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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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국회의원 전국어촌지도 공무원과 간담회이영호의원은 지난20일 국회도서관대강당에서 해양수산부 산하 최일선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국 어촌지도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산업의 미래발전상에 대한 현황대책 및 문제점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하였다. 최근 이의원이 밝힌 토론회 내용은 지방분권화에 의한 농어촌지도기관의 획일적인 문제점을 지적하엿다. 특히 어촌지도의 경우 연안시군만 하여도 80개인데 지도업무를 담당하는 해양수산사무소는 수산업과 바다산업의 공유적 특성상 광역화 되어 중앙관리가 효율적이며 특히 수계질병 발생시 대처가 용이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전국 어촌지도 공무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미래 인류식량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데는 수산생물의 적극적 이용이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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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협 제94차 임시대의원회 개최약산 권사일, 신지 추경복씨 이사 선출완도군수협(조합장 김용남)은 5일 오전11시 수협 대회의실에서 제94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임기가 시작되는 제17대 대의원 완도읍 김정훈씨외 44명과 임직원의 상견례를 겸하여 결원이사 선출과 조합의 현황과 추진사항 처리를 위한 대의원회를 가졌다.이날 완도군의회의원에 당선된 정은상(신지면)이사가 사임하고 공로재직패를 김용남 조합장으로 받았으며 결원지역과 합병지역 이사선출에는 총 4명의 후보자가 등록되어 약산 권사일, 신지 추경복씨가 이사에 선출되었다.김용남 조합장은 조합 활선어공판장 전면매립으로 인하여 위판기능 상실과 위판어업인 및 조합원의 불편해소를 위해 정부에 적극 건의하여 총사업비 40억중 국비와 지방비 32억원을 확보하였다며 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이 되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해조류, 활선어, 패류의 위판과 유통, 관광기능 등 다각적인 활용으로 조합의 수익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또,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약산조합과의 합병이 6월1일부로 완료되어 합병에 따른 정부보조금이 7월중에 지원되면 이에 따른 자산규모의 증대로 자금운용의 폭이 넓어져 수익경영기반을 구축하게 될 예정이라며 또한 저희 조합은 정부와 MOU약정을 체결하여 강도 높은 자구이행을 요구받고 있으며 경영정상화계획서의 이행여부에 따라 제재조치 수위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한편, 김용남 조합장은 역경과 고통 속에서도“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자신감으로 조합 경영정상화에 본인을 필두로 전 임직원이 투철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수협재건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제94차 임시대의원회에서 분명히 밝혔다. <김용환 편집국장> 입력04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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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4대 완도해양경찰서장 고인규 총경 취임8일 해양경찰청은 완도해양경찰서 제4대 서장에 고인규(54,高寅奎) 총경을 발령했다. 신임 고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제주도 남제주군 출신으로 1978년 해양경찰에 투신해 2000년 총경 승진후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 및 제주·군산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인사교육과장 등 일선 주요 부서를 두루 역임하며, 익힌 지식으로 해경업무 전반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성격은 평소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 직원들의 잘못을 탓하기 보다는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합리적인 인물로 업무만큼은 치밀하고 꼼꼼해 해경업무 처리에 정통하다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신태분(49세) 여사와 사이에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운동. 한편 이번 발령에 따라 7. 9일 오전 10시부터 본서 강당에서 제4대 고인규 완도해양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입력:2004년7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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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찰옥수수 본격출하청정해역에서 생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 찰옥수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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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는 여름철 피서객 증가 등 안전관리 취약시기에 해상에서의 음주운항 행위가 늘 것으로 보고 음주운항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해양수산 관련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계도기간이 끝나는 7. 1일부터 8. 19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다중이 이용하는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과 ▲위험물 운반선인 유조선, 유해화학물질운반선, LNG수송선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적발된 음중운항 행위 179건 가운데 7, 8월 여름철이 76건으로 전체의 42.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음주운항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장소에서 선박 출·입항시와 해상에서 경비함정을 동원 음주운항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한편, 현행 해상교통안전법에 의하면 혈중알콜농도 0.08% 이상에서 선박을 운항타 적발되면 ▲5톤 미만 선박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5톤 이상 선박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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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완도해경 간부 경비정서 추락 사망해경 간부 경비정서 추락사 24일 오후 6시 40분께 전남 완도군 청산면 도청항 부두에 정박중이던 완도해경 소속 129경비정에서 김일규(48.여수시 여서동) 경위가 바다로 빠져 동료 경찰관들이 긴급 구조,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숨졌다.김경위가 탄 경비정은 이날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자 피항을 위해 도청항에 입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경위는 입항 직후 경비정 접안상태를 안전 점검하기 위해 갑판으로 나가다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경비정과 도청항 부두 콘크리트 사이의 바다로 빠졌다는 것. 해경은 김 경위가 미끄러운 갑판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완도해경에 따르면 김 경위가 바다에 빠지는 순간 동료 경찰관 3명이 뛰어들어 구조하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추락 당시 도청항 부두 콘크리트에 머리를 크게 다치는 바람에 충격으로 숨진 것 같다고 말했다. 입력:2004년6월24일21:0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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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태풍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자완도해양경찰서 공보담당 신병수 우리나라는 지리적으로 태풍이 지나가는 자리에 놓여있어 매년 연례행사처럼 엄청난 강풍과 폭우로 인한 자연 재해를 경험하곤 한다. 올해는 지금까지 발생한 태풍이 5개로 이 가운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없지만 현재 북상중인 6호 태풍 '디엔무'가 21일쯤 남해상에 접근 북동진 한 후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에상되고 있어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겠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6호 태풍 '디엔무(DIANMU)'는 대형급으로 최대풍속 48m/s의 강한 바람과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 육상 시설물 관리 및 해상에서 항해·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 제6호 태풍 '디엔무'는 지난해 남부지역을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매미"보더 강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이에 따른 철저한 사전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라 생각해 사전대비를 허술히 하지 말고 피해예방을 위해 만반의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다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내습할 태풍에 대비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은 태풍에 대비하여 사전에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다음 사항을 철저히 지켜 피해를 최소화해야겠다.▲ 조업중인 선박은 통신기, 라디오 개방하여 기상방송 청취▲ 항해 선박은 안전해역으로 신속히 대피▲ 정박 선박 계류색 및 방현재 보강▲ 소형선박 육상 안전지대 인양 및 결박▲ 선단선간 통신망유지 및 위치확인 철저▲ 구명장비 등의 기능상태 점검 등을 철저히 하고, 만일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완도해양경찰서 상황실(061-554-0112)로 신속히 도움을 요청하여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겠다. 대자연의 힘이 아무리 크고 불가항력적이라 하더라도 미리 대처하는 지혜와 노력여하에 따라서 자연재해의 시련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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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수산업 발전은 경제발전 원동력이다.수산업 발전은 경제발전 원동력이다. /金 容 煥 <발행인, 편집국장> 자생력 배양 시스템 구축을무한경쟁 치닫는 수산업계 수산업은 인류에 동물성 단백질의 40%가량을 공급해 주는 주요한 식량 산업이다. 수산군인 완도를 포함해 국내에는 23만4000여명의 어가 인구를 포함해 관련산업 종사자가 100여만명에 이른다.수산업의 산업 구조는 농업과 달리 어업인과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생산 단위로 구성돼 있다. 시장 개방과 국제적 경쟁체제에 대한 대응 능력도 농업보다는 높은 편이다. 이같은 국내 수산업이 세계화에 따른 국내시장 개방 추세의 확대로 갈수록 위기 상황에 몰리고 있다. 여기에는 해외시장 개척보다 내수에 중심을 두었던 탓이 일단 크다.21세기는 그야말로 개방화 자유화 국제화의 시대다. 이로 인해 국가간 교역 장벽이 무너지고 거대한 단일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개방적 시장경제에 의한 무한경쟁은 일단 우리 수산업에 큰 위협이다. 동시에 수산업 진흥을 앞당길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DDA(도하개발 아젠다) 협상과 FTA(자유무역협정) 추진,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등으로 시장 개방은 이제 대세가 됐다. 이와 비례해 국내 수산정책에 대한 국제적 제약도 강화될 수밖에 없다. 현 상황이 지속되면 결국 국내 어업인의 급격한 소득 감소를 유발, 수산업의 존재 자체마저 위협할 소지가 높다.예를 들어 수산 부문 역시 관세 인하와 시장개방 확대 압력이 높다. 게다가 교역 질서를 왜곡하고 수산 자원을 고갈시키는 부정어업 행위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국내 수산업을 위협하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것은 세계의 수산업 패턴이 그동안의 생산 중심에서 다기능성, 환경중시형으로 전환되는 데 그 이유가 있다. 부산 경상대학교 수산경영학과 진상대 교수에 따르면 미국은 수산 부문의 전략적 목표를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보호종의 복원, 건강한 해양 생물자원의 서식처 조성 등에 두고 있다. EU(유럽연합) 역시 이에 뒤질세라 기본정책 방향이 환경적,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개발이다. 특히 미국 이외에 캐나다 뉴질랜드 등은 총어획량(TAC) 제도까지 도입, 수산자원의 보전을 통한 수산업의 기반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힌다.수산 선진국들은 또 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을 줄여가면서 다양한 직접 지불제까지 도입하고 있다. 농수산물에 대한 각종 보조금 지원 정책이 제약을 받고 있는 만큼 정부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적절히 통제하기 위해 직접 규제 대신 어업인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들 국가들은 이밖에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지역성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한다. 이는 개발 계획의 수립과 사업 추진이 그동안 정부 주도의 하향식에서 주민 중심의 상향식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수산물의 생산과 유통, 소비 등 모든 단계에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위해 완도군은 민선3기 자치경영과를 설치하고 발빠른 행보에 나서고 있어 칭송을 받고있다. 어촌은 30여만 어업인의 생활 터전이자 4,500만 국민 모두의 아늑한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수산업과 어촌은 최근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그런 만큼 이제는 수산업이 국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한시 바삐 마련해야 한다. 쾌적한 생활공간으로서의 어촌을 가꾸며 바다를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으로 관리, 수산자원의 국민적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는 일도 빠뜨릴 수 없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정학적 여건에서 볼 때 수산업의 융성없이 경제·사회적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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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상훈련으로 밀입국 선박 봉쇄작전완도해경 밀입국 선박 추적검거 훈련 완도해경은 8일 오후 신지도 인근해상에서 서남해 취약해역을 통한 밀입국 상황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간 원활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밀입국 선박추적'검거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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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수석 불법채취 일당2명 검거무늬몽돌 117점, 70kg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는 5. 26일 13:00경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전남 완도군 소안면 소지리 선착장에서 수석을 불법으로 채취하여 반출하려던 김모(48세, 충남 홍성군 광천읍)씨 등 2명을 자연공원법 위반 협의로 붙잡았다. 완도해경에게 검거된 김씨 등은 26일 오전 11시경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완도군 소안면 비자리 바닷가에서 수석(무늬몽돌) 117점(70kg)을 불법으로 채취하여 차량으로 몰래 반출하려한 협의다. 완도해경은 행락철을 맞아 수석 애호가들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관광객을 가장해 수석을 불법으로 채취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관내 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