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서울코엑스서, 범국민 광어사랑운동 선포식 성료완도군 전복 대박 이어 "이번엔 광어다 " "광어! & LOVE" 그대를 사랑합니다! -완도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침체에 빠진 광어(넙치)양식업계를 살리려는 전남 완도군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온 국민 전복 먹기 운동'을 벌여 전복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대박을 터트린 군은 지역경제의 한 축인 광어양식 어민들이 값 폭락으로 도산 위기를 맞자 이번에는 광어를 들고 또다시 서울로 향했다. 완도군은 11월4일 서울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해 농림식품부 등 관계자, 양식어민, 생산자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어& Love 범국민 광어사랑운동'을 시작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선포식에 이어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광어 양식어민을 위해 광어사랑 운동을 벌이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기자회견과 광어 명예면장 위촉, 국민에게 드리는 메시지, 다양한 광어 요리 시식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우리나라 대표 양식 수산물인 광어가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과 사료 값 인상, 수입활어 급증으로 값이 폭락해 양식 어민들이 도산위기를 맞고 있다"며 "원기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최고의 보양 식품인 광어를 많이 먹자"고 제안했다. 군은 선포식에 이어 다음 달까지 서울, 인천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광주 등 대도시를 공략하고자 직거래 장터를 열 계획이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상일 나들목 부근에서는 '광어 할인 특별행사'를 매일 하고 완도 해변공원에서는 국내 최저가로 질 좋은 광어를 맛볼 수 있는 주말(토,일요일) 먹을거리 장터를 12월 말까지 전남서부어류수협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전남도, 완도군의 후원으로 운영한다. 완도군 곽태웅 자치경영과장에 따르면 이 밖에도 대기업과 식품회사, 대형 상점 등 소비처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와 수출, 드라마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광어 판촉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온 국민이 전복 한 개씩을 먹자는 '5500 전복 먹기 운동' 선포식 이후 전복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대박이 났다. 광어 산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40%까지 폭락한 데 비해 사료 값은 25% 이상 올라 광어 양식이 시작된 이후 최대 위기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광어사랑 선포식-서울 코엑스 기자회견 < 좌-김종식 완도군수, 우-김명규 전남서부어류수협 조합장> ▲ 사진설명: 11월4일 오후2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완도군이 주최한 '광어& Love 범국민 광어사랑운동' 선포식 행사에 앞서 김종식 완도군수가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나라 대표 양식 수산물인 광어가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과 사료 값 인상, 수입활어 급증으로 값이 폭락해 양식 어민들이 도산위기를 맞고 있다"며 "원기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최고의 보양 식품인 광어를 많이 먹자"고 제안하고 있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11,05.
-
완도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 구조대책 추진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겨울철 한랭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해상기상 악화로 해양사고 발생이 잦은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를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 구조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동절기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전 해상에는 강한 북서계절풍 영향을 받아 급격한 해양기상 불량으로 파도가 높아 연중 대형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전 정비 불량과 운항 부주의 등 인위적인 요인에 의한 해양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 된다. 따라서, 완도해경은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구조대책을 수립하여 민․관의 예방활동 전개와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 할 예정이며 지난 3년간 동절기 해양사고는 43척으로 연 20% 차지하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 수난구호 기관, 단체 비상연락망 점검 ▲ 해양사고 예방홍보물 제작배포 ▲ 해양사고 다발해역 항행주의 방송 실시 ▲ 구조장비 점검 및 해양사고 대비 훈련실시 ▲ 경비정 구난통신망 무휴청취, 기상특보 전파 등으로 함정-파출소-해경상황실-어업정보통신국․해상교통관제센타와 입체적인 예방활동 전개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도 중요하지만, 해상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운항을 하는 것이 해양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길임을 당부했다. <해양사고 긴급전화 국번없이 ‘122’이용 당부>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
완도해경, 김양식장 불법 염산(무기산) 사범 검거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김 양식장에 이물질과 잡태 제거를 위해 염산(무기산) 137통(2,740리터)을 구자도 김 양식장에 불법 보관한 양식업자 박모(52세, 진도)씨를 수산업법 위반혐의로 적발하였다고 5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11월부터 국민 식생활 안전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김 양식장에 염산을 사용치 못하도록 염산(무기산) 유통, 보관 사용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염산 불법사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바다의 수온상승 등으로 잡태 등 이물질이 많이 붙어 어민들이 이를 제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김 생산을 위해 염산 사용을 금지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11,05.
-
완도해경, 요트 야간 긴급구조 작전▲ 해경구조-표류요트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31일 새벽 3시경 이틀 전 부산에서 출발 목포를 향하던 세일요트 아주사 6호(9.5톤, 승선원 3명)가 전날 저녁 9시경 청산도 남서방 2km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라다 고장으로 표류하다 인근어장에 걸려 긴급구조 요청을 해양긴급전화 122로 보내와 경비정과 122구조대를 긴급 투입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아주사 6호는 목포소속으로 이(45세)씨 등 3명이 승선하여 29일 오전 8시30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출발하여 목포로 레저 활동차 항해를 하다 청산도 해상에서 야간에 요트의 방향을 조종하는 라다가 고장나 표류하였던 것이다. 한편 구조요청을 받은 완도해경 상황실은 인근에 있던 경비정과 122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새벽까지 잠수작업 등을 통해 어장에 걸려 있던 아주사 6호를 구조 현재 완도군 청산면 도청항으로 예인조치 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씨 등 승선원을 대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동절기 바다 기상은 매우 변화가 심하며 특히 김양식장 등 장애물이 많은 관계로 야간 항해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고 말했다.<완도서부 정완봉 기자, 청산 김이선 명예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10,31.
-
쌀 직불금 파동 정부 사과 받아내야▲ 김영록 국회의원 쌀직불금 부당신청과 부당지급과 관련된 정부부처 중 어느 한곳도 국민과 농업인의 분노를 사고 있는 이 사태에 대해 대국민사과, 대농업인 사과를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민주당 김영록 의원(해남·완도·진도)에 따르면 10월 6일 보건복지부 이봉화 전차관으로 촉발된 쌀직불금 파동은 주무 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 사태 당사자인 보건복지부, 공직자 윤리를 책임지는 행정안전부는 물론 관련공무원이 연루된 모든 정부기관이 관련기관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정부를 대표한 대국민사과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영록 의원은 국민을 향한 공복으로서 무한책임을 지는 공직자를 대표해서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정부를 대표해서 대국민사과를 할 용의는 없는가라고 묻고, 대국민, 대농업인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 감사관실 주관으로 직불금 수령내역을 22일까지 자진신고하고 24일까지 취합하기로 한 결과를 즉각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록 의원은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 질의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7월 21일 시행한 ‘2008년도 쌀소득직접지불제 고정직불금 등록자료 점검결과 통보 및 자료정비 조치 시달’이란 비공개 문건을 공개하고 올해 쌀직불금 신청자료중 시도별로 통보한 부당신청 의심필지와 신청자 내역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록의원이 밝힌 부당신청 필지내역은 면적초과 25,886필지, 지번불일치 56,167필지, 타시도신청 5,847필지, 중복신청자 38명 등으로 의심필지가 87,125필지라고 밝혔다. 7월 21일 시행한 비공개 문건에 의하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6월 15일 이전까지 1차 완료된 쌀직불금 신청자료를 전자시스템에 입력하고 이를 행정안전부 지적대장 및 경영이양직불금 자료등과 연계하여 점검한 결과다. 김영록 의원은 “작년도 감사원 감사내용을 감안한다면, 올해 쌀직불금을 신청한 관외경작자 12만 8,217명 대부분이 비농업인이며, 대부분 농지를 임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쌀직불금 부당신청자를 색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
수협 총체적 난국, 빨간불수협 총체적 난국, 빨간불 94개 조합 중 32개조합이 자본잠식 ○ 94개 조합중 34%인 32개조합이 자본잠식 - 전남 16개중 10개, 강원 9개중 4개, 경남은 14개중 1개 뿐 ○ 37개조합 경영개선 MOU 체결, 신규부실 7개 추가 - 정상화조합 20개, 개선여지 13개, 구조조정 4개, 신규부실 7개 ◎ 정부 경영개선자금 장기분할 지원으로 정상화 실효성 약화 - 부실액의 80% 융자금에 대한 이자(7.2%) 7년간 분할지원. - 8,386억원 부실액 대비 실제지원율은 2,959억원 35.3%에 불과. ◎ 부실채권중 대손보전채권 비중이 높으나 기금고갈로 지원난망 - 대손보전기금 07년 157억, 올해 187억 지원 예상. ◎ 제도미비로 개인회생제도 손실액 회원조합에 떠넘겨. ◎ 수협중앙회는 예보와 MOU체결로 회원조합 부실 눈감아. 2007년말 현재 우리나라 94개 회원조합이 1년 동안 벌여들인 수익금이 총 93억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져, 수협이 총체적 난국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4개 회원조합의 경우, 32개 조합이 자본금을 모두 까먹은 자본잠식 조합으로 나타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자본잠식 조합을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6개조합중 10개조합, 전북이 4개조합중 2개조합, 강원이 9개조합중 4개조합, 업종별조합 20개중 5개조합으로 순이나 경남은 14조합중 1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중앙회가 김영록의원(민주당, 해남·완도·진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94개 회원조합에 대한 MOU체결은 2002년 47조합에서 2007년 42개조합으로, 순자본비율은 △12.2%에서 2007년 △6.6%로, 이월결손금 또한 △6,885억원에서 2007년 △5,412억원으로 감소하였지만 회원조합이 정상화 되기에는 아직도 정부지원과 구조조정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부실의 근본적인 이유는 IMF 로 인한 영향과 함께 한·일, 한·중어업협정으로 인한 수산업의 극심한 부진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협중앙회의 부실과 정부의 실효성 없는 지원대책도 수협회원조합의 부실을 부추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협중앙회의 경우, 지난 2001년 1조 1,581억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을 받은 후 중앙회가 부실 영향이 회원조합까지 부실로 이어진 것도 중요한 원인중에 하나이다. 수협중앙회는 예보와의 MOU에 의거, 공적자금을 상환하기 전까지는 회원조합 지원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중앙회가 회원조합 보호와 지원이란 제역할을 포기한 지 오래다. 정부의 지원대책과 제도미비도 수협부실의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2002년 전체 회원조합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 61개조합이 부실조합(부실액 8,417억원)으로 조사되어 그중 47개조합과 경영개선 MOU를 체결하고 총 8,386억원의 경영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지원소요액(8,386억원)의 80% 해당액(6,709억원)에 대한 년간이자(7.2%)를 7년간 분할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제지원은 소요액의 35.3%인 2,959억만 지원되어 경영정상화의 실효성이 약화된 것이다. ▲ 전남도 10개 조합 자본잠식, 1,729억 2천만원, 전체의 48.4% ▲ ‘03년 이후 전남 16개수협 경영개선자금 1,030억 5천만원 지원, 총지원액 2,490억 5천만원 대비 41.5% 차지 ▲ 4개 구조조정수협중 3개가 전남, 완도·흑산·장흥수협 더불어 회원조합의 부실채권중 대손보전채권 비중이 높으나 대손보전기금의 고갈로 인하여 대손판정 신청액의 18%만이 지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회원조합의 경우, 대출금의 연체 시점부터 이자가 납입되지 않음으로 해서 연체된 대손보전 대상자금은 무수익으로 전환되어 조합경영의 최대걸림돌이 되고 있다. 정부정책으로 추진한 농어업인에 대한 신용회복제도인 개인회생제도 또한 조합부실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정책자금이 연체될 경우, 정부는 이차보전을 중단하고, 오히려 회원조합에서 이차보전 손실분담금을 부담하는 등 정부정책으로 인한 회원조합 손실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경영정상화 가능 조합 (20개) 거문도, 신안, 근해안강망, 울릉, 나로도, 부산동부, 옹진, 동해구기저 사량, 영광, 강릉, 경인북부, 욕지, 김제, 남해, 서산, 목포, 근해유망 서남해수, 당진 * 경영개선 여지조합 (13개) 강원고성, 고흥, 해남, 진도, 군산, 소안, 3·4잠수기, 서천, 강진, 속초, 전남정치망, 동해, 거문도 * 구조조정조합(4개) 완도, 흑산, 삼척, 장흥 * 신규부실조합 (7개) 부산, 대포, 마산, 금일, 축산, 제주, 근해통발 <수협중앙회 국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
전남을 부산 대형선망 새 위판기지로부산지역 대형 선망 보유업체들이 조업지 주변어항인 전남 목포와 여수, 완도군수협에서 위판토록 하는 협약이 체결돼 지역수협 위판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전남도는 14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종식 완도군수, 부산소재 김임권 대형선망수협장과 (주)통영산업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선망 수협과의 위판지원협약과 투자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번 대형선망수협과의 위판지원협약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선망 보유업체들이 조업지 주변어항인 목포, 여수, 완도군수협에서 위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위판하는 것보다 운항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물류비용 절감과 어획물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데다 지역수협의 위판사업이 더욱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서는 대형선망 어획물의 하역, 위판, 선별 작업지원 및 얼음, 유류, 선수품의 원활한 공급, 위판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등 위판작업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주)통영산업(대표 장창익)은 원양어업과 연근해어업, 수산물가공, 유통, 무역에 종사하고 있는 부산지역 중견업체로서 작년도에 35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 업체는 완도 농공단지 4천960㎡ 부지에 125억원을 투입, 연건평 8천260㎡, 3층 규모로 대형선망어획물인 고등어, 삼치, 전갱이 등의 냉동·냉장 물류창고를 건립할 예정이어서 투자가 성사되면 130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50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된다. 특히 대형선망 2개 선단을 보유하고 있어 이곳에 400톤 규모의 냉동·냉장 보관창고가 건립되면 부산지역의 물류기지를 완도로 이전할 경우 완도가 새로운 어업전진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
어류(넙치)소비 선진화 방안 워크숍 개최완도수산사무소(소장 신우철)는 최근 청사3층 대강당에서 완도어류양식 어업인과 완도유통협회 회원, 어촌계장, 농림수산식품부 관계관,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2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류양식어가의 경영난 극복을 위한 『어류(넙치)소비 선진화 방안 워크숍』을 대대적으로 개최하였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제1부 주제발표로 2008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주요 수산정책(농림수산식품부 김중견사무관), 품종별 대표조직 육성방안(농림수산식품부 임남철사무관), 수산물 유통협약 및 자조금사업 추진방안(충남대학교 박종수 교수), 양어사료의 개발방향(수협사료 구자완팀장), 양어 생산성 향상 전산프로그램(CJ양어사료 이상영 박사), 어류질병 및 면역체계(CJ양어사료 이태규박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제2부 행사로는 (주)진영FC 금강수산 이기천대표 (주)우리바이오택 신라갑부농수산 김종기대표와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김명규조합장의 넙치유통직거래 MOU를 체결하였고, 넙치를 이용한 요리(17종) 전시회 및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에 전시돤 활어운반상자(활어들이)는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활어상태로 가장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향후 넙치를 비롯한 어?패류의 수산물 소비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완도수산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어류양식 산업이 지속가능한 유망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생산보다는 소비위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과 완도어류양식협회 등과 공동으로 대도시 소비지에서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류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수온기 이후 양성관리 지도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양어가에 유익한 출하 유통정보와 수출동향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 곽태식 명예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
완도해경 동력수상레저면허 출장 필기시험 73% 합격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15일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최초로 치뤄진 동력수상레저면허 출장 필기시험에서 응시자 대비 73%의 높은 합격률로 주민 편의 행정을 이끌어내 큰 호평을 받았다. <사진> 이날 출장시험은 완도관내에 면허시험을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지금까지 목포로 시험을 보기 위해 시간과 경비를 들여왔으나 처음 완도해경에서 주민여론을 수렴 9월부터 준비하여 86명이 응시 63명을 필기시험에 합격시킨 것이다. 완도해경은 응시자들의 시험을 돕기 위하여 13일 경찰서 대강당과 노화파출소 두 곳에서 알기 쉽게 이론 강의와 답안지 작성요령 등을 설명하였고 참석자 모두가 열심히 경청한 보람으로 이 같은 높은 합격률로 나타났다. 한편, 최연장자로 합격한 최종부님은 “실기시험은 평소 선외기를 운항하여 왔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은데 이론에서 항상 어려웠다며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해서 합격해 기분 좋고 특히 멀리까지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어 합격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으면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실기시험 일정은 목포에서 이달 19일과 28일, 다음달 11일과 25일 시행되니 개인 일정에 맞춰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
완도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개선제주와 완도 섬 지역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불편을 안겨줬던 완도연안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되어 관광객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사진>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여객선터미널내 대합실과 화장실을 확충하고 주변 광장 가로등 정비 등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터미널을 승객편의 위주로 산뜻하게 개선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대합실이 협소하고 화장실 부족 등 시설이 낙후되었다는 민원에 따라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휴게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봄의 왈츠촬영지,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가고싶은 섬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과 한류열풍으로 일본관광객이 늘어가며 제주도 수학여행단과 추자도 낚시객 등 가을철 관광 성수기에 대비하여 기존 대합실과 화장실을 60㎡와 40㎡를 각각 넓히고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휴게실도 확충했다고 항만청관계자는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