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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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서정창 전라남도의회 도의원시대적 소명 갖고 살아 숨쉬는 의정활동 구현 존경하는 완도군민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을유년 한해가 지나고 2006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하신 대로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금년은 농수산물 개방화 물결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리의 희망과 비전을 현실로 가시화해 나가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우리 도서민들의 해상 운임이 육지의 교통비보다 지나치게 높은 관계로 이들 도시의 지하철 등의 손실보존을 국가가 하고 있음으로 섬주민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요구하여 새해부터는 5,000원이상 요금에 대해서는 5,000원만 부담하고 5,000원미만인 경우는 20%를 보조키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전라남도의 섬 관광자원 개발에 관련하여 호남대학교 용역팀과 박만재 관광과장, 주태호 보길면장을 비롯 군수님과 지사님, 국회의원님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우리지역 보길도를 중심으로 소안, 노화에 탐방로 개설, 망끝전망대, 어촌체험단지 등에 484억이 투자되는 사업이 유치 확정되었음을 큰 성과로 생각합니다.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올해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시대적 소명을 갖고 살아 숨쉬는 의정활동을 구현하는 데 의정 운영의 최대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특히 도의회의원으로 집행부의 정책 및 집행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감시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한편 협조기능에도 충실을 기해 전남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군민 여러분께서도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과 앞서가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서정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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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완도클럽 불우이웃돕기 성금김종식 군수에게 조구현 회장 200만원 전달 국제와이즈멘 한국남부지구 완도클럽(회장 조구현)은 지난해 12월22일 김일섭 총재 공식방문 환영과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소년 소녀가장돕기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초대 곽흥식 증경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조구현 회장은 “국제 와이즈멘의 한 사람으로서 주어진 사명을 준수하면서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이 불우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에도 회원들의 협조로 낙도의료봉사와 청소년음악회, 독거노인 돕기방문 그리고 지구·지방 및 여러 행사에 참여 등은 큰 보람이었다며 이러한 결과는 와이즈멘 클럽의 정신과 목표를 바르게 알고 실천에 옮긴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이양 증경회장은 2006년 새해에도 우리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조구현 회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입력060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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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년연합회장 신년사화해와 섬김과 나눔의 한해가 되길 희망하며 2006년 완도군청년연합회장 김 명 종 병술년 한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누구나 소원을 간직하며, 한해를 준비하고 계획하며,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했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지난한해 우리사회는 황우석 신드롬이 거짓으로 밝혀지는 순간 총체적인 모순의 사회에 대하여 반성의 기회와 함께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스스로에게 하지 않으면 안되리라 봅니다. 올 한해를 시작하며, 화두로 상생과 화해를 그리고 더불어 함께 사는 것에 대하여, 주저 없이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우린 IMF 이후 세계화, 글로벌화라는 이유로 첨예하게 양극화 사회로 치닫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간의 불균형, 갖은자와 못 갖은자, 지배와 피지배간의 갈등, 노조와 비 노조,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등 이모든 삶들이 조화와 상생의 길로 가지 않으면, 우린 희망을 품을 수 있을까요. 2006년 지방 선거로 인하여 반목과 갈등으로 얼룩지는 사회가 아닌 화해와 상생, 그리고 이 땅의 리더들이 섬김과 나눔의 열린 마당으로 만들어 간다면, 그래서 우리가 서로를 인정하며, 더불어 함께 살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만 있다면,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지 않을 까요. 완도!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모든 이에게 올 한해 희망을 간직하며,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나부터 화해와 섬김과 나눔의 자세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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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완도 스포츠 메카 급부상"병술년“ 새해 벽두 전지훈련 꽃 피워 완도군이 천혜의 관광자원인ꡒ건강의 섬ꡓ을 브랜드화 하는 전략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결과 전국의 스포츠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국에서 완도를 찾은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새해벽두 1월3일부터 1월15일까지 초등부 17개팀 650명, 1월9부터 1. 22일까지 중등부 14개팀 600명, 1월9일부터 1월22일까지 경희대학교 농구팀(60명), 2월초부터 고등학교 축구 전지훈련, 국가대표 복싱팀(70명) 등이 이미 예약을 완료하여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홍보 및 판매 촉진은 물론 지역이미지를 전국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로 활용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완도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하여 수많은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참가하였으며 우리지역 천혜의 관광자원과 우수한 특산품을 널리 알리며 오는 2008년 전국체전 복싱 종목 유치 확정과 전라남도지사기 조기 축구대회와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전라남도 선발대회 및 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 도지사기 공무원 배구대회 등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뉴욕메츠팀) 서재응 선수 및 광주일고 야구팀과 아테네 복싱국가대표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서울시청 여자축구팀, 전국고교 테니스7개팀, 광주광역시 하키팀, 역도팀 광주은행 외 2개팀, 전북체고 복싱팀, 국내유일의 세계여자 프로복싱 챔프 김주희 선수를 비롯한 초,중,고,대 축구 76개팀 2,918명 연인원 4만여명이 찾아와 16억9천6백만원의 경제적 성과를 이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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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주당 완도군운영위원장 최 충 민인터뷰 민주당 완도군운영위원장 최 충 민 사진> 완도경제 발전과 관광수입증대, 군민화합 이끄는 지도자 선택을! 고향 청해진 완도를 찾아 뒤늦게 운영위원장을 맡아 읍·면을 순회하면서 조직관리에 박차를 가하며 지방자치단체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최충민 전 서울시의원(44)과 최근 씨월드 커피숍에서 민주당에 관련하여 인터뷰를 가졌다.<편집자 주> ■2006년 새해를 맞이하여 당 운영방향은? 4-5개월 지났으나 민주당이 완도에 지지율이 높아지고 당원과 완도군민들의 지지로 새해에는 인정받는 당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12월말에 중앙당 규정에 따라 사표를 내고 후임자 인선까지는 그 직을 수행하고 있으나 도서로 구성되어 운영위원장의 지도가 어려웠지만 각읍면 협의회장과 의논하여 신뢰받는 정당으로 새로운 도약을 하겠습니다. ■지방자치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후보자 공천에 대한 방안은? 1차적으로 개인적인 사견으로 중앙당지침에 따라 객관성, 당의 충성도, 당선가능성, 군민에게 봉사하는 봉사성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나서고 있으나 공천이 당선이라는 안이한 생각보다 후보가 될 수 있는가? 스스로 자기성찰로 돌아봐야 합니다. 중앙당에서 가장 깨끗하게 지구당의 건의로 군민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밀실 공천이 아닌 객관적인 사실과 청렴성있는 후보로 공천이 될 것입니다. 경선방법에 대해서는 중앙당의 규정에 따라 공천기준과 방향에 따라 전략 공천방법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중부권 신당 및 여당과 합당 설 등 당의 진로에 대하여? 당이 소수야당으로 전략했지만 2번이나 정권창출을 했는데 앞으로 민주당이 살려면 태생적 한계를 극복해야합니다. 중부권신당은 고건 씨를 영입하여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과 당대당 통합을 해야 한다는 개인적 사견이며 당원들의 경선을 통해 통합 대표를 선출하여야 타당과의 대권후보와 경쟁할 수 있으며 국민적 지지기반을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완도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군민들이 너무나 경제적으로 어렵습니다. 과거 12만 인구에서 6만으로 인구가 줄어 시장경제가 활성화 되지 않아 정치인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야당과 여당이 책임이 많다고 들 합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분당과정에서 이해득실이 많은 지역으로 군민들은 하나되는 모습으로 통합되어 하루 빨리 전통야당이 태어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정치적인 갈등보다 완도경제가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완도를 찾아오도록 2006년에는 완도가 거듭 발전되길 바라며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를 선택해주도록 군민여러분에게 당부 드립니다. 제가 나이가 어리다는 분도 계신데 30대에 서울시의원을 하였으며 3년 선배이신 국회의원도 계시고 대통령도 50대이니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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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보도에 대한 완도군 반론완도신문보도에 대한 완도군 반론> 완도군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 전남 평균 웃돌아 - 완도신문 보도내용은 사실과 크게 달라 - 국가청렴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우리군은 청렴도 10점 만점에 8.75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측정표 참조> 이는 전국 평균 8.68점을 상회 할 뿐만 아니라 전남 평균 8.57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전남 22개 시군중 11위에 해당하는 점수이다. 2006. 1. 1일자 완도신문(한모 기고문)이 보도한 청렴도 측정결과 우리군이 최하위그룹에 들어있다는 내용과는 크게 다르다는 것이 완도군의 주장이다. 군은 청렴도 점수가 전국 ․ 전남의 평균치를 웃돌고 전남 22개 시군중 11위를 차지한 것을 최하위그룹으로 둔갑시켜 군민들의 자긍심에 상처를 주고 열심히 일해 온 대다수 공직자들의 의욕을 꺾어버린 신문 보도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군민들께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하였다 입력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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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재향군인회 회장선거 최규욱씨 당선완도군재향군인회 회장선거 최규욱씨 당선 회원 복지증진과 권익신장 화합 단결도모 완도군재향군인회는 1월23일 제44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2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89명의 이사 및 대의원 중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최규욱씨 가 당선되었다. 이날 기호1번 최규욱 후보와 기호2번 이상순 후보는 임태봉 선거관리위원장과 참석한 이사 및 대의원들 앞에서 투표결과에 따라 깨끗이 승복키로 하고 두 후보는 악수 및 서로 멋진 포옹까지 한 후 기호순에 따라 출마연설을 각5분씩 하고 투표에 들어가 공명선거의 기틀을 다졌다. 재향군인회는 지난 날 신명을 바쳐 조국을 지킨 역전의 용사들이 모여 회원 상호간에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신장하고,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에 기여함을 그 목표로 하고 있는 친목·애국·명예단체이다. 당선된 최규욱 회장은 우리지역도 농,수산물 수입개방으로 밀려오는 외국산 제품 때문에 농어민이 생산한 농산물과 양식한 고기 등을 팔지 못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회원들도 농어민이 많기 때문에 최 회장은 완도군 재향군인회도 사활이 걸려 있는 대단히 중대한 문제라고 생각되어, 제가 이번 선거에 출마를 한 것도 바로 이러한 우리들의 당면과제를 해결하여 좀더 발전하는 재향군인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일념에서 출마했다고 말했다. 최규욱 신임회장은 선거공약으로 첫째, 회원 상호간에 상부상조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복지증진과 권익을 신장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일에 노력하겠다. 둘째, 국비예산을 저와 완도수고 동문인 이영호 국회의원과 협의하여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현재의 노후 된 향군회관을 이전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하여 회원들의 문화공간을 확충하여 완도군재향군인회의 위상을 높이겠다. 셋째, 전국 시,군,구 재향군인회와 원활한 교류를 통해 우리 재향군인 회원들이 생산한 농,수산물 유통판매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수익사업 등을 통해 자립향군이 되도록 내실있는 완도군 재향군인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완도수산고 졸업, 한국언론연구원과 한국기자협회 제15기 기자연수 수료, 전남매일완도주재기자. 완도군혁신위원, 완도군평통위원, 완도바르게살기협회 이사, 국악협회완도군지부 자문위원 등으로 현재 일하며 장보고축제위원, 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 완도수산고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신단희 여사와 사이에 3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바둑. 입력0601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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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여성은 아릅답다 - 이점초 씨청해진수산 이점초 씨 사진> 새해아침을 여는 청해진수산 영어법인의 이점초씨(전남 완도읍)는 “병술년 새해 우리 어민들이 부자 되었으면 좋겠네요” 한다. 지난해 수산물이 팔리지 않아 고통이 많은 어민들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았다는 이씨는 청해진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전복, 소라, 문어 등 종합수산물을 생산자에게 직접 구매하여 전국의 수산물 유통업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남자도 어려운 사업을 여자의 몸으로 가족들이 함께 힘을 합하여 일하는 여성은 아름답다. 새해에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청해진수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입력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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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마량간 국도 23호선 4차선 공사 확정국회본회의, 실시설계비 10억원 통과 강진, 완도 12만 군민의 100년 숙원사업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강진과 완도군민들의 100년 숙원사업인 강진∼마량간 국도 23호선 4차선 공사가 최종 확정됐다. 강진군은 최근 "강진∼마량간 국도 23호선 22㎞구간 사업비가 당초 건설교통부의 예산계획에서 누락됐으나 국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새로 편성, 구랍 30일 국회예산결산특위의 계수조정소위원회와 예결특위의 의결을 거쳐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진∼마량간 국도 23호선 4차선 공사는 강진군과 완도군민들을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지역의 불균형을 고착화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아온 사업이며 이에 따라 지난 수십년동안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정부에 건의해왔으나 통행량 등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로 시행되지 않고 있는 사업이다. <강진 박광헌 기자> 입력060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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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수 신년사- 강진군 2006 새해 설계강진군 2006 새해 설계 ‘농업중흥 원년’활로 拍車 강진군은 올 해를 ‘농업 대(大)중흥의 원년’으로 삼고 생산·유통은 물론 공격적인 판매망 개척을 통해 활로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규모 투자유치와 남도답사 1번지에 걸맞는 관광 중심지 육성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세계 최고쌀인 ‘탑 라이스’(Top Rice) 생산단지를 조성, 정부로부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전국 유일의 친환경 농업대상의 영예를 안았던 저력을 바탕으로 농업중흥을 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과 유통, 연구에 노력을 기울여 강진이 최상의 농·수·축산물 생산지가 되도록 하고, 판매망과 활로를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스포츠를 지역경제 회생의 한 축으로 육성키로 하고 3월초 제53회 3·1절 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시작으로 120개팀이 참가하는 춘계중등축구연맹전, 전국대학 1, 2학년 춘계축구대회 등 6개에 이르는 전국 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지난 해 4천억원에 달하는 투자사업을 유치한 점을 기반으로 올 해도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남도답사 1번지로서 명성에 걸맞는 관광중심지 육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다산초당을 원상태에 가깝게 초가로 복원·정비하고, 진품자료를 체계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다산 정약용 박물관’을 건립한다. 또 영랑 선생 조명사업과 주변 및 진입로를 정비하고 ‘영랑제’ 또는 ‘영랑문학제’와 같은 전국 규모의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더불어 전국화·세계화를 지향하는 청자문화제와 탐진강 은어축제를 양적인 성과와 함께 질적인 면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시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강진청자문화제 축제시기를 가을철로 변경하고 민간주도의 독립적인 청자문화제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또 영랑문학제 등 독특한 문화유산과 특산물을 상품화 한 다양한 향토축제를 연중 30일 이상 개최, 관광소득과 직결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SOC 부문에서는 큰 과제로 남겨져 있는 마량∼강진읍∼신전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도로 46㎞’를 완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우리의 최대의 적은 남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좁은 마음”이라고 지적하고 “군민들이 단결해 나간다면 강진의 미래는 무한대로 우리 앞에 펼쳐지는 만큼 군민과 향우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진 박광헌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