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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작은영화관 ‘진도아리랑 시네마’ 개관…삶의 질 향상 기대▲ 작은영화관 ‘진도아리랑 시네마’ 개관식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에 지역주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작은 영화관’이 개관했다고 밝혔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읍 동외리 향토문화회관 인근에 20일 작은 영화관인 ‘진도아리랑 시네마’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총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지상 1층, 486㎡ 규모로 건립된 작은 영화관은 2개 관에 전체 98석 규모이다. 1관(3D 전용)은 59석, 2관(2D 전용)은 39석이다. 관람료는 2D 5,000원, 3D 8,000원으로 대도시에서 개봉하는 영화의 60% 수준으로 설과 추석 오전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진도군에 작은영화관 운영으로 그동안 영화를 보러 인근 목포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된다. 이날 개봉작으로 영화 ‘옥자’와 ‘박열’이 무료로 상영돼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작은영화관은 농산어촌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작은영화관은 저렴한 관람료를 내고 최신 영화 개봉작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며 “영화 관람을 위해 목포시를 오가던 군민 불편이 해소되고 여가 문화 기회 확대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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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버스가 마을로 찾아갑니다”▲ ‘해남사랑버스’ [청해진농수산신문]교통이 취약한 면단위 마을로 찾아가는 ‘해남사랑버스’가 운행을 시작했고 밝혔다. 해남군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달 6일부터 옥천면 14개 마을에서 해남읍을 오가는 해남사랑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해남군의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 선정은 2015년 ‘해남사랑택시(100원 택시)’에 이어 두 번째로, 교통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대체 교통 발굴과 주민 편의 증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사랑버스는 기존 버스요금보다 저렴한 1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옥천면 14개 마을을 거쳐 해남우리종합병원∼터미널∼해남읍 5일장까지 하루 3회 정기 운행된다. 특히 소형버스를 통해 마을회관 앞까지 운행해 평균 500m 정도 떨어진 버스 승강장까지 걸어나와야 했던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정기운행 외에도 탑승객이 없는 시간대에는 운행요청 전화를 받고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운영방식도 도입해 주민이 원하면 언제라도 운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택시에 이어 해남사랑버스가 운행되면서 교통 오지의 주민들의 편의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공차운행과 이용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버스의 노선개편과 운행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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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컨설팅으로 한우 농가 경쟁력 향상”▲ 한우 농가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축산농가에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지난 19일 관내 한우농가 50명을 대상으로 가축의 번식과 사양관리를 비롯해 농가 경영, 질병 예방 등 전문가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농가별 경영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공했다. 또한 상담결과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으로 보다 면밀하게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김남훈씨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와 사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축산농가 종합컨설팅은 올해로 7년째로, 축산물 수입증가와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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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진도!▲ 양성평등 문화확산 기념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군과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7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진도!”를 주제로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한 박금례 진도군의회 부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지역여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5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된 이후 `여성주간행사`를 `양성평등 주간행사`로 명칭을 변경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색소폰연주,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진도캠퍼스 댄스스포츠반의 축하공연을 가졌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 온 유공자 15명이 진도군수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동진 진도군수, 전남도의회 장일 도의원, 진도군의회 김상헌 의원 등은 UN여성기구에서 추진하는 전 세계적 양성평등 캠페인 히포시(He For She) 서명을 하고 캠페인 지지선언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박명희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들이 도약할 수 있는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돼야 하지만 우선적으로 여성개개인 및 여성단체가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에 여성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 여성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힘쓰고,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며 관내 기관, 단체 및 군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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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원 저축하면 2배 쌓이는...자립의 꿈 키우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희망키움통장 Ⅱ 3차 신규가입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이 매달 10만원씩 저축할 경우, 정부가 10만원을 추가 지원해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가입 후 일정요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에 본인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더한 금액 720만원에 이자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및 기준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기준 233만여원)인 주거 ·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으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이다. 일반 가구도 소득인정액 이하인 경우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본인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과 자녀의 고등 교육, 사업의 창업 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10월 11일 최종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은 저소득층이 3년간 꾸준한 저축으로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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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운림삼별초공원에 1.2km 무장애 숲길 조성▲ 운림삼별초공원 총 1.2km 무장애 숲길 조성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5ha 면적의 편백나무 숲에 무장애 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19일 진도군에 따르면 의신면에 위치한 운림삼별초공원 인근 편백나무 숲에 일반 보행자 뿐만 아니라 장애자 등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올해 9월 완공된다.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4억5,000여만원과 군비 1억 9,000여만원을 포함 총 6억 4,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총 1.2km인 무장애 숲길은 휠체어와 유모차는 물론 보행약자 등 누구나 편히 다닐 수 있으며,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황토포장과 데크로드 구간을 연결해 둘레길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 쉼터도 3곳에 설치된다. 무장애 숲길이 완공되면 유아숲 체험은 물론 군민과 운림삼별초공원 내에 있는 오토캠핑장 이용객들이 편백나무 숲길을 많이 찾고 있는 상황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무장애 숲길 조성이 완공되면 인근 오토캠핑장은 물론 현재 조성중인 물놀이장과 함께 삼별초공원을 중심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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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 씨감자 보급으로 해남 명품감자 명성 이어간다▲ 겨울 감자수확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조직배양 무병씨감자 보급으로 명품감자의 명성을 이어간다. 군은 올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겨울감자 재배를 위해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무병기본식물 1000kg을 생산, 관내 씨감자 법인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씨감자 법인에서는 원원종과 원종, 보급종 단계를 거쳐 겨울감자 품종인 대지를 비롯해 수미, 대서 등 170여톤의 씨감자를 생산, 농가에 보급하게 된다. 가을에 파종해 월동 후 이듬해 12월부터 3월까지 수확하는 겨울감자는 가격이 불안정한 겨울배추 등을 대체해 농가의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50ha에서 1000톤의 겨울감자를 생산, 약 1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감자 주산단지로 지정된 해남군은 전체 200ha 면적에서 겨울감자 재배와 더불어 시설조기재배, 봄 노지조기재배, 보통재배, 가을재배 등 감자 주년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감자칩의 원료가 되는 가공용 감자 재배와 기능성 유색감자, 간식용 감자 등 고품질 감자 생산기술 보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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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신청, 사전심사 청구로 부담 줄이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인·허가 등 민원 신청서류를 사전에 검토해 처리 가능여부를 미리 알려주는‘사전심사청구제도’를 운영, 군민들의 행정편의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심사청구제도는 민원인이 정식 민원을 신청하기 전에 사전심사청구서와 지자체가 정한 구비서류로 인·허가 가부 및 이행절차 등을 사전 심사해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남군은 토석채취허가, 개발행위허가, 공장등록 신청 등 총 32종의 민원에 대해 사전심사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사전심사청구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종합민원과(061-530-5246)에 제출하면 대상 업무 담당자가 이를 검토하고 민원처리 가능여부를 민원인에게 신속히 통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전심사청구제도를 통해 민원인들이 정식 민원을 신청하기에 앞서 가능 여부를 간편하게 파악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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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재산세 8억 7천만원 부과▲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올해 주택과 건축물 재산세 9,200여건에 대해 8억 7천만원을 부과 통지했다고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택(부속토지 포함)과 일반건축물(상가, 사무실, 공장 등)이 분리돼 과세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에 7월에 전액 과세되고, 10만원 초과분은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과세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과 신용카드로 납부도 가능하며, 가상계좌 입금 납부나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휴대폰) 등으로도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담되고,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매월 1.2%의 가산금이 추가되므로 반드시 납기 내에 재산세를 납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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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진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사랑의 집수리 실시▲ 진도군 의신면·진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사랑의 집수리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의신면과 진도경찰서 보안협력위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의 집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8일 진도군에 따르면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복지사각지대 세대를 방문,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 등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20여명의 봉사단원은 소외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게 방충망과 지붕 수리, 보일러 교체 등을 실시했다. 또 안방의 도배와 장판 교체, 차양수리, 기타 환경정비를 통해 사랑이 가득 담긴 보금자리가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장영길 위원장(진도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은 쾌적한 잠자리를 위한 이불, 담요 등 생활용품을 의신면사무소는 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세탁기를 선물했다. 진도군 의신면사무소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국가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세대를 발굴, 지역내의 봉사단체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