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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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 7월 14일 개장▲ 송호리 해수욕장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땅끝마을의 송호해수욕장이 오는 7월 14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땅끝마을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해수욕장은 울창한 해송림과 고운 모래가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으로 매년 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해남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해남군은 개장에 앞서 모래사장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개장기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 요원 및 수상 오토바이를 비치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완도해양경비안전서, 해남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질서 대책반을 구성, 건전한 피서지 분위기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오는 8월에는 땅끝푸른음악회 등 관광객들이 즐길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매주 토요일 땅끝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작은 음악회와도 연계해 즐길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송지면 사구미해수욕장과 조용하고 깨끗한 모래로 유명한 화산면 송평해수욕장도 오는 7월 17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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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피해자 헬스투어’ 큰 호응▲ 피해자와 함께하는 헬스투어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주지검 해남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해남경찰서와 함께 관내 피해자를 위한 ‘헬스투어’를 지난 23일 개최해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범죄피해를 당하고 신체·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자존감 회복에 기여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는 11명의 피해자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해남완도진도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해남경찰서, 동신대학교 및 순천시청이 공동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순천 선암사 경내 편백숲길 걷기와 기체조 및 명상, 다례/다식체험, 웃음치료, 건강밥상 즐기기, 기초체력과 스트레스 측정 등 개인건강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가족과 함께 행사에 참가한 박재홍(60세, 해남군) 씨는 “피해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의 여유와 위로를 받았다”며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해 의미가 더 깊었다“고 말했다. 해남범피센터와 해남경찰서는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행사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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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읍, 민원실 탄력 운영제 실시▲ 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진도읍 행정복지센터가 민원인 편의를 위해 ‘민원실 탄력 운영제’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진도읍 행정복지센터는 농번기철을 맞아 지난 6월초부터 진도읍 오일장인 2일과 7일에 아침 8시부터 민원창구를 운영, 50여건의 증명서를 발급했다.아침 일찍 논·밭에 나가야 하는 농·어민들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교 전에 제증명을 신청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제공되는 민원 서비스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토지대장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다.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민원 행정 추진으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민원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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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천 자연생태 복원을 위한 은어종묘 방류▲ 진도군, 의신천 자연생태 복원을 위한 은어종묘 방류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의신천 자연생태 복원을 위해 은어 종묘 10만마리를 방류했다.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뱀장어, 붕어, 잉어, 동남참게 등 4만 2,000여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최근 은어종묘 10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뱀장어 종묘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이날 방류는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내수면 수산종묘매입방류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수산종묘를 매입해 의신천에 방류했다.군은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증가로 주민들 소득 증대 기여와 함께 어린 아이들에게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자연생태계 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도군 관내 내수면에 적합한 어족 자원을 지속적으로 방류, 자연 생태계 회복과 함께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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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훈련 실시▲ 진도군,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훈련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은 본격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산림재해 방지를 위해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진도읍 내산월 마을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20명,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훈련은 여름철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대피요령을 숙지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경보 위기상황을 가상해 예측정보 수신, 취약지역 상황전파 등을 통해 취약지역 거주민들이 인근 대피시설인 마을회관에 실제 대피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면서 공무원과 주민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뉴얼을 실제 대피상황에 적용했다”며 “대피명령이 내려질 경우 신속히 인근학교, 마을회관 등 대피장소로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진도군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해 도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다하고 있으며, 산사태 위험 요인 발견 시 산림부서(540-3731)로 신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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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조도면, 사랑실은 행복한 감자 62박스 수확·나눔▲ 진도군 조도면, 사랑실은 행복한 감자 62박스 수확·나눔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 조도면이 사랑실은 행복한 감자를 수확, 마을 경로당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23일 진도군에 따르면 봄부터 재배해 온 감자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면사무소 직원들과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함께 수확해 경로당 43개소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총 62박스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차원에서 직접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뜨거운 햇볕에 아랑곳 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한 농산물이어서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어르신들은 “직원들이 직접 심고 배토작업을 하고 물을 주는 등 정성들여 키우는 것을 봤다”며 “요즘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농작물을 보면서 근심이 가득했는데, 경로당에 보내준 감자를 보며 마음의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진도군 조도면사무소 관계자는 “직원들과 함께 정성으로 재배한 감자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드릴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고구마와 상추 등도 재배하고 있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나눠드릴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 조도면은 주민들과 함께 하는 현장 행정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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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으로 일자리 창출 나선다▲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교육을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운영되는 기업이다. 이번 인큐베이팅 교육은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부터 개별 집중 컨설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기본교육과 팀별 사업모델 설계 및 멘토링, 사회적경제 기업 현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 또는 단체(법인)면 가능하며, 오는 6월 30일까지 군 지역개발과(061-530-5353)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이번 사업은 전남도가 시행하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실시하는 것으로 해남군은 최근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통합적인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새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맞추어 활발한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초기부터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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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환의 섬 소록도, 그곳에도 사랑이 있었네”▲ 해남성당, ‘마리안느와 마가렛’ 다큐영화 상영 [청해진농수산신문]천주교광주대교구 해남성당은 이역만리 낮선 땅을 찾아 43년간 희생과 사랑으로 봉사자로서의 삶을 살다가 고국으로 귀국한 두 간호사의 일생을 그린 다큐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영화은 1960년대에 한센인 구호단체인 다미안 재단을 통해 소록도에 파견된 간호사들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아무 연고도 없는 한국 땅 소록도에서 청춘을 바쳐 구호활동에 매진했고, 이후 공식적인 파견기간이 끝난 뒤에도 자원봉사자로 남아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 동안 조건 없는 희생과 사랑으로 한센병 환자들과 그 자녀들을 보살펴왔다.죽어서도 소록도에 묻히길 원했던 두 사람은 건강 악화로 예전처럼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그곳 사람들에게 짐이 될 것을 염려해 2005년 11월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조용히 고국행을 선택한다. 이들의 감동적인 사연은 그들이 떠난 후 10년이 지나서야 김연준 신부(소록도 성당 주임)에 의해서 비로소 알려지기 시작했다.영화은 그놈 목소리, 강적, 가족 등의 영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윤세영 감독과 손잡고 김연준 신부가 소록도 100주년 기념에 맞춰 기획 제작한 다큐영화다. 오해와 편견이 빚은 애환의 섬 소록도에서 푸른 눈의 두 간호사가 보여준 종교와 국경을 초월해 평생을 봉사자로서 살아온 삶을 다룬 이 영화는 해남성당 후원으로 오는 25일(일) 19시 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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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생활화 방역컨설팅 교육 실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생활화 방역컨설팅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가금사육 중점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생활화 방역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전국적으로 반복되는 고병원성 AI 발생과 관련된 가금 사육농가의 의식전환과 농장의 자발적인 차단방역을 통한 AI 종식 및 재발방지 차원에서 전문강사를 초청, 지난 4월에 이어 추가로 실시된 맞춤형 교육이다. 임종수 강사(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역학조사팀장)는 이번 AI 발생 원인에 농가의 신고 지연을 예시로 들어 가금사육농가의 의식고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 근절을 위해서는 나라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농가의 자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AI가 전파될 수 있는 여러 요인에 대해 가축 농장주 스스로가 차단방역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세부적이고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현재 진도군은 지난 2016년 12월 22일 의신면에서 고병원성 AI가 최초로 발생한 이후 차단방역에 노력해 추가 발생은 없다. 진독누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신속신고와 차단방역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준 높은 의식을 가진 가축 농장주들이 늘어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AI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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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해남교도소 미사▲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해남교도소 미사 [청해진농수산신문] 21일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해남성당 봉사자 등과 해남교도소를 방문해 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수용자들과 함께한 이날 미사에서 김희중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것처럼 우리도 그 사랑을 받아 나와 이웃, 더 나아가 이 세상을 사랑하며 완성해나가자”면서 “우리는 살면서 이웃과 세상을 위해 내어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순철 소장은 “김희중 대주교님의 미사 집전이 수용자들에게는 행복하고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으며, 방문과 위로에 힘을 얻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