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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도 수효사 (古今島 修孝寺) 성일스님김용환이 만난사람- 고금도 수효사 (古今島 修孝寺) 성일스님 “욕심없이 사는 것이 자연의 순리라고 생각하고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이 있음을 감사하고 있다“ ▲ 고금수효사 전남 완도에서 신지대교를 건너 신지면 송곡항에서 고금도행 카훼리에 차를 싣고 5분정도 가면 고금도에 도착한다. 면소재지 마을에 들어서면 고금면사무소 건너편에 있는 고금도 수효사 (古今島 修孝寺)주지 성일스님은 수행정진이 어느덧 30여년이란 세월이 지나가고 있지만 범부심은 아직도 있다. 출가의 동기를 말하는 스님에 따르면?대학교 다닐때(나이 21살)송광사에 수련회를 갔습니다.그 때 구산스님이라는 큰 스님이 계셨습니다. '누구나 깨달으면 부처가 된다 ' 라는 법문을? 듣고 발심이 되었다는 것. 바로 수계를 받고 화두를 받았다. 이뭣고 ? 지금도 화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과를? 졸업하고 29살 때 성훈 큰스님을 만나 승려가 되었다. 고향에 내려와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임을 알리기 위해서 미국 켈리포니아 대학 ?유학을 포기 했다는 것. 이론적 설명보다 인연을 찾는 것이 세상사임을 실감하고 있다는 스님은 즉, 모든 것이 인과법이라는 것입니다. 수효사 “성일스님은 욕심없이 사는 것이 자연의 순리라고 생각하고 맑은 공기와 맑은 물이 있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인이며 사회복지학 박사로 이러한 사실을 필자에게 밝히지 않았으나 아는 분은 아는 사실이므로 스님께서 이해하리라 믿는다. 오늘의 한국불교(韓國佛敎)가 조사선문(祖師禪門)의 종토(宗土)가 되고, 조계종(曹溪宗)이 또한 종문(宗門)의 혈맥(血脈)을 이어 오늘에 이르고 있음은 실로 종조(宗祖)이신 도의국사(道義國師)의 구법전승(求法傳承)으로 실참실수(實參實修)한 은혜(恩惠)가 아닐 수 없다. 이심전심(以心傳心)의 조사선풍(祖師禪風)은 사자상승(師資相承)의 실다운 전통에서만이 전승(傳承)될 수 있으며 신명(身命)을 다해 섬기는 스승들과 목숨을 다해 배우는 제자들이 동행(同行)할 때 종문(宗門)은 반드시 중흥(中興)하게 됩니다. ▲ 수효사-나를 다스리는법 <石泉>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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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신안비금 칠발도 수장사건김용웅씨, 부친의 억울한 누명 벗기겠다 완도주민 1백여명 신안 칠발도 수장의혹 제기 ▲ 김용웅 회장(판용. 전,완도군청년회 초대회장) “독립유공자인 부친 이야기만 나오면 한이 서립니다. 한 맺힌 사연을 지금이라도 풀어야 해요. 우리세대가 증언하지 않으면 한국전쟁의 비극적 역사는 영원히 햇볕을 보지 못한 채 비밀로 묻힐 것입니다.” 김용웅씨(판용,67·완도읍 망남리,전 완도군청년회 초대회장)는 한국전쟁 중 아버지를 잃었다. ▲ 故 김 향 남 (용웅씨 부친, 독립유공자) ▶부친이었던 故김향남씨(당시 41세)가 보도연맹 사건에 연루돼 1950년 7월20일께 완도주민 100여명과 함께 목포경찰에 의해 전남 신안군 비금면 고서리 산243~4번지 칠발도 해상에서 바다에 수장되었다는 새로운 의혹을 당시 운송했던 선박기관사의 증언에 따라 제기하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위원회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씨의 부친은 지난 1929년 11월3일 광주에서 일어나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광주 항일 학생 독립운동'의 선동자로 대구고등법원 판결문에 따라 처벌받아 1993년에야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어 애족장훈장을 서훈 받았으며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했다는 것. 지난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으로 희생당한 학생 수는 퇴학 582명, 무기정학 2,330명, 검거 당한 사람이 1,462명이나 되는 엄청난 숫자였다. ▶“아버지가 보도연맹에 가입할 이유가 없었다고 봐요.” 아직까지도 용웅씨는 부친이 어머니와 함께 고기를 잡아 장사를 하는 성실한 어민이었다는데 보도연맹에 가입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많은 의구심을 품고 있다. 김씨에 따르면 1950년 6,25당시 금융조합에 쌀,부식 등을 운반하는 장영호 화물선은 소금400포대를 실을 수 있는 30~40톤급의 목선으로 경찰에 의해 선원들도 보지 못하게 하였으나 짐칸에 보도연맹 관련 완도주민 30여명을, 금일쪽에서 동신호에 70여명을 총100여명을 싣고 목포경찰에 인계했다는 말을 올 초에 생존해 있는 기관사인 곽모씨(95,완도읍)로 부터 진실화해위원들과 함께 생생한 증언을 들었다는 것. ▶김씨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부친의 유골을 찾기위해 수소문했지만 그동안 사망원인을 알 길이 없었으나 올해 장영호기관사 곽co씨에 의해 칠발도 해상에서 수장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동안 해남보련 학살에 의해 진도 갈매기섬에서 사망한 걸로 잘못 알았다고 말했다. 김씨가 9살 때 당시 부친(당시 41세)은 고향인 청산면 여서도에 있다가 하루내내(24시간) 풍선(돛단배)을 타고 완도항에 오후 늦게 도착하여 집에서 자다가 새벽에 맨발로 끌려갔다. 모친께서 따라 나서니 경찰은 총으로 위협하며 주민들도 구경을 못하게 들어가라며 협박하며 故 문승수씨(독립유공자)와 故 김향남(김씨의 부친, 독립유공자)씨 두분을 맨발로 제일앞에 세우고 머리에 포대를 쒸우고 완도중학교앞에서 30여명을 끌고가 장영호에 실었다. ▶완도를 출발한 장영호가 목포에 도착하여 목포경찰에 인계했는데 예인선(일명:히끼난치)에서 목포경찰은 장영호와 동신호가 싣고 온 완도주민 100여명을 쇠파이에 손과 다리를 OP선(전기줄)으로 묶어 싣고는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 해상으로 가서 수장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장영호 기관사 곽co씨가 증언했다는 것. 또, 김씨가 생존해 있는 장영호 항해사 김mc씨에게 들은 내용도 목포에 장영호가 도착하니 동신호가 먼저 와 있었으며 금일쪽 죄수들 70여명을 싣고 왔다고 전했다는 것. ▶이에 20여년전 사망한 장영호선장 곽모씨(당시70세)가 생존해 있을 때 김씨의 누님(73세)이 곽선장을 만나 부친의 제사를 당시 음력6월3일에 지내고 있다고 하니 틀리다며 1950년7월20일(음,6월4일)에 지내라고 날짜를 가르쳐주며 다른 말은 일체하지 않고 굳게 입을 닫아 버렸다고 한다. ▶이후 장영호는 서모씨(완도읍 주도리)집에서 인수하여 주도앞에서 물막이 수리를 하고 완도~부산간 화물을 싣고 다니는 부정기화물선으로 운행했다는 것. ▶완도지역 보도연맹관련 100여명의 주민을 장영호와 동신호가 목포경찰에 인계했으나 현재 장영호 선장은 20여년전 사망했으며 기관사인 곽모씨(95)와 선원 곽모씨(75)는 완도읍에 거주하며 항해사인 김모씨는 현재 목포에 생존해 있다. 당시 목포경찰이 예인선(일명:히끼난치)에 옮겨실은 후 신안군 비금면 칠발도해상에서 수장한 의혹이 짙으나 장영호 관련된 사람들은 어떤 압력에서 인지 여부는 불투명하나 그동안 억울하게 죽어간 100여명의 사건에 대해 입을 열지 않고 함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95세인 장영호 기관사의 증언으로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 100여명의 무고한 완도주민들의 학살, 칠발도 수장사건이 신속히 조사되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김용웅씨(판용,67·완도읍 망남리,전 완도군청년회 초대회장)는 억울하게 사망한 부친의 명예회복을 위해 진실을 밝혀야겠다는 일념으로 진실화해위원회에 조사의뢰하여 지난 5월에 조사를 하겠다는 통보를 받았으나 갈매기섬 보도연맹사건과 분리하여 “장영호,동신호 칠발도 수장사건”으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 “전쟁 때문에 인생의 행로가 바뀌어 버렸다. 부친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고 반드시 명예회복이 이뤄져야 한다.”이미 바뀌어 버린 인생의 행로를 돌이킬 순 없지만 지난 역사에 대한 신원을 통해 억울한 주검만큼은 반드시 명예회복이 돼야 하지 않을까. ▲ 칠발도 - 신안군 비금면 고서리 산243~4번지 완도주민 1백여명 신안 칠발도 수장의혹 제기 한편, 신안군 비금면사무소 강영종 계장은 본지 전화인터뷰에서 칠발도는 무인도로 비금면고서리 산243~4번지이며 1996년까지 등대 관리사가 상주했으나 등대가 자동화되어 현재는 무인도로 남아 있다. 천연기념물 332호 칠발도 해조류(바다제비, 슴새,칼새) 번식지로 지정되었으며 비금도에서 서북쪽으로 30분거리로 약 10㎞ 가량 떨어진 등대섬으로 경사가 가파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전했다. 강계장은 칠발도 부근해역이 7등선으로 암초식 모래층으로 형성되어 항해 어려움으로 해난사고가 많은 지역이며 비금면사무소에서 오래 근무했으나 완도지역 사람들을 칠발도해역에 수장했다는 말은 듣지 못했으니 70~80대의 노인들에게 6,25 당시 사건들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보도연맹(國民輔導聯盟)이란: 1949년 좌익인사 교화 명목으로 조직된 국민보도연맹은 사상범이 아닌 경우에도 등록되는 등 거의 강제적인 단체였는데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과 내통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전국적인 민간 학살의 희생양이 됐다.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10,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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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사격 "이윤리 금메달획득"▲ 이윤리선수(완도군 완도읍 대야리출신)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사격에서 한국선수단이 고대하던 금메달을 이윤리 선수(34, 전남 완도군 완도읍 대야리 출신, 부친 이근수)가 차지해 건강의 섬 "청해진 완도의 위상"을 세계에 빛냈다. 장애인 여자사격 국가대표인 이윤리 선수는 대회 나흘째인 9일 베이징 국가사격장에서 열린 화약소총 사격 여자 50m 소총 3자세 결승에서 결선합계 676.9점으로 671.0점(571+100.0)을 쏜 팀 동료 김임연(41.KB국민은행)을 5.9점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뉴스가 전파를 타고 국내 언론에 전해졌다..이윤리 선수의 기록은 장애인 세계신기록이자 패럴림픽 기록이다. 김임연이 2위가 돼 한국은 이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싹쓸이했다. 3위는 668.6점(575+93.6점)을 쏜 중국의 장츠이핑이 차지했다.이윤리 선수는"이제야 부모님께 효도했어요" 하고 TV를 통해 우승소감을 말했다. `완도 효녀'가 기어이 일을 내고 말았다고 완도읍 대야리 마을주민 차모씨는 말했다. 거칠 것이 없는 완벽한 `금메달 쇼'였다. 예선에서 세계신기록이자 패럴림픽인 579점을 쏘아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이윤리는 결승에서도 한 발도 8점대를 맞추지 않은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면서 합계 기록(676.9점)에서도 장애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신기(神技)를 선보였다. 이 같은 엄청난 기록의 주인공이지만 이윤리가 사격에 입문한 지는 2년여에 불과하다. 이윤리 선수는 틈만 나면 고향 청해진완도에 내려와 완도해양경찰서의 후원으로 해경의 지하사격장을 이용하며 훈련을 하는 등 열심히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김두석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말했다. ▲지난 7월23일 완도해경에서 김두석서장이 이윤리선수에게 후원금 전달.1996년 완도군 완도읍 완도농공단지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뒤 부모님께 불효를 했다는 생각에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생각에서 탁구를 시작했지만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종목 특성상 본인과는 맞지 않았다. 그러던 중 2006년 1월 우연히 대전보훈병원 사격장에서 총을 만져보면서 사격과 인연이 시작됐다. 이윤리는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사격의 재미에 점차 빠져들었다. 이 때부터 사격에 매진했고 작년 열린 독일 오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오르면서 기록이 급상승했다. 올림픽 직전에 열린 제1회 서울컵 대회에서는 한국신기록과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동시에 수립하면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윤리 선수는 마을에서 소문난 효녀다. 장애인이 된 것이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부모님께 깊은 걱정을 끼치게 했다는 점에서 항상 죄송스러움을 마음 속에 갖고 있었다. 그래서 이윤리는 이번 올림픽서 꼭 금메달을 따서 부모님 목에 걸어드리겠다고 다짐했고 그 다짐은 `금빛 총성'이라는 열매로 다가왔다. 이윤리는 경기 직후 "다친 뒤로 부모님께 항상 죄송했었는데 이번에 금메달을 따서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효도를 한 것 같아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치고 나서 많이 힘들었지만 이것을 극복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 노력의 대가가 금메달로 나오니까 오늘은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자 최고로 행복한 날"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금메달에 기뻐하는 사람은 이윤리만이 아니다. 이윤리에게는 사격 인생의 동반자가 있다. 바로 남자친구 이춘희씨. 동갑내기인 이춘희씨는 이윤리를 2006년 1월 처음 만났다. 특전사 저격수 출신인 이씨는 군 복무 중 당한 부상으로 제대 후 대전보훈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여기에서 당시 사격에 막 입문하려던 이윤리를 만난 것. 첫 눈에 이윤리에 반한 이씨는 그 때부터 화약총 전문가로서 이윤리의 연습에 많은 도움을 줬고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갔다. 이씨는 이후 이윤리가 연습을 할 때나 아니면 타 지역으로 경기를 나갈 때나 항상 옆에서 곁을 지켜주며 이윤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다는 것. 이윤리도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특전사 출신이어서 사격에 많은 도움을 줬다. 남자친구한테 너무 고맙다"고 TV인터뷰 등에서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미뤄왔다. 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이제 금메달의 꿈을 이룬 만큼 이씨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을 생각이다. 베이징사격장까지 찾아와 `천생연분'의 금메달 획득 순간을 지켜본 이씨는 "금메달을 따면 청혼하려고 했는데 반신반의하다 보니 준비를 못했다"면서 멋쩍게 웃고 "내일 먼저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윤리가 한국에 돌아오면 정식으로 멋지게 청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윤리의 부친인 이근수씨는 완도해양경찰서의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한다며 김두석 서장과 직원들 및 완도군 완도읍 대야리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열심히 응원하여주신 완도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자료제공 >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 홍보 동영상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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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앙어린이집 - 전정희 원장김용환이 만난사람- 완도중앙어린이집 -전정희 원장 “옛말에도 있잖아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유기농 야채, 전복죽 등 건강식단 호평 ▲ 중앙어린이집 전경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죽청리 소재 산속의 궁전처럼 아담한 완도중앙어린이집(원장 전정희)을 찾았다. 지난 1997년 4월 완도군에 어린이집 허가를 신청하여 그해 6월 건축허가를 받아 1998년 2월18일 입학식 및 개원을 하게 되었다. ▲ 중앙어린이집-전정희 원장 완도중앙어린이집 전정희 원장은 1950-60년대에 걸쳐 대한민국 국가대표 농구선수를 하면서 강인한 의지와 남다른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국위를 선양하는데 젊음을 불태웠으며 인생의 마지막을 사회에 이바지하고 무언가 뜻 깊은 봉사활동을 갈망 하는 중 이곳 청해진완도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것. 이곳 완도에 어린이집 부지를 확보하는데도 장보고 유적지 부근이라 하여 고충이 따랐으며 건물이 올라가는 도중에도 허허벌판에 누가 아이들을 보내겠냐며 코웃음으로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완도에 연고지가 없어 매일 새벽 첫차를 타고 내려와 막차를 타고 광주로 다시 올라가기를 1년 넘게 반복하며 너무 힘들고 지쳐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는 농구 운동하던 시절의 끈기와 정신력으로 이를 악물고 이겨냈다. 뒤늦은 60대 나이에 원장자격을 획득하려고 동신대학으로 교육을 받으러 다닐 때는 심한 피로와 스트레스로 입이 돌아가고 마비가 되는 아사증까지 겹쳐 죽고 싶을 만큼의 우울증에도 시달렸다는 것. 개원당시 입구인 농로가 좁아 어린이집 버스가 출입이 어려워 죽청리 주민들에게 통 사정을 해가며 거액의 임대료를 주고 땅을 임대해 도로로 사용했으나 어떤 주민은 임대한 도로에 자기네 땅을 거쳐 지나간다며 한마디 통보도 없이 포크레인을 동원해 큰 돌로 길을 막아버려 그 추운겨울 칼바람 속에 어린이집 교사들이 아이들 한명 한명을 업어서 등, 하교를 시켰던 끔찍한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때 당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최형석 도의원을 통해 소개받은 박재순 전라남도기획실장께서 중앙어린이집의 안타까운 사정을 아시고 도청과 중앙정부에 노력하여 지금의 어린이집 도로를 해결하여 주었다며 늦게나마 지면을 통해 두분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 원장은 이렇게 원 부지를 선정하는 것부터 원아유치, 입구 도로포장, 차량운행, 자신의 건강상태까지도 위험수위를 거쳐 지금은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완도 최고의 어린이집으로 성장했다. 특히, 중앙어린이집의 원훈처럼 맑고 밝고 튼튼하게 자라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에게 바른 먹거리로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매일 아침 전복죽을 비롯한 호박, 문어, 바지락 등 10여가지 종류의 죽을 끓여 먹이고 있다. 점심은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유기농 야채와 고기만을 골라 영양많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제공하며 오후 간식 또한 전정희 원장이 좋은 과실만을 엄선하여 직접 담그는 매실차, 유자차, 구기자차, 결명자차 등으로 아이들의 시력을 밝게하고 장을 튼튼하게 한다하여 학부모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한 학부모는 중앙어린이집에 3개월만 보내면 애들이 통통하게 살이 쪄 건강하더라는 입소문이 날 정도라고 전했다. 남들은 나이 육십이면 모든 인생여정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시기인데 전정희 원장은 그 나이에 이곳 완도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해 어느덧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70대 할머니가 되었지만 함께 웃고 함께 울며 불철주야 노력해준 교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교사와 임직원 전원이 모두들 완도가 고향인 분들이기에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 개개인에게 최선을 다해 가르치며 보살펴 주고 특히 교사전원이 유아교육정교사 자격증을 획득한 실력파들이기에 교육적 열의나 인품들이 남다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미모의 여교사들과 함께 뒤로는 산이 있어 공기가 맑고 전면에는 바다가 있어 시원하며 넓은 실내놀이터 여러종류의 갖가지 유실수들과 새, 토끼들... 모두가 아이들을 위한 배려의 공간들이나 전 원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바램이 있다면 운동장 한쪽에 실내체육관을 건축하여 비가오나 눈이오나 체력단련을 게을리 하지않는 원을 만들고 싶다며 “옛말에도 있잖아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이곳 중앙 어린이집에서 라스트 홈런을 한방 멋지게 치고 깨끗이 인생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싶은게 자신의 작은 소망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중앙어린이집을 믿고 아이들을 맡겨주신 완도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전정희 원장은 이화여대출신으로-일본원정 농구대회 승리하고 경무대에서 이승만대통령과 기념촬영 사진 등 추억의사진...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입력:200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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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이사동씨(고금면 금성이발관)완도청해진 창간8주년특집- 金容煥이 만난사람- 이사동씨(고금면 금성이발관) 사각사각~ 사랑의 가위손 이발 면도 해주고 9년전부터 2,000원 받아 ▲ 사랑의 이발사 - 이사동씨 [청해진신문] 한 지역에서 45년간 이발관을 운영하는 이사동씨(71세,완도군 고금면 회룡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환자들은 차를 타고 가서 무료로 출장이발을 해주는 사랑의 가위손으로 봉사하고 있다. 지난 1963년도에 전라남도지사로 부터 이발면허증을 획득하여 1964년12월8일 고향마을인 고금면 회룡리에서 이발관을 운영하며 2남5녀를 키운 의지의 청해진 완도인이다. 45년간 거동이 불편하여 이발관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차량을 이용하여 집에까지 출장가서 무료 이발봉사를 벌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 병세가 악화된 노인들의 머리 손질을 위해 전화호출을 하면 심야에도 마다 하지않고 달려가 사랑의 가위손이 되어 노인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는 것. 자녀들이 차량 연료비라도 하라고 주는 돈은 한사코 받지 않고 돌아가시면 노자돈으로 주라고 거절하는 이사동씨. 그는 고금초등학교를 나와 1963년도에 이발면허증을 받으니 동네에서 경사가 났다며 축하를 해주는 주민들 때문에 기뻐 마을에 고금남국민학교 670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이발하였으나 현재는 학생 수가 없어 폐교가 되었다며 텅 빈 교정에 적막이 흐른다고 말한다. 이발료는 1964년에 60원을 시작으로 막걸리 1잔에 10원 할 때 노인들에 20원을 할인해주고, 그 뒤 80원받아 20원할인, 150원 받아 70원 할인해주는 등, 또 돈이 없는분은 20원만 받고 이발을 해오며 이발과 면도를 해주고 2,000원을 받은 지 9년이 되었다는 것. 전남 완도군이 바가지요금과의 전쟁선포를 하여 요금준수 계도에 군청공무원들이 고생한다고 하니 우리이발관은 그런 걱정 없어요. 물가가 올라도 이사동씨의 금성이발관 이발료는 지난 9년간 2,000원만 받고 있다. 염색재료가 6,000원인데 염색까지 하면 4,000원만 받는다. 이는 염색재료를 나누어 쓰니 절약이 된다는 요즈음 이런 분도 있나 할 정도이다. 회룡리 마을주민에 따르면 정신이 부족하여 머리가 산발한 젊은이에게 무료로 수년간 이발을 해주어 그의 어머니가 알고서 미역을 가지고 와 고맙다는 말에 피로가 풀렸다는 사랑의 가위 손 이사동씨 그는 세월이 무상하다며 그동안 많은 노인들이 돌아가셨다며 83호인 마을의 세대가 반절이나 줄었다고 한다. 사랑의 가위손 이씨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차편을 이용한 출장이발을 나서 무료로 머리손질 해줌으로써 노인들의 외로웠던 마음까지 깨끗이 손질해 주는 나눔의 정을 쌓는 뜻 깊은 날이 좋다며 “71세의 노령에도 겸손해 하시며 잘한 일도 없는디요” 한다. 완도청해진 창간8주년을 맞이하여 취재한 사랑의 가위손 이사동씨는 고유가와 경기침체의 어려움속 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 한결같은 봉사를 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용환 대표기자> ▲ 이발요금표 ▲ 이발관허가 ▲ 45년의 역사-고금금성이발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kr/입력:2008,0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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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향우-용인서울병원 이제남완도청해진 창간8주년 기념 특집- 청해진향우 슈바이쳐 정신 구현하는 자랑스런 향우 - 용인서울병원 이제남 이사장 (완도 고금출신) 고향주민이어 완도군 성직자 초청진료 호평 ▲ 이제남-용인 서울병원이사장 경기도 용인시 고립동에 있는 효심의료재단 용인서울병원 이제남 이사장은 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분이다. 지난2002년 6월 용인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용인서울병원을 개원한 이후 지금까지 만6년 동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병원 현관에 서서 오고가는 환자들을 맞이하고 인사를 하고 있는 이제남 이사장은 건축업자 출신으로 이제 용인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효심의료재단 용인서울병원은 지하2층 지상7층 건물에 160병실에 전문의 14명, 내과를 비롯 9개과가 설치되어 있으며 간호사만 40명이 근무하고 있다. 협력병원으로 서울대 병원과 아주대 병원 순천향의대 병원과 교류하고 있는 용인의 종합메디컬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청해진 완도를 빛내고 있는 용인서울병원의 이사장은 완도군 고금면 화성리 출신의 자랑스런 향우로 고금면바르게살기협의회 정현진 회장과 친구이다. 정현진회장에 따르면 매년 고금중학교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금농협 쌀 2,000포대를 구입하여 불우한 이웃에게 나눠주는 선행을 베풀면서도 남에게 알리기를 싫어하는 친구라며 남다른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갖고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지난 1973년도에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올라가 많은 고생끝에 용인에 내려가 건설업으로 산업현장에서 일하여 성공하자 뜻한바 있는 용인서울병원을 세웠다는 것. 이제남(55세) 이사장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돈이 없어 치료기회를 놓쳐버린 불행한 사람들을 수없이 보면서 병원을 세워 슈바이쳐처럼 박애정신을 펼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용인서울병원을 건립하고 의료법인을 설립한 이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일하며 노인요양 병원을 설립키 위해 야산 4만3천평을 매입하여 2만평을 부지로 토목공사를 마쳐 최근 조경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지난번 완도군 고금면 화성리 고향마을 어르신을 초청하여 종합검진을 실시해 주었으며 암에 걸렸으면서도 암에 걸린 사실을 모르고 살아온 고향마을 암환자 3명에게 특진과 함께 치료를 시작 했다고 한다. 2차로 고금면 고향교회 김경남 목사를 통해 완도군 성직자 부부 40명을 초청하여 지난 지난 7월3일 관광버스로 병원에 초청하여 종합검진과 MRI 진료까지 무료로 모셨다. 성직자들은 자기 건강을 소홀히 할 수 있기에 이제남 사장이 마음을 쓴 것이다. 이사장은 권위의식을 버리고 더욱 더 낮은 자세로 고객에게 봉사하고자 안내 띠를 두르고 병원문 앞에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제남 이사장은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다. 오후에는 명지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에 등록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부인 최승희(51)여사는 고향이 약산으로 자녀는 아들2명으로 장남 동규(25)씨는 중앙대학교에 재학중이고 차남 동선(22)씨는 영국 런던대학교에 유학중이다. 이제남 이사장의 병원건립의 계기가 된 추억의 일화는 약국도 병원도 없었던 섬 마을 어린시절, 손목을 접질린 할머니는 개똥을 기름에 볶아 바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고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 그 아픈 손목을 부여잡고 사셨다. 산소 근처에서 아버지와 벌목을 하던 어머니는 나무가 넘어져 무덤으로 쓰러질까 부둥켜안고 안간힘을 쓰다 뇌진탕으로 치료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저 세상으로 떠나셨으니 그렇게 억울하고 원통할 수가 없어서 그는 용인에 병원을 세우게 됐지만, ‘건축업자가 무슨 병원을 하느냐’,‘사기꾼이다’라는 숱한 의혹의 시선도 있었다. 돈 없는 환자 무료치료, 병원식당 환자 가족들에겐 무료, 불우이웃에게 매월 쌀 200포대 제공, 소년소녀 가장·장애아·독거노인·환경미화원 진료 무료, 영안실 직영으로 이용료 무료, 행려병자 등 객사를 한 사람이나 연고 없는 시신들을 모두 데려다 수의 한 벌에 관까지 제공하고, ‘오갈 곳 없는 영혼이 빈손으로 가면 안된다’며 일일이 5만원의 부조금까지 줘서 화장장으로 보내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이동목욕차량(시가 4,500만원)도 시청에 기증하고 심지어 하루 최고 1,000잔에 이르는 커피 자판기도 무료로 제공하고 대한적십자를 통해 쌀 10Kg짜리 1,000포대를 불우한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등, 목회자 가족들에게도 병원비 혜택을 주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제남 이사장의 이같은 봉사정신은 용인시장상과 대한적십자총재상을 수상하는 공로로 인정되었다.동행취재를 나선 기자에게 이제남 이사장은 고향의 불우한 환자가 있으면 읍면사무소나 완도청해진 신문사 및 완도군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연락해오면 꼭 무료로 치료해 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 이제남 이사장 현관인사 ▲ 용인서울병원 전경 <완도동부 서해식 기자.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2008,07,05. 10:00 수정:2008,07,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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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공직생활 마감 정하택 완도부군수金容煥이 만난사람 - 36년 공직생활 마감 정하택 완도부군수 문집 '꿈꾸는 섬, 완도에 가고싶다' 출간 "36년 혼과 열정을 담았던 정든 공직생활을 접고, 이제는 일반인으로 돌아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습니다." ▲ 정하택 완도부군수 공로연수와 함께 사실상 정년을 앞둔 공직자가 36년여의 공직생활속에 묻어 뒀던 진솔한 이야기와 완도사랑 등을 꾸밈없이 책자로 엮어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하택 완도부군수(60·지방서기관)로 최근 '꿈꾸는 섬, 완도에 가고 싶다'라는 제목의 기념문집을 최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공직의 끝자락, 3년여를 보낸 완도에서의 체험이야기는 물론, 모든 공직생활을 관통해 온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담았다. 총 300쪽 분량의 문집은 ▶다시 가고 싶은 완도 ▶완도의 미래와 비전 ▶청해진 사람들 ▶남기고 싶은 이야기 ▶고난 속의 기록 그 영원한 생명력 등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완도를 그려낸 1-3부에는 아름다운 건강의 섬 완도의 역사와 자연경관, 완도인들, 완도의 미래와 비전 등이 사실적인 문체로 담겨 있고, '남기고 싶은 이야기' 편에서는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 속에서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실었다. 정하택 완도부군수는 "숨가쁘게 달려온 36년이었고 이제는 아름다운 뒷모습을 그려야 할 때다"며 "그동안 함께했던 선후배들에게 이 책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 몽탄면 출신인 정 부군수는 독실한 천주교신자로 1972년 공직에 입문, 전남도 지방과와 감사관실, 경제정책과, 목포시 총무국장, 전남도 재정담당관을 거쳤다.<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 입력: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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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지사,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金容煥이 만난사람-박준영 전남도지사 박준영지사, 광역자치단체분야 행정대상 수상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새 전남 건설 창의적행정 우수평가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6월30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에서 주최한 지방자치 행정대상 광역단체장 부문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상면 정무부지사가 박준영 지사를 대신하여 행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회장 김용숙)는 올해로 5회째인 광역지방자치 행정대상에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재임기간 도정의 성과와 각종 시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부문별 평가를 통해 시상하는 것으로 광역단체장 분야에서 박준영 지사가 우수한 점수를 받아 행정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 박준영 전남도지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회장 김용환)에 따르면 지난해 박광태 광역시장에 이어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전국 광역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행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호남의 경사라며, 박 지사는 민선 4기 취임 이후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전남의 운명을 바꾸자’며 친환경 생명산업 및 미래산업 육성, 도내 SOC확충, 비교우위자원의 성장 동력화 등 전남만의 잠재력을 되살리는데 중점을 둬온 것이 우수한 점수를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전 국민의 염원인 여수엑스포 유치와 함께 5대 신도시 건설 등은 전남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미래 새 전남건설의 큰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농도인 전남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한 친환경농업은 곧 전남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전남을 국내 최고의 생명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중 최초로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농어촌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섬, 갯벌, 해안선, 천일염 등 비교우위 자원의 산업화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행정을 수행해 왔다. 박지사는 최근 무안공항 개항과 관련 입체적인 교통망 구축을 위해 무안~광주간 고속도로를 건설한데 이어 하늘과 땅, 바다를 아우르는 항구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도 기여해왔다. 이와 함께 낙후된 전남을 성장동력화 시키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조선산업을 클러스터화 하는 등 신소재, 항공산업 등 10대전략산업의 육성과 기업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전남경제의 또다른 해법을 찾는데 주력해 왔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역 언론의 건전발전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전국 250개 지역신문사를 회원으로 창립한 단체다.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06,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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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남 전남도의원, 의정대상 수상金容煥이 만난사람-이부남 전남도의원 이부남 전남도의원, 의정대상 수상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 전남 도의원중 이부남 도의원 유일 도민을 위한 도정질의 세밀한 지적과 정책대안 제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실버정책 활발한 연구 호평 ▲ 이부남 도의원 ▲ 이부남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이부남의원(통합민주당, 완도 1)이 6월30일 (사)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주최한 의정대상 광역의원부문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김용숙 중앙회장)는 6월30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올해로 5회째인 의정대상 광역의원부문 평가에서 전국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결과 이부남 전남도의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5주년 기념식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회장 김용환)에 따르면 이부남 도의원은 초선의원 답지 않게 지난해까지 3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세밀한 지적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실버정책의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호평을 받아 타시도 광역의원 중에서도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제227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완도수목원을 국립화 하게 되면 관련재산이 국가에 귀속되는 아쉬움이 있지만, 국가와 지역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미래를 내다본다면 장기적으로 집중적인 자원관리와 효율적인 운영 및 연구체계를 갖춘 세계적인 난대수목원의 필요성을 제기”하여, 지난, 4월 18일에는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와 하영제 산림청장이완도수목원을 산림청이 직접 운영․관리한다는 업무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바다 낚시꾼들이 밑밥으로 방부제 처리된 크릴새우를 다량으로 사용하고 있어 바다 밑의 갯바위 표면이 백색이나 홍색으로 변하는 ‘백화(갯녹음)현상’이 남해안의 연안도서에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소개하면서, 바다의 황폐화를 막기 위해서는 중앙에만 의존하지 말고, 도 자체적인 계획을 세워 연안해역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해중림 조성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연안어장 관리에 힘써 줄 것을 촉구하는 등 집행부에 대해 견제와 효율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4월 2일에는 고령화사회를 대비하고 우리지역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노후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버정책연구회”를 결성하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따른 심포지엄」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역 언론의 건전발전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전국 250개 지역신문사를 회원으로 창립한 단체이다. ▲ 전남지역 수상자 좌로부터 박준영도지사를 대신한 이상면 정무부지사 ,주승용 국회의원, 이부남 전남도의원. <완도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06,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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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조·김상철씨 완도군민의 상 수상 영예金容煥이 만난사람-정은조·김상철씨 정은조·김상철씨 완도군민의 상 수상 영예 교육 및 문화체육·향토방위 및 질서안보 부문 ▲ 군민의날 기념식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지난 5월30일 제37회 완도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상’ 수상자 정은조(광주일보 편집국사회2부 국장)씨와 김상철(향토예비군기동대장)씨에게 금 1냥의 군민의 장 및 상증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역사회 개발과 군민이 복리증진 및 군정발전 공로가 현저한 군민으로 지난 4월14일부터 5월9일까지 26일 동안 각급 기관 단체 및 지역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5월 20일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로는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에 정은조(64), 향토방위 및 질서·안보부문에 김상철(57)씨 등 2명이다. 수상자별 주요 공적을 보면 ▲ 정 은 조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 군민의 상을 수상한 정은조(광주일보 편집국사회2부 국장)씨는 사단법인 완도군번영회에서 지역발전의 공로로 순금의 상패를 받기도 하여 화제가 된 언론인으로 1978년부터 기자생활을 시작하여 고향인 완도에서 28년간 정론 직필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알권리 제공에 앞장서며 한 평생 지역의 지킴이로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 김 상 철 또 향토방위 및 질서·안보부문 김상철(향토예비군기동대장)씨는 지난 2004년 청해진신문 창간 4주년 기념식장에서 질서안보구조 육상부문 본상을 수상한 참봉사인으로 최근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육군에 33년간 장기근속하며 우리 지역에 대한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왔을 뿐 아니라, 특히 향토방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통합방위태세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환 편집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2008,0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