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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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1일 문예회관서 영화‘택시운전사’상영▲ 택시운전사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오는 10월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신영화 ‘택시운전사’를 상영한다.올해 첫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에 도착한 택시 기사 만섭이 광주의 진실에 대해 눈을 뜨고, 이를 바깥세상에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시대의 비극을 진정성 있게 그리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주고 있으며 특히 만섭을 연기한 송강호의 한층 깊어진 연기가 관객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상영은 21일 오후 2시, 7시 30분 두차례이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입장표는 상영 당일 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현장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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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제도, 제대로 알고 이용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2017년 의료급여수급권자 19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순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 전반에 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알리고 적정 의료이용으로 건강수준 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의료급여 사례관리 담당자가 읍·면사무소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택을 방문해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적정 및 적시 의료기관 이용 안내, 새롭게 도입된 제도 및 변경된 제도 홍보, 잠재적 과다 이용자에 대한 예방 등 내용을 교육하게 된다. 특히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급권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앞서 해남군에서는 6월에도 의료급여수급권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순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수급권자 본인의 건강 위해요인 사전 차단을 통한 건강 능력향상은 물론 약물 오남용과 과다 진료에 따른 사회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데도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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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길, 희망 메시지가 동행해요”▲ 그림자 조명 [청해진농수산신문]“엄마 아빠 오늘도 수고했어요, 사랑해요”“괜찮아.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어두운 밤길, 가로등 조명이 밝아지면 군민들과 함께하는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켜진다. 해남군이 가로등을 이용한 일명‘그림자 조명’을 설치, 색다른 볼거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5개소의 가로등에 그림자 조명시설을 설치 어두운 밤길에 활기를 더하고,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림자 조명시설은 프로젝터에 메시지를 찍은 특수필름과 LED조명을 내장해 가로등이 켜짐과 동시에 센서가 작동해 가로등 주변 바닥에 메시지를 비추게 하는 방식이다. 일부 도시권에서 관광용 등으로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각 장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내용으로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해남군의 설치 장소는 △해남고등학교 후문 △녹색디자인 거리 쌈지공원 입구 △문화예술회관 △우슬체육공원 수영장 입구 △해남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가로등을 활용해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메시지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설치장소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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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노벨평화상 취소 공작’ 수사 촉구▲ 진도군의회, ‘노벨평화상 취소 공작’ 수사 촉구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의회가 김대중 전 대통령 노벨평화상 취소 공작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지난 13일 제237회 진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검찰이 국정원 심리전단 직원과 보수단체 간부 사이에 오간 e-메일을 압수해 분석한 결과, 김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노벨평화상 취소를 위해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청원서를 보내는 방안을 모의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 책임자를 엄중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진도군의회는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국격을 훼손하고 국민들의 화합을 해치는 행위로서 용납할 수 없으며, 공작 의혹들이 모두 진실이라면 국정원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안보를 다루는 국가기관이 아니라 반국가적인 정권의 시녀라며 비판했다. 또한 촉구 건의문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향한 투쟁과 6·15 남북 공동성명 등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엄정한 심사와 충분한 검증을 거쳐 지난 2000년 대한민국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한 것임을 강조하며, “본 공작은 국가기관을 동원해 헌법과 민주질서를 유린한 것”이라고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은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송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관련자를 처벌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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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청정해역에서 올해 햇김 첫 생산▲ 진도 청정해역에서 올해 햇김 첫 생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에서 겨울철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2018년산 햇김이 작년보다 4일 빠른 지난 10월 11일부터 위판돼 본격적인 햇김 생산이 시작됐다.진도군 고군면 회동 위판장에서 위판된 이번 햇김은 곱창김(잇바디돌김)으로 23-24℃에서 잘 자라는 조생종이며, 적조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고 있다.특히 진도산 곱창 김은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맛과 향이 독특하고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일반 김과 달리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김 양식 면적이 15,327ha로 전국에서 제일 많고 총 생산량도 22%를 차지하고 있는 진도 김은 현재 204어가가 101,533톤을 생산했다.김 위판고는 ▲528억원(2015년) ▲918억원(2016년) ▲1,233억원(2017년)이며, 올해는 1,325억원으로 예상돼 군민소득 1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진도 김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의 생산양을 차지하고 있다”며 “2018년산 김 품질 향상을 위해 무면허 불법양식시설과 어업권 정비 작업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올해 김 육·해상 채묘 지원 사업 등 총 28억4,800만원을 김 생산 어업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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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해남, 흥이 있는 녹차밭으로 오세요!▲ 해남 설아다원, 14일 한옥음악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북일면의 녹차밭 설아다원에서 열다섯번째 한옥음악회가 열린다. 북일면 설아다원은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차 꽃과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국악공연과 함께 각종 체험행사로 구성된 한옥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타악그룹 얼쑤의 타악연주, 판소리, 바라춤 등 국내 유명 국악인들이 출연하는 국악공연과 함께 다도체험, 전통놀이 마당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될 예정이다. 설아다원 한옥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아다원 오근선 대표는 “차향 가득한 다원을 무대로 개최하는 문화예술행사가 매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어우러지는 행복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1997년 문을 연 설아다원은 유기농 차 재배지이자 차 체험과 한옥스테이, 전시, 음악, 공연 등 자연 속 쉼과 예술을 결합시킨 복합문화 예술농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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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개시▲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올해 해남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전남 22개 시·군 중 최다물량인 28만 9013가마 (40㎏포대 기준)로 건조벼는 26만 7143가마, 산물벼는 2만 1870가마이다.산물벼는 오는 11월 16일까지, 건조벼는 12월 31일까지 매입하며, 예년과 달리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매입금은 통계청이 조사한 2017년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으로 환산, 금액이 확정된 후 일시에 지급할 계획이다.다만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수확기 농업인 자금수요 및 쌀값 동향 등을 감안해 11월 중 매입대금의 일부를 중간 정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11일 읍·면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해남군지부 및 지역농협, RPC, 창고주를 대상으로 쌀 수급안정 대책 및 공공비축미곡 매입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생산물량 전량 매입 추진과 더불어 톤백 출하 활성화, 보관창고 확보, 매입품종 등에 대한 농가 홍보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금년 공공비축미곡 전량 매입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며 “농가에서는 쌀값하락의 불안감으로 인한 홍수출하를 자제하고 출하 시 가공용 벼가 혼곡될 경우 등급저하 및 미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수확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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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쇄도’▲ 인재육성장학금 기타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의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청년회 100만원, 조도면 이장단 100만원, 조도면 기관단체장에서 100만원의 진도군인재육성장학금에 전달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또 아우토반 허보광 대표 100만원, 김덕수 前 진도군의회의장 70만원, 진도읍 서부회 1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한국 김 생산어민연합회 진도군지회 500만원, 향토예비군 진도군 지역대 지역대장 정병석씨가 100만원, 진도읍 새마을 부녀회원 200만원, 고군면 회동마을 주민 100만원, 고군면 체육회 200만원, 조도면 체육회 100만원, (사)한국산업경영인 진도군연합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인재육성장학금은 지난 2008년 10월 2억원으로 모금을 시작해 현재 105억6,000만원이 조성돼 있으며, 매년 은행의 저금리로 인한 장학금 지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020년까지 후원회원 1만명을 목표로 장학금 정기 후원 회원을 신청 받고 있다.이달 현재 1,478명의 정기 후원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에 관한 문의는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로 하면 된다. 장학금 기탁 정기 후원 회원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5년 등이며, 자동이체로 신청이 가능하다.한편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금까지 학업성적 우수 등 1,411명의 학생들에게 모두 16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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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6일 뮤지컬 스타 콘서트 개최▲ 뮤지컬 스타콘서트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콘서트가 해남에서 열린다. 해남군은 오는 2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 최정원, 남경주, 김호영, 김지유와 함께 뮤지컬계의 떠오르고 있는 신예 배우들이 함께할 계획이다. 콘서트에서는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등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유명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음악과 화려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또한 폭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와 뮤지컬 갈라 팀의 군무, 합창보컬들이 함께해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형뮤지컬 작품들의 레퍼토리를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콜라보 공연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가을밤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10월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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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의 4색 4계는 어떤 그림일까?▲ 대흥사 북미륵암 [청해진농수산신문]대흥사의 사계절을 산사 문화와 함께 느낄수 있는 특별한 가을 여행이 펼쳐진다. 해남군과 대흥사는 오는 14∼15일 두륜산 도립공원 대흥사에서‘대흥사 4색 4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흥사의 4색 4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천년고찰 대흥사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계절별 콘텐츠로 구성한 산사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문화재청 전통산사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0월 14∼15일 열리는‘秋(추), 붉은 단풍 속 초의선사와의 만남’은 대흥사 일지암에 은거했던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사상과 차 문화 관련 강의, 일지암과 대흥사 답사, 다포만들기, 다식과 차 체험 등이 진행된다. 연간 운영되는 대흥사 4색4계는 ‘春(춘), 푸릇푸릇 돋아나는 호국의 열정’ ‘夏(하), 구곡유수 물에 취하다’ ‘秋(추), 붉은 단풍 속 초의선사와의 만남’‘冬(동), 북미륵암마애여래좌상에 말을 걸다’ 등 계절별 프로그램과 함께 연말 산사음악회 등이 열릴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보 308호 북미륵암마래여래좌상을 주제로 한 겨울 프로그램이 11월 중 운영될 예정으로 단체 및 개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은 “서산대사와 초의선사, 대흥사의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 대흥사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자원들이 산사에서의 하룻밤과 만나 더 큰 감동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대흥사 종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