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진도군,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나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2017 공공비축 미곡 수매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2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산물벼 매입을 끝냈고, 오는 12월 11일까지 건조벼를 매입해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는 논에서 갓 추수한 상태의 건조되지 않은 산물벼와 추수 후 건조시킨 건조벼 2가지 상태로 매입한다.올해 진도군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새누리, 미품 2개 품종으로 산물벼는 96.3톤, 건조벼는 7,088톤이다.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 가격은 지난 10월에서 오는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초에 최종 확정 지급할 예정이며, 우선 지급금은 매입대금 중간 정산으로 지급할 예정이다.매입 계획량의 60% 미곡 수매결과 지난 24일 특등급 비율이 44%, 1등급 이상 비율이 98% 이상으로 가뭄 극복을 위해 흘린 진도 농업인들의 땀의 결실이 높은 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
-
진도군,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특별방역 활동▲ 특별방역 활동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대교 입구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과 함께 가금류 사육 농가 및 방역취약농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또 가금류 사육농가의 농장 운영 실태 등 방역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차단방역에 대한 방역수칙 등도 함께 지도·홍보했다.오리와 닭 입식과 출하 사전 승인과 함께 소독필증 발급, 야생조류 차단 방역을 위한 입간판과 현수막 설치, 마을 방송 등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축산진흥담당 관계자는 “철새·야생조류 방역과 가금 농가 책임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가축방역대책을 추진해 안정적인 축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해남군, 부산 해운대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땅끝 해남의 농수특산물이 부산 해운대구 소비자를 찾아간다.해남군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소재 신세계백화점에서 해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지자체인 해운대구와의 영호남 교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해남 농수특산물의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청정지역 땅끝해남의 고구마와 절임배추, 밤호박, 잡곡류, 차류, 김,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남군 대표 브랜드쌀인 ‘땅끝햇살’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한편 해남군과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994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추진하는 등 남다른 영호남 소통의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
“언제 어디서나” 해남이 스마트해 진다▲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군민들의 정보통신 환경을 향상시켜 스마트한 해남 만들기에 나선다. 군은 이를 위해 관내 전 마을에 일제 전화방송 시스템올 설치 운영하고, CCTV 통합 관제 센터 설치와 공공와이파이 존을 구축하는 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정보를 전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군-읍면-마을 동시 방송 시스템은 군 재난상황실의 통합방송 관리시스템과 읍·면사무소 방송동보장치, 마을회관의 방송수신 단말 장치를 연계해 군과 읍면, 마을간 직접 방송이 가능 하도록 오는 12월중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전화와 휴대전화로도 방송이 가능해 재난·재해 발생시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알릴 수 있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사항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방송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중앙부처와도 연계해 원스톱 소통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내년에는 국·도비등 13억원을 투입해 해남군 CCTV 통합 관제센터가 구축된다. CCTV 통합 관제센터가 구축되면 현재 각 기관별·목적별로 분산 설치 운영되는 CCTV를 통합 관리하게 됨으로써 각종 범죄나 재해재난 예방에 효과적으로 공동 활용하게 된다. 통합관제센터 구축 대상은 도로 교통 방범과 시설관리 산불 환경 등 해남군 관제대상 320대를 포함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설치된 교육청 관리 197대 등 총 517대로 연중 무휴 24시간 상시 관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공공와이파이 존이 해남읍 시내권을 비롯해 13개 면 소재지 일원에 구축된다.공공와이파이 존은 읍 시가지를 비롯해 외곽 순환도로, 면 단위 소재지까지 연차적으로 무선 AP(Application Processor)를 설치해 반경 200m 구간까지 데이터 무료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해남군은 현재 대흥사와 땅끝전망대, 우수영 등 주요 관광지와 군 청사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읍·면 소재지 확대로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대역 초고속망 인프라 구축 또한 올해 화산면 섬지역인 상·중·하마도를 끝으로 마무리되면서 해남군 관내 어디서나 빠르고 끊김없는 인터넷 환경 구축이 완료됐다. 유영걸 군수권한대행은 “군민들의 정보통신 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스마트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각종 재난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진도군, 유·청소년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배드민턴 스포츠 체험 강좌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유·청소년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스포츠 체험 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청소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2017 스포츠 체험 강좌를 개최하고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강좌는 전문 강사가 평소 스포츠 활동을 접하기 힘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을 권장하고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진도군 체육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 대상 수상▲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 대상 수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온라인 농수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제9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에서 해양수산분야 대상을 수상했다.행정자치부와 ㈜ 이베이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26개 지자체를 비롯해 마을기업, 정보화마을, 6차산업 인증농가 등 총 10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G마켓과 옥션에서 선보인 우수 농수산물과 지역별 베스트 아이템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해남군은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를 통해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신규상품 발굴, 고객 감동 마케팅, 지역 농수산물의 온라인 판매 역량 강화 노력이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비교우위 수산물에 대한 생산기반 확충과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김과 멸치의 온라인 판매가 전년 대비 270% 성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해남은 연간 9만여톤에 이르는 전국최대 물김 생산지이자 마른김의 40%, 김자반 80%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수산물 가공도 큰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1년부터 군 직영으로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를 운영,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변하는 온라인 판매시장 개척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농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우수 농수특산물 공급처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해남군은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은 22일 양재동 aT유통센터에서 진행했다.
-
심슨, 해남 공룡박물관에 놀러오다!▲ 심슨 팝아트 [청해진농수산신문]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만화 캐릭터 ‘심슨 가족’이 등장하는 팝아트 전시회가 개최된다. 해남 공룡박물관은 지난 21일부터 한달간 기획전시실에서 ‘심슨, 한국에 놀러오다!’ 팝아트 전시회를 개최 한다.전시회에서는 가장 서구적인 캐릭터 심슨과 한국의 전통 이미지를 만나 이질적인 요소의 충돌속에서 색다른 재미를 표현하는 이종기 작가의 팝아트 작품 3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 미국 폭스TV의 대표 캐릭터인 ‘심슨’은 지난 1990년부터 20년간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가족’으로 방영되면서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TV 시리즈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존의 아기자기한 애니메이션과 달리 현실을 반영한 그림체와 내용 등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공룡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
해남군, 2018년 예산 5,057억원 편성▲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2018년 군 예산 5057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기준 4630억원보다 427억원(9.21%)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 회계는 4932억원, 특별회계는 125억원이다. 해남군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6기 군정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해남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민선 7기가 활기차게 출발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주요 산업인 농수축산업 활성화를 통한 군민 소득 증대와 복리 증진, 문화관광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뒀다.특히 2차례 신규시책보고회를 통해 전년 대비 67% 증가한 99건 138억원의 신규 사업을 반영하고, 송지 땅끝해안도로 개설 타당성 용역 등 19건 5억 4000만원의 용역비를 계상하는 등 해남군의 장기 발전을 이끌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에 관심을 기울였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사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농수산업 1조원시대를 맞아 전체예산의 29.1%, 1435억원을 편성했으며, 쌀소득 보전직불제 239억원, 정책숲가꾸기 25억원, 어항 내 퇴적토 준설사업 10억원, 김 산업발전방안 연구 용역 등 친환경 농업의 지속적인 기반 마련과 농어가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었다. 서민생활안정 및 보건·복지 분야는 1308억원(26.5%)으로 기초연금 499억원을 비롯해 만 0∼2세 보육료 33억원, 신생아 양육비 지원 30억원, 신혼부부 보금자리 대출 이자 지원 1억원 등 5년 연속 전국 합계출산율 1위 달성의 성과를 이어 내실 있고, 종합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예산을 책정했다. 치유여행 1번지 문화관광 육성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남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 13억원, 우슬 축구전용구장 개선 8억원, 사계절 전지훈련팀 휴게공간 설치, 공룡화석지 전천후 4계절 썰매장 설치 용역, 대흥사지구 물놀이시설 타당성 조사 용역 등 293억원을 편성했으며, 교육분야에는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5억원 등 23억원을 편성해 지역인재육성 환경조성과 청소년 건전육성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마을 하수도 개선사업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보호분야 278억원, 해남형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41억원, SOC확충 등 지역개발분야에 355억원을 반영하는 한편 내년 실시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리 13억원,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12억원 등 공공행정분야 186억원을 편성했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2018년도 해남군의 세입·세출예산안은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투자될 수 있도록 경상비 지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예산의 건전성과 책임성이 확보되도록 편성했다”며 “해남의 미래 동력이 될 신규사업 추진과 장기 프로젝트 발굴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군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8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
진도군 게이트볼 동호인들, 실력 발휘▲ 제12회 진도군수기 게이트볼 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제12회 진도군수기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1일 아리랑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진도군 게이트볼협회 등이 주관해 열린 진도군수기 게이트볼 대회는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관내 게이트볼 활성화 및 동호인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게이트볼은 동호인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총 34팀 30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경기를 펼쳤다.박병욱 회장(진도군 게이트볼협회)은 “게이트볼은 집중력과 주의력이 요구되고 허리 굽히기와 이동이 많아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진도군 체육회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체력소모가 적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으로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승부의 장이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생활체육을 활성화시켜 100세 시대 및 고령화시대의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활기찬 노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게이트볼 전용구장 조성과 정비 등 인프라 구축과 함께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파크골프, 탁구, 당구 등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
진도군,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내년 2월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21일 진도군에 도착했다.21일 진도군에 따르면 평창 성화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진도군에 도착해 진도읍 시가지 일원 곳곳을 밝혔다.성화 봉송 거리는 총 3.6km로 14명의 주자가 참여했으며, 14명의 주자가 참여하는 봉송 구간(2.8km)과 차량 봉송 구간(0.8km)으로 나누어 진도읍 아리랑체육공원∼조금리 시장 구간, 터미널 앞∼군청 구간을 달렸다.이번 봉송에는 진도군을 대표하는 군민 등과 사전 신청을 통한 각계 각층 군민들이 14명이 주자로 나섰다.지난 1일부터 시작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국내 성화봉송은 순천시과 강진군 등을 거쳐 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헬기로 신안군으로 성화를 봉송했다.진도군 행정과 체육지원담당 관계자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성화 봉송릴레이가 보배섬 진도군을 알리는 기회이자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4일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는 지난 1일 국내로 들어와 대회 개막일인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 동안 전국(2,018km)을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