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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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과 따뜻한 희망을 나누겠습니다”▲ 유아도서 기증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과 저소득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어린이 교육자료를 비롯한 생활용품 등 6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추가로 기탁했다.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11월 20일 해남군과 협약을 통해 해남군 관내 저소득 아동 109명에게 장학금과 함께 컴퓨터와 도서, 교육동영상 수강권 등 8100여만원의 후원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만3∼4세 누리과정 교육자료를 비롯한 비누, 세탁세제, 화장품, 여자 운동화 등 8개 품목 6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이 추가로 지원됐다. 군은 후원물품을 관내 어린이집과 아동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과 읍면에 배부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아동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단체를 발굴, 어려운 이웃과 연계해 나감으로써 복지사각지대 없고, 나눔을 생활화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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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는 만두속에 맛좋은 해남부추가 ‘가득’▲ 부추 수확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권역별 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시설부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은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식자재 유통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계약을 체결해 만두소용으로 매달 25∼28톤 가량을 출하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북일면을 중심으로 22농가, 20ha의 면적에서 시설부추를 재배, 연간 36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추는 연중 수확이 가능한 작목이지만 해남 겨울부추는 고품질 유지를 위해 겨울철에만 수확,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출하하고 있다. 부추는 한번 파종하면 3∼4년 연속 재배가 가능하고, 겨울철 기준 40일이면 재수확할 수 있어 연간 4∼5차례의 겨울 부추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별도의 가온이 필요없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돼 3.3㎡당 2만원의 조수익을 올리며 겨울배추를 대체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농가의 각광을 받고 있다. 해남 시설부추는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반시설 구축과 공동집하·선별장을 조성해 시설부추 연중생산 체계 구축과 규격농산물을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해남 북일면 일대 남부권은 해양성 기후의 온화한 온도조건과 일조량이 풍부한 기상조건으로 군은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부추와 무화과 등 경쟁력있는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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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전남도 마을 숲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월가 장미마을 가로숲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제2회 전라남도 마을 숲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5일 진도군에 따르면 숲속의 전남 만들기 ‘제2회 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 조성 분야에서 군내면에 위치한 ‘월가 장미마을 가로숲’이 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전라남도 마을숲 콘테스트는 생활권 내 아름답고 매력있는 숲을 발굴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가꾸는 주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우수상을 수상한 ‘월가 장미마을 가로숲’은 지난 2016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 공모해 조성한 숲으로 마을앞 자투리땅(2,100㎡)에 청년회원들이 직접 장미, 배롱나무 등 2,100여주의 나무를 심고 정성껏 가꿔왔다.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주민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적극 유도해 왔다”며 “이번 수상으로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통해 숲을 새롭게 조성하는 일과 함께 전통마을 숲을 잘 관리하고 보전하는 노력에 힘써 마을 공동체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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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밭농업ㆍ조건불리 직불금 65억원 지급▲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2017년 밭농업ㆍ조건불리 직불금을 지난 1일부터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될 직불금은 1만 1887농가, 1만 2961ha에 65억원이다.밭 직불금은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에게 밭고정직불금을 ha당 평균 45만원, 논에 이모작으로 식량이나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5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해 조건불리 직불금을 ha당 55만원 지원한다.지급 상한면적은 밭은 농업인 4ha, 농업법인 10ha, 논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들녘경영체 400ha까지이며,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지 및 경작 면적이 1000㎡ 미만인 경우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을 신청한 농가는 읍면을 통해 지원대상 여부 및 지원액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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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겨울은 스포츠 열기로 ‘후끈’▲ 골프 전지훈련 [청해진농수산신문]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계절, 땅끝해남이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두달간의 일정으로 골프 전지훈련팀 60여명이 해남을 찾아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한데 이어 보치아 청소년 대표팀과 한국체육대 펜싱팀이 이달 중 해남을 찾을 계획이다. 2017년부터 오는 2018년까지의 동계 기간 동안 해남에는 골프를 시작으로 12종목에서 354팀 6,90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인원으로는 5만 9000여명에 이르는 숫자이다. 종목도 다양해 축구 158팀 4000여명을 비롯해 육상 50개팀 220여명, 배구 38개팀 200여명 등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농구, 레슬링, 테니스, 펜싱, 야구 등을 망라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제2회 국회의장배 전국 유소년 8인제 축구대회가 열리는데 이어 전국 100개팀 2500명 선수가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해남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우슬축구전용구장에서 계속된다. 이처럼 해남이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는 데는 따뜻한 날씨와 맛깔스런 음식, 무엇보다 적극적인 시설확충과 꾸준한 대외 홍보를 통한 수년간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육상트랙과 천연 잔디구장을 갖춘 우슬경기장, 3면의 축구전용구장, 전국단위 대회를 치룰 수 있는 우슬 체육관과 동백 체육관 등이 우슬체육공원내에 집약돼 있고, 지속적으로 수영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 각종 체육시설들을 확충해 오고 있다.또한 올해 현대식 8레인의 전천후 실내 육상 연습장도 완료해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또한 선수 부상방지를 위한 지정병원제 및 재활 프로그램 운영, 선수전용 세탁실은 물론 문화공연 관람, 힐링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단순 1회성 유치가 아닌 평생 고객 관리의 자세로 전지훈련팀을 맞이하고 있다. 정상욱 감독(정상욱 골프교실)은 “지난해 이정은6 프로골퍼가 해남 전지훈련 이후 KLPGA 6관왕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올해는 더 많은 선수들이 해남행을 원하고 있다”며, “전지훈련기간 동안 해남군의 세심한 지원과 배려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올해 2017 전국유소년 축구페스티벌 해남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단위 18개 대회를 비롯해 도·군단위 58개를 연이어 개최한 것은 물론 동계전지훈련으로 11개 종목, 147개팀, 연인원 3만 2,000명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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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안심센터 임시개소식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치매의 예방·관리·치료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4일 진도군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정식 개소에 앞서 보건소 3층에 임시 치매안심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각 읍·면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전문 인력 5명도 확충했다. 군은 치매 상담실, 교육실, 쉼터,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등을 갖춰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60세 이상 지역주민은 누구나 치매조기검진, 가족상담,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을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예방교육과 치매 인식개선 사업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14일부터 보건소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실버인지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고위험군·정상군, 가족 등을 대상으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겠다”며 “진도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지역 실정에 맞는 치매안심센터 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 치매 어르신들에게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경제적 부담을 줄여 치매예방과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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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그루 대표(진도농부미스팜)…‘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곽그루 대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은 곽그루 대표(26세·진도농부미스팜)가 ‘2017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창의·융합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곽그루 대표는 농업 창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5년 건국대학교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한 후 고향인 진도군으로 내려온 곽씨는 ‘소농을 강하게 만드는 아이디어 농업’에 맞게 2만3,140㎡(7,000평) 규모의 밭에서 미니밤호박·구기자·찰보리 등 다양한 농산물을 사계철 생산해 대부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영업 비결은 페이스북·블로그·카카오스토리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꾸준히 하고, 주문한 고객에게 직접 정성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는 것이다. 지난 2016년에는 전남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을 또 농가 소득 5,000만원 우수 사례 공모전과 지역상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곽그루 대표는 “나의 꿈은 한국 최고의 마을기업, 가족기업을 만드는 것으로 안심하고 정직한 품질의 농식품을 정직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수상자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 등 총 1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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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남 땅끝농수특산물 서울 관악구 직거래장터▲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땅끝 해남의 농수특산물이 서울 관악구 소비자를 찾아간다.해남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울시 관악구 소재 벽산블루밍 1차아파트 및 은천로입구 공원에서 청정 땅끝해남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하반기 그린투어를 통해 해남을 찾았던 관악구 아파트 부녀회를 연계,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거래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청정지역 땅끝 해남의 잡곡, 고구마, 김, 건어물, 차류, 장류, 마늘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아울러 행사기간 중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남군 대표 브랜드쌀인‘땅끝햇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해남군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적극적 판촉 마케팅을 위해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연계한 직거래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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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공비축미 중간정산액 지급▲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지난 28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에 대한 중간정산액을 지급한다. 이에따라 지난 27일까지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농협을 통해 28일 중간정산액을 일괄 지급받고, 지난 28일 이후 매입 농가는 매입 즉시 지급하게 된다. 중간정산액 지급단가는 40Kg 조곡 기준으로 건조벼 특등 3만 990원, 1등 3만원, 2등 2만 8660원, 3등 2만 5510원이며, 산물벼의 경우 1포당 포장가격 864원을 제외한 특등 3만 126원, 1등 2만 9136원, 2등 2만 7796원, 3등 2만 4646원이다. 다만 산물벼의 경우 이미 지급된 매입 대금 3000원을 차감하고 지급된다.공공비축미곡 매입 확정 가격은 수확기인 지난 10월에서 오는 12월까지 전국 산지쌀값 평균 가격(쌀 80Kg)을 벼 40Kg 가격으로 환산해 다음해 1월 중 기준가격을 확정 후 정산 지급한다.올해는 우선지급금은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일시에 지급하기로 했으나, 농민들의 원활한 자금 유동을 위해 매입자금의 일부를 중간정산해 지급하기로 했다.해남군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계획량은 57만 9013포(40Kg 조곡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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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대비해 희망 대상지를 신청받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발전방향을 고민하고, 사업을 주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농촌정주기반 조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공모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농촌다움 복원사업, 시군역량 강화사업 등이 있으며, 신규사업으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경제·문화·복지 등 기초서비스를 집중해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하며, 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리 단위의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복지시설, 경관·생태시설, 체험·소득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초생활거점 사업은 면 또는 거점지역을 대상으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경관 개선 등을 추진, 중심지 읍면과 마을의 서비스 공급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도록 하고, 농촌다움복원 사업은 지역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군 지역개발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한편 내년 9월 최종 확정될 2019년 사업에는 해남관내 5개 마을에서 신청할 계획으로 군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리더 교육, 현장포럼 등을 실시, 공모에 대비해 왔다. 또한 해남군은 2018년 사업으로 문내 우수영권역 등 7개소에 7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금까지 관내 26개소에 7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