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농업박물관서 송편 빚기 체험하세요▲ 농업박물관서 송편 빚기 체험하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농업박물관은 팥 송편, 깨 송편, 콩 송편, 동부송편 등 다양한 종류의 송편 빚기 재료를 미리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주고, 송편을 빚어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또한 행사장에는 전통 기능을 보유한 도우미를 배치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송편을 빚어보게 하고, 체험을 통해 빚은 송편은 가마솥에 넣고 직접 불을 지펴 쪄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이밖에 농업박물관은 한가위 명절 연휴 기간 동안 행사장 옆 농경문화체험관에 투호를 비롯한 윷놀이, 승경도놀이, 널뛰기, 고리걸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해 운영한다.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민속 체험행사를 추진,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참가 대상은 가족단위 참가 신청자로 100가족 40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이다. 신청 방법은 전화나 누리집(http://www.jam.go.kr)을 통해서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
일자리 창출 저해 규제 손본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순항여객운송사업면허 조건 등 일선 현장에서 일자리 창출에 저해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주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개선 건의 규제는 총 9건으로 기업투자 관련 5건, 관광 활성화 3건, 공공 일자리 1건 등이다.주요 내용은 ▲여수밤바다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해 순항여객운송사업면허 조건을 선박톤수 2천 톤 이상에서 1천 톤 이상으로 완화 ▲섬 지역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흥 노력항 주변에 숙박시설, 음식점 등 편익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산지전용 및 일시사용제한지역 해제 등이다.전라남도는 후속조치로 해당 시군과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지 여건 설명은 물론 규제 현황과 개선 방안 등을 알리면서 적극적인 설득작업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앞으로도 도민 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발굴하고, 동시에 시군 부단체장 회의 때 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최병만 전라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이번에 건의한 9건의 개선 규제는 중앙부처와 사전 조율을 거쳐 확정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개선 기대감이 크다”며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백신산업 비전 제시할 화순국제백신포럼 개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 세계 백신분야 연구자, 기업인, 정부, 국제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백신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안전한 백신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2017 화순국제백신포럼’이 21일 화순에서 개막, 이틀간 열린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화순국제백신포럼에는 기업계, 의료계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질병 퇴치와 새로운 백신’을 주제로 국내외 백신 전문가 9명이 연사로 참여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개발 방법’ 에 대해 열띤 토론과 대안 제시가 이뤄진다.특히 인류 역사상 가장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에볼라 바이러스의 최고 권위자로서 에볼라 백신 개발에 처음으로 성공한 낸시 설리반 미국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소 위원장이 최근 에볼라 백신의 연구 동향과 성과를 소개한다.이번 화순국제백신포럼은 대한백신학회(회장 우준희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공동 개최함으로써 포럼의 전문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여타 백신 포럼과 차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21일 환영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을, 백신을 포함한 생물의약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대선 공약인 ‘화순, 나주, 장흥을 잇는 생물 의약 산업 벨트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7년부터 5년간 총 836억 원을 들여 화순백신특구에 국제 수준의 미생물 기반 백신대행 생산시설을 구축키로 하고 설계에 착수했다. 화순백신특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추석 황금연휴, 즐길거리·인심 넉넉한 전남에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서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민 3명 중 1명은 여행을 갈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폭넓은 관광지 할인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추석 연휴에 대비해 야영장, 유원시설, 숙박시설 등 관광지 안전 점검을 2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관광지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황금 연휴 맛과 멋을 찾는 남도여행 코스를 개발, 서울역과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온라인 홍보도 계속 하고 있다.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버스터미널, 기차역, 여객선 터미널에서 관광객 환대 캠페인을 펼쳐 온정이 넘치는 전남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특히 담양 죽녹원,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나주 황포돛배 등 주요 관광지 25개소에서는 추석 당일 무료 입장 또는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 등 4개소는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경우 입장료를 받지 않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연휴 기간 전남관광 공식 블로그 ‘남도여행’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관광객의 발길을 끌만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곡성 심청축제,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되는 민속놀이 한마당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장흥 명품호도축제, 강진 찰전어 축제에서는 남도의 풍부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여수의 낭만포차나 담양의 달빛여행은 명절 증후군에 힘들어 하는 소중한 가족에게 힐링을 선물하는데 제격이다.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지갑이 가벼워진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여행하도록 무료 관광지 135개소와 9천900원에 전남 곳곳을 여행하는 남도한바퀴를 추천한다”며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가 풍부하고, 안전하면서 인심마저 한가위만큼이나 넉넉한 전남에서 추석 황금연휴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추석 연휴 기간 전남지역에서 제공하는 무료 관광지 현황과 축제·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관광누리집(www.namdokorea.com)을 참조하거나 시군 추석 명절 관광안내 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전남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본격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일 무안국제공항을 방문, 한국공항공사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다변화, 호남고속철도 공항 경유 노선 조기 확정 등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 2개, 국내선 1개의 정기노선과 25개의 부정기노선이 운항되면서 매년 이용객이 증가추세였다. 하지만 올 들어 사드 배치 영향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던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국제선 2개 노선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게 됐다.면담에서 양측은 그동안 중국에 치중됐던 국제노선을 일본, 타이완, 동남아, 러시아 등으로 다변화하고, 무안∼제주 등 국내외 저비용 항공사를 유치하는데 함께 협력키로 했다.또한 국토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위상 확립과 새로운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접근성 향상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무안국제공항과 주요 대도시를 연결하는 연계 철도망 구축을 위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 조기 확정을 위한 노력도 함께 펼치기로 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한국개발연구원(KDI)등에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목포)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을 확정해달라고 건의해 왔다.이와함께 현재 계획 중인 흑산공항의 조속한 건설에도 공동 대응키로 했다. 흑산공항이 개항되면 무안국제공항은 거점공항 역할을 통해 연계노선 확보가 가능해져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항공사 차원에서도 다른 국제공항에 비해 이용객 편의시설이 열악한 공항 내 편의시설을 확충해 공항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정선 전라남도 건설도시국장은 “국내 국제공항 중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공항은 인천과 무안, 두 곳 뿐”이라며 “유사시 인천국제공항의 대체공항으로서의 역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방안 모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일 광주전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원 상생마루에서 ‘지방소멸 대응 전남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안정된 일자리 창출 등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전라남도는 지난 9월 초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표한 소멸위험지역에 전남 16개 시군이 포함되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이 나타남에 따라 해법을 찾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세미나에서는 도와 시군 인구정책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부 차관을 지냈던 김성렬 강사의 강연에 이어 인구문제 관련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김성렬 강사는 합계출산율, 인구성장률 등의 지표를 들어 대한민국의 인구문제를 언급하고 특히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한 전남의 경우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또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으로 △자생적 혁신역량 강화 △인구구조 맞춤형 생활공간 조성 △새로운 인구 흐름의 촉진 △안정된 일자리 창출 △공공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등을 제시했다.이어 신동훈 광전연 책임연구위원, 우승희 전남도의원, 장필수 광주전남기자협회장, 하정봉 순천대 행정학과 교수가 참가해 지방소멸 대응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문금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지방소멸이 우려된다”며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한우협회, 추석 맞이 사골곰탕 나눔행사▲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한우협회가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사골곰탕 2천 봉지(1천만 원 상당)를 전남도청을 통해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전라남도는 전남한우협회에서 기부한 한우사골곰탕을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시설 이용자들이 추석 연휴에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전남지역 한우농가 3천500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한우협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고기 나눔행사와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안규상 전남한우협회장은 “나눔행사를 통해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애쓴 공무원들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석은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한우처럼 풍족하고 여유롭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 완도수목원서 사진전 【▲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 완도수목원이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완도사랑사진작가 회원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전시회에서는 완도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10명의 작품 50여 점을 전통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전시 작품은 완도수목원 4계를 비롯해 완도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완도사랑포토 회원’ 작가들의 대표 작품들이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최문선의 ‘반영’, 김종영의 ‘어느 날’, 이미자의 ‘환희’, 임철홍의 ‘꽃의 향연’, 오지현의 ‘老葉’, 지경란의 ‘상념’, 박현옥의 ‘가을창가’, 강미옥의 ‘자화상’, 유영인의 ‘여름날의 완도항’, 박명규의 ‘우정’ 등이다.지난 20여년 동안 17회의 전시회를 개최해온 ‘완도사랑포토 회원’들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과 ‘완도수목원 숲 속 가을음악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해 회원전을 개최한다.유영인 완도사랑포토 회장은 “전시 작품은 지난 2년 동안 회원들이 작업했던 소중한 작품들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특별한 꾸밈도 없다”며 “그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노력과 혼과 열정을 앵글에 담아 이번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완도수목원 서인석 팀장은 “앞으로도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이 지역 작가들의 전시 참여 기회를 넓히고, 특히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스토리가 넘치는 작품전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추석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 바로잡는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공직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29일까지 2주간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에 나선다.이번 감찰 활동은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본부·사업소, 공사·출연기관은 물론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직비위, 업무태만, 복무기강 문란 행위 및 민원처리 지연 등에 대해 집중 감찰을 벌인다.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 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 민원처리 지연·방치 등 소극행정과 근거 없는 관행적 행정행위(갑질 행위)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특히 업무 관련 금품 및 과도한 선물 수수 행위 등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방옥길 전라남도 감사관은 “북한의 제6차 핵실험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기강 확립이 요구된다”며 “특별감찰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해 명절 분위기에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고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매진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는 도민 누구나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청렴신문고’를 도 누리집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으로 도정 신뢰를 높이기 위한 ‘공직사회 밝고 맑게 만들기’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
산촌생태마을 주민 역량 강화로 자립도 높인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산촌생태마을 역량을 결집하고 자립형 산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21일까지 이틀간 화순 봉하 산촌생태마을에서 ‘2017 산촌리더 현장포럼’을 개최한다.전라남도 산촌생태마을협의회가 주관한 주민역량 강화 현장포럼에는 산촌 생태마을 리더, 마을 주민, 운영 매니저,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사)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와 전라남도 산촌생태마을협의회는 임업·산촌을 활성화하고 산림복지서비스를 선도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는다.전문적 숲 놀이 문화를 선도해온 (사)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산촌 생태마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촌마을이 문화와 놀이가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산림관광을 선도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될 전망이다.포럼에서 반기민 충북대 교수는 산촌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산촌마을 가꾸기, 주민 역량 강화교육, 마을 테마와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산촌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당부할 예정이다.정남철 전남대 교수는 산촌생태마을 단기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유망 산림소득작목인 옻나무, 크랜베리, 동백나무 등 작목별 특성과 효능을 제시하면서, 각 마을별 특화작목을 선정해 규모화, 단지화해나가는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포럼에서는 또 산촌생태마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풍등에 소망을 담아 풍등 날리기 행사를 갖고 산촌생태마을이 임업·산촌 발전의 거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촌생태마을을 이끌어 갈 역량있는 리더를 양성하는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마을 주민의 소통과 역량을 결집하는 교육을 지원하고 임업·산촌 발전의 플랫폼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살기 좋은 산촌 만들기를 위해 36개 자립형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림 조성사업, 마을가꾸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임업진흥원 공모사업에 광양 하조 산촌 생태마을 등 3개 마을이 선정돼 6차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