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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7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5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6월 말 기준 총 1880억원을 집행, 목표액인 1385억원 대비 135.8%를 달성해 2년 연속 전남 도내 1위를 차지했고, 전국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는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새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군정의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원활한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올해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한 사전 설계비를 전년도 예산에 반영해 공사를 조기 착공함으로써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민간보조사업 대상자 조기 선정 및 발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행정절차 협의 기간 단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특히 발빠른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영농관련 사업들과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들을 적기에 마무리하는 한편 이월사업 및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 · 분석해 계획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온 점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7000만원과 함께 지난 1분기 신속집행 전남도내 우수군으로 선정되며 확보한 지특예산 5억원 등 올해 신속집행을 통해 총 5억 7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한 결과가 2년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 며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해 체계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해 이월사업 및 불용액을 최소화 하고 연말에 예산 집행이 집중되지 않도록 건전재정 운용에 역점을 두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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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넘어 청정해남 농수특산물 창원찾는다▲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청정해남의 농수특산물이 경상남도 창원을 찾아 영호남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해남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창원시 소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도·농 상생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해남 제철농산물인 미니밤호박을 비롯해 해남 배추를 이용한 즉석김치, 김과 멸치 등 건어물, 장류, 각종 가공식품 등 50여종의 차별화 된 특산물을 농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해남군 직영 농수산물 종합쇼핑몰인 ‘해남미소’ 홍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는 1일 평균 7000여명의 고객들이 이용, 약 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단위농협 농수산물 전문매장이다.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경상도 지역 소비자들이 땅끝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마련해 향후 판로 확대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4년부터 남창원농협과 연계해 정기적인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으며, 연말 김장 특판전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우수한 해남 농수특산물 판매의 교두보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매년 대도시 지역의 소비자 공략을 위해 대형유통센터, 자매결연 지차체, 전통사찰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직판행사를 운영, 연간 8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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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세월호 참사 자원봉사자 무료 심리상담 실시▲ 세월호 참사 자원봉사자 무료 심리상담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세월호 참사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무료 심리 상담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 상담은 전남도와 진도군, 전남심리회복지원센터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전문상담사가 진도군을 방문해 1:1 개인 상담을 실시하고 심층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원봉사자에 대해 추가 상담을 하는 등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진도 팽목항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다른 주민들에 비해 가까이에서 참사를 목격한 자원봉사자들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예방과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는 사람이 전쟁·고문·자연재해·사고 등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뒤 그 사건에 대한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뒤에도 계속 재경험을 통해 고통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정신적 충격으로부터 벗어나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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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에 작은영화관 ‘진도아리랑 시네마’ 오는 20일 개관▲ ‘진도아리랑 시네마'영화관 개관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에 작은영화관인 ‘진도아리랑 시네마’가 오는 20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 군민들의 여가문화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신식 시설의 2개 상영관을 갖춘 작은 영화관이 문을 연다. 진도읍 동외리 무형문화재전수관 옆에 조성된 작은 영화관은 각각 59석과 39석을 갖춘 2개의 상영관으로 로비에는 매점과 휴게공간도 갖추져 있다. 개관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공연, 기념식, 영화 시사회 순으로 진행되며, 당일 무료 상영된다. 진도아리랑 시네마 관람료는 2D 5,000원, 3D 8,000으로 시중가의 60% 수준으로 설·추석 명절 오전을 제외한 매일 전국 동시 개봉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진도아리랑 시네마는 진도문화원이 위탁 운영하고 작은영화관 협동조합에서 운영 노하우와 기술지원을 받아 군민들에게 최상의 영상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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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3년 결산, 군민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 노력▲ 이동진 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모든 군민들이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군정의 핵심목표인 ‘군민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백만명 유치’를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해말 기준 군민소득은 8,238억원, 관광객 344만명으로 목표치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난 3년 동안 군민과 향우, 공직자 등 모두가 노력한 결과 지역발전의 긍정적 변화 요인 확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는 큰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자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진도 아리랑’ 청정 농수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보급해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대형 유통·가공업체와 MOU 체결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성과를 거둬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2년 연속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사업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 유기농 인증면적을 확대했으며, 울금 가공공장 준공, 조도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진도행복 팜하우스 추진과 어르신 영농활성화를 위한 소농 직불금을 전국 최초로 지급했다. 해남 금호호에서 진도군 군내면 금골들녘까지 7.7km를 구간을 연결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선제적 지원으로 용수원을 확보하는 등 군민들과 함께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농산물 품목별 생산자 조직화로 급변하는 농업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신규 어업면허 면적 확대, 수산 증양식 사업,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전복 양식섬 조성, 생태순환 복합양식단지 조성 등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며, 물김 위판액은 1,233억원으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중국 장자도 그룹에 전복 17톤 수출과 함께 조도 해역에 해삼 씨뿌림 사업 등을 추진했다. 4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많은 외국관광객 방문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진도개 페스티벌, 시·서·화·창이 어우러져 한층 성숙하게 치른 문화예술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벽파정 복원정비사업, 쌍계사 대웅전·향교 대성전 해체보수공사, 용장성 발굴조사 등 준공으로 역사문화 유산을 보존·관리했으며, 문화예술진흥 기금 조성과 진도군 출신 국전작가인 옥산·백포·금봉 미술관 개관에 이어 전정·옥전 미술관도 개관할 계획이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국립 진도자연휴양림, 명량대첩 편의시설 및 승전광장, 가사도 생태섬, 상만·귀성 예술인촌 분양 등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과 군민 문화 향유를 위해 작은 영화관인 ‘진도 아리랑 시네마’를 건립했다. 남도한바퀴 진도 탐방 운영, 대기업 하계 휴양객 유치 등 도시민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녹진권 활성화를 위한 울돌목 주말장터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창군 이후 처음 개최한 제54회 전라남도 체육대회와 이어 세 차례의 대규모 도 단위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국도변 명품 가로숲길 조성과 깨끗한 마을·하천·해변을 만들기 위한 ‘환경클린운동’의 경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마을·어촌계·기관·단체 등이 늘어나 범군민 운동으로 자리 매김했다.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담장·안길·공원 등을 정비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마을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물류비 절감과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국도 18호선 구간 중 녹진∼금골간 준공에 이어 포산∼서망간 착공, 개발촉진지구 도로 개설공사 준공으로 해안 접근성을 크게 개선시키고 간선 도로망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은 공급처리시설 준공에 이어 연약지반처리 중에 있으며, 진도항 2단계 건설공사 착공과 함께 진도항 여객 터미널도 설계에 들어가 물류·관광·산업 복합 시설을 갖춘 서남해안 거점항으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서망항 복합다기능어항 조성사업, 수품항 재정비사업, 초평항 국가어항 건설사업 등은 차질 없이 추진중이며, 벌포항·창유항 건설사업, 도서개발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항 시설확충과 어업생산 기반시설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3,508억원이 투입되는 진도 대명해양리조트 사업은 지난 4월 착공해 기반공사 중이며, 중국 장자도 그룹 해삼사업은 진도 수산 단체와 민간차원의 MOU를 체결, 씨뿌림 사업 확대와 수출망 확보는 물론 품질개량과 가공분야 등 신기술도 이전 받게 됐다.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는 7월 현재 궤도운송사업 허가가 준비중이며, 인공씨감자 배양센터 사업도 산업화를 위한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로 사업 추진이 초읽기에 들어가 그 동안 열정을 쏟았던 투자유치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주거·생활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진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하수도정비사업, 간판정비, 도시계획도로, 주거환경 등의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했다. 이로 인해 기존 건축물의 리모델링과 고층 아파트, 주택, 숙박시설, 상가건물 등이 끊이지 않고 들어서고 있으며, LH 공공임대 주택사업과 공공실버 주택사업 등 추진으로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 걱정이 해결됐다. 7개 모든 읍면에 소재지 및 생활권역 정비 사업을 추진해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4개 지역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천지역 창의사업·여미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이 신규로 확정돼 11년 연속 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하율마을 상수도 사업 준공으로 상수도 보급률 100% 달성과 체계적인 관망정비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76%까지 끌어올렸으며, 하수도정비 사업 추진으로 하수도 보급률도 70%를 달성했다.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재해 등 위기상황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안전진도실천협의회’의 견실한 네트워크 구축과 생활 속 안전체험 교육으로 군민 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재난·재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지구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하천 정비, 접도대교·조도대교 보수공사 추진 등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노력했다. 특히 국민해양안전관을 유치, 추모시설과 함께 재난교육훈련 중심시설로 조성해 학교, 기관, 기업 등 교육 유치로 관광객 유입의 동반 상승 효과를 준비하고 있다. 군정의 최종 목적지인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기존 ‘신청주의’ 복지체계를 과감히 탈피해 군민행복생활지원단을 운영, 찾아가서 지원하는 ‘선제적 복지정책’ 추진으로 전국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으며, 소외계층 결연사업도 민간과 연계해 함께 추진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일자리사업, 맞춤형 체조교실, 군민한글학교 등을 확대 운영했으며, 실버탁구장·당구장 개장, 전 경로당 에어컨 설치 등 노인 복지증진 사업을 더욱 든든히 다져가고 있다. 교통약자를 위한 100원 택시 시행과 진도 여성 플라자를 개관, 여성·청소년·다문화 가정의 건전한 문화와 여가활동 등의 지원을 위한 통합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군민 건강생활지원센터 준공, 시각·농아단체 사무실 신축, 전몰군경 유족·미망인 보훈명예수당 신규 지급 등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보훈가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도군 인재육성장학기금 목표액 100억원을 조기에 달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양한 장학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전제한 뒤 “건설사업·민생현장 방문, 장터민원실 운영, 직능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대화행정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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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여름 성수기 매일 개관▲ 해남공룡박물관 여름 성수기 매일 개관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공룡박물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과 8월 월요일 휴관없이 매일 개관한다. 또한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씩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함에 따라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행사도 실시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7∼8월 동안 ‘성태진 FRIENGS_태권V와 영웅들’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태권V와 영웅들이 공룡과 우리나라 국보를 찾아 수학여행을 가는 내용을 컨셉으로 제작한 미술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7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는 성수기 특별 체험행사로 통단팥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6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 등으로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는 만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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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으뜸‘지황’해남서 2기작 재배 성공▲ 약초의 으뜸‘지황’해남서 2기작 재배 성공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약용작물인 지황의 2기작 재배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관내 1.1ha 면적에 지황 재배를 위한 실증 시험포를 조성, 이번 달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적으로 4∼5월에 심어 가을에 수확하는 작형을 대신해 전국 최초로 연 2기작 재배를 실시, 고부가가치 작물인 지황의 대량 생산 가능성에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기작 재배는 3월에 정식해 7월 1차 수확 후 곧바로 2차 정식을 실시, 다음해 2월에 수확하게 된다. 2기작 작형이 정착되면 수입이 어려운 생지황의 생산 증가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a당 생근 생산량은 약 1.5∼2톤으로 15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은 내년부터 지황 재배기술을 집중 보급할 계획으로, 유망 약용작물 재배단지 조성 등 고부가가치 약용작물의 재배 면적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약재 중 으뜸으로 꼽히는 지황은 생지황과 건지황, 숙지황(쪄서 말린 것)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며, 간기능 보호와 보혈, 자양강장 등 효능을 갖추고 있다. 대중적인 한약인 ‘경옥고’의 주재료로, 반드시 국내산 생지황을 사용해야 하는 특성상 수요가 많기 때문에 농가의 유망 소득작목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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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 나눔 ‘활발’▲ 진도군,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 나눔 ‘활발’ [청해진농수산신문]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진도군 관내 사회단체들이 사랑의 온정 손길을 연이어 펼치고 있다.국제로타리 진도백조클럽에서 10kg 백미 30가마를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에 최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임원진 이·취임식 당시 축화 화환 대신 쌀로 대신 전달 받았다.또 진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희)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회장 박숙자)에서 초복을 맞아 진도읍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 어르신들의 더위 극복을 위해 국수와 설탕, 수박 등 복달음 음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들 단체는 평소에도 소외계층 살피기, 김치나눔봉사, 효도잔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의신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도 마을이장과 부녀회장들과 함께 관내 45개 경로당에 수박과 국수, 설탕 등 초복 맞이 음식 등을 전달했다.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지역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소외된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챙겨서 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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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유기질 비료 2만 6732톤 공급▲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친환경 농업 확대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총 32억여원을 투입, 관내 5842농가에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공급량은 133만포(20kg/2만 6732톤)로,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을 지원한다. 비종별 지원금액은 20kg 포대당 유기질비료는 30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400∼1700원을 지원하며, 가축분 비료에 비해 가격이 높은 유기질 비료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비 1000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배정된 사업량에 대해 사업 포기의사를 밝히지 않고 미수령하는 경우 다음해 사업량의 50%를 줄여 배정하게 되므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농업인 사업포기 물량을 파악해 예산 불용액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미 사용량 또는 과다 신청량에 대해서는 7월 17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에 포기 의사를 밝혀야만 한다. 군에서는 포기물량 파악이 완료되면 읍면 추가 신청자에게 다시 배정해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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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까지 정기분 재산세 납부하세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2017년 7월 정기분 재산세 2만 7395건, 26억 27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과 건축물의 소유자로 관내 주택분 재산세는 아파트 신축 등으로 전년대비 45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분은 7월에 전액 부과되고,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 1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1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50%씩 나눠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는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신용카드, 자동이체,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위택스 및 가상계좌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기한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재산세 관련 문의는 군 재무과(061-530-5298) 또는 읍 · 면사무소 지방세 담당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