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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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에 해남쌀 공급”▲ 쌀구매 협약식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 대표 기업인 대한조선에 해남 브랜드쌀이 공급된다. 지난 24일 대한조선주식회사와 동원홈푸드, 해남인수영농조합법인, 해남화원농협 등은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동반상생을 위한 해남농산물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대한조선 해남조선소 위탁급식 업체인 동원홈푸드는 매월 해남군 대표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 2톤 가량을 구매하고, 향후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해남군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확대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며, 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해남 화원면에 위치한 대한조선 해남조선소는 도크 1기를 비롯해 블록생산 전문 내업공장 2개소, 기술교육원 및 기숙사 등을 갖추고, 약 3,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중형 조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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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민관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지난 23일 12개 지역공공기관 및 사회복지기관·단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교육지원청, 경찰서, 우체국, 한전검침사업소 등 4개 공공기관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사회복지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협약식은 위기상황에 처한 군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업무 중 위기상태로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시 군으로 제보하고, 군에서는 이들 제보가구에 대해 현장 방문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해남군은 이미 지난 9월 마을이장, 부녀회장, 사회복지시설장, 택배기사 등 다양하게 구성된‘읍면 희망돌보미’발대식을 실시한데 이어, 방문형 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우리 주위의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긴밀한 협력체계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누락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실직이나 질병, 기타 여러 가지 문제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위에 이러한 이웃들이 있다면 읍면사무소 희망돌봄팀이나 군청 희망복지지원팀 대표 핸드폰으로 연락하면, 대상자들에 대해서 담당공무원이 즉시 현장 방문을 실시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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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풍년일까 풍어일까, 용줄을 당겨보세”▲ 북평용줄다리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 북평면에서 500년 전통의 용줄다리기 행사가 재현된다. 해남군은 오는 28일 북평면 힐링공원에서 ‘제9회 북평용줄다리기 축제’를 개최한다. 길이 25m, 두께 50cm로 무게만도 수톤에 달하는 대형 용줄을 잡고 아드럼줄과 우드럼줄로 나뉘어 힘을 겨루는 북평용줄다리기 행사는 연산군(1476∼1506) 일기와 동국세시기 등에 기록이 전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북평면 남창마을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경 풍년·풍어를 기원하고, 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남해안에 인접한 북평면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주민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기 위해 대형 용줄을 이용해 줄다리기를 하는 전통이 이어져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평용줄다리기에서 여성을 상징하는 아드럼이 승리하면 풍어, 남성을 상징하는 우드럼이 승리하면 풍년이 든다고 알려져 내년 농사를 점칠 수 있다는 유래도 전해져 오고 있다. 500년 가까이 이어오던 줄다리기는 한국전쟁 이후 40여년간 중단됐다가 지난 2009년 남창줄다리기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며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최근에는 도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재현되면서 해남을 대표하는 민속 행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최우수 농촌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북평면 22개 마을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남창 오일시장에서 출발하는 아드럼줄과 북평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 우드럼줄이 시가행진을 마친 후 북평힐링공원에 집결해 줄다리기 재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날리기, 소원지 쓰기, 난타와 풍물놀이 등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으며, 축제의 전 참가자가 음식을 함께 나누는 인정나눔과 달집 태우기, 강강술래로 하나되는 대동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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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쌍계사에서 오는 28일 '산사 음악회' 개최▲ 진도 쌍계사와 운림산방 [청해진농수산신문]천년고찰 진도 쌍계사에서 ‘산사 음악회’를 연다. 진도군은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산사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2017 쌍계사 산사 음악회’를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천년고찰인 진도 쌍계사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가을밤의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쌍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진도군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천년고찰의 상록수림(천연기념물 107호)과 운림산방 등이 어우러진 쌍계사의 고요한 밤에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첨찰산 숲속 산사 음악회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느껴보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산사음악회 당일 착한 스님 우동으로 유명한 운천스님이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우동 나눔 행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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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내집 마련”함박웃음 짓는 독거노인▲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신축 및 노후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해남군 행복둥지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협력해 가구당 1000만원에서부터 1500만원를 지원해 조립식 판넬 주택 신축 지원, 주택 전체 리모델링, 내부 화장실 설치, 부엌개량 등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 등으로 지난해에는 5동 5500만원, 올해 8동 1억 1400만원을 지원했다.특히 올해는 평생 자가 주택이 없이 살아온 독거노인 2세대에 조립식 판넬 주택을 신축 지원해 생애 첫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기도 했다. 군은 군민들의 큰 호응에 부응해 매년 도비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억6500만원의 예산을 편성, 15가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라남도, 대한주택 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해남군의 합동 현지실사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자세한 문의는 해남군청 종합민원과 건축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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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해남으로 탁 떠나는 거야!!▲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1월 5일까지 관광지 할인과 SNS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가을 여행주간동안 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고산윤선도유적지, 우항리공룡화석지, 두륜미로파크, 두륜산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의 요금이 30% 할인된다. 또한 관광지를 다녀온 후 티켓을 들고 찍은 인증샷과 후기를 해남군 페이스북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해남군 특산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는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로 당첨자는 11월 16일 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한다.한편 가을 여행주간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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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미황사 괘불 부처님 만나러 갑니다▲ 미황사 괘불재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는 높이 12m, 폭 5m의 대형 불화인 괘불탱을 모시고 있다. 일년에 한번 탱화를 공개하는 괘불재가 오는 28일 미황사에서 열린다. 스님과 마을 청년들이 입에 입막음천을 물고 괘불을 마당에 모시는 괘불이운으로 시작되는 행사는 평화를 발원하는 고불문과 헌향헌다, 제물을 올리는 만물공양, 대흥사 보선 큰스님의 법어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만물공양은 참석한 대중들이 쌀과 콩 같은 농산물은 물론 차와 꽃, 책, 사진 등 각자 1년간 땀흘린 결실을 올리는 시간으로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안식처가 돼온 미황사와 주민들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가장 감동적인 순서이기도 하다. 오후에 열리는 음악회에는 가수 나무의 사회로 선정스님의 화청과 남성 6인조 민속악연주단체의 국악바리, 평화의나무 시민합창단, 미황사군고단 등이 공연하며 소원의 등불을 밝히는 만등공양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괘불은 법회를 야외에서 거행할 때 밖에 내거는 불교그림으로 미황사 괘불탱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대형불화이다. 영조3년(1792) 제작됐으며 보물 1342호로 지정돼 있다. 지난 2010년 일본 큐슈박물관에 30일 간 토픽전에 초대되기도 했으며, 2014년 서울에서 열린 괘불현상모사작품 전시회에서는 14일동안 1만명의 관람객이 찾기도 했다. 땅끝마을 주민들에게는 괘불을 모시는 해는 풍년이 들고 한번 참배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며 세 번 참배하면 극락세계로 태어난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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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임업발전·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간담회▲ 진도군, 임업발전·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임업발전·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간담회를 진도군 산림조합에서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진도군산림조합, 한국임업후계자 진도군지회, 진도군 표고생산자연합회, 진도군난우회, 산림법인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열렸다.참석자들은 임업발전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소득 창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톱밥배지 표고버섯 재배자의 성공사례 발표와 진도군 산림시책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이동진 군수는 “진도에서 산림을 활용하지 않고는 지금보다 더 풍요로운 지역을 만들 수 없다”며 “이번 간담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농림·공모사업 등 각종 보조 사업을 발굴 신청해 다수의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예산 확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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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신의회, 의신면 노인회에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진도군 신의회, 의신면 노인회에 발전기금 500만원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의 의신면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신의회는 지난 24일 의신면 이장회의에서 의신면 노인회에게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의신면 신의회는 지난 18일(수)에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2017년 의신면 어르신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150여명이 어르신 위안잔치에 써 달라고 찬조해준 금액 일부를 의신면 노인회(회장 박양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신의회는 행사 당일에는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도 기탁했다.의신면 신의회는 1997년 ‘큰 것 보다는 작은 것, 먼 곳 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이웃과 함께하자’라는 취지로 창립, 현재 회원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다.신의회는 어르신 목욕 봉사와 경로위안잔치,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장학 사업을 비롯 관광지 정화사업, 환경보전 활동 등을 활발히 펼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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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향토 장인 발굴, 내달 30일까지 접수▲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지역 내 전통기술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해 향토 장인을 발굴한다. 선정 분야는 대장장이, 도자기, 목공예, 옥공예, 죽공예, 짚풀공예, 전통공예, 기타 8개 분야이다.선정 기준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해남군 향토문화유산 보유자, 대회 출품 및 입상 경력이 있는 자, 그 외의 추천을 받은 자이다.신청·접수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각 읍·면에서 추천을 받아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향토 장인 선정위원회’가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장인은 해남군 향토문화전자대전의 향토장인란에 등재되고 해남군 주관 축제행사시 시연회 개최와 경연대회 등 각종 추천, 전승지원금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