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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름철 닭·오리 수거검사 실시▲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4일간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영업장 111개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축산물판매업소의 위생관리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검사에서는 여름철 수요가 많은 닭과 오리고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 대상업소는 관내 축산물영업장 중 ▲판매량이 많은 대형마트, 대형업소 ▲과거 수거검사에서 적발된 업소 ▲최근 수거검사 · 위생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 ▲위생관리 취약한 업소 등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무작위로 수거하게 된다. 수거된 닭·오리고기는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의뢰해 휘발성염기질소와 세균수, 대장균수, 잔류물질 등을 검사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으로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산 축산물을 구입 시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면 국번없이 (1399) 또는 해남군 가축방역팀(061-531-392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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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이 한폭의 동양화에 담겼네”▲ 땅끝 벽화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땅끝마을의 담장이 한폭의 동양화로 탈바꿈했다. 해남군은 최근 관광지관리사무소 주차장 외벽을 벽화로 새 단장한 가운데 땅끝 마을의 새로운 볼거리로 발길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벽화는 땅끝마을의 상징인 땅끝 표지석을 비롯해 한반도 모양을 그대로 닮은 땅끝마을 전경, 일출 명소인 맴섬, 달마산 신비로운 암자 도솔암 등을 아름다운 색감의 동양화로 그려냈다. 작품은 동양화가인 조종성 작가가 그린 것으로, 조 작가는 지난해 처음 해남을 방문한 이래 땅끝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돼 이번 벽화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해남군은 주요 관광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벽화 조성 등 더욱 볼거리 풍부한 관광명소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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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떼기 거래시 농산물 표준계약서 작성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농산물 밭떼기 시 발생되고 있는 재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농산물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적극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포전매매의 계약은 반드시 서면에 의한 방식으로 계약해야 한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농업인 누구나 표준계약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등에 비치, 표준계약서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서면계약 의무품목인 양배추, 양파 품목은 서면계약을 위반할 경우 매수인(상인)에게는 500만원 이하, 매도인(생산자)에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표준계약서와 다른 계약서를 사용하면서 표준계약서로 거짓 표시하거나 농림축산식품부 표식을 사용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산물 표준계약서 보급은 매년 채소류 포전거래 시 농가와 유통상인간 구두 계약하는 사례가 많고, 구두계약 시 채소류 가격 등락에 따라 잔금 미지급, 일방적 계약해지, 농산물의 수확지연 등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군은 본격적인 배추 정식시기를 앞두고 표준계약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배농가 등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가격 등락에 따라 포전거래시 농민과 상인 간에 구두약정 등으로 분쟁과 시비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 표준계약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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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산면 적십자봉사회·공직자들, ‘내집처럼’ 구슬땀▲ 지산면 적십자봉사회와 공직자들이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집 무료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지산면 적십자봉사회와 공직자들이 장애인과 독거노인의 집을 무료로 청소해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 지산면의 한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 신모(50세)씨와 이모(76세)할아버지, 이들 소외계층의 소원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값비싼 자동차를 타보는 것도 아닌 낡아도 깨끗한 자신의 집에서 지내는 것이다. 장애와 고령의 나이에 거동이 불편해 집안 곳곳에는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집 안 청소를 하기에는 엄두조차 내기 힘들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차제남 지산면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지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한소녀) 등 20여명이 최근 대대적인 집안 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의 집에서 나온 쓰레기가 무려 1톤으로 공직자들과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주방과 안방, 거실 등의 청소와 함께 목욕과 이발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진도군 지산면 관계자는 “장시간 청소하는데 힘들었지만 장애인과 독거노인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지산면은 일회성 청소에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사를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한 달에 한번 이상 가정방문을 실시해 소외계층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안정된 사회생활을 위한 방안을 찾기로 했다. 차제남 면장(진도군 지산면)은 “거동이 어려워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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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사랑의 건강 닭 경로당에 전달▲ ㈜협진기계 김장호(의신면 중리 출신) 대표, 고향 의신면을 비롯 진도군에 1,100여만원 상당의 사랑의 닭 기증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의신면 출신 향우가 중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닭 1,600마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25일 진도군에 따르면 ㈜협진기계 김장호(의신면 중리 출신) 대표가 고향 의신면을 비롯 진도군에 1,100여만원 상당의 사랑의 닭을 기증했다. 특히 김장호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생필품과 고기 등을 매년 진도군에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직접 실천해오고 있다. 공직자들은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 보양식 닭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전달했다. 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해 온 김장호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돼 모두가 행복한 진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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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벼 재배단지 공동방제 ‘총력’▲ 친환경 벼 재배단지 공동방제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관내 친환경 벼 재배단지의 병해충 예방 및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공동방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관내 공동방제 대상지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의 48%에 해당되는 63개 단지, 1,200ha로 오는 8월까지 무인헬기, 드론 등을 활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공동방제는 광역방제가 가능한 2ha 이상의 지역에 대해 농촌진흥청에서 공시하는 유기농업자재를 활용해 도열병 방제 등을 실시한다. 무인헬기를 이용하면 1일 최대 60ha까지 방제가 가능해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4,400만원(자부담 50%)을 투입해 ha당 3만원씩 총 2회분, 6만원의 방제기기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병충해 공동방제 등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4,367ha 달성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등 13개 사업에 총 66억 65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농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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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테이블의 최강자, 해남에서 가린다▲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녹색 테이블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탁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대학과 일반부의 총 104개팀, 2000여명이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단체전을 치르게 된다. 특히 제 2의 유승민이라 불리며 리우올림픽에서 명승부를 펼친 정영식(미래에셋대우 토네이도탁구단)을 비롯해 2017 세계탁구선수권 남자 단식 및 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상수(국군체육부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최고의 경기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남출신 국가대표 상비군 강지훈(수자원공사)을 비롯해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전북 이일여고 선수단 등 미래 한국 탁구를 이끌어갈 유망선수들의 활약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도대항대회인만큼 종합우승 7연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와 지난해 처음으로 경기도의 연승행진을 저지한 대전의 대결도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경기는 우슬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종목별 조별리그와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해남군은 이번 대회가 스포츠명품고장 해남을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올들어 상반기 동안 16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근대5종 청소년대표팀, 펜싱국가대표후보팀 등 5종목 66팀 780명(연인원 7,000여명)을 유치할 예정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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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회면 선진회 하계 마을방역 봉사활동 실시!▲ 임회면 선진회 하계 마을방역 봉사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5일 임회면 대표 봉사단체인 ‘선진회’가 여름철 병해충 예방을 위한 마을방역 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진회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전 회원이 참여, 4개조로 나뉘어 임회면 37개 전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수·토요일 해질무렵에 실시해 오고 있으며, 효율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물웅덩이, 하수구, 쓰레기 처리장, 집단 가축시설, 숲이 우거진 민가 주변 등 사람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선진회 이용권 회장은 “여름철 전염병 예방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하계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이 곧 지역발전에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말했다. 선진회는 방역활동 이외에도 장학금 전달과 체육대회 및 노인의 날 행사 등 임회면의 각종 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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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경로당에 사랑의 옥수수 전달▲ 진도군 의신면, 경로당에 사랑의 옥수수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의신면이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옥수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신면 직원봉사회는 45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영양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약 300평의 휴경지에 사랑의 옥수수 농장을 운영,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땡볕 아래서 1500kg(15kg×100포대)를 수확했다. 수확된 옥수수는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도록 손질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사랑의 옥수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올해는 가뭄이 심했는데 이렇게 귀한 선물을 받게 돼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의신면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농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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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계곡수 사용" 진도군 사천리물놀이장 21일 개장▲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첨찰산 대자연속에 위치한 사천리물놀이장이 21일 개장했다.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의신면 사천리 운림삼별초공원내에 위치한 사천리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사천리물놀이장은 첨찰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진도읍 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전체면적 6,700㎡에 3단 형태로 물놀이장 860㎡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과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로 공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이 물놀이장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며, 수심이 낮고 안전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인근에는 국가지정 명승지 제80호인 운림산방과 삼별초테마공원과 공원내 오토캠핑장, 천년고찰 쌍계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다.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여가 활용과 군민들의 휴식공간 등을 위해 운영되는 사천리물놀이장이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군민과 관광객들의 욕구를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사천리물놀이장은 잘 갖춰진 시설에 더해 첨찰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휴가를 계획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