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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여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지난 14일 숲가꾸기 사업과 가로수 가지치기 등에서 발생되는 산림 부산물을 이용,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한달 동안 진도군 산물 조제단에서 목재의 부산물 수집과 운반, 토막 자르기를 실시했으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땔감 수요 조사를 통해 20여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100다발의 땔감을 전달했다.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이 겨울철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라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의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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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으로 공연보러 가자” 해남 문화지도가 달라졌다▲ 문예회관 예매 줄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7일 오전 9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로비. 세계 최고 마술사 10여명이 함께하는 마술공연 월드매직쇼 공연을 앞두고 표를 예매하기 위한 줄이 아침 일찍부터 길게 늘어섰다. 예매를 시작한지 1시간여만에 700석의 모든 표가 매진됐다. 이러한 매진 행렬은 매달 1∼2차례 실시되는 공연이 있을 때마다 일어나는 현상이다. 해남문화예술회관의 우수공연들이 폭발적인 인기 속에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월 국민코믹연극 라이어 공연을 시작으로 최신영화 상영과 보이스콘서트, 정동극장 바실라 뮤지컬, 발레갈라쇼, 뮤지컬스타 콘서트 등 매달 다채로운 무대를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지난 11월에도 도서관음악회에 이어 날라리콘서트, 달달한 음악으로의 초대 등 대형공연이 세차례나 무대에 올랐고, 이달 14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매직월드쇼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준높은 해남문화예술회관 공연은 해남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강진, 완도, 진도, 장흥, 광주 등지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해남문화예술회관 공연의 인기비결은 인근 군단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완벽한 무대시설로 각종 대형공연의 유치가 가능하다는데 있다. 또한 연간 계획을 수립해 우수한 공연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들의 공연노하우가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각급 중앙부처 및 기관에서 시행하는 문화예술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올해도 2억 5000만원의 공연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연간 우수한 공연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해남문화예술회관은 우수공연 유치로 지역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 속의 문화공간이자 지역 문화의 핵심 시설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02년 완공, 올해로 개관 14년째로 공연장, 도서관, 문화의집,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해남군민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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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수퍼 공급 해남농특산물, 직접 체험하러 왔어요▲ 롯데수퍼 구매담당자 초청 삼생투어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대형 유통업체의 구매 담당자를 초청, 산지페어(fair)를 통한 농수특산물 판매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롯데수퍼 대형유통 구매담당자 30여명을 해남으로 초청, 생산 현지 및 시설 견학과 각종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삼생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문한 구매 담당자들은 슈퍼마켓 업계 1위인 롯데수퍼의의 구매 담당자들로 해남의 주요 생산 및 가공 시설인 쌀 가공시설 옥천농협 ok라이스센터와 절임배추생산시설 해남들, 친환경육가공시설 애돈인 견학 직접 방문하고 구매 가능성 등을 타진했다. 또 해남 관광지 탐방과 특산품 시식회 등 해남 농수특산물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해남군 삼생투어는 생산자, 소비자 간 물품구매를 위한 형식적인 일회성 만남을 지양하고, 소비자 · 생산자 · 대량 구매처가 합리적 구매와 소비를 추구,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매 담당자 등이 지역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품질을 검증하는 한편, 생산 농어민 및 단체들과 교감을 통해 대량 구매로 이어지는 등 도 · 농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슈퍼 구매팀 심영석 팀장은 “청정 해남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 건강한 농민들의 정성, 그리고 민 · 관 우호적 상호협력과 지역 특산물 판촉 열정 등을 그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행사였다.”며 “앞으로 생산자와 판매자 그리고 소비자 간 상호 이해와 배려 및 공감을 통해 상생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해남군은 지난 9월 롯데슈퍼와 절임배추를 비롯한 우수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MOU를 체결한 가운데 앞으로도 서울 및 수도권 호텔, 대형유통 구매담당자 등 초청해 해남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수산물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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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내년 국비 예산 1,186억원 확보▲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의 2018년 국비 예산 규모가 지난해 보다 199억원이 증가한 1,18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정부예산에 발맞추어 이동진 진도군수와 공직자들이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친 성과이다.특히 전남 17개 군 단위 중에서 2018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을 1위로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주요 편성 사업은 면소재지 종합개발(28억원), 모도해안산책로 조성사업(14억), 수산물 산지가공사업(20억), 명량대첩지 관광자원화(13억), 신기지구 마을 조성사업(11억원) 등이다. 지역개발 분야의 경우 도서종합개발사업(107억원), 국도 18호선 확·포장 공사(87억원), 국민해양안전관 건립(53억원), 장구포 지구 마을하수도정비사업(11억원) 등이다.공모사업은 공공실버주택(125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50억원), 여미 마을단위 특화 개발사업(32억원), 조도쑥 향토산업육성사업(30억원) 등이다.진도군은 농림·해양수산 등 분야별 국비지원 대상사업 조기 발굴을 위해 ‘2019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올해 12월말경 개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정부 부처 업무보고 및 중기계획 제출과 지역발전특별회계를 내년초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또 국·도비 예산 확보 지원단을 상시 운영, 공모사업의 필요성·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차별화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공모사업 대응 체계를 상시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예산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잘사는 진도 만들기위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신청 등 신규 사업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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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남녀의용소방대 ‘화재는 우리가 진압한다’▲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황산 남·녀의용소방대가 화재로부터 면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남녀 의용소방대는 면내 43개 전마을 회관을 순회하며 화재예방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을 받은 할머니들은 “난생 처음 잡아본 소화기가 맘대로 안된다면서도 한번 해본께 뭔지 알겠다”며 “불나면 제일먼저 소화기를 들고 꺼야겠다”고 말했다.황산남녀의용소방대는 여러명이 모여사는 보듬자리 마을경로당 할머니들을 우선해 화재에방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황산의용소방대 김재남회장은 “매년 마을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며 “화재없는 황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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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2017년 2기분 자동차세로 1만 4793건, 24억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1대당 연 세액을 기준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각각 50%씩 부과되며, 연 세액 10만원 미만인 경차·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 ·고지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위택스(www.wetax.go.kr) 및 금융결제원(www.giro.or.kr)을 통한 인터넷 납부, 자동이체, 신용카드, 가상계좌 납부 등을 할수 있다. 또 납세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가산금이 부과되며, 차량압류와 함께 자동차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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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와 해남 야구 꿈나무 만났어요”▲ 기아타이거즈 단체 촬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2017 한국시리즈 우승팀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해남 야구 꿈나무들을 찾았다. 기아타이거즈 소속 투수 홍건희와 임기영, 포수 한승택 선수는 지난 12일 해남 리틀야구단을 찾아 1시간여 동안 일일 코치로 어린이 선수들을 지도했다. 해남 대흥사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일일 야구교실은 프로야구의 촉망받는 영건(YOUNG GUN)과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 선수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해남리틀야구단은 지난 8월 제 1회 익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나주에서 열린 하계스토브리그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창단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팀이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명문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해남에서는 내년 2월경 제1회 땅끝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남 리틀야구단 박중엽 감독과의 프로선수 시절 인연이 이어져 마련된 것으로 야구교실 후 사인회와 기념촬영을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중엽감독은 “프로야구 우승팀과 만남을 통해 어린 선수들의 사기진작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꿈과 열정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하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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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국 최초로 귀농·귀어·귀촌인, 부동산 중개 수수료 무료 실시▲ 부동산중개업자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귀농·귀어·귀촌 세대가 진도군에서 토지와 주택 구입시 전국 최초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는다.13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중개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귀농·귀어·귀촌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토지 및 주택 구입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무료로 해주는 ‘통큰나눔! 부동산중개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이번 특수 부동산 시책은 관내 전체 부동산중개사무소(7개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부동산 임대, 매매계약 중개수수료 무료, 소유권 이전등기 안내, 부동산경매 및 권리분석, 분양정보 등 다양한 전문 상담도 무료로 실시한다.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귀농·귀어·귀촌인들에게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해줌으로써 귀농을 적극 유치해 인구증가 시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절감해 주는 등으로 행복한 전원생활을 펼칠 수 있도록 고품격 부동산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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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진도군수, 투자 확대 부문 대상 ‘수상’▲ 이동진 진도군수 대상 수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진도 대명해양리조트와 중국 장자도 그룹 해삼양식사업 등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국내 단일 리조트 중 최대 규모인 1,007실로 조성중인 진도대명해양리조트는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3,508억원의 민자가 투자돼 현재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특히 정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 받아 국비 92억원을 투입, 관광기반시설도 함께 조성하고 있다.대한민국 최초로 중국 기업과 손을 잡고 수산물 양식 수출 전진 기지를 진도군에 조성하고 있다. 적조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 진도 해역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 중국 장자도그룹과 손잡고 해삼 등 대규모 수산물 양식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중국 등 전세계에 수출할 계획이다. 진도군과 중국 장자도그룹은 지난 2010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장자도그룹한국㈜과 해삼종묘생산장을 각각 설립하고 해삼종묘를 생산, 조도면 대마도 해역에 지난 2016년 씨뿌림을 실시했다.민자 300억원을 유치, 진도군 녹진 관광지와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를 연결하는 998m의 케이블카와 리프트카 설치 공사를 오는 2018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공로로 이동진 진도군수가 동아일보 주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2017년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 투자확대 부문 대상을 13일 수상했다.또 제6회 DBS 동아방송대상 ‘2017 광주·전남을 빛낸 인물’ 우수 자치단체장 부문 대상도 지난 12일 수상했다.이동진 진도군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내외 투자유치와 진도항 개발 등 국책 사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민·관이 함께 합심해 군민소득 1조원 달성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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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공동체 해남, 자원봉사도 ‘최고’▲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민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다시한번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지난 5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주최로 열린 2017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제12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해남군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신규시책을 개발하고, 이에 발맞춰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활발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자원봉사시간 환산금제도를 통해 2만 987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419만 7,400원 환산금으로 정산해 어려운 이웃에게 재기부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전문자원봉사, 청소년 봉사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전 군민이 자원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앞서 세월호와 돌고래호 전복사고 시에도 해남군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구호물품지원, 환경정화, 배식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재난재해 구호 활동을 앞장서기도 했다. 해남군의 올해 지난 11월말까지 3600여명(연인원 2만 3000여명)의 군민들이 5만여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