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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김흥복 前전대사대부고 교장金容煥이 만난사람 -김흥복 前전대사대부고 교장 김흥복 前전대사대부고 교장 제2수필집 펴내 소소한 삶의 진리와 교단재직 40년 정리 ▲ 김흥복 前전대사대부고 교장 제2수필집 발간 청해진신문]"게으름을 피우다보니 책 한권 펴내는게 녹록하지가 않았습니다." 1999년 첫 수필집을 펴낸데 이어 10여년만에 두번째 수필집 '가을의 길목에서'(한림 刊)를 최근 펴낸 수필가이자 김흥복 전 전대사대부고 교장(전남 완도군 청산도 출신)은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김 전교장은 이번 수필집에서 일상의 소소한 삶의 진리들과 지난 교단 40년의 시간 등을 솔직담백하게 정리하고 있다. 부모에 못다한 효도와 고향 청산도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풍수지탄'을 비롯해 삶의 교훈적인 내용을 소개한 '양약과 충언', 해외여행 등을 담은 '즐거운 여정', 교단이야기를 정리한 '교단여적' 등 제4부로 구성됐으며 50여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특히 김 전교장의 진솔한 삶은 물론, 교단 40년 동안 후학들을 양성하며 교육현장에서 느꼈던 소회와 따뜻하고 너그러운 사제의 정, 그리고 인간관계의 내면들이 스며있다. 또 각종 예문들과 자료들을 바탕으로 글을 전개해 독자들로 하여금 읽는 맛과 생각할 수 있는 여운들을 남기는 작품들이 실렸다. 김흥복 전교장은 권두언을 통해 "간단하지 않은 세월의 윤회 속에 글을 쓴다고 어정거렸지만 너무나 많은 세월을 덧없이 보내버린 아쉬움이 적지 않아 그동안 모아두었던 글들을 작품집으로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김흥복 전교장은 전남 완도군 청산도 출생으로 공주사범대와 전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 계간 '문학춘추'와 '해동문학'으로 등단, 제1수필집 '청산에 살어리랏다'를 펴낸 바 있다. 목포여고와 전남중ㆍ고, 북성중, 광주고 등에서 재직했다. 현재 한국문협 및 광주수필문학회, 광주문협 등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전교장은 앞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니까 여건이 닿는다면 창작 활동에 더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www.wandonews.kr 입력2011062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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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강원대 김세건 교수金容煥이 만난사람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김세건 교수 정부,카지노 노숙자부터 치료해야 ‘베팅하는 한국사회’ 출간 ▲ 김세건 강원대교수-베팅하는 한국사회 출간 청해진신문]대학 교수가 4년여간 도박장을 드나들었다. 두 눈에 핏발 세운 이들에게 실실 웃으면서 "왜 도박장을 찾았느냐"고 물었다가 "바쁜데 말 시키지 말라"는 핀잔도 들었고, 밤새 도박한 사람들이 쉬러온 찜질방에서 "같이 수박이나 나눠 먹자"고 했다가 이상한 눈초리도 받았다. 그러나 '연구 목적'이라 하면 도박에 빠진 이들은 이런저런 사회적 문제를 풀어놓았다. 강원랜드를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탐사하면서 100여명을 만나 '베팅하는 한국사회(지식산업사)'를 출간한 김세건(47)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문화인류학과 교수). 김교수는 "도박 때문에 파생된 문제를 제대로 풀려면 도박의 병폐를 뼈저리게 느껴본 사람들 얘기부터 제대로 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교수가 만난 강원랜드 인근 사람들 사연은 이렇다. 호텔을 지을 생각으로 답사 왔다가 폭설에 갇히는 바람에 카지노를 찾았고, 그날 밤 5000만원을 잃은 40대 남성은 이혼해야 했다. 올해 대학에 들어간 아들을 무척 보고 싶지만 면목이 없다. 이처럼 가족들과도 헤어진 채 카지노 인근 찜질방 등에서 지내며 도박에 '올인'한 이들을 그는 '카지노 노숙자'라고 불렀다. 김 교수는 "카지노 노숙자로 전락한 사람들과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의 차이는 누가 먼저 올인했느냐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세금 걷기 쉽다고 사행성만 조장했을 뿐 카지노에 병든 이들을 치유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지노에서 가산을 탕진해 자살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은 국민 아닙니까. 그들을 탓하며 경계 짓지 말고 소통하면서 함께 문제를 풀어야죠." 그는 "치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무관심 그 자체"라며 혀를 찼다. 강원랜드 도박중독치료센터에는 임상전문가나 심리치료사가 없다. 주말엔 6명이 근무하지만 평일에는 1∼2명이 자리를 지킬 뿐이다. 그나마 이곳을 들르는 이들의 목적은 카지노 출입 정지를 풀기 위해서다. 김 교수는 오히려 민간 자율로 결성된 '단도박(도박을 끊은 사람들)' 모임에서 대안을 찾았다고 했다. 자신의 도박 중독을 인정한 이들은 1주일씩 함께 생활하면서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한다. "어떤 목적이든 정부가 다수의 희생을 외면해선 안 되죠. 강원랜드에서 파생된 부정적 사회상도 풀지 못한 상황에서 새만금 영종도 등에 제2의 내국인 카지노가 거론되고 있으니…." 민속학과 인류학은 발로, 몸으로 공부하는 학문이다. 현재 강원대 문화인류학과에 재직 중인 김세건 교수는 강원도 정선 ‘사북의 카지노’를 통해 대박의 욕망과 베팅하는 한국사회의 현재를 가감 없이 도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한국사회는 이미 베팅하는 사회이고, 한국인의 몸은 베팅하는 몸, 베팅기계가 되었다고 김교수는 항변하면서 ‘도박민국’은 결코 우리가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할 땅이 아니라고 희망의 절규를 하면서 마무리한다. 베팅하는 놀음판이 아닌 전통 놀이판은 질펀한 흥겨움, 신명풀이가 그 본질이다. 그런데 오늘의 우리는 놀이판에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하고 들러리 노릇만 하고 시간과 돈과 정력만 낭비할 뿐이다. 한편, 민중이 놀이의 주체자가 되어 스스로 놀이를 창조하고 향유하며 전승하는 일을 직접 담당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주어질 때 놀이문화의 건강성이 회복될 것이다. 베팅하는 한국사회 저자 김세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멕시코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현재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으로 사회과학대학 문화인류학과에 재직 중이다. 청해진 완도향우인 김교수는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 거주하는 김흥기씨(부산수산대, 현 부경대 졸업)의 장남이며 광주에서 성업중인 김흥학 법무사(전,광주법원 부이사관)의 조카이다. 부인은 법원판사를 거쳐 서울에서 의료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www.wandonews.kr 입력201105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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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이도심 회장金容煥이 만난사람-이도심 회장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이도심 회장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천사들의 모임 필요한 곳이면 도서지역도 마다않는 회원들 ▲ 대한적십자 완도지구협의회 도시락 및 구호품 전달 [청해진신문]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작지만 적은 정성을 베푼다면 그것을 받는 사람은 이유는 몰라도 먼훗날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봉사의 마음이 생길 것이다. 혹은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지금 봉사하는 사람들은 그 마음을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石泉>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천사들의 모임"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를 찾았다. 이도심 지구 협의회장과 서영주 봉사관장을 비롯한 단위봉사회원과 가족들이 한마음이 되어 지난 6월11일(토)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좌리 장도 주변 바닷가에서 참여한 회원들은 단합된 모습으로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쓰레기 청소를 말끔히 하는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에 동참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19일(화)복지회관 1층에서 소년소녀 가장 100가정에 전달할 반찬을 오전9시부터 모인 적십자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을 듬뿍 담아 만들었다. 4월20일(수) 복지회관 5층 강당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완도지구협의회 이도심회장과 임순애 지사협의회부회장,고문, 서영주 봉사관장님, 신미경사무장, 협의회임원과 13개 단위봉사회장단이 섬에서 까지 참석한 2분기 운영회의를 마쳤다. 점심식사 후 소년소녀 가장 100가정의 반찬과 적십자구호품을 14개 단위봉사회와 결성식을 할 보길도 봉사회까지 전달했다. "아픔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적십자 ~~나눔이 사랑입니다"라고 회원들은 말한다. ▲ 이도심 완도지구회장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이도심 회장에 따르면 지금은 1분이 아깝고 시간이 많았으면 하지만 그 시간이 주어진다 해도 내가 생각하고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수가 없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쉬움만 많이 남는다고 말한다. 이도심 회장은 현재의 주어진 일들부터라도 열심히 한다면 아쉬움보다는 기쁨이 가득하리라 생각합니다. 봉사는 시간이 남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로 할 때 시간을 만들어 베푸는 것이 아닐런지요! 라며 고령의 나이에도 봉사에는 국경이 없다고 밝힌다. 완도군의 굵직한 행사에는 빠지지 않는 적십자회원들은 지난 2010년4월 슬로시티 청산걷기대회를 기념하기위한 본지가 주최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슬로시티 청산도 石泉사진전시회에 23일간 매일 같이 나와 자원봉사를 하여 관람자 대표자서명만 1,500명이라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제갈광식 홍보부장이 사진전시회 KBS TV 인터뷰에 나와 적십자 회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전국의 방송을 타기도 하여 완도군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완도지구협의회 부회장(오춘엽)과 총무(양영실)홍보부장(제갈광식)은 지난해에 이어2011년 4월16일(토) 완도항 여객 터미널에 나와 오전8시부터 홍보와 안내 봉사를 했다. 2011년 완도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가 4월 말까지 열리는데 완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각 단체별로 봉사를 하여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광주적십자 회원과 울산적십자 회원도 만나 격려도 해주고 적십자는 하나 한마음이라는 것을 느끼며 보람된 봉사를 하였다. 완도지구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회원들은 2011년 3월17일(목) 오전 9시부터 대신리에 있는 완도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청해요양원,성광요양원,생수의집,늘푸른집,고금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따듯한 손길로 온정을 나누며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를 하였다. 2011년 2월28일(월) 복지회관4층 회의실에서 그동안 봉사에 노고가 많은 우수회원들이 표창을 받았다. *제일봉사회 서은지, 고금봉사회 장화자, 금일봉사회 윤기희, 노화봉사회 정태임 회원이 봉사회 광주전남지사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완도봉사회 최은숙이 봉사회 중앙협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고 *청해봉사회 배향례, 완도봉사회 이현자 회원이 광주,전남지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주도봉사회 이순자 회원이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을 * 김상님 고문이 사회봉사유공장을 수상해 완도군의 위상을 높였다. *우수단위봉사회 표창은 금일봉사회와 약산봉사회가 각각 수상을 하였다. 2011년 1월10일(월) 완도읍사무소옆 주차장 5일장터에서 바람이 불고 추운 날씨에 봉사회원들은 아침부터 준비하여 따끈한 떡국을 만들어 5일장에 오신 어르신들과 장터 상인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담아 떡국봉사를 했다. 적십자사 봉사회 완도 지구협의회장(이도심)과 지사협의회 부회장(임순애)와 단위봉사회 회원들은 2011년 1월 5일(수)복지회관에서 소년 소녀 가장(8가구)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완도 지구협의회봉사회원 모두가 올 한 해는 토끼처럼 큰 귀를 쫑긋거리며 주변에 아픈 소리를 소중히 듣고 위로하며 많이 사랑하고 봉사할 것이다. 2011년 한해도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임원과 13개 단위봉사회는 겸손과 낮은 마음으로 화합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자가 되길 약속하여 건강의 섬 완도의 미래는 밝게 나아갈 것이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 슬로시티 청산도 석천 사진전시회를 마치고 적십자회원들 ▲ 슬로시티 청산도 석천사진전시회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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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김충식 회장金容煥이 만난사람-김충식 회장 “젊은이들아, 이제 걱정 근심을 놓으라”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김충식 회장 ▲ 김충식 회장 새마을운동을 전개했던 우리 노인들이 제2의 새마을운동을 주도하면서 제2의 건국을 마련할 것이다.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김충식 회장은 "젊은이들아, 이제 걱정 근심을 놓으라"고 말했다. 등 굽은 노인은 사라지고 당당히 직립보행하는 노인으로 재탄생할 것이라 했다. 당당한 목소리에 녹아있는 자신감이 왠지 모를 신뢰감을 줬다. 완도군의회 초대 군의원 출신인 김 회장은 "노인이 경쟁력을 가지는 시대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며 "새마을운동을 전개했던 우리 노인들이 제2의 새마을운동을 주도하면서 '제2의 건국'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들의 경험을 어떻게 살 것입니까? 젊은이가 잘하는 것이 있고 노인이 잘하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저는 그 부분을 깊이 파겠습니다. 그리고 대접받으려고만 하는 노인을 탓하겠습니다. 스스로 변화하도록 다독이겠다는 김충식 회장의 재임기간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으로 완도군에서 생산된 질 좋은 수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반면에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비와 도비, 군비 지원을 받아 2008년 7월30일을 기해 완도읍 주도리 중앙시장 부근에 특판장을 개점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판매수익금을 노인 일자리에 재투자하여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완도읍분회 2개소, 참여 20명과 금일읍분회 1개소, 참여 10명이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완도읍분회는 농산물인 봄동, 옥수수, 고구마를 생산 판매하였고 금일분회는 다시마 건조와 선별 판매까지 하여 참여인원 30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완도군지회 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노인들에게 구직신청을 받아 각급기관 및 관내 해산물 생산 및 가공업체에 100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권익보호와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을 위해 정책적인 건의 사항으로 대한노인회에서는 2010년 노인권익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에 대하여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과 노인자살 예방기본법에 대하여 당국에 제정 협조요청을 한바 있다는 것. 현재 완도군도 고령화사회에 진입하였다. 젊은 사람 일자리도 매우 중요하지만 고령인구가 25%를 넘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산불 감시요원, 교통봉사대원, 공원청소요원 등 각급기관 단체에서 예산을 늘려 필히 노인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길 김 회장은 촉구했다. 대한노인회 산하 시·군지회에서 노인상담센터를 개설운영하면서 노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크게는 노인들의 자살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2011년에는 우리지역 완도군에서도 빠른 시간 안에 노인상담센터를 개설하여 노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군 집행부와 군의회가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완도군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군과 협의하여 노인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하여 게이트볼, 장기, 바둑대회 등을 열어 노인건강 증진에 힘쓰겠으며 노인상담소를 개설 노인상담사, 건강관리사를 배치하여 수시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 이에 노인들의 건강관리 및 우울증과 노인자살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 각급기관 단체와 연계하여 노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완도군 총인구대비 약 25%가 노인들로 구성되어 노인복지정책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군집행부와 군의회에 촉구하며 노인회원 또한 군정과 의정에 적극 동참하여 완도군과 군의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충식 노인회장은 상기된 얼굴로 젊음이 뭡니까? 장래와 미래, 희망과 용기가 있는 청춘을 뜻하죠. 그게 점점 엷어지면 노인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동석한 노인회 차성로 사무국장은 지금 이 시대 대한민국, 서른 살 노인이 너무 많고 일흔 살의 젊은이가 또 너무 많아요. 요즘 젊은이들이 노인들 어떻게 먹여 살릴까 걱정이라는데 이제 그 걱정 접으십시오. 부양받는 노인이 아니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날 테니까요. 새마을운동을 전개했던 우리 노인들이 제2의 새마을운동을 주도하면서 '제2의 건국'을 마련할 것"이라는 김충식 회장의 말씀 같이 청해진 완도의 미래는 사회전반에서 경험많은 노인들이 많기에 노인 일자리창출을 확대하여 젊은이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키고 숙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시키는 교육관을 세워 완도발전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전남도에 가면 완도군이 노인복지를 제일 잘한다고 자랑한다면서도 아쉬운 것은 도서로 형성된 12읍면 노인회 지원예산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읍면노인회가 활성화 되도록 하여주길 김종식 군수와 박삼재 군의회 의장에게 지면을 통해 건의 드린다고 밝혔다.<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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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박관철 회장金容煥이 만난사람-박관철 회장 완도산 광어 저렴한 가격에 맛보며 광어(넙치) 생산어업인 도와주셔요! 서부어류양식협의회 회장 박관철 ▲ 박관철 회장 양식어류판매가격의 심한 등락폭으로 양식어가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데 안정적인 가격 및 판로확보 방안을 위해 서부어류양식협의회(회장 박관철)는 회원들과 함께 싱싱한 완도광어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폭락으로 전기세도 내지 못하고 사료대, 인건비 등도 조달하지 못해 파산하는 업체가 발생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까지 직면하였다는 것. 정부지원으로 넙치(광어)소비촉진행사를 서울,인천 등 대도시와 언론매체, TV드라마 등을 통해 홍보한 결과 물량적체 해소와 가격상승으로 이어져 양식어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에 우리 양식어업인들도 스스로 변화지 않으면 도퇴된다는 신념으로 완도군 및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과 협력하여 넙치 지리적 표시제등록과 안전성 검사 합격품만을 소비지까지 유통되도록 하고 있다. 박관철 회장은 안전성 검사 실시에 따라 넙치(광어)에 대한 시장의 신뢰와 이미지 제고로 안정적인 소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대일, 대미수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완도산 넙치가 세계화될 수 있도록 지도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양식어류판매고가 년간 1,500억원 이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양식어가 보호를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중점추진했던 사업으로, 지난 2008년 정부보조금과 자체자금을 재원으로 넙치소비촉진“ 범국민 광어사랑운동”을 완도군 및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과 협력하여 적체해소와 가격상승에 큰 역할을 하여 양식어가 경영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박회장은 말했다. 특히, 본 협의회 양식어민들을 위해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김명규 조합장은 국내수산물시장에 수입활어 급증으로 인해 광어 소비가 크게 부진하는 것은 물론 광어 거래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게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낙담하지 않고 “요즘 광어가 제철을 맞아 가장 맛있다”며“소비자들도 이번 기회에 싱싱한 광어를 저렴한 가격에 맛보면서 광어생산어업인도 도와주라”고 호소했다. 이같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 조합장과 추영호 상임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은 광어생산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광어&LOVE 범국민 광어소비촉진 계획을 세워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 완도군, 본 양식협회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와 재경향우회 및 재광향우회 도움을 받아 서울, 인천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 등지에서 광어소비판촉 직판행사를 벌여 많은 성과를 올렸다. 광주광역시 롯데마트 아울렛 월드컵점 앞에서, 서울 양천구 목동 1·4단지 내에서, 인천 서구 마전동 영남탑스빌 아파트단지와 경기 안산시 고잔동 호수공원 내에서 각각 광어 큰잔치 행사를 펼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김조합장은 우리 광어양식 어민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이처럼 전국을 무대로 광어소비촉진행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또, 서울, 인천, 광주 등지에서 광어직판행사에 이어 완도군 항포구에서 매주 광어직거래 주말장터 등을 열어 광어소비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 장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광어소비촉진 일환으로 연예인 초청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 주말을 이용해 광어 직판행사가 열리고 있다는 소문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이젠 완도군민들 보다 외지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가족단위로 찾고있다. 양식어가의 판매가 보장과 수출증대를 위해 관계기관(정부,의회,군)에 요구사항으로 박관철회장은 생산어업인들이 그동안 수출시에만 해왔던 치어 입식, 양성, 출하 일지를 의무적으로 작성하고 있다는 것. 이에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명규)을 통한 계통출하를 유도하여 일반 유통업자들의 유통지배 해소와 어류대금 미수해소로 양식어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박관철 회장은 이에 따른 행정개선과 함께 2011년에는 넙치(광어)수출 활성화를 위해 현행 수출장려금지원제도를 정부에서 개선해 주길 촉구했다.<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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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김명규 조합장金容煥이 만난사람-김명규 조합장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김명규 조합장 인공동면기술로 광어 유통과정 혁신-성공경영 친환경유기질비료 ‘장보고’‘·해신왕’ 인기 ▲ 김명규 조합장 청해진신문]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명규)은 업종별 수협으로 지난 2000년 설립돼 양식장 폐사어인 광어, 돔과 미역, 다시마 등의 수산자원을 이용한 고품질 유기질비료를 생산, 일선농가에 보급함으로써 조합원들과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 완도군 죽청농공단지에 위치한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과 유기질비료공장은 200여명의 조합원과 339개 업체의 어업인을 기반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우리수산물을 홍보해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권익을 대변하는 등 완도산 광어의 글로벌화와 명품브랜드화, 폐사어를 이용한 유기질비료공장 가동으로 모범 수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을 이끌고 있는 김명규 조합장은 국내 양식어류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면서 물량 적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광어가격 하락과 사료와 유류값 인상으로 광어양식어업인 조합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지 현장을 순회하며 행사를 펼치는 등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산 광어는 전국 생산량의 44%를 차이하며 년간 매출이 1천800억원에 이른다. 김 조합장은 또한 넙치를 2008년 일본 수출에 이어 지난해 제36회 LA 한국의 날 축제와 연계해 (주)월드드림피쉬, 넙치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완도산 넙치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제주산 넙치와의 차별성 홍보를 통한 완도산 넙치의 명품브랜드 글로벌화에 앞장 행사에 참여 무료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 미국 현지 유통·도매업체 대표를 초정해 간담회를 개최해 미국 전역에 수출 길 확대에 나서 약 200톤 300만불의 수출 했고, 올해는 500톤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어축제 완도081123 또한 수협은 광어 유통과정을 혁신해 광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인공동면기술을 도입 했다. 인공동면기술은 생물의 기초대사활동을 관장하는 생체리듬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마치 생물이 동면상태에 들어간 것과 같은 상태를 장시간 지속시켜 일정시간이 지난 후 다시 원상태로 회복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활어유통은 선박이나 항공편을 이용해 장시간이 소요되는 수송기간과 활어의 신선도 유지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등 지나치게 비싸다는 점이 지적되어 수출에 애로를 겪어왔다. 인공동면기술 도입으로 넙치수출등 유통비용 구조가 최소 2배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유기질비료공장을 가동해 광어 분이 40%를 차지하는 친환경유기질비료 ‘장보고’와 광어를 통째 발효시켜 만든 광어생선액비 ‘해신왕’ 등 제품을 생산, 조합원과 농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 광어유기질 비료 경상대 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해신왕’은 광어어분, 해조류, 건계분 등을 발효시켜 만든 생선액비로 생선아미노산과 동물성단백질이 풍부한 천연 유기질 비료로 당밀과 흑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선을 발효시킨 신기술을 적용 생산,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장보고’는 광어 어분40%와 식물성유기질 60%가 이상적으로 배합된 혼합유기질 비료 등 20여종의 제품을 생산해 전남도내 농가에 전격 보급돼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어 폐사가 1천500톤에 이르고 있어 비료 150톤을 생산 할 수가 있다고 한다. 서부어류양식수협은 ‘장보고’와 ‘해신왕’ 뿐만 아니라 기능성 친환경 농자재를 함께 생산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순간적으로 토양을 입단화해 토양의 통기성과 배수성·보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떼알이’와 각종 아미노산, 인지질이 든 고급식물영양제 ‘청해로얄’, 이온화유기칼슘제 ‘청해칼’, 이온화수용성규산제 ‘청해규산’, 친환경한방생약제제인 ‘약산충’과 ‘약산균’ 등을 생산하고 있다. 실제로 전남 담양군 봉산면 딸기농가들은 ‘해신왕’을 사용해 본 결과 18개 딸기 포장 중 1등 상품을 많이 수확할 수 있었으며 수확 기간도 늘릴 수 있었다. 또한 화순의 국화 농가는 ‘해신왕’을 하우스 1동을 반으로 나눠 비료의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약 일주일 정도가 지나자 해신왕을 투입한 쪽은 작물이 웃자라지 않고 꽃대가 굵고 단단해 보였으며 전체작물이 고르게 자란다고 했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서 생산한 친환경유기질비료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고급유기질 비료 공급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돕고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등 1석 3조의 해택을 주고 있어 농업관련 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액화산소’는 수협의 주력사업으로 물속 용존산소량을 늘리는데 사용하는 양어장에는 필수적으로 그동안 고가에 구입해 사용하던 액화산소를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들에게 공급해 찬사를 받고 있다. 김명규 조합장은 국내 수산물시장에 수입활어 급증으로 인해 광어 소비가 크게 부진하면서 광어 거래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광어에 꼬리표를 부착해 완도산 광어를 증명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요즘 광어가 제철을 맞아 가장 맛있다며 싱싱한 완도산 광어를 많은 애용을 부탁 하며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추영호 상임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양식어민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전국을 무대로 광어 소비촉진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현재 완도군 수산조정위원, 관세청 불법수입농산물단속 중앙위원과 완도수산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규 조합장은 지난 2004년에 취임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받아 2대 3대 조합장을 연임하면서 전국 최우수 업종별 수협으로 이끌고 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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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 완도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은 아름답다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여성의 도약이 돋보이는 해 ▲ 천양숙-여성단체회장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현안을 검토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군 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은 지역주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2010년 7월은 민선5기가 시작되었으며 자랑스럽게도 2009년3월5일자로 설군 이래 여성면장 1호 박은경 전, 청산면장과 지난 8월4일자로 여성면장 2호 오정임 생일면장이 탄생되었다. 또한 여성최초로 군의회도 진출해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 주(전,여성단체회장)군의원이 탄생되어 완도군 여성의 입지를 높이는 해가 되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여성의 도약이 돋보이는 해로 평가받아 완도에 시대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천양숙 회장은 소감을 밝혔다. 청정해역의 웰빙식품이 완도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고 유채꽃 노란 섬으로 자태를 자랑한 가고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가 전국의 관광객유치에 큰 효자 노릇을 한 기특한 섬이 된 2010년 한해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또한, 완도군여성단체 회원들은 팔을 걷고 관광객 안내와 자원봉사자로 슬로시티 청산도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쉬웠던 점은 완도-제주 간 여객선이 만년 완도만이 제주 로 가는 출항지라 여겼는데 이웃 장흥노력도항에서 빠른 쾌속선이 등장하여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장흥으로 몰려 군민들의 염려를 끼쳤다.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완도항에서 하루 세 번 출항하는 한일고속선사의 독점항로에 기존3대의 카훼리여객선은 물동량이 많아 그동안 흑자경영이었다는 것. 장흥과 해남우수영을 비롯 해남 땅끝 갈두항까지 제주행 쾌속카훼리가 운항되면 완도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화물은 눈에 보이듯 감소될 것이라며, 완도단체들이 신규허가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한일고속선사에서 1시간대의 쾌속 카훼리 여객선을 투입해 제주도를 갈 수 있어야 경쟁에 이길 것이라며 선사의 대책을 천 회장은 촉구했다. 농어촌지역의 저 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어 시대의 관심이 되고 아동과 여성의 성폭력문제가 경악을 금치 못할 만큼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닌 현실에서 과거 3여년간 지원없이 3명의 성폭력상담사(복지사)가 무급 자원봉사했던 완도성폭력상담소가 휴업에 들어가는 등 우리 여성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다문화가정의 세대수가 증가함으로 여성협의회에서는 한국의 며느리가 된 이들과 함께 우리문화 탐방길에 나서 느낀 점은 진정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안으며 진정한 한국의 며느리로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즉 가족과 친지들의 사고의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단체 회원들과 년말엔 밑반찬을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들의 집에 직접 배달을 하면서 가슴 아픈 어느 할머니의 하소연과, 5남매의 손녀 손자가 늙은 노모의 짐이 되어버린 현실에 같이 아파했다는 천양숙 회장의 눈가엔 이슬이 맺힌다. 또한 인위적인 생태의 변화로 인하여 지구는 변해 가고 있는데 자연과 공존하기위해 저탄소, 녹색환경을 위하여 여성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해보는 시간도 가졌다는 것. ▲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해진다는 천양숙 회장 이렇게 우리여성단체도 지역에서 작은 힘이나마 사회와 주민에게 다가서는 일들을 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많은 여성들이 직업전선에 참여함으로 생활고에 날로 자원봉사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천양숙 회장은 스스로 택한 자원봉사지만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봉사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복지예산으로 여성들의 일자리창출 배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역발전은 민.관 의 협력과 노력 하에 이루어진다고 본다는 천 회장은 애향심을 발휘하여 주민 누구나가 자원봉사자로 관광가이드로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소 단체회원으로 활동하신 회원들께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여성단체협의회원이 되시길 당부 드린다는 그는 사람이 잘할 수 있는 일은 직업으로 삼아야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자원봉사”라는 의미하나로 여성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그늘진 이웃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여성봉사자여러분들의 행복지수는 분명 높으리라 믿는다. 누구나 지켜보지 않아도 누구도 칭찬하지 않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여성의 몫 을, 여성의 위상을 지켜온 여성회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 지역 완도가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진정 “ 건강한 섬” 완도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요? 하며 여성이지만 천양숙 회장은 남자다운 강력한 리더쉽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여성단체들을 총괄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경우 이러한 여타 여성단체의 통합적인 봉사활동이나 군 주관 행사 등의 협력을 통하여 완도군민들과 만나고 있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모든 행사에 있어서 가정 내에서 주부마냥 소소한 것부터 중요한 일까지 많은 부분에서 발로 뛰고 있었으며 만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천양숙 회장은 여성과 여성단체의 평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회장 스스로를 비롯한 단체 회장단 전체의식의 전환과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로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하기보다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성 단체들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부딪히는 만큼 성장이 가능하고 뛰고 부딪혀야 무엇이던지 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거기에 각 단체장들의 솔선수범과 현장경험이 겸비되어야 더욱 성장할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면 그 이상은 성장할 수 없다는 말이다.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며 회원을 비롯한 군민의 관심이 증대되어 다 같이 동참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자발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에 맞닥뜨리고 있다. 따라서 협의회 업무를 처리하고 여성회관에 상주해 관리하고 있는 상근간사(사무국장)의 필요성이 절실히 제고되고 있다.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된 공무원이나 임원진의 재임기간이 짧아 진행하는 업무의 연계성이 자주 흐트러지는 것도 문제로 꼽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업무방향과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성단체 관계공무원의 어려움도 많다는 것이 천회장의 말이다. 이를 위해 천양숙 회장은 행정절차상의 문제점 개선과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상근간사(사무국장)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예산지원에 군과 의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천회장과의 인터뷰를 마감하면서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고 작은 단체, 작은 부분하나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건강의 섬 완도를 성장시켜나갈 힘을 완도군 여성단체들과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들로 부터 느낄 수 있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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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정용진, 김정희 부부金容煥이 만난사람 -정용진ㆍ김정희 부부 가족형 유기농업으로 억대 고소득 완도 정용진ㆍ김정희 부부, 생산 가공 유통 성공모델 제시 ▲ 정용진 김정희 고금도부부 청해진신문] 이순신장군의 충무사가 있는 전남 완도군 고금도에 유기농 쌀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일괄 처리해 가족형 유기농업 성공모델을 구축한 부부 농부가 주목받고 있다. 완도 고금면 전금농장 정용진ㆍ김정희씨 부부는 가족 노동력만으로 유기농 8㏊ 등 총 20여㏊에 달하는 벼를 재배에서 가공, 유통까지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춰 연간 1억5,00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정씨 부부는 친환경농업 벼 재배 경력만도 16년이 넘는 전문가다. 토양관리는 매년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검정을 의뢰해 발급받은 시비처방전에 따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벼 수확 후 발생한 볏짚은 100% 그대로 토양에 환원해준다. 또 쌀겨 등을 이용해 만든 EM퇴비 약 25톤가량의 유기물을 살포해주고 가을에 녹비용 보리를 파종한 뒤 다음해 5월 수확시기 이전에 갈아엎어 유용한 천연비료를 토양에 공급해준다. 볍씨는 반드시 우수 종자만을 엄선해 60℃ 온수에 약 10분 담그는 온탕침법으로 소독처리해 키다리병 등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 잡초는 이앙 후에 990㎡(300평)당 약 5㎏의 왕우렁이를 논에 넣어 주는 방식으로 98%이상의 잡초를 제거한다. 병해충은 벼를 이앙할 때 평당 주수를 일반재배보다 무려 35주 가량 적은 50∼60주만 재배해 작물을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병해충 발생밀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사전 예방하고 유기합성농약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김경주 고금면장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생산한 쌀은 '건강의 섬 완도, 건강의 쌀'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로부터 신청을 받으면 자체 도정시설을 이용해 배송하기 하루 전에 방아를 찧어 신선한 쌀을 공급한다는 것. 이 때문에 판로도 매우 안정적이다. 이미 정씨 부부는 서울 강남 대치동, 서초구 방배동 등에 거주하는 800여명의 소비자와 10년 넘게 직거래하고 있다. 이들 소비자와 오랜 기간 직거래가 이뤄질 수 있었던 것은 매년 1회 정도 직접 소비자를 초청해 벼 생산 과정을 설명해주는 정씨 부부의 정성과 식품의 안전성을 중시하는 농업철학, 성실함 때문이다. 정씨는 "현재 쌀 판매가격은 유기농 쌀은 5㎏ 포대당 일반재배 쌀보다 1.5배가량 비싼 1만5,000원에, 현미찹쌀과 흑미는 2㎏당 1만원에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가족단위 유기농 실천 성공모델 및 저비용 유기농 실천기술 보급에 앞장서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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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원불교 좌산 이광정 상사청해진신문 창간10주년 인터뷰 - 金容煥이 만난사람- 원불교 좌산 이광정 상사 ▶ 좌산 이광정 상사, 북한에게 희망을! 남북 국민에게 진정성을! 지금이 통일 착수의 기회, 두려워 말고 기회라고 생각하자! 지난 8월2일 오후3시 원불교 안선주 교무(불목교당)의 안내로 완도 원불교 청소년수련원에서 창간10주년 본지 인터뷰를 위해 통일염원사랑방을 운영하며 “평화적남북통일 성공시킬 복안을 가지고 있다”는 좌산 이광정 상사를 만나보았다.<石泉> ▲ 좌산 이광정 상사 좌산 이광정 상사(75, 사진)는 "통일문제는 절대절명의 문제로 대등한 위치에서 통일하려는 환상보다는 밑바닥에 있는 북한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이며, "남북이 진정성이 깃든 신뢰구축을 해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난번 국회 초청강사로 나선 통일문제 세미나에서 “평화적남북통일 성공시킬 복안을 가지고 있다”고 국회의원들에게 강조하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북한에 대한 여론은 "인도적 측면에서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했던 식량, 비료 등은 조건을 따지기 보다는 그대로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왔었다. 하지만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이후, 일각에서는 "미사일 발사에 2억 5천만 달러 이상이 든다는데, 이는 북한의 매년 식량부족분 100만톤을 살 수 있는 돈이다. 안타깝다."며 인도적 차원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지난3월 마감한 노무현재단은 국민후원으로 1만5000개의 박석 기부·추모문구를 받는 캠페인에 원불교 최고 지도자를 지낸 좌산(左山) 이광정 상사는 "엄청난 정치적 수난을 겪으면서도 얄팍한 현실주의에 영합하지 않고 끝까지 원리원칙으로 이 시대의 중요한 가치를 일관되게 지키면서 역사적 과제들을 해결했고 그 기반을 조성한 대통령"이란 장문의 추모 문구를 친필로 보냈다고 말했다. ▶ 상극의 병을 상생의 삶으로 원불교 ‘종법사’ 물러난 이광정 상사 가야할 때가 언제인가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형기 시인의 〈낙화〉처럼 지난 2006년 11월 홀연히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종법사’ 직을 놓은 좌산 이광정 상사는 지난 2007년 8월9일 경기도 남양주 축령산 오덕훈련원을 들렀다. ‘상사’란 종법사를 퇴위한 이를 존대해 추존한 호칭이다. 아무도 ‘가야할 때’가 아니라고 했지만, 그는 스스로 퇴장을 결심해 원불교 교도들로부터 눈물의 환송을 받으며 야인으로 돌아갔다. 마치 한 달 뒤 자신의 발병을 예상하기라고 한 듯이. 그는 종법사직을 그만둔 뒤 장협착증으로 장을 90㎝나 잘라내면서 사선을 넘나들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병원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지 않는 곳에 머물라는 원광대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전북 익산 미륵산 기슭에 머물고 있는 그는 발병 뒤 처음 이곳으로 출행해 머물고있다. 하지만 그는 평생 ‘병과 함께’ 살아왔다. 평생 독신 수도자로 삶을 서원하며 수행에 정진하던 그는 20대에 간이 크게 상해 ‘완치 불능’의 판정을 받았다. 설상가상으로 40대엔 당뇨병을 얻었다. 간 질환은 잘 먹고 쉬어야 낫는 병인데 반해 당뇨병은 조금만 먹고 운동을 많이 해야 낫는 병이다. ‘함께 할 수 없는’ 상극의 병을 한 몸에 동시에 갖게 된 것이다. 어느 누구라도 두 병 사이에서 살얼음을 딛듯 설설 기며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마치 살얼음 위를 달리는 능란한 스케이트 선수처럼 주위의 누구도 흉내 내기 어려울 정도로 삶 위를 달려갔다. 그가 종법사 퇴임 전 여름 울산시 울주 배냇골청소년수련원을 방문했을 때였다. 낮 기온이 39도로 성한 사람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더위를 먹을 정도의 날씨인데도 아랑곳 없이 이곳을 떠나기 전에 사과나무를 덮어버린 풀을 베어주고 가자며 도시락을 옆구리에 차고 사과밭으로 향했던 그였다. 그 때 함께 비지땀을 흘렸던 사람들은 병과 더위도 잊은 채 일삼매에 빠진 그를 축복하듯 하늘에 아름다운 오색 해무리가 떠오른 장면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 한반도 상극이 정신적 지도국 될 ‘양약’ “상대에 대한 선입견 가장 경계해야” 그런 그가 종법사 퇴임 뒤 머문 익산시 금마면 신용리 구룡마을에도 몇 개월 사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가 산에 오르내릴 때마다 부대를 옆에 들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본 등산객과 마을 사람들이 쓰레기와 폐자재를 버리지 않게 된 것이다. 그래서 쓰레기 더미로 늘 지저분했던 미륵산이 어느새 말끔해졌다. 그러니 이곳에 와서도 가만히 있을 그가 아니다. 그는 새로 지은 건물 주위로 어지럽게 자란 잡풀을 베고 잡목을 잘라내 주변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이처럼 그가 가는 곳이 어디든지 거친 잡목 숲은 깔끔한 숲길이 되고, 산발한 묵정 밭은 아기자기한 정원이 된다. 선경처럼 아름다운 익산 원불교 총부의 정원에도 종법사 시절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나무가 거의 없을 정도다. 그가 한시도 쉬는 법이 없으니 모시는 사람들은 죽을 지경이기도 하다. 등산을 가서도 산위를 평지처럼 달리는 그를 따를 수 없어 숨만 몰아쉴 뿐이다. 매사에 빈틈이 없는 그의 하명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면 눈물이 쏙 빠지게 혼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강함보다 더한 부드러움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그도 없었다. 제자들은 늘 그의 곁에 잠시라도 머물기를 원한다. 오덕훈련원엔 모스크바국립대를 나온 전도양양한 러시아 화학자 아브데예브 미하일(34)이 원불교 수도자가 되기를 서원하면서 스승의 곁뉘라도 쪼이겠다며 며칠 째 머물고 있다. 이날 좌산 상사를 모시고 축령산 계곡 산책길에 나선 미하일은 갑자기 불어난 계곡 속에 징검다리를 놓기 위해 돌을 던진다는 것이 그만 물을 틔게 했다. 이로 인해 부처님처럼 존경하는 스승의 옷에 흙탕물이 몽땅 튀어버렸다. 그러나 미하일은 다음 순간 진흙 속의 연꽃처럼 미소 짓는 한송이 연꽃을 보았다. 며칠 전엔 이제 갓 출가를 서원한 간사의 양말을 빨아서 내어준 좌산 상사였다. 어린 간사가 자기도 모르게 흘린 양말을 주어 몰래 빨았던 것이다. 그런 스승에 그 제자일까. 누군가 이날 그에게 전북 진안 만덕산훈련원에 사는 그의 제자 최인성 교무가 유기농효소를 만들다가 한쪽 손가락들이 몽땅 잘리고 말았다는 비보를 전해주었다. 그러나 비보만이 아니었다. 여리디 여린 여성 수도자의 변고에 가슴이 아픈 도반들이 최 교무를 위로하자 “이 일을 하다가 내가 상했으니 망정이지, 밖에서 온 인부가 다쳤으면 어쩔 뻔 했느냐”고 했다는 얘기였다. 이 말을 들은 좌산 상사는 “최 교무가 손가락이 잘렸지만, 그런 살신성인의 마음을 냈으니 많은 사람을 살려낸 것과 같다”며 자애로운 미소를 지었다. 퇴임 당시 전국의 산을 다니면서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도하면서 여생을 마치겠다고 한대로 기도의 마음을 잃지 않던 그는 며칠 전 남북정상회담 발표를 누구보다 반겼다. 그는 “극단적 진보나 극단적 보수로는 만나 어우러지기 어렵다”면서 “상대에 대해 미리 단정하는 선입견이야말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극의 병을 중용의 도를 취하며 상생의 삶을 살게 한 수행의 동력으로 삼은 그는 한반도의 상극이 오히려 다양한 세상에서 정신적 지도국이 될 양약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온갖 병고 속에 살면서도 오히려 사람들에게 ‘빛’을 나누어주었던 그 자신의 삶처럼. ▶ 종법사 제위2기 12년을 마치고 상사(上師)가 되시며 “안으로 안으로 하나 (眞我實現)/밖으로 밖으로 하나 (大我實現)/영겁 영겁토록 하나 (永劫我實現)/하나도 없고 없는 하나 (三昧我實現)”라는 게(偈)로 종법사 퇴임법문을 함축하신 사유는? 우리 修行家의 소망이자 인생 영겁의 一大事는 안으로 眞性 자리와 하나 되고 밖으로 우주만유 허공법계와 하나 되는 일인 바, 이것은 안으로 자신의 힘을 무한 신장시키는 길이요 밖으로 무한 위력의 가피를 받는 일이다. 이에 ‘眞性을 回復한다’, ‘天地與我 同一體’, ‘與天地合其德’이나 ‘일원의 體性에 合一한다’, ‘일원의 위력을 얻는다’ 등이 다 이를 두고 일컫는 말이다. 그리하여 우리 교법의 수행문인 공부의 요도는 안으로 하나 되어 가려는 길이요 신앙문인 인생의 요도는 밖으로 하나 되어 가려는 길로써, 안으로 하나 되어 가려는 길에는 거짓 나의 껍질을 끝없이 벗겨내야 하는 것이 마치 밤의 엉성한 가시 껍질을 벗겨내고 다음에 미끄러운 중간 껍질을 벗기고 다시 떫더름한 속껍질을 벗겨야 참 밤이 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요, 밖으로 하나 되어 가는 길에는 작은 나의 울타리를 끝없이 벗어나야 하는 것이 마치 자기 울타리를 벗어나고 마을의 울타리를 벗어나고 국가의 울타리를 벗어나야 광활한 온 세상을 접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므로 요란한 나, 어리석은 나, 그른 나, 執着에 걸린 나, 상에 걸린 나, 九類衆生心에 걸린 나, 탐진치에 걸린 나, 자기 주견에 걸린 나 등 이 모두는 참나가 아니요 거짓 나로서 벗겨내야 할 껍질일 뿐이다. 또한 이기욕의 울타리에 갇힌 나, 小我의 울타리에 갇힌 나, 주견의 울타리에 갇힌 나, 소속의 울타리에 갇힌 나 등 이 울타리를 과감히 벗어나야 큰 나, 큰 집, 큰 가족의 광활한 세계에 설 수 있다. 그리하여 안으로 안으로 하나가 되는 극치에 이르면 이 자리가 無我·無不我의 자리요 밖으로 밖으로 하나되는 극치에 이르면 이 자리가 無家·無不家의 자리라, 이상 두 가지가 일관되지 못하고 한 때에 그치거나 상황따라 경계따라 변하거나 중단하는 것은 나의 본래 모습이 아니다. 다만 안으로 거짓이 남아 있고는 참 나에 도달할 수 없고, 밖으로 害心이 남아 있고는 큰 나와 하나 될 수 없으니 크게 경계할 일이다. 이 두 가지를 갖춘 상태가 한 생을 일관하고 다생을 일관하고 영생 영겁을 일관하면 이것이 永劫我를 실현하는 일이요, 생멸 없는 자리를 깨달아 알고 그 자리를 지키고 실현하는 일이다. 그러면서도 하나다 하는 그것 마져도 끼어들 틈이 없는 상태가 낱이 없는 하나요, 때묻지 않는 깨끗한 하나 순수한 하나가 이 우주와 합한 하나라 그 위력과 경사로움은 가히 사량으로써 측량하기 어려운 세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하나 되어가는 길인 공부의 요도 삼학팔조와 인생의 요도 사은사요의 공부인이 되었고, 그 궁극점인 법신불 일원상을 모시었으니 작정코 발원을 하고 작정코 나서서 목표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전진하고 또 전진하는 일만 있을 뿐이다.라며 좌산 이광정 상사는 완도 원불교청소년수련원에서 청해진신문 창간10주년을 축하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원불교 안선주 교무(불목교당)에 따르면 좌산 이광정 상사 어르신은 기회 있을 때마다 “변화의 큰 파도가 밀려오는데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시대를 배우고 준비해야 한다. 교법은 밖에서 꾸어올 수 없다. 안에서의 문제는 항상 교법으로 풀어내야 한다. 음계의 인증은 이미 받았고 양계의 인증을 절대적으로 받아야 한다. 그래서 개교 백주년성업을 성공적으로 해내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했다고 강조했다. 퇴임사에서 게로 뭉쳐준 법문과 평소 자주 하셨던 상사님의 이 말씀은 “지금 개교 100년을 향해 나가는 우리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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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송주호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선출전라남도의회 송주호 의원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에 선출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송주호 의원 정론애향을 기치로 지역발전에 심혈을 기울인 청해진신문 창간10주년을 축하하며 누구나 더 나으리라는 희망을 가득 안고, 우리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완도의 발전, 전남의 발전을 위해 송주호에게 도의원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기시고,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베풀어주신 군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처음처럼 언제나 완도 발전을 위해 정직하고 성실히 일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을 하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완도군의 정책지원 및 도비·국비 예산확보,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와 현지방문으로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여, 부족한 점도 있지만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신합니다. 초선의원으로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연구 활동으로 전남도립대 겸임교수로 임용되고 재선의원으로 전라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에 선출되었습니다. 농수산환경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기획행정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농어촌발전연구회, 지방자치연구회, 실버정책연구회에 참여하며,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은 후회 없는 의정생활이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대안을 제시해주는 의원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확신과 각오를 다졌던 지난 4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우리 완도는 신 해양시대를 맞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산정책의 다변화, 관광소득을 위한 규제완화, 투자유치, 섬 연륙 및 연도, 무인도 개발, 접근성을 위한 교통망 확충 등으로 소득 높은 살기 좋은 완도가 될 것입니다.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통해 어느 지방단체보다 소득, 건강, 환경이 좋은 완도가 되리라 자신감과 확신을 가졌습니다. 불신과 분열보다 화합하는 완도를 만드는데 합리적인 원칙을 고수하며 밑거름이 되어 군민여러분의 성원으로 재선에 당선되었습니다. 최근 전라남도의회에 재선으로 입성하여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에 선출된 송주호(55ㆍ민주ㆍ완도2), 의원은 완도군민들에게 희망찬 완도!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고향을 만들어 내자며. 2010년을 그 시작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72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