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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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바다는 지금, 괭생이 모자반과 전쟁중!▲ 괭생이 모자반 수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 땅끝해역이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 모자반과의 전쟁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송지면 송호리 바다를 중심으로 발견되기 시작한 괭생이 모자반은 6월경부터 급속히 퍼지기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송호, 어불, 땅끝, 어란 등 243ha 면적에서 1,600여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어선 100여척을 동원해 710톤을 수거한데 이어 나머지 모자반 제거에도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괭생이 모자반의 유입경로를 추적하기 위한 유전자 분석을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하는 한편 지속적인 어장 예찰활동과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고 다각적인 대응계획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21일 유영걸 군수권한대행과 장용칠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을 비롯한 수산관계자들은 관내 송지 땅끝항을 출발해 송지, 화산, 황산, 문내 등 연안해역을 방문해 괭생이 모자반 수거 현장을 포함한 해양수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어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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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진도군,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제30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최근 진도교육청과 함께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진도관내 초·중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 학생들에게 체험형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진도읍 시가지 가두 캠페인과 함께 진도공용터미널에서 금연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 간접 흡연 피해 안내, 절주의 생활화, 운동의 중요성 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청소년 대상 흡연으로 인한 질병 체험형 판넬 교육 ▲금연상담 및 금연클리닉 등록 ▲행동강화물품 제공 ▲흡연 예방 패널 전시 ▲확대된 금연 구역 안내 및 금연 구역 흡연시 과태료 부과 안내 등을 실시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을 유도하고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간접 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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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세 소상공인 배려 시책 ‘호응’▲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등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3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이 무담보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실시, 지금까지 21개 업체가 4억 1,500만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연체기록으로 보증재단에서 자금지원이 어려웠던 김모씨는 “군에서 특례보증을 실시해 가게 운용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제도가 지속됐으면 한다” 고 전했다. 군은 하반기에도 특례보증 사업에 5,000만원을 추가로 출연해 6억원 상당을 보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창업 및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금융 취약계층의 고충 해결을 위해 6월부터 매주 수요일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인회생, 신용회복 등 금융복지순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순회 첫날부터 가계부채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가계부채 탕감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정책의 사각지대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책들을 꾸준히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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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해남군정 “신발끈을 다시 묶는다”▲ 해남군 주요업무 보고회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올 하반기 누수없는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각 실과소별 2017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추진돼온 군정 현안과 주요 업무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진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팀장 중심으로 주요 업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유영걸 군수권한대행 등 참석자들이 집중 토론을 가지는 등 원활하고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실과소의 개별 보고 뿐 아니라 농업, 지역개발,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분야별 관련 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보고를 갖고 유사 업무에 대한 부서별 협력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상반기 동안 열심히 뛰어온 덕분에 군정이 순항하고 있다"며 "민선 6기 남은 1년도 방심하지 말고 긴장감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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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K-water 식수난 해결에 적극 나서▲ 진도군·K-water 식수난 해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과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최근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 받는 조도면 대마도, 독거도, 관사도 등 섬 지역 주민들에게 지난 5월 30일 먹는 물 1.8리터 1,800병을 긴급 지원한데 이어 지난주 6월 16일 관사도, 독거도 총 97세대, 153명에게 먹는 물 1.8리터 2,700병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K-water 진도수도관리단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도서지역 주민들과 진도군민들을 위해 수시로 먹는 물을 지원함과 동시에 예기치 않은 수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평일에는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휴일 및 주말에는 당직자 1명, 통합운영센터 1명, 긴급점검반 2명, 총 4인 비상근무조 체제를 유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에 가뭄극복 수돗물 실천 요령 홍보 전단지를 제작·배포하고, 수돗물 아껴 쓰기 현수막을 게첨하면서 군민들의 협조를 구하는 등 가뭄이 끝날 때까지 비상 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K-water 진도수도관리단 박소중 단장은 “마른 가뭄과 폭염이 계속 되는 지금, 수돗물 한 방울이라도 절약하기 위해 집안에서 누수가 의심 되는 경우, 주저하지 말고 진도수도관리단 민원실(540-5201)로 전화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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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칡덩굴 집중 제거한다▲ 칡덩굴 집중 제거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6월초부터 오는 9월말까지 3개월 동안 산림과 가로수 피해는 물론 도로 경관을 훼손하는 칡덩굴을 집중 제거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산 1억5,000만원을 편성하고 올해 처음으로 칡덩굴 제거 전문작업단 18명을 선발해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생활권 연접 산림의 덩굴류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추진되는 칡덩굴 제거 대상지는 국도 18호선, 지방도, 해안도로를 포함한다. 군은 기존 반벨·근사미 등과 같이 인체와 농작물에 유해한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인력 제거 방법으로 추진한다. 칡덩굴은 왕성한 번식과 빠른 성장으로 자연 미관을 저해하고 조림목 생장을 방해하며, 가로수 등에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칡덩굴제거 전문작업단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녹색 일자리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로경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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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체납차량·대포차량 꼼짝마!▲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오는 6월 22일, 23일 양일간 해남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과 속칭 대포차로 불리는 불법 명의차량이다. 단속결과 체납이 1건인 경우 현장징수 및 납부안내가 이루어지며, 2건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영치하고, 고질·상습체납차량이나 대포차량은 차량 인도와 사실조사를 통해 공매처분을 단행할 방침이다. 해남군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는 750여명, 체납액 3억 2,700여만원이며, 과태료는 700여건, 20억 1,500만원으로 각각 군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8%, 세외수입 체납액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은 지방세 체납차량 기동영치반을 가동해 차량 50대(체납액 4,400만원)의 번호판을 영치했고 그 중 41대 2,4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으로 체납액을 줄여나갈 방침이다”며 “이번 체납차량 합동단속이 체납차량에 대한 경각심과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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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 애타는 농심, 가뭄을 극복하라!▲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들이 19일 화원면 억수리 저류지를 찾아 다단 양수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지속되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남지역의 올해 강우량은 139.9mm(6월 15일 현재)로 평년의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전체 375개 저수지 중 절반 넘는 199개 저수지가 50% 이만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황산문내화원 양수장을 가동해 상습가뭄지역의 저수지 44개소에 대한 물채우기를 실시하는 한편 읍면별 관정개발과 용배수로 준설, 양수시설 정비 등 가뭄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유영걸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19일 마을 앞 저류지 저수율이 10% 이하로 낮아진 화원면 억수리를 찾아 다단양수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없는 물 공급에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화원면 억수리는 수량 부족으로 관정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으로 마을앞 저류지에서 1.7km 떨어진 월호소하천에 수중 모터를 설치하고 농수관로를 매설해 억수마을까지 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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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 축사를 미리 점검합시다▲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지속되고 있는 가뭄과 낮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유래없는 이른 더위에 해남군은 가축피해 예방을 위한 축사 관리 점검을 당부하고 있다. 가축이 더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는 적게 먹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체중은 늘지 않고 번식 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심할 경우 가축 폐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도록 시설 정비와 사양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선 환기팬과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내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주고 개방형 축사의 경우 출입문이나 윈치커튼을 열어준다. 우사는 50㎡당 1대 이상의 송풍팬을 설치하고, 풍속은 1초당 1m 이상으로 조절한다. 가축을 사육하는 축사와 운동장은 차광막으로 그늘을 만들어 주거나 송풍팬을 함께 사용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강제 환기로 온도를 조절하는 밀폐된 축사는 공기팬이 잘 작동하는지 항상 점검하고, 가축의 체감온도를 낮추려면 풍속을 초속 2∼3m 정도로 조절한다. 물을 이용해 가축 몸 표면의 온도를 낮춰 주거나 축사내부로 들어오는 공기의 온도를 낮출때는 내부 습도가 오르고 가축분뇨 처리량이 늘어 날 수 있으므로 송풍팬과 환기팬을 함께 사용해 축사바닥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도록 유지한다. 또한, 가축이 물을 마시는 음수시설을 미리 점검하고 10∼15℃의 찬물을 충분히 공급해 스트레스를 낮추고 사료섭취량이 줄지 않도록 유지한다. 더위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 주요 발간도서 목록 중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고온기 가축관리 핵심기술’에서 축종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축이 받는 열 스트레스는 ‘한우리 누리집(hanwoori.nias.go.kr)’을 통해 제공하는 가축사육기상정보 시스템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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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보는 뮤지컬 ‘천변 카바레’ 해남공연▲ ‘천변 카바레’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부모님과 함께 보고 싶은 공연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뮤지컬 ‘천변카바레’ 가 해남을 찾는다. 해남군은 다음달 6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천변카바레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변카바레는 1970년 서울 천변카바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시골에서 상경한 주인공 춘식이 배호가 출연한다는 카바레를 찾아 웨이터로 일하던 중 우연히 배호 모창가수로 떠밀려 겪게 되는 꿈과 좌절을 그리고 있다. 1960∼70년대 선풍적 인기를 끌었지만 요절한 가수 배호의 음악을 비롯해 라이브 8인조 빅밴드 소울트레인이 직접 연주하는 다양한 클럽 음악, ‘커피 한잔’, ‘안 개 낀 장충단공원’, ‘노란 샤쓰의 사나이’, ‘키다리 미스타 김’ 등 주옥같은 노래와 연주가 어우러져 재미를 더한다. 또한 급격한 현대화의 물결속에서 물질 만능주의가 팽배해 가는 서울의 이면을 웃음과 눈물로 그려내는 무대는 장년층 관객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젊은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감동의 시간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오는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입장료는 균일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