을 보호하고,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4월 11일부터 24시간 과적차량 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동식 축중기 2조 4개를 구입하고, 단속원 5명을 투입해 이순신대교 양쪽에서 주야간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또한 여수시, 광양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분기별 1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도로법 제77조에 따라 총중량 40t 또는 축하중 10t을 초과하는 차량과 너비 2.5m 높이 4.0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을 적발하면 위반행위와 위반 횟수 등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과적차량은 도로파손과 대형사고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축하중 11t 이상의 차량 1대에 따른 도로 파손율은 승용차 11만대가 운행하는 것과 맞먹는다.과적차량은 지속적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스스로 과적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홍보를 통한 사전 예방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도로 파손과 대형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과적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로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교통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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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서 현장 토론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개막 25일을 앞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현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살피고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전라남도는 20일 오전 완도군청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도청 실국원장, 신우철 완도군수, 국제해조류박람회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실국장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행정에 집중해 온 이낙연 도지사의 도정철학을 반영한 것이다.현장 토론회는 박람회 준비 현장 브리핑과 시찰에 이어 성공 개최를 위한 전라남도의 실국원별 지원 방안 보고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각 실국원은 완도군의 건의 내용을 토대로 ▲박람회 국내외 홍보 및 입장권 구매 ▲전시물 협조 및 연출 지원 ▲교통대책 ▲박람회 연계 관광상품 운영 및 행사 개최 ▲의료재난 등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등의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박람회 입장권의 경우 현재 예매 목표량(65만 매)의 85%(55만 매)를 달성한 상태며, 방문객에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막 전까지 박람회장에 공공 와이파이망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박람회 기간 중 기후변화 대응 국제 심포지엄, 수산 시책 및 경영안정 세미나, 도립국악단 상설공연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입장권 소지자에게 완도요트계류장 무료 요트 승선체험,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하는 완도수목원 무료 입장,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토론회에서 “국제해조류박람회에는 해조류에 대한 모든 가능성과 과제가 담겨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해조류가 산업적으로 또는 인류 건강에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행사 후에도 가공유통산업 등 연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또 “국제행사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좁은 공간에서 동일 시간대에 몰려오는 관람객을 분산할 수 있는 안내체계와, 안전사고를 비롯한 식품의료숙박교통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식당도로화장실 등 청결 관리, 외국인을 배려하는 영어한자어 안내판 설치 등을 세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박람회장을 직접 찾아와 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처음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국제행사로서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과 해변공원, 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EXPO벨트에서 열린다. 국내외 120개 업체와 60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해조류 주제 전시체험 프로그램, 비즈니스, 문화관광 이벤트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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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속 연회장 경회루, 그곳으로 초대한다▲ 경회루의 봄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특별관람’을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2층 목조 누각으로 외국 사신의 접대나 임금이 공신들을 위해 연회를 베풀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는 물론이고 2층까지 올라가 탁 트인 사방의 풍치를 감상할 수 있다. 경회루 동쪽으로는 경복궁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서쪽으로는 인왕산의 모습이 펼쳐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되는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경복궁 입장료 별도)로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내국인은 경복궁 누리집(www. royalpalace.go.kr, 1인당 최대 10명까지 예약 가능), 외국인은 전화(☎02-3700-3904, 3905)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관람 횟수는 주중 매일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매일 4회(10시, 11시, 14시, 16시)이고,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이다. 1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문화재청은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고, 궁궐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문화유산이자 국민과 더 가까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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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곰팡이 한자리에!▲ 생활 속 곰팡이 한자리에! [청해진농수산신문]농촌진흥청은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농업과학관(전북 혁신도시)에서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균류자원을 한자리서 볼 수 있는 '균류자원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곤충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활용한 파밤나방 방제 모델을 선보인다. 또한 진딧물 방제에 이용하는 백강균과 가루이 방제를 위한 눈꽃동충하초류, 약용으로 이용하는 동충하초 등 곤충 기생균류 배양균주 등 37종도 선보인다.특히 메주와 누룩 등 장류와 술을 만드는 발효 곰팡이인 황국균, 백국균, 흑국균도 전시한다.또한 노루궁뎅이, 검은비늘버섯 등 야생버섯자원을 활용해 인공 재배한 9종의 실물 버섯을 전시하며, 7년간 화가들과 함께 제작한 세밀화 31점을 비롯해 독우산광대버섯 등 국내 자생 맹독버섯 설명자료 13점 등도 볼 수 있다.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한지희 농업연구사는 “균류는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미생물자원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균류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