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고흥군 보건소, 희망을 나누는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운영▲ 암환자 자조모임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20일부터 군 보건소에서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2기(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같은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상호 격려하고 지지를 통해 암 극복의지를 높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증대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우울증 관리, 영양관리, 웃음치료, 아로마요법 등으로 이루어지며 지난 20일 첫 모임으로 간암 환자의 우울감을 저하시키고 심신치유에 좋은 원예요법 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자조모임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 공감 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기운이 난다”며, 직접 만든 꽃수반 사진을 자녀들에게 전송하는 등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암 환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에 더 내실 있는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21일 녹동수협 회의실에서 수협 어판장 중매인과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때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생선회 등 날것 섭취로 인한 식중독 및 장염비브리오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군 종합민원과 위생담당이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요령, 회 취급 시 주의사항, 칼·도마·행주 소독방법, 수족관수 관리 등으로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조리기구 세균오염도 검사와 올바른 손 씻기 실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또한 고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위생적인 식품관리를 위한 업주들의 자율적인 참여의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은 위생수칙만 잘 지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단 한건의 식중독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절기 식품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신안군, 2/4분기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 실행위원회 개최▲ 2/4분기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 실행위원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20일 신안군청 다목적실에서 목포경찰서,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라남도 가정위탁지원센터,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라남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4명의 실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2/4분기 CYS-Net(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4분기 CYS-Net 실행위원회는 김기남 관장(전라남도 가정위탁지원센터), 채종민 팀원(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을 실행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위기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제시 및 사례 관리를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한종환 상담원(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실제 사례 발표를 통해 각 기관의 업무 전문성을 공유하면서 신안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전하게 성장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연계 및 협의를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꿈이고 미래고 희망인 청소년들이 위기에 처하거나 학교 밖에 머물지 않도록 위기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각 유관 기관의 원활한 업무 협조와 연계를 통해 실질적 지원 방안 및 사례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청소년 지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급한 어려움에 처했거나, 여러 가지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24시간 상담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 및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용을 안내했다.
-
무안군 해제면 의용소방대, 어려운 가정 찾아 봉사활동▲ 무안군 해제면 의용소방대, 어려운 가정 찾아 봉사활동 [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 해제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6일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정을 찾아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제면 특색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봉사활동은 조부모와 함께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해제면 만풍리 중학생 형제의 가정을 방문해 도배를 비롯해 장판교체, 집안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해제면 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해제면사무소와 연계해 조부모,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들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영심 여성의용소방대장은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잘 자라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주저 없이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건강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무안군, 건강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에 건강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생활스포츠 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보건팀은 거동이 불편한 건강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본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을 통해 무더위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주의사항 및 운동요법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 무더위 쉼터 시설 이용 방법 등을 홍보 중이다. 군은 아울러 폭염 대응 행동요령 내용이 포함된 부채 2,000개를 제작해 마을경로당과 무더위 쉼터 등에 배부해 주민들이 행동요령을 주지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폭염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야 하며 외출 시에는 양산·모자 등을 착용해 햇빛을 차단하고,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
곡성명품농업대학 딸기반, 우량묘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 실시▲ 곡성명품농업대학 딸기반, 우량묘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21일 전북 김제시, 충남 논산시, 충북 영동군 일대 딸기 선진육묘현장에서 곡성명품농업대학 딸기반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다양한 딸기 육묘 현장의 선진 육묘기술 및 육묘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고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신현구 교수가 진행했다.이날 교육생들은 공중, 삽식, 제자리, 배드 육묘 등 다양한 딸기 육묘현장을 견학하며, 현지농가들과 육묘기술 정보들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등 알찬 교육시간을 가졌다. 곡성명품농업대학 딸기반 김만겸 회장은“딸기농사에 있어 우량묘를 생산 확보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오늘 견학한 선진육묘현장의 다양한 육묘기술들과 우리군 육묘현장을 비교 평가해 보다 나은 고품질 명품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7회 까지 진행한 곡성명품농업대학 딸기반 교육은 기초재배 기술부터 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전문교육과정으로 총27회 112시간으로 운영된다
-
담양군복지재단, 관내 사회복지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담양군복지재단, 관내 사회복지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20일 노인생활시설협회 등 관내 사회복지단체 15개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사회복지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함과 더불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자리한 대표들은 관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에 있어 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세우고, 이를 통해 각종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복지재단 김용 이사장은 “현장의 소리를 여과 없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복지사각지대는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파랑새 봉사단, 훈훈한 나눔봉사▲ 영광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자녀의 심장질환에 따른 의료비 부담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의 지원을 위해 민간기관과 함께 발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받은 위기가정은 영광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했고 이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던 중에 “파랑새 봉사단”에서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을 해당 위기가정에게 직접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지난16일 지원금을 전달했다. 파랑새봉사단은 2013년 1월부터 시작해 영광종합병원 직원들로 구성돼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 안마서비스 및 저녁식사 제공, 건강정보 안내를 통해 영광군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연말에는 연탄 나눔 행사 및 난방비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파랑새봉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봉사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군 관계자도 “계속적으로 민·관이 함께해 어려운 가정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담양군, 친자연적 장례 문화 확산을 위한 설명회 개최▲ 담양군 [청해진농수산신문]담양군은 보건복지부 주최,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주관의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설명회에서는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친자연적 장례문화와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이 소개되며 참석자에게는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가 제공된다. 설명회 참석 대상자는 대한노인회지회, 종·문중 대표, 노인대학, 이통장협의회,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시니어클럽 등 지역의 어르신 및 중장년층이다. 순회 설명회 및 현장 견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주민복지실(☏061-380-3122) 또는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영광군, 미생물 현장 활용기술 교육 실시▲ 영광군, 미생물 현장 활용기술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6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미생물 현장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가의 미생물 활용 확산과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미생물 기본이론과 사용방법 및 효과, 사례 등을 소개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이 궁금해 하는 미생물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5종의 미생물(고초균 2종,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처리로 인한 다양한 효과를 현장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용미생물은 친환경농업에 필수적인 제제로 농작물에 활용하면 토양개량, 병해충 감소, 수확량 증가 등의 효과가 있고, 축산에 사용하면 가축 소화율 향상, 축사 악취감소 등의 효과가 탁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미생물을 활용한 농법이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농가에서 농업기술센터가 생산한 미생물제를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생물배양실에서는 농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고초균 2종,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5종류의 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은 매주 목요일 주 1회 공급되며 영광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은 공급희망 7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