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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나기, 에너지 바우처 신청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해남군은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에너지 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사업을 통해 동절기 동안 등유, LPG,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실물카드나 도시가스, 전기 등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하는 가상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지급하게 된다. 지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미만 영유아, 등록장애인 또는 임산부가 있는 가구이다. 지난해 수혜자는 주소나 에너지원, 가구원 등 정보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없이 올해 지원대상자로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 4000원, 2인 가구 10만 8000원, 3인 이상 12만 1000원을 지원한다. 사용기간은 내년 5월까지로 바우처 카드는 현금 지급이 안되며, 난방 에너지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통해 2015년 1454가구, 지난해에는 1546가구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올해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기간을 앞당기고 사용기간을 늘림으로써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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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가문학의 최고봉, 고산 윤선도를 만나다▲ 고산문학축전 백일장 [청해진농수산신문]고산 윤선도 선생의 삶과 문학을 기리는 고산문학축전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해남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일곱번째 맞는 고산문학축전은 조선 3대 시가인(詩歌人)이자 국문학의 비조(鼻祖)로 일컬어지는 고산 윤선도 선생의 문학세계를 조명하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20일 고산윤선도유적지에서 개최되는 고산 청소년 시 · 서 · 화 백일장을 시작으로 고산문학대상자 초청 인문학콘서트, 전국 문인 200여명과 함께하는 고산문학의 밤이 연달아 열린다.또 21일에는 문학인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대흥사와 미황사, 고정희 시인 생가, 김남주 시인 생가를 답사하는 해남문화유적답사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고산문학대상 시상식이 열릴 예정인 가운데 올해 시조부문에는 김정희 시인의 시집‘구름운필‘, 시부문에는 성선경 시인의 시집‘파랑은 어디서 왔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올해는 ㈜크라운해태제과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신인상을 신설, 시조부문 유헌 시인의 시집‘받침없는 편지‘, 시부문 이설야 시인의 시집‘우리는 좀더 어두어지기로 했네‘이 선정됐다. .고산 윤선도 선생은 조선중기, 한문학이 주류이던 당대 문단에 ‘오우가’와‘어부사시사’등 우리 글로 지어진 아름답고 독창적인 시를 발표하며 국문학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또한‘산중신곡’‘금쇄동집고’등 작품을 해남에서 집필하며 해남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문학 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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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0월 30일부터 5일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2016년 안전한국훈련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재난사고 대비태세 점검을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사고 발생시 각 기관 및 단체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일정별 주요훈련으로는 10월 30일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응하는 토론식 훈련이 예정돼 있으며, 10월 31일에는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체험과 함께 화재 예방, 재난대처 요령,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1일에는 긴급상황 자동차 길 터주기 훈련, 2일에는 옥천면 해남우리종합병원에서 화재사고 대응을 위한 현장훈련이 실시될 예정으로 해남군을 비롯한 경찰, 소방, 한전, KT와 군부대가 참여하고, 해남군 의용소방연합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 단체에서도 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은 불시에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반복적인 훈련으로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며 “주민들도 생활 속 안전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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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생산 조정제’ 본격 추진▲ 진도군,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생산 조정제’ 본격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내년부터 쌀 생산 조정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자급률이 100%를 넘은 쌀의 재배면적을 줄이는 대신 자급률이 현저히 낮은 다른 작물의 생산 확대에 주안점을 두는 방식인 ‘쌀 생산 조정제’ 시행을 앞두고 관계자 대책 회의를 최근 개최했다.군은 농업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와 읍면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농업정책 방향 중 하나인 ‘쌀 생산 조정제’ 설명과 함께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 관계자와 농업경영인회, 전업농, 쌀 생산자 연합회, 들녘별경영체 대표 등 농업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면서 목표 면적 395ha에 타 작물 재배 면적을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다.올해 진도군은 콩, 메밀, 귀리 등 ‘논 타작물 재배 사업’ 목표 면적을 초과한 134ha에 대해 벼 재배 차액 보조금 4억여원을 지원했다.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쌀 생산 조정제 사업에 농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반상회와 이장회의, 농업인 교육을 활발히 실시하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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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10월 21일부터 개최▲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동안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5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군은 진도문화예술제, 꽃게 축제 한마당 잔치 등 연계해 진도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망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특히 진도개 혈통을 보존하고 우수 진도개 보호 육성을 비롯 전국 진도개 동호인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재청, 전남도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는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 진도개 동반견(BH) 인증대회, 공연·경주·어질리티 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개최된다.진도개 사업소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견인 진도개 이미지 향상과 보배섬 진도의 관광산업으로 육성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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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草衣文化祭,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 동안 해남 대흥사 일원과 해남군청 앞 광장 등 개최▲ 떡차만들기 체험 [청해진농수산신문]우리나라 차인들의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초의문화제와 함께하는 전야제로 군청 앞 광장에서 ‘차와 음악이 어우러진 가을밤 찻자리’를 시작으로 차시 낭송과 들차회, 일지암 유천수을 유천동들이 길러서 항아리에 짊어지고 걸어서 운반해 초의스님을 비롯한 109위 선고다인 헌다례 등이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禪과 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草衣禪師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발전시겨 나가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고 있다.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22교구장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 해남다인회 회장 김정섭)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해남군,해남차인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차와 국악관현악단과 현대 음악이 국화향기가 어우러진 가을밤 찻자리‘가 펼쳐져 우리 차에 대한 인식변화를 통해 편하게 항상 마실 수 있는 차에 대한 인식을 전국 다인들과 군민,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심어주고 초의스님의 차 사상과 초의선사라는 인물을 공유하는 차원에 해남군민광장과 대흥사 일원에서 개최된다.본 행사가 열리는 21일에는 초의선사가 40여년 동안 기거했던 일지암에서 유천동들이 유천수를 떠서 항아리에 짊어지고 내려와 원로다인들이 참여해 이 유천수를 받아 찻물로 직접 끊여 초의스님 동상에 헌다를 시작으로 축제가 시작된다.특히 전국 30여개 차인단체들이 참여한 들차회가 마련돼 무대에서 10시부터 해남생활음악회의 연주와 원로다인들의 차시 낭송이 숲과 어우러진 가을의 단풍과 함께 은은하게 울려 퍼지고 차인들의 직접 만든 녹차.말차.떡차.청태전차 등 명차와 다식을 선보여 누구나 시음할 수 있고 26년만에 최초로 차인들이 북과 장구 등을 갖고 장기자랑과 명차 시연회 등을 통해 다인들간의 교류와 차산업 발전은 물론 참여 관객들에게 명차의 진수를 선보이게 된다.또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차 논문공모전이 대학.대학원생들이 참여해 수상된 논문 가운데 차학술논문 발표가 금강스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은은한 음악과 시낭송을 통해 귀와 눈,입 등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식전행사로 12시부터 13시30분까지 전경민 명창과 제자들이 함께하는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1시30분부터 새벽에 일지암에서 법인스님과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운반한 유천수가 입장하는 과정에 한복입은 다인들이 20여명 뒤따르며 항아리에 짊어지고 온 유천수를 원로다인들이 받아 직접 찻물을 끊여 초의스님 동상에 헌다한다.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법두스님의 집전으로 한국차문화협회 호남지부 서명주 회장과 회원들이 참여해 차,꽃,등,과일,떡,쌀 등을 올리는 육법공양이 초의선사 영정에 올리고 먼저 가신 다인 109인을 추모하는 ‘선고다인 헌다례’가 엄숙하게 치러지며 진행된다.이어서 ‘26회 초의상에 선정된 서영대학교 윤형식(84)이사장과 한국차문화연구소 정영선(67)교수에 대한 시상 과 ‘차학술 논문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차 관련 상품 전시·판매, 떡차만들기 체험과 해남다인회에서 2년 동안 숙성시켜 만든 떡차 시음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일반인들이 차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함께 서예 추천작가 등이 참여한 부채.다포그리기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해남다인회가 전국 최초로 “10대들이 만난 해남의 차문화와 인문정신” 다큐 영상을 조선조후기 인문학의 산실인 일지암과 녹우당, 초의선사를 통해서본 해남의 인문정신을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이를 통해 제작된 다큐영상을 각급 학교의 교육자료로 활용해 해남의 차 문화와 인문가치를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공유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다큐 영상에는 중국차보다 우수한 우리나라 차를 칭송한 ‘동다송’을 지어 조선후기 차문화를 중흥시키고 당대의 석학 다산정약용 선생과 추사 김정희선생 등과 교유하면서 일지암을 인문성지로 만든 초의선사를 조명한다.또한 대흥사,일지암,미황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축제에 직접 참여하고 전국 30여개 차 관련 단체들을 참여시켜 각기 자신들이 만든 녹차을 비롯해 말차,황차,연근차,뽕잎차,꽃차,청태전 차등이 다양하게 맛을 선보이게 돼 차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의스님의 사상과 국내차의 중흥을 위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차시 와 음악이 어우러진 시낭송을 통해 천년고찰 자연이 살아 숨쉬는 숲과 어우러져 26년만에 처음으로 시도해 전국 다인들의 발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남다인회 김정섭(76)회장은“우리나라 차인들은 해남을 차의 성지라고 알고 있는 것은 대흥사 일지암에 40여년 생활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차 서적인 동다송을 지어 쇠퇴일로에 있던 국내 차문화를 중흥시키고 당대의 석학인 다산,추사선생 등과 교류하면서 일지암을 인문학의 산실로 가꾸셨기 때문에 26년째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해남군민광장에서 해남차인연합회원들이 정성스런 찻자리를 마련하고 다식을 푸짐하게 준비한 가운데 해남서초교 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감미로운 연주와 지역음악인들의 노래 연주도 함께하며 차향기 가득한 가을밤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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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조회,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시행한다.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는 사망자 또는 피후견인의 금융내역, 토지, 자동차 등의 재산조회를 통합 신청하는 제도로, 지금까지는 상속인 등의 방문 신청만 가능했다.온라인 신청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 사망자 등 재산조회 통합처리에 관한 기준 예규가 개정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통합전자민원창구인 정부24(http://www.gov.kr)를 통해 사망자 재산조회가 가능하다.신청절차는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인이 정부24를 접속,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조회항목에 따라 접수일로부터 7∼20일 후 조회 결과를 문자·우편·방문 중 선택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번 개정으로 금융거래, 토지, 국세, 지방세, 자동차, 국민연금,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연금 가입 여부 등 기존 7개 재산조회 항목 외에도 군인연금 가입 여부,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립학교 교직원 연금 대여금 채무 유무 등 4개 항목을 추가로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의 확대로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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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일자리 창출 군민 아이디어 “눈에 띄네”▲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실시한 일자리 늘리기 및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퇴직이력제 인재 풀뱅크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제안이 대상을 차지했다. 해남군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 총 62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서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 19건의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대상을 차지한 ‘퇴직이력제 인력 풀뱅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전문성을 지닌 퇴직인력을 풀뱅크로 관리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고향의 맛이 그리운 관광객을 위한 로컬식당 운영’과‘해남고구마 연계 다문화 잡채거리 조성’가 최우수상을, ‘쌀 가공 확대 및 6차산업화’등 3점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학생부는 ‘청년층 직업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동네 빵집 손을 잡고 지역특산물 판매’가 최우수상으로 결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땅끝 클린 방역사업단 운영’ 제안이 대상작으로 결정됐으며, ‘문화·관광·스포츠재단 및 지원센터 육성’‘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가 최우수상을, ‘에너지복지도우미 채용’등 3점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작에 대해서는 해남군수 표창과 대상 30만원, 최우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함께 빈 점포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는 ‘드론을 이용한 방제, 촬영, 교육, 수리 등 드론 관련 서비스업 창업’제안이 대상으로 결정돼 10월중 해남군 보조금심의위원회 의결 후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해남군은 선정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에서 예산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 창업 아이템에 대해서는 신규 일자리 창출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빈점포 활용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의 경우 만18세∼만39세인 지원대상을 해남군 청년발전 기본조례에 맞춰 2차 모집시 만49세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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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에서는 일일 광역상수도 12,000톤, 6개 지방상수도에서 8,000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진도군 전역에 매일 20,000톤의 용수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한 물을 상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매일 6개항목, 매주 8개항목, 매월 59개항목에 대해 수원지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전문인력이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진도군민의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및 수질관련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워터코디가 가정을 직접 방문 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음용 적합여부를 확인해드리는 제도이다 1차 현장검사는 5개항목(ph, 잔류염소, 탁도, 철, 구리)를 시행하며 부적합시 필요할 경우 2차검사는 3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을 추가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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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섬 진도군에서 2017 진도문화예술제 10월 19일 개막▲ 진도문화예술제 10월 19일 개막 [청해진농수산신문]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보배섬 진도군에서 ‘2017 진도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열린다.진도군이 민속·문화 등을 브랜드화해 특성화한 진도문화예술제는 진도만이 갖고 있는 문화·예술자원의 진면목을 보여준다는 계획으로 진도읍 향토문화회관 일원에서 수준 높은 볼거리 등을 준비했다.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예총 진도지회가 주관하는 ‘2017 진도문화예술제’는 남도민요경창대회, 소치미술대전, 전국 고수대회 등 전국 단위 문화예술 경연대회와 공연, 교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를 보존하고 예향 진도의 문화예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제1회 강강술래 초청 공연도 열린다.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 그림, 글짓기 백일장 대회와 제19회 학생종합예술제,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도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전국 한시 진도 백일장, 시와 음악의 만남 및 시화전, 진도 북놀이와 진도 만가, 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놀이 등 전남도지정 공개발표회 등도 함께 열린다.축제 기간 동안 ‘분단의 역사, 예술의 상봉’이라는 주제로 박행보, 이건의 작가의 전시회와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공개 발표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관련행사로 10월 21일과 22일 양일동안 임회면 서망항에서 제8회 진도꽃게 축제와 함께 제25회 대한민국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가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각각 개최된다.이동진 진도군수는 “남도예향의 본 고장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민속 문화예술 특구인 진도군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체계적으로 전승·보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도문화예술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풍부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