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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8년 생활임금 시급 9천370원으로 인상▲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18년 생활임금을 최저임금(7천530원)보다 24.4% 많은 9천370원으로 결정하고 적용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생활임금제는 전라남도 소속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보다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시책이다. 지난 2015년 10월 ‘생활임금조례’를 제정해 3년째 시행하고 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도청과 도의회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에게만 적용하던 것을 2018년부터는 도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에 소속된 근로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이로 인해 생활임금의 적용을 받던 대상 인원이 292명에서 400명으로 108명이 늘어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생활임금제 확대 시행으로 근로자의 실질적 생활 보장이 이뤄지고, 시군과 민간부문까지 파급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채영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생활임금제 시행은 새 정부의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 개선 및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 보호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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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신청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오는 27일까지 10일간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신청을 받는다.수출상담회는 10월 26일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특별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터키, 타이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10개 나라 30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100여개 농수산식품 기업이 상담에 나서게 된다.상담회 참가를 바라는 기업은 수출바이어를 5명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수출상담회를 위해 전라남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추천한 바이어와 aT 해외지사에서 추천한 수출 가능성이 기대되는 수출바이어 30명을 선정했다. 이번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전라남도와 aT 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특히 이번 상담회는 세계시장 진출을 바라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이 다양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기업이 해외에 가지 않고 국내에서 해외바이어와 직접 상담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상담 품목은 파프리카, 배, 멜론, 양파, 다류, 김, 미역, 전복, 해조류, 가공식품 등 전남지역 대표 농수산물이다.또한 중소기업과 해외바이어 1대1 수출상담 지원을 통해 농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 소비 트렌드 정보를 공유해 물적·인적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3월에 실시한 상반기 수출상담회에서는 8개 나라 17명의 바이어와 68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해 23개 기업이 73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지속적인 해외바이어 상담회 지원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바이어와 기업 간 신뢰와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공고 및 수출정보망(http://jexport.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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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실효성 높인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지원 기간을 3년으로 확대하고 지원액도 5천만 원으로 증액하는 등 사업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전남지역 농산어촌 작은학교는 2013년 342개로 전체(924개)의 37%였던 것이 2014년 342개 38%(전체 901개), 2015년 359개 40%(전체 898개), 2016년 363개 41%(전체 894개), 올해 368개 41%(전체 894개)로 점차 늘고 있다.전라남도는 지난해부터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시작, 올해까지 20개교에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1년 단위 단기간·소규모 예산 지원 방식으로는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2018년부터 지원 기간과 규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지원 기간은 1년에서 3년으로, 학교별 지원 예산은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한다. 대상학교 선정 주체는 시군에서 도로 변경하고, 지원 학교 15개교에서 5개교로 줄이되 엄선하며, 평가 방식은 계획평가와 서면평가에 현장평가를 추가하기로 했다. 협동학교군을 활용한 작은학교 간 협동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지원한다.이에 대해 한 작은학교 관계자는 “학교장 임기 3년에 맞춰 보다 장기적 안목에서 학교 살리기 계획을 꾸준히 추진할 수 있어 몇 년 후면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지영배 전라남도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개선 방안을 통해 농산어촌의 작은학교가 살아나 지역이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올해 신규로 지원받은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사업 추진 현황 및 사업비 집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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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통연수원, 강진군 이장단 교통안전 캠페인▲ 전남교통연수원, 강진군 이장단 교통안전 캠페인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18일 강진군 협조를 얻어 11개 읍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대비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배병화 전라남도교통연수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오전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된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에 참여한 400여 명의 이장들을 접촉, 최근 급증세를 보이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연수원 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이장들에게 교통캠페인용 부채 등을 나눠주며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마을마다 교통안전 회동을 요청하기도 했다.각종 자료에 따르면 갈수록 가파르게 진행하는 고령화로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65세 이상 운전자들이 낸 교통사고는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배 원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복지를 위해 일하는 이장들이 귀성차량 및 인파의 이동이 잦은 추석 연휴 동안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를 내거나 사고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에 나서는 것이 효과적인 방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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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자전거 이용 등 저탄소 생활화를▲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저탄소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친환경 교통주간에는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차 없는 거리 운영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친환경 운전하기 등 친환경 실천운동이 펼쳐진다.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과 함께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에서 현수막,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 및 친환경 운전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또 홍보전단 등 홍보물을 제작해 시군에 배포하고, 각종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대대적으로 알릴 계획이다.특히 오는 20일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지정해 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하기 운동에 동참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경차,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과 장애인·임산부·유아 동승차량, 긴급차량 등은 출입을 허용한다.윤의석 전라남도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 행사를 계기로 도민들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친환경 생활 실천이 뿌리내리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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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담직원 채용해 운영 강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촘촘한 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설치한 22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협의체별로 전담 직원을 9월 말까지 채용, 운영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전라남도는 그동안 관 주도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해왔으나 1인 노인가구의 고독사 문제 등 복지 사각지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복지전달체계의 실질적 운영시스템을 강화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운영비 등을 확보했다.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대표자, 전문가, 이통장, 부녀회장,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다. 2005년 7월 설치돼 현재 22개 시군 1천57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이들 협의체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사람으로 구성돼 행정기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취약계층, 긴급구호 발생 가구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신속하게 논의·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이번에 채용되는 전담직원은 협의체 운영과 사회보장 자원개발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읍면동협의체와 연계 강화 등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전담직원은 시군협의체별로 누리집 등에 공고해 공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1급 소지자로 현장 경력 4년 이상이거나 사회복지사 자격증 2급 소지자로 현장경력 7년 이상이면 된다. 보수는 사회복지 이용 시설 직원의 기본급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등의 처우 수준을 적용받는다.전남지역 22개 시군사회보장협의체는 올 상반기에 16억 원의 민간자원을 발굴해 복지사각에 놓인 5천여 가구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나윤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복지 전달체계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설치되면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혜택을 받지 못한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이들을 사전에 인지하고 돌보기 위해서는 협의체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전담직원을 배치해 촘촘한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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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남 관광 인증샷 찍고 경품 타가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10일간이나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광객을 유치하고 전남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한 관광지 방문 실시간 인증샷 등 이벤트를 추진한다.전라남도는 오는 19∼29일 남도여행 블로그(blog.naver.com/namdokorea)를 통해 ‘추석연휴 전라남도 여행코스를 부탁해’ 이벤트를 한다.나만의 전남 여행코스를 구성해 블로그에 응모하면 46명을 선정, 호텔숙박권(1명), 외식상품권(5명), 주유권(10명), 커피교환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10월 11일 당선자를 발표한다.30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unamdokorea)을 통해 ‘전라남도 관광지 실시간 인증샷 남기기’ 행사를 한다.행사 기간 동안 전남 관광지를 방문해 실시간 인증샷을 페이스북에 남기면 매일 20명을 추첨해 커피교환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최성진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10일 이상 이어지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국내 관광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SNS 이벤트로 방문객 관심도를 높이고 찾아가는 홍보활동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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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 농수특산물로 추석 준비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3일간 전남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 지역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품을 판매하는 ‘2017년 추석맞이 정보화마을 농수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연다.‘추석맞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는 수년간 전통을 이어온 대표적 추석장터다. 올해는 19개 시군, 40개 정보화마을에서 사과, 배, 밤, 포도, 멜론 등 신선한 과일과 전복, 건어물 등 총 100여 품목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3일간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일 마을별로 생산자가 직접 신선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한다.특히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매일 추첨을 통해 농수특산품을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상품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을별 시식회 등도 실시한다.노관구 전라남도 정보화담당관은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추석용 먹거리로 제공하고, 정보화마을에는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정보화마을 농수특산품 특별 판매행사는 오는 9월 27일까지 정보화마을 온라인 쇼핑몰 인빌(www.invil.com)에서도 진행된다. 한정특가, 할인쿠폰, 10 1 등 다양한 이벤트가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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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예능 계발 돕는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한 학생들을 찾아 숨은 재능을 발굴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계발을 지원하는 ‘예능 영재키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예능 영재키움사업’은 부모의 가난이 자식에게 대물림되는 것을 막고 계층 상승의 사다리를 놓는 ‘개천에서 용나게 하는 사업’ 중 하나다.전라남도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예술 분야에서 인적·물적 인프라 및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전남예술고등학교에 예능 분야 영재 발굴 프로젝트 사업을 위탁해 추진키로 하고, 14일 전남예술고등학교와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응시 자격, 접수 요령, 선발 방법과 구체적 추진 일정은 전남예술고등학교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또한 전남지역 학교의 협조를 받아 학생들에게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라남도나 광주시 또는 전라북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가구소득인정액이 2017년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정의 학생이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교육 대상자는 10월 중 30명을 선발한다. 전남예술고등학교가 선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서류심사와 제2차 실기·면접시험을 거쳐 음악(국악, 피아노, 성악 등), 미술(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등), 무용(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등 3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학생을 뽑는다.선발된 학생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전남예술고등학교에서 전공실기 지도교수 등으로부터 1대1 또는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이론 및 실기 교습을 받는다.마지막 시간에는 학생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연주회 및 작품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예술가의 꿈을 포기했던 학생, 농어촌의 교육 환경 때문에 남다른 끼를 숨기고 살았던 학생들에게 재능을 찾아 키워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사회 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기 위해 ‘개천에서 용 나게 하는 사업’으로 ‘꿈사다리 공부방’, ‘취학 전 아동 학습바우처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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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6차산업화 구축사업 신청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견인할 청년농업인에게 농식품 가공·유통·체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6차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청년농업인 6차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은 6차산업 인증을 바라는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50억 원(도 30%·시군 30%·자부담 40%)의 사업비로 10개소에 6차산업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6차산업 인증경영체와 6차산업 인증을 바라는 만 18∼39세의 청년농업인으로, 6차산업 미인증 청년농업인은 공공기관, 교육기관을 통해 6차산업 창업교육 등 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사업 참여를 바라는 청년농업인은 해당 시군에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시군 추천과 도 사업심의를 통해 9월 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5억 원 한도에서 6차산업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한 HACCP시설, 체험시설, 유통·판매시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청년농업인이 농업(1차)과 식품 제조·가공(2차)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관광, 서비스(3차)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청년농업인이 지역단위 6차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