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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전문 중개인 통해 안전하게 거래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어선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쉽고 안전하게 어선을 거래하도록 구축한 어선 거래 전용 누리집(www.어선거래.kr)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에는 어선을 사고파는 행위가 주로 비공개시장에서 이뤄지고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중개업에 종사해 거래의 투명성을 담보하기 어려웠다.이에 따라 공개거래시스템을 구축하고, 어선중개업 등록제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어선법 개정안을 마련, 지난 6월 28일부터 시행해 어선거래 전용 누리집(www.어선거래.kr)을 개통했다. 어선거래 전용 누리집(www.어선거래.kr) 이용은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만 거치면 된다.앞으로는 어선을 파는 사람은 시스템에 어선의 등록정보와 가격을 입력해 공개하고, 사는 사람은 어선 종류, 희망 가격을 입력해 구매의사를 밝히면 등록된 어선중개업자에게 일괄 문자로 전송돼 거래가 이뤄진다.이처럼 투명한 어선거래시스템 개통으로 거래가 양성화돼 불법 거래에 따른 피해가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격을 갖춘 어선중개업자가 거래의 신용을 담보하므로 보다 안전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새로 개통하는 어선 거래 전용 누리집을 통한 어선 거래가 활성화돼 하루 빨리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 분부장, 동부 서해식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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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신규 연구과제 발굴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25일까지 제6차 지역산림계획 및 연구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연구과제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임업인과 산림 관련 단체 및 산업체는 물론 대학과 시군 행정기관 등 전 도민을 대상으로 연구소 누리집과 공문, 언론홍보 등을 통해 산림자원의 생산·관리·가공·이용에 필요한 기술 등 다양한 연구과제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8월부터 실시한 1차 조사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관이나 단체, 임업인들의 요청이 있어 추가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신청서는 전자메일과 우편, 방문,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한다. 수요가 많거나 별도의 심사가 필요한 과제는 자체 연구과제 심의 등을 실시해 선정한다.오송귀 소장은 “전라남도의 주요 임업정책을 뒷받침하고 현장 문제를 해결해 도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산림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좋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농림부 꾸지뽕과 산림청 황칠나무 산업화 연구를 5년간 35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참가시나무와 참바늘버섯 등 3개 과제가 신규로 선정되는 등 산림 분야 연구개발(R&D) 활성화 측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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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확대 위해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3일 목포에서 도와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및 PM(Project Manager)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및 PM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PM은 전남지역 투자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의향 단계에서부터 정보 제공, 부지 알선, 인허가 지원 등 투자와 관련된 각종 서비스를 1대1로 밀착 지원하는 도·시군 투자기업지원 전담 공무원이다.워크숍에서는 투자유치 공무원 전문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의와 투자유치 사례 공유, 투자유치 보조금 안내, 투자유치 유공자 표창 시상 등이 진행됐다.특히 투자유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전라남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관광개발 투자유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투자기업 및 기업 유치에 공이 큰 기업인과 공무원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워크숍 참석 공무원들은 “투자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투자를 실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PM 공무원의 기업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감동으로 이어지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해 민선 6기 투자유치 목표를 1천개 기업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2017년 8월 기준으로 84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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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로 지방소득세·재산세 납기 연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0월분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의 신고 납부 기한이 당초 10월 10일에서 13일로 3일 연장된다고 밝혔다.이는 추석 연휴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계속됨에 따라 납부 기간이 줄었기 때문이다.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는 이자·배당·급여 등 소득 지급자가 국세 원천징수세액의 10%, 종업원분 주민세는 사업주가 종업원 급여의 0.5%를 관할 시군에 납부하는 것이다.9월 말일이 납부 기한인 주택분과 토지분 재산세 역시 30일부터 연휴가 시작됨에 따라 10월 10일로 납부기한이 연장된다.고병주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적인 납세 편의 시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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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북 구미에‘전남도민의 숲’개장▲ 13일 경북 구미에‘전남도민의 숲’개장 [청해진농수산신문]경북 구미에 영호남 화합과 교류협력의 상징인 ‘전남도민의 숲’이 13일 개장됐다.전남도민의 숲은 오랫동안 경북 구미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구미 동락공원 1만 5천㎡의 면적에 조성됐다. 전남을 상징하는 전라남도목인 은행나무와 ‘목포의 눈물’ 노래 기념비, 상생의 언덕, 화합의 광장, 야외무대 등이 설치됐다.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준공식에서는 경북도립교향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하 영상 메시지, 경북도환경연수원 합창단의 전남 도민의 노래 합창, 전남 도민의 숲 표지석 제막, 경북과 전남에서 채취한 꽃씨를 담은 풍선 날리기 등이 펼쳐졌다. ‘전남 도민의 숲’ 표지석은 김관용 도지사가 직접 글을 쓴 것이다.개장식에 참석한 이재필(56) 재구미호남향우회장은 “그동안 고향을 떠나 살면서 알게 모르게 소외받는 느낌이었는데 향우들이 편하게 모여 쉴 수 있는 장소가 생겨 자부심도 생기고, 이제야 모든 벽이 없어지는 느낌”이라며 “경북에 사는 4만여 향우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오는 26일에는 김대중 노벨평화기념관이 있는 목포 삼학도에서 ‘경북 도민의 숲’이 개장될 예정이다.경북과 전남은 영호남 역사 유래 고도 전통문화 자원화 사업, 농특산물 331장터 운영,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사업, 국토 끝섬 주민 교류, 공무원 교류, 생활체육 교류 등 7가지 상생협력과제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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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권한대행, 국고확보 전략회의로 첫 업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이재영 신임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취임식도 생략하고 2018년 국고예산 확보를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취임 첫 업무로 13일 ‘국고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된 상황에서 실국별 주요 현안 사업 예산 반영 현황과 그동안의 활동사항, 향후 국회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전라남도는 국회에서 본격 심사가 진행되는 10∼11월을 국고 확보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보고, 도지사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모든 실국이 수시로 정부·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해 추가 확보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정부의 ‘SOC 등 물적 투자를 축소한다’는 방침에 따라 관련 정부 예산이 2017년보다 20%나 감액돼 전남지역 SOC 사업 추진에도 빨간불이 켜진 만큼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벌교∼주암 간 3공구 국도 4차로 확장 등 계속 및 신규 사업과, 추가 증액이 필요한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등에 대해 앞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재영 권한대행은 “국고 확보가 하반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 등 SOC 사업을 비롯해 지역현안사업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또 15일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사업이 반영되도록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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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드림콘서트로 청소년 진로설계 돕는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전남인재육성재단이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사들의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릴레이 드림콘서트’가 9월에는 강진고등학교, 나주 빛가람초등학교에서 각각 열린다.13일 강진고등학교에서는 안시준 ㈜한국갭이어 대표가 ‘갭이어(gap year), 주도적인 삶을 위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진로 선택의 갈림길에 있는 2학년 학생들에게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찾아가는 방법을 안내한다. 갭이어란 학업을 잠시 중단하거나 병행하면서 봉사, 여행, 진로탐색, 교육, 인턴, 창업 등 활동을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의미한다.대학시절 16개월 동안 무전여행으로 세계일주를 한 독특한 이력이 있는 안 대표는 여행 기간 동안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청년들에게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절실하게 느꼈다. 이후 입시경쟁에 내몰린 한국 청소년들에게 미래와 꿈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갖게 해주기 위해 2012년 사회적기업인 ㈜한국갭이어를 설립, 갭이어 문화가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도록 노력해오고 있다.14일에는 빛가람초등학교에서 개그맨인 고혜성 ㈜자신감코리아 대표가 특강을 한다. 고 대표는 검정고시를 통해 10년만에 대학에 진학하고 4수 끝에 자신의 오랜 꿈이었던 개그맨이 되기까지 수도 없는 도전과 실패를 계속해 온 무대포 정신의 소유자다.‘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고 대표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인생역경 스토리를 5∼6학년 학생 300여 명에게 들려준다.드림콘서트는 지난 8월까지 매월 2~3회, 총 14회에 걸쳐 열렸으며,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사들에게도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10월에는 윤승철 작가와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이 각각 순천연향중학교와 순천남산중학교를 찾아 청소년들의 미래 꿈 설계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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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이웃 밝은동네 찾습니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만들기에 앞장선 도민과 동네를 찾아 ‘2017년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을 한다.‘좋은이웃’상은 지역 간 화합 및 공동체 정신 고취에 기여했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및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이 있거나 창의적 아이디어로 전통문화 계승, 문화관광 상품화,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에게 주어진다.‘밝은동네’상은 마을 주민 소통과 화합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한 마을이나, 마을가꾸기와 문화관광 상품 개발 등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마을, 기피시설 건립 논란 등 극심한 사회적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한 마을,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마을에 시상한다.시군에서 좋은 이웃 밝은 동네에 해당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오는 20일까지 도에 추천하면 10월 중 심사해 시상 대상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14회를 맞은 ‘2017년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은 전라남도와 광주시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시상 내역은 전라남도, 광주시가 각각 △대상 2팀 △좋은이웃(으뜸상·버금상) 2팀 △밝은동네(으뜸상·버금상) 2팀 △특별상(재난안전부분) 2팀을 시상한다.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남은 고령화와 마을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 이기주의와 가족과 이웃의 무관심 속에 외로이 살아가는 독거노인 문제 등을 풀어갈 주체는 결국 사람인만큼, 이에 앞장선 개인이나 마을을 찾아 시상하고 널리 알려 행복하고 훈훈한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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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생진드기 주의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최근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12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야생 진드기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전국에서 144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도 16명의 환자가 발생,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환자 가운데 50대 이상 농업 및 임업 종사자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최경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과장은 “SFTS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아직 없는 만큼 수확을 대비한 농작업이나 추석맞이 벌초, 성묘를 할 때는 기피제를 사용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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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면양식 생산액 30% 늘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017년 6월 말 기준 전남지역 수산물 생산량은 135만t, 생산액은 1조 3천439억 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각각 24만t(21.6%), 2천643억 원(24.4%)이 늘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해면양식(바다에서 수산물을 기르는 일) 생산량이 130만t으로 전체의 97%를, 생산액은 9천285억 원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생산량은 23만t(22%), 생산액은 2천169억 원(30.5%)이 늘었다. 연말까지 생산액은 1조 5천여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해면양식 생산은 2012년 8천592억 원 규모에서 2016년 1조 2천404억 원으로 최근 4년간 3천812억 원(45%)이 증가해 연평균 11%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수산물 수출 증가 및 가치 상승에 따른 생산 증가로 약 20%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양식어업의 생산 확대를 통해 수출이 느는 김, 다시마 등 해조류 신규 어장을 확대하고 새우, 전복, 꼬막 등 산업 품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한 해삼, 가리비 등 경쟁력 있는 유망 품목 양식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또한 유망 양식 품목 육성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양식어업 종합대책, 갯벌 패류 자원 회복 등 양식어업 현안 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안정적 어촌 양식어장 인력 확보를 위해 수산계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식어업 미래 전망, 창업 지원 정책 등을 알리는 순회 특강을 실시하는 한편 양식전공 졸업생을 대상으로 양식어장 청년 창업·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이같은 유망품목 양식 및 어촌 수산인재 육성정책을 통해 앞으로 양식생산액을 2020년 2조 원, 2030년 4조 원으로 확대해 수산물 총생산액을 현재 2조 원대에서 5조 원까지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어업에서 나타나는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김, 새우, 해삼, 패류 등 유망품목을 집중 육성하는 등 양식산업을 2020년대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