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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 붐 조성 총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 사무국은 2일 오는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국제농업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사무국은 이날 비엔날레 기간과 장소가 새겨진 어깨띠와 홍보현수막을 활용해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참가자 및 관람객들에게 홍보물품을 제공, 비엔날레 사전 분위기 조성과 참여를 유도했다.오는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는 전라남도의 역점시책 사업인 남도문예르네상스의 핵심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다. 수묵화를 통한 ‘예향 남도’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확인하고 신한류 자원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전통회화 비엔날레로 지난 7월 기획재정부에서 국제행사로 승인했다.오는 2018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10개 나라 250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목포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에서 전시, 교육, 체험, 이벤트 등 다양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사무국은 전남도립도서관, 농협전남영업본부, 도교육청, 전남개발공사 등 다중 집합장소에 비엔날레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오는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 개최를 알리는 한편, 총감독 선임과 전시, 운영, 홍보 등 수묵화비엔날레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최병용 국제수묵화비엔날레 사무국장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전통 미술인 수묵화를 보고,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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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인 예술가, 목포·진도서 수묵 향기에 푹▲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방문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전국 장애인 예술가들이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를 방문, 수묵의 향기에 푹 빠졌다.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7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테마가 있는 장애인 가을여행’에 참가하고 있는 장애인예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오는 3일까지 3일간 목포와 진도 등 프레비엔날레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테마가 있는 장애인 가을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GKL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사)국제문화협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장벽 없는 감성여행을 즐기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지난달 21일부터 충남 공주와 부여 사진여행을 시작으로 경주의 문화유적 버스킹 여행에 이어 마지막 코스로 목포와 진도에서 ‘남도의 수묵의 향기를 담다’를 주제로 화첩여행을 하고 있다.수묵크로키의 석창우 씨를 비롯해 구수화가 김영수 씨, 중견 서양화가인 신현임, 김영빈, 문은주, 문승현 씨 등이 참가해 수묵의 전통을 이해하고 남도의 가을 풍광을 화첩에 담는 활동에 펼치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예술인은 “수묵의 표현 방법이 다양하다는 것에 놀랍고, 특히 한 자리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수준 높은 전시회를 자주 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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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상황실 운영▲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오는 12월 15일까지 한 달 보름 동안을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추진한다.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가을철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이 순식간에 확산돼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지난 10년간 가을철 산불은 평균 2건이 발생해 0.6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주요 화재 원인은 입산자 실화 10건(53%), 소각 부주의 5건(27%) 순이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시군, 읍면동 320개 기관에서는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소방, 영암·순천 국유림관리소, 군부대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조해 본격적인 산불 방지체제에 들어갔다.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입산자 실화 위험이 큰 만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계도활동을 통해 논밭두렁 소각의 무익함을 알리며, 농촌의 노약계층을 교육하는 등 산불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입산 통제 499개소 15만 2천ha, 등산로 폐쇄 207노선 702km 구간 등 산불 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천100명, 산불감시원 87명을 배치해 무단 입산, 화기물 소지 입산 등 감시·단속을 강화해 입산자 실화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소각산불 위험이 큰 산림 인접 농경지와 민가 주변, 임도변 등 영농 부산물 공동 소각·파쇄 등 인화물질 제거사업도 추진한다.산불 대응 인력 확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우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조기 선발하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지역·현장별 산불 대응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이와함께 산불 대응 인력은 물론, 군부대·국립공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도·시군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산불 신고 및 단속 요령, 산불진화기술, 안전사고 방지 등 교육·훈련을 실시해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전라남도는 또 대형 산불 위험예보나 산불 재난 위기경보 ‘경계’ 이상 발령 때는 재난문자방송을 해 주민 협조를 요청하고, 산불이 나거나 대형 산불로 대피가 필요한 경우 즉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진화주력 자원인 헬기가 30분 내에 현장 진화하는 ‘골든 타임제’ 운영을 강화하고 산림청, 소방·군 등 유관기관 헬기와 공조로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에 나서는 등 대형 산불로의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불은 ‘이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과 부주의한 화기물 취급으로 발생되므로 평소에 산불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갖고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가을철 아름다운 붉은 단풍을 선사하는 산을 후손에게 되물림되도록 우리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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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 목포서 성황▲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경력단절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주고, 구인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일 목포에서 개최한 2017년 ‘제2회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에 200개 구인기업과 1천400여 구인여성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여성 일자리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했다.이번 박람회는 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서부권 9개 시군의 구직 여성 368명을 채용하기 위해 치러졌다.참여 기업 가운데 30개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했고, 170개 업체는 이력서를 접수받아 박람회가 끝난 후 개별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구직 면접 외에도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컨설팅관에서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 청년여성, 중장년여성, 노년여성에게 직업선호도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살펴보고 면접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직업창업체험관에서는 손으로 쓴 아름다운 서체인 캘리그래피나 귀농 등 유망한 직종에서 성공한 창업 전문가들에게 실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일일창업관에서는 창업 제품에 대해 소비자 진단과 홍보가 진행됐다.특히 경력단절 예방과 취업의식 고취를 위한 방송인 팽현숙의 토크콘서트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진행해 많은 여성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었다.이재영 권한대행은 “국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여성의 사회참여를 더욱 늘려야 한다”며 “도에서도 여성일자리를 늘리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람회를 주관한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1대1 취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을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인 구인기업 정보나 취업 상담을 바라는 여성 구직자는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나 누리집(www.mpywc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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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디자인 분야 전국 첫 일자리 매칭데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2017 국제농업박람회 농정홍보관에서 열리는 제4회 친환경디자인전에서 전국 최초로 디자인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전라남도 디자인 잡 매칭데이(Design Job Matching Day)’를 개최한다.‘디자인 잡 매칭데이’는 디자인 실력을 갖췄으나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들과 구인을 바라는 기업 간 만남의 장을 여는 행사다. 디자인 산업 발전과 디자인 전문 인력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전남 소재 기업과 전국의 디자인 분야 구직자다. 전남지역 기업은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청년들은 맞춤 일자리를 통해 전남으로 이주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특히 기존에 개최된 일자리 박람회나 매칭데이 등은 디자인 분야 기업과 구직자의 참여 기회가 적었던 반면, 전문 분야로 특화해 개최하는 만큼 구인기업-구직자 간 미스매치(mismatch)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참여 기업은 ㈜네오드림스 등 7개사로 모집 분야는 홈페이지디자인, 브랜드·포장디자인, 편집디자인이다. 전문인력 10명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제4회 친환경디자인전’ 행사장을 방문하면 면접과 상담 등을 통해 구직 기회를 잡을 수 있다.유영관 전라남도 문화산업디자인과장은 “이번 디자인 잡 매칭데이를 계기로 우수한 디자인 인재들이 전남으로 유입되길 기대한다”며 “디자인을 통해 지역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디자인 잡 매칭데이가 열리는 ‘제4회 친환경디자인전’은 오는 5일까지 열린다. 220여 국내외 우수 디자인 제품 및 패키지를 전시하고, 미니화분 디자인 체험, 간단한 설문과 이벤트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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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서 원예농산물 1천억 구매약정▲ 전남 원예농산물 구매약정 체결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2017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1천억 원 상당의 전남 원예농산물 구매약정이 체결됐다.전라남도는 서은수 농림축산식품국장과 이은철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 부국장, 노명하 전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구매약정을 체결했다.이번 구매약정은 지난 2014년 10월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와 전라남도지사 간 체결한 전남 농산물 구매 약정과, 올 지난 8월 전남농협과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전라남도가 공급하고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이 구매하는 이번 구매약정은 오는 2018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원예농산물 1천억 원어치를 구매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전남농협은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선별해 공급하고, 농협경제지주 청과사업국은 이를 구매함으로써 안정적 상품 공급 및 구매선 확보로 상생을 약속하는 협약이다.세계 33개 나라 490개 기관·기업·단체·바이어가 참여한 2017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지난 26일 전라남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수출상담회에서 1천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전라남도 농산물 구매약정까지 진행되면서 비즈니스 박람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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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선 6기 공약‘성과 중심’이행 총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7년 하반기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민선 6기 공약을 성과 중심으로 관리해 모두 마무리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민선 6기 도지사 공약사항은 총 76건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36건을 완료했으며, 실천계획에 따른 연도별 목표 대비 이행률은 84.8%다.이날 보고회에서 이 권한대행은 “도지사 공약은 비록 도지사 공백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행해야 할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도정의 연속성을 갖도록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권한대행은 이어 “공약 하나 하나가 전남 발전을 위해 반드시 메우고 가야 할 빈칸이고 강을 건너기 위해 놔야 할 디딤돌”이라며 “공약이 차질 없이 계획대로 이행되는지 실국에서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권한대행은 또 “민선 6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단순히 이행 공정률만 가지고 공약 이행 여부를 파악하지 말고 성과 중심으로 따져봐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진정으로 도정 발전을 이루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을 실천해나가자”고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든 공약을 민선 6기 내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공약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여건 변화 등에 따라 임기 후에 완료될 공약은 민선 7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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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전국에 알린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립대학교 특성화사업단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우수 대학으로서, 오는 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한다.‘2017 산학협력 EXPO’는 교육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아 지역 산학협력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교육부가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주최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이번 행사에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우수 성과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호텔조리제빵과를 중심으로 참여했다. 죽순을 활용한 조리법 및 푸드, 10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케이크 등을 전시한다. 또 SCK사업 성과 홍보를 위한 미니케이크 데코체험, 미니케이크 시식, 한과 시식 및 차 시음 등도 준비했다.김대중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 결과물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반값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을 폐지해 신입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했으며, 오는 7일부터는 신입생 수시 2차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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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소방본부가 도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안전교육 서비스를 하기 위해 1일 제4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연대회는 14개 소방서에서 선정된 소방안전교육 강사가 참여해 ‘우르르 쾅쾅 지진이 났어요’라는 주제로 펼쳐졌다.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개발해 도민들의 안전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최됐다.경연 결과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 발생했어요’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한 이대명 영광소방서 소방장은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 오는 2018년 2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전남소방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우수한 소방안전교육 강의 기법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도민에게 전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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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유통 식육가공품 안전성 강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11월 한 달간 전남에서 생산 유통되는 식육가공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양념육, 햄, 분쇄가공육 등을 생산하는 식육가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60품목의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이뤄진다.주요 검사 항목은 성분·규격검사 항목에 해당하는 보존료, 아질산염 등 첨가물 적정 함량 여부와 대장균군, 식중독균 등 위해 미생물의 오염 여부 등이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제품 회수·폐기 조치가 이뤄지며,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부적합 정보가 등록된다.특히 이번 수거검사에서는 어린이 기호식품인 돈가스, 떡갈비 등 식육을 갈아서 제조하는 분쇄가공육제품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김상현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나들이·외식문화 확산과 함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공품 소비가 많은 만큼 축산물의 안전성 관리가 중요해졌다”며 “소비자들도 제품의 냉장온도 보관과 음식 조리 전 손 씻기, 제품의 충분한 가열 조리 등에 주의를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