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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에 장려금, 이자까지...자립의 꿈 키우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자를 오는 3월 2일부터 모집한다.사업 종류는 내일키움통장,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이며 모집기간은 내일키움통장과 희망키움통장Ⅰ은 오는 3월 2일부터 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는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이다.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 가입 신청을 하면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적합 여부를 조사 후 대상자를 결정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자활근로사업단 성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월 10만원 저축시 내일근로장려금 10만원, 내일키움수익금 15만원, 내일키움장려금 10만원을 더해 최대 3년간 162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ㆍ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한 후 탈수급하면 최대 월 61만 5000원의 장려금을 더해 3년간 약 2600만원(4인가구 기준 매월 10만원 적립시)을 지원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서 현재 근로활동을 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1:1 매칭으로 월 10만원을 지원해 3년 만기 후 720만원과 이자를 합쳐 받을 수 있다. 특히 소득과 근로조건 확인이 어려워 그동안 제외된 농ㆍ어민이 농ㆍ어업인 확인서나 쌀직불금 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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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 자부심 높다 45.2%, 농업정책 가장 필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군민의 사회적 관심사가 무엇이며 주관적 의식을 알아볼 수 있는 2017년 해남군 사회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번에 발간된 해남군 사회조사는 지난 2017년 8월 31일을 기준으로 지난 8월 해남군 828개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가구원을 조사했다. 조사는 인구와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사회복지, 문화·여가, 안전, 공동체·사회참여 등 모두 12개 부문으로 지난 2015년에 이어 2번째 실시했다.조사를 통해 해남군의 45.2%가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가지고 있지 않다는 부정적인 답변은 5.9%로 나타났다.긍정적인 답변은 남부권(현산, 송지, 북평)이 53%로 가장 높고, 서부권(황산, 문내, 화원)인 34.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해남군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 중 6.8점으로 지난 2015년 6.5점보다 다소 상승했다.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지난 2015년에 이어 2017년에도 농·축산업에 기반을 둔 농업중심 정책을 최우선 정책으로 꼽았다.부문별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가구와 가족부문에서 가족이 함께 사는 비율은 8.5%가 줄었지만 하루 평균 가족 간의 대화시간은 대체로 10∼30%까지 늘었다. 바람직한 총 자녀수는 2.8명이라고 답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한 의견으로는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소득과 소비 부문을 보면, 월 평균 가구소비는 지난 2015년 138만원에서 120만원으로 13%가 줄었고, 부담되는 생활비는 2015년 식료품비에서 2017년에는 보건의료비로 서로 1위와 2위가 바뀌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식료품비, 40대와 50대에서는 교육비, 60세 이상은 보건의료비가 가장 부담된다고 나타났다. 노동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우선 투자가 필요하다고 나타난 가운데서도 40대 이하에서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우선 투자에 관심을 나타냈다. 사회와 복지부문 중 향후 늘려야 할 공공시설은 사회복지시설(44.9%)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보건의료시설(28%), 문화생활공간(24.3%), 공영주차시설(14%), 보육시설(10.8%), 체육시설과 경기장(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건강문제(63.3%), 경제적인 어려움(17.1%), 소일거리가 없음(5.3%) 순이며, 노인생활비 마련은 본인 및 배우자 부담이 66.6%로 가장 높고 정부 및 사회단체가 22.4%, 자녀 또는 친척지원이 11%로 답했다.군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의 관심사항과 만족도, 개선사항 등을 조사한 만큼,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변화에 속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17 해남군 사회지료 분석결과는 해남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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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에 강한 시설하우스 재배용 신품종 구기자 보급▲ 재배기술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지역의 대표 특산품 중 하나인 구기자 다수확 신품종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등록을 마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종묘 보급을 시작했다.최근 개발된 신품종 ‘진보1호’는 병해충에 강하고 열매가지가 길어 많은 양의 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최근 진도군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시설하우스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신품종 구기자의 특성과 종묘의 보관 방법, 다수확을 위한 울타리형 재배법 등 신기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날 50농가에 37,000본의 종묘를 보급했다.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까지 종묘 보급을 비롯 새로운 시설하우스 재배 기술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며 “계절별 현장 맞춤교육을 추진, 구기자 재배농업인들의 소득 300%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진도군에는 206농가가 45ha에서 121톤의 구기자를 생산, 연간 9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진도군으 지난해 등록한 신품종 구기자 ‘진보1호’에 이어 노지재배에도 적합한 ‘진보2호’의 품종 등록을 올해 하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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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리 무장애 숲길 우수기관 선정▲ 사천리 무장애 숲길 우수기관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조성한 의신면 사천리 무장애 숲길이 산림청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권기금 녹색자금 지원 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주관 워크솝에서 수상했다.‘무장애 숲길’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4억5,000여만원 등 총 6억4,000여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동안 공사를 실시했다.휠체어와 유모차는 물론 보행 약자 등 누구나 편히 다닐 수 있으며,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황토포장과 데크로드 구간을 연결해 둘레길 형태로 조성됐다. 특히 무장애 숲길이 호응도가 높아 유아 숲 체험과 함께 운림삼별초공원 내에 있는 오토캠핑장과 사천리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편백나무 숲길을 연중 방문하고 있다.군은 이용객 편의를 위한 쉼터 등을 설치해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더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사천리 무장애 숲길과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활성화를 통해 삼별초 공원을 중심으로 보배섬 진도군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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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더 뜨겁다” 해남은 지금 스토브리그로 후끈▲ 검도 전지훈련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의 겨울이 스포츠 선수들의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9일 땅끝공룡기 전국검도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오는 3월초까지 배구와 유소년축구 종목의 스토브리그를 연달아 개최한다. 동계전지훈련을 겸해 열리는 스토브리그는 훈련 과정의 성과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팀 간 기량을 겨루어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우선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 중등부 30개팀, 300여명이 참가하는 땅끝공룡기 전국 검도 스토브리그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0개팀, 45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초등배구 스토브리그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오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해남대회가 개최돼 전국에서 100개팀 1500여명이 참가, 열전을 펼치게 된다. 해남군은 매년 동계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스토브리그를 개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축구페스티벌로 대회를 확대해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3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12개팀이 참가하는 2018 땅끝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해남에서 열린다. 창단 1년여년만에 전국대회를 잇따라 제패하고 있는 해남리틀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한국 야구의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계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통해 올해 시즌을 대비한 경기력 향상의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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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보고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한 진도’를 만들기 위한 청년·인구 늘리기를 위한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진도군을 청년이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인재육성, 복지분야 등 4대 역점 분야를 대상으로 21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실과소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를 통해 청년 농업인 기업육성, 투자기업 유치, 청년창업·고용지원, 어업도우미 지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단지모델조성, 곤충산업사육·판매창업지원, 신생아 건강관리사 인력양성 등 신규시책을 발굴했다.특히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응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단기·중기·장기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출산, 보육, 일자리, 귀농·귀촌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하고 참신한 시책 30건이 발굴됐으며, 분야별 중점 시책 발굴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함께 실시됐다.군은 중·장기적으로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귀농·귀어·귀촌하는 청년들이 진도에서 일자리를 찾아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지난 2017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인구늘리기 담당을 신설하고 예산확보와 함께 진도군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및 진도군 청년 발전 기본 조례 제정 등 인구감소를 억제하고,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진도군 기획조정실 인구늘리기담당 관계자는 “인구 감소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청년·인구 늘리기 등 신규 시책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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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춘란’ 보러 진도군으로 오세요▲ 명품 춘란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에서 춘란 전시회가 18회째 개최된다.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도 향토문화회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제18회 진도 난우회 춘란 전시회가 열린다.회원 28명으로 구성된 진도 난우회 회원들이 춘란(春蘭)의 빼어난 자태와 향기를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춘란은 우리나라 산하에 자생하는 토종 식물로 봄이 왔음을 알린다는 뜻에서 보춘화(報春化)라고도 하며, 가녀린 자태속에서도 강인함과 고고함을 간직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해금 자연의 아름다음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번 행사에 200점의 우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 기간동안 전국의 애란인이 찾아와 난꽃의 향기와 함께 봄의 기운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고유의 품종인 한국춘란을 이해하고 난초의 아름다움과 희귀성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진도난우회는 우수 품종의 발굴 배양과 함께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하고 산림 복원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등 난 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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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반 고기반’해남군 수산자원 조성 박차▲ 꼬막종패 방류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남획과 이상기온 등으로 고갈돼가고 있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종패·종묘 방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6억 200만원을 투입, 어촌계 해역 등에 주민소득과 직접 연계되는 꼬막, 바지락, 대하, 꽃게, 보리새우, 전복, 해삼, 뱀장어, 자라 등 9종을 방류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는 꼬막과 바지락 대하, 전복 등 6종을, 하반기에는 자라, 해삼, 보리새우 등 3종의 수산종묘를 매입, 어촌계 등의 신청을 받아 장소를 선정한 후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방류종묘의 생존을 위해 연안 해역의 패류 양식어장 3개소 50ha에 대해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저수지 등에 서식하고 있는 외래어종인 블루길, 베스, 황소개구리 등을 퇴치 할 수 있는 외래어종 수매사업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종패·종묘 방류사업은 서식지 조사를 거쳐 각 연안의 생태환경에 맞는 고부가가치 어종을 선정, 방류함으로써 1∼2년 후에는 실절적인 어가소득으로 이어지면서 수산자원 조성과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에도 꼬막 등 5종의 패류 41톤과 어류 546만 5000미를 관내 70개소의 어촌계 해역 및 저수지에 방류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연안 해역의 남획과 환경변화 등으로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의 확충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품종별 방류시기와 크기, 종묘 검수시 어업인 입회 등을 준수해 건강하고 우량한 종묘가 방류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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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품 춘란’ 보러 진도군으로 오세요▲ 대한민국 ‘명품 춘란’ 보러 진도군으로 오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에서 춘란 전시회가 18회째 개최된다.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오는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진도 향토문화회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제18회 진도 난우회 춘란 전시회가 열린다.회원 28명으로 구성된 진도 난우회 회원들이 춘란(春蘭)의 빼어난 자태와 향기를 공유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춘란은 우리나라 산하에 자생하는 토종 식물로 봄이 왔음을 알린다는 뜻에서 보춘화(報春化)라고도 하며, 가녀린 자태속에서도 강인함과 고고함을 간직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해금 자연의 아름다음과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이번 행사에 200점의 우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전시회 기간동안 전국의 애란인이 찾아와 난꽃의 향기와 함께 봄의 기운을 만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고유의 품종인 한국춘란을 이해하고 난초의 아름다움과 희귀성을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진도난우회는 우수 품종의 발굴 배양과 함께 매년 난 전시회를 개최하고 산림 복원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등 난 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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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잔류기준 강화제도(PLS) 도입으로 농약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해남진도사무소(이하 농관원)는 오는 2019년 1월 1부터 PLS제도가 전면 시행 됨에 따라 모든 농산물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강화되고 해당 농가들의 농약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PLS제도란 규제물질 이외의 물질을 원칙적으로 사용가능했던 기존의 NLS제도에 반해 국산 또는 수입식품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일률기준(0.01mg/kg, ppm)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PLS제도가 전면 시행되면, 현재 배추에 Boscalid를 사용해 0.03ppm의 잔류농약이 검출되면 해당 농약성분의 최저기준인 0.05ppm 이내로 인정돼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오는 2019년 1월 1일 부터는 미등록 농약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함으로써 부적합으로 판정된다. 특히 소규모 재배작물에는 미등록 농약이 사용 되고 있는 경우가 많아, PLS제도가 전면 시행되면 소규모 재배작물에서 부적합 농산물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된다. 미등록 농약 사용 잔류허용기준 초과 시에 사용농업인, 약제 추천 판매상은 농약관리법 제40조에 의해 과태료가 부과되며,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제120조에 따라 농약 잔류허용기준 초과 농산물은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등의 이행명령이 내려지고 이 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농관원 해남진도사무소에서는 농약판매상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제도와 농산물 안전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농업인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농관원 김성담 소장은 “앞으로 농약을 사용할 시에는 본인이 재배하는 작물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인지를 꼭 확인하고 각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지켜야 한다.”며, “농민이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생기는 불이익이 없도록 교육 및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도는 오는 2019년 1월 1부터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