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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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속의 사진뉴스 2건사진뉴스 제목 ; 눈에 덮힌 시인의 집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5일 강진의 영랑생가에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렸다.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한 이 날 눈이 장독대와 생가 안채 지붕 위를 온통 흰색으로 물들였고 황토마당이 중간 중간 보여 심심을 우러나게 한다. 제 목 : 폭설 속에 머금은 목련 지방 기념물 제89호인 강진의 영랑생가 문간채 주변의 목련나무에 때 아닌 목련 꽃망울이 맺혔다. 기록적인 폭설과 계속 이어진 추위와 눈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난 15일 꽃망울이 맺어져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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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폭설피해농가 자원봉사자 줄이어서울시, 강진폭설피해 복구지원․ 여수, 남해화학 160여명 등 강진군은 지난 5일 내린 폭설(32㎝)로 인해 군 전역 농어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자 ‘강진군재난대책본부(본부장 임상원 부군수)’를 긴급 가동하고 군 병력과 유관기관단체 등에서 인력과 장비지원 등 신속한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5일에는 여수시에 소재하고 있는 남해화학노동조합(위원장 이대길)에서 160여 명이 성전면 도림리의 시설채소인 토마토와 풋고추 피해 농가에서 또다시 쏟아지는 폭설속에서도 전파된 비닐하우스 5개동 1,200평의 철거작업을 마쳤다. 철거작업을 마친 남해화학 노동조합 이승희 사무국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강진지역의 폭설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농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버스 4대에 분승하여 복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피해농민들이 용기를 잃지 말고 삶의 터전을 일으켜 세우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청 공무원과 서울시 발주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건설업체(현대건설, 삼성건설, 포스코건설, 삼부토건, 쌍용 건설, 태평양개발, 대화건설 등)에서 내려온 자원봉사자들이 칠량면 양계장 피해현장에서 산소절삭기, 기계절단기 등을 이용 복구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응급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청 봉사단 (대표 정 지탄)에 따르면 “서울시와 우호교류협정을 맺은 전라남도를 돕기 위해 공무원과 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했다”고 말했다. <강진 박광헌 기자> 입력0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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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장 폭설피해 농가위문조속한 복구 이루어지도록 최선 조연환 산림청장이 서남부지역에 내린 폭설피해지역을 시찰하기위해 12월14일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와 강진읍 춘전리 버섯피해농가 등의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번 폭설로 인해 강진지역 산림농가 피해현황은 50농가에 비닐하우스 118동이 전파 또는 반파 되었으며, 면적으로는 53,545㎡에 피해액 11억9천7백만 원으로 강진군 전체피해액 51억8천8백만원의 23%에 달한다. 이번 피해지역 방문은 임 영주 전라남도 농정국장과 이 승남 서부지방산림관리청장 등이 배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조 연환 산림청장은 피해농민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했으며,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강진 박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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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성명서해남군의회는 폭설피해에 따른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해남 김완규 기자> 성 명 서 - 폭설피해에 따른 특별재해지역 선포를 촉구한다. -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해남군 전 지역에 평균 38.5㎝의 폭설이 내려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 특히, 507농가 700동의 비닐하우스가 전파 또는 반파되어 50억원의 피해가 나타났으며, 기타 인삼, 버섯, 축사, 퇴비사 등 전반적인 농업시설이 피해를 입어 12월 10일 현재 66억원의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특히, 이번 폭설 피해는 그 동안 추곡수매제 폐지와 공공비축제 시행, 쌀 협상비준 안 국회통과 등 농업정책 변화에 따른 초유의 쌀 대란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폭설피해를 입게 되어 설상가상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어 농촌지역이 총체적인 파탄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폭설피해에 대한 정밀조사가 진행될 경우 그 피해액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해남군의회에서는 중앙정부가 지금까지 일방적인 재해복구 차원의 지원에서 벗어나 현지 폭설피해의 심각성을 감지하고 피해농가가 하루빨리 피해의 충격을 극복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피해지역에 대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복구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등 정부에서는 이번 폭설피해지역에 대하여 『특별재해지역』선포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5. 12. 12 해남군의회 정진석의장외 의원 일동 입력0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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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다산강좌 100회 특별강연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내마음 속의 다산”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12월13일 제100회 강진다산강좌에 특별 초빙되어“내마음속의 다산”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강사로 특별 초빙된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강진사랑은 남다르다. 교수시절 저술한 베스트셀러“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강진을 ‘남도답사1번지’라 명명하여 ‘남도강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한 인연으로 당시 ‘유홍준 교수’는 강진군 명예군민1호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기도 하였다. 제100회 강진다산강좌에서 유청장은 “다산은 한국 지성사의 별이 아니면 꽃이었으며 풍파를 이겨내고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도 역사의 길이 남을 학문의 꽃을 피었다.”고 말했다. 또한 “예로부터 강진사람들은 다른 지역사람들 보다 외지인들에 대해 배타적이지 않고 외지사람들을 따뜻하게 끌어 안아주어 강진이 복을 받는 힘이 되었다”고 말하고 “이 시대에도 외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은 친절하게 맞아주고 안아주어 자랑스런 강진으로 이어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강진다산강좌는 강진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군민의식 개혁과 지역혁신 강화를 위하여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1998년부터 지금까지 100회가 개최되어 온 강좌로 다수군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시민대학으로 정착 되어가고 있다. 강진군에서는 초빙된 강사들을 강진군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등 꾸준한 관리와 강진군 홍보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평소 교분을 두텁게 하기도 하여 군정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제100회 강진다산강좌에는 400여명이 넘는 군민과 문화원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하여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강연을 경청하였으며 100회를 맞은 기념으로 유홍준 문화재청장, 황주홍 강진군수, 김규태 강진군의회의장, 윤영수, 윤동환 전 강진군수 등이 참석하여 축하 시루떡을 자르게도 하였다. <강진 박광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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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경 순찰중 귀중한 생명 구해해남경찰 신임 여경 순찰중 귀중한 생명 구해 해남경찰서(서장 임학우) 서부지구대 김성희(여,26세) 순경이 지난 11. 1일 생명이 위급한 임산부의 목숨을 구해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김 순경은 경찰에 입문한지 약 9개월된 신임 여경으로서 지난 11. 1. 06:00경 해남군 산이면 일대 농․축산물 절도예방 순찰근무를 하던 중 출산이 임박한 김○○씨(여,25세)가 추운 날씨에 같은마을 구성가든 앞 차가운 도로상에 혼자 쓰러져서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순찰차를 이용해 급히 인근 목포 산부인과 병원으로 후송하여 건강한 딸을 순산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산부와 신생아의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하여 순산케 해 병원 관계자와 가족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으며, 그 후로 딸을 순산한 김○○씨가 해남경찰서에 고마움을 표시하자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임학우 서장은 지난 28일 김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를 계기로 김 순경은 앞으로도 구석구석 세밀한 순찰을 실시하여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참다운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해남 김완규 기자> 입력0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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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완도군 향우회 송년의 밤2005년도 재경 완도군 향우회 송년의 밤 손경무 회장, 고향발전 지대한 관심과 애정 재경 완도군 향우회(회장 손경무)는 지난9일 18:00시 강남서초역 7번출구에 있는 천년부페 대연회실에서 2005년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우리당 이영호 국회의원(강진,완도)과 재경광주전남향우회 강금영 여성회장, 재경광주전남향우회 김대성 부회장, 재인천완도군 향우회 김승웅 회장, 민주당 완도군운영위원장 최충민씨 및 전,현직 향우회 임원과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향우들만의 송년모임이 아닌 고향과의 감성적인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장에서 고향의 계절 특산품인 매생이와 굴을 세트로 판매하고, 고향의 청정미로 만든 떡국 등을 직접 가져와 재경 향우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였다. 또한 노래자랑의 상품 및 경품등도 모두 고향 청해진 완도의 특산물로 준비하여 고향의 체취를 느끼게 했다. 식전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 사물놀이 공연과 창극, 고전무용, 민요 등으로 흥을 돋우며 고향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손경무 향우회장의 청해진 완도고향 발전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참여와 협조아래 봉사는 마음으로 단결하자는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신상현 본회 명예회장, 재인천 완도군향우회 김승웅회장, 이영호 국회의원, 최충민 위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참석한 내외빈과 함께 축하 케익을 자르고 14일 신지대교 개통식에 고향에 가자는 본회 정문익 수석부회장의 제청으로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와 고앵자 여성회장의 축시 낭송이 있었다. 향우들의 노래자랑과 함께 완도 출신 인기가수인 진주아씨의 선창으로 각 읍,면 노래자랑과 초청가수들의 흥겨운 노래가락이 한층 분위기를 높였다. 노래자랑 1등은 보길면 출신인 고순희씨가 이어진 경품추첨은 순간순간이 극적인 긴장감으로 1등상인 초대형 김치냉장고는 청산면 출신 최성욱씨가 당첨되어 모두의 부러움과 축하를 동시에 받고 향우들의 다음모임을 기약하며 즐거운 밤을 보냈다. <서울 김성우 기자> 입력 051210 사 고 청해진신문 서울지사장 김 성 우 (2005년12월01일자) 전화; 011-287-8456/ 02-823-6837 기사제보 및 광고/구독신청 환영(1부의 구독으로 청해진 고향사랑 실천: 1년우송료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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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종합운동장 전국우수체육시설 선정 2억원 수상문화관광부 주관 완도군 종합운동장 전국우수체육시설 상사업비 2억원 수상 영광 완도군이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체육시설 스포츠마케팅 부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2억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는 민간 스포츠전문가를 중심으로 운동장 사용실적 전지훈련유치실적 등 총 7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전국 151개소 체육시설이 신청하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그중 3개소를 선정 철저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우수체육시설로 선정되어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본다. 완도군은 주민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활성화, 전지 훈련팀 유치 등을 위하여 2003년부터 종합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조성과 우레탄시설공사 그리고, 생활체육공원 조성과 축구전용구장조성 등 대부분의 국가사업비 75억원을 지원받아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중앙부처에 끈질긴 건의와 김종식군수의 관계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착실히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곧바로 체육시설 스포츠마케팅 부문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2억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이다. 완도군은 2005년에 전지훈련유치와 스포츠시설물을 관리하는 전담부서를 신설 초․중․고 및 대학부 축구대회 유치와 각종 동계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축구 외 9개 종목 연인원 4만 여명을 유치 2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나타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풍성한 먹거리, 인근 시군과 비교할 수 없는 깨끗한 숙박시설, 겨울에도 눈이 없는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 적극적인 홍보 및 유치를 통해 전국에서 동계훈련의 최적지로 인정되어 많은 팀들이 방문하고 있다. 군은 생활체육공원 인근 토지를 스포츠 시설 부지로 지정 고시하여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조성된 축구장시설에 전광판 및 야간조명시설을 갖추어 전국 최적의 축구메카 및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조경호 총무과장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군정의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전국 초중고등부 축구대회, 국가대표 복싱 전지훈련유치”를 시작으로 병술년에도 각종 대회유치는 물론,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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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덮힌 시인의 집눈에 덮힌 시인의 집 연일 이어진 눈으로 강진읍 탑동마을의 영랑 김 윤식 생가가 온통 하얀 눈에 뒤덮여 있다. 사람의 발자국마저 보이지 않은 마당에도 앙상한 가지만 남은 모란가지에도 장독대에도 커다란 동백나무에도 눈꽃이 피어 한 겨울의 정취와 함께 맑게 갠 파란하늘이 시원함마저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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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해넘이 2006년 해맞이 완도로 오세요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이자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완도군이 세밑 가족을 위한 『해넘이 해맞이 한마당』 잔치를 마련하고 전국의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군이 『200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해넘이 한마당』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KBS특별드라마『해신』의 오픈 세트장인 청해포구 현지에서 『해신』방영 1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풍물패의 길놀이 한마당, 관광객과 군민을 위한 축하쇼, 달집태우기와 소원빌기, 드라마『해신』명장면 사진전, 『해신』포토존 운영, 해넘이행사, 가족 연날리기, 가족 굴구워먹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중 하나인 달집태우기는 국내 최대의 달집인 높이 8m의 달집을 제작 참가자 누구나 자기의 소원을 담아 달집에 달고 기원후 달집을 태우는 행사로 참가자 전원이 소망 빌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완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과 일출을 보기위해 매년 5,000여명의 관광객이 새해를 맞아 완도의 산과 바다 등 자신만이 좋아하는 곳곳을 찾아 지난해를 반성하고 새해 소망을 빌고 간다. 이번 해넘이 행사가 마련된 청해포구 세트장은 완도의 대표적인 일몰장소로 유명한데 오밀 조밀한 다도해의 무수한 섬과 섬 사이로 붉은 빛을 토하며 들어가는 해는 붉다 못해 검은빛을 띄우고, 바다는 은빛 여울로, 하늘은 보라색 극광으로 장관을 이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해맞이행사는 선박을 이용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하게 되는데 해맞이는 풍난으로 유명한 횡간도의 사자바위 앞바다에서 일출의 장엄한 광경을 보게된다. 횡간도의 해맞이는 예부터 부용일출(芙蓉日出)로 유명한데 망망대해 남해에서 솟아오르는 해가 마치 연꽃을 닮았다하여 부용일출이라 부른다. 완도군의 관계자는 『예년에는 주차장이 비좁아 관광객 수용에 문제가 있었지만 올해는 주차장을 대폭 확장하여 1천여대의 승용차가 수용가능하다며 방학을 맞아 컴퓨터와 씨름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가 함께 함께한다면 더없이 좋은 겨울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31일 완도군을 찾을 경우 청해포구 해넘이 한마당을 참여하고 다음날 카페리호를 이용 선상에서 해맞이 행사(유료;성인 3만원/12세이상, 어린이2만원/5-12세 )도 가능해 한곳에서 송년과 신년을 같이 보내고 맞이할 수 있다. 숙박예약; 완도읍 썬모텔, 비취장 등/2인기준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