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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멸강나방 주의보▲ 영광군, 멸강나방 주의보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백수 친환경단지와 군서 남죽리 일대에서 멸강나방 유충이 다수 발견돼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방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멸강나방 유충은 19일 백수 약수단지에 처음 발견되고, 20일 군서면 남죽리에서 추가 발견됐으며, 주로 사료작물재배지역을 기점으로 해서 주변에 피해를 주고 있다. 멸강나방의 유충은 사료작물과 벼등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빠른 속도로 먹어치워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이번에 발견된 유충은 지난 5월 28일 중국에서 불어온 바람을 타고 애멸구와 함께 비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멸강나방의 유충은 초기에 적용약제를 사용해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고, 방제 효과도 좋다.”라며 멸강나방 유충의 발생을 면밀히 관찰해 조기 방제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으로 지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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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목욕장 대표들, 가뭄 극복에 동참하기로▲ 영광군 목욕장 대표들, 가뭄 극복에 동참하기로 [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일 관내 소재 목욕장을 운영하는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저수지가 바닥을 들어내거나 담수율이 30% 미만으로 떨어져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 군민들의 가슴은 더욱 타들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광군은 ▲관정개발 ▲유휴관정 재개발 ▲폐쇄된 마을상수도 전수조사 등 농업용수 및 식수원 확보를 위해 마른 옷을 쥐어짜는 심정으로 갖가지 묘안을 쓰고 있다. 이러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뭄이 계속될 경우 제한급수가 예고됨에 따라 군에서는 물 사용량이 많은 목욕장부터 가뭄 극복 동참을 위한 호소에 나섰다. 간담회에 참석한 목욕장 대표들도 가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어 물 절약을 위한 노력에 모두가 함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표들은 우선 실천 방안으로 물 절약 안내문을 영업장 내 부착해 무분별한 물 사용을 억제하고, 가뭄이 지속될 경우 제한급수 참여 등 물 절약을 위해 군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군 박기주 스포츠산업과장은 “군민들께 배부된 물 절약 전단지가 작아 고객들이 읽기가 불편하다는 대표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전단지를 확대·코팅해 각 목욕장에 배부할 계획”이라며,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물 절약 운동으로 퍼져나가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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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영광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하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 4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동계방학 때 시행한 아르바이트사업이 많은 호평을 받아 23명을 모집ㆍ운영한 것보다 모집규모를 2배로 늘려 모집한다. 아르바이트 사업은 방학동안 대학생들의 사회 참여 및 행정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17년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6주간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주민등록상 본인의 주소가 영광군에 돼 있고, 전문대 이상의 대학에 재학(휴학)중인 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아르바이트생은 첫날 근무지 배치, 근무조건 소개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군청 실과소 및 직속기관에 배치돼 하루 6시간 주 5일간 행정 및 현장 지원 업무를 4주간, 현업근무 2주간, 총 6주간 근무하게 되며 1일 근무시 39,00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접수는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6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군청 총무과로 신청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한부모가족 자녀대학생, 다자녀(3자녀 이상) 가정 대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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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교통문화지수 향상 합동캠페인 실시▲ 영광군, 교통문화지수 향상 합동캠페인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0일 영광우체국 사거리와 만남의 광장 2개소에서 선진 교통문화 함양과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광군청을 비롯한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한국자유총연맹 영광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영광군협의회, 영광군 시민경찰협의회 등 8개 기관사회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해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근절, 무단횡단 및 음주운전 금지, 안전띠 매기 등을 홍보하고 교통질서확립을 부탁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교통신호준수,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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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영광군, 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회의는 안보영상물 시청과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안 토의에서는 최근 북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한빛원전의 무인기에 대한 경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아울러 영광군을 비롯한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은 해수욕장 관광객으로 위장한 불순분자의 한빛원전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마미 해수욕장 경계협정을 체결했다.통합방위방위협의회 의장(김준성 영광군수)은 “연일 지속되는 가뭄과 북한의 무인기 도발 등 지역의 대내외적으로 자연재난과 안보위협이 상존하는 시점”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통합방위의 역량을 더욱 결집해 우리 지역의 굳건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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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르신 ‘캘리그라피 글자교실’ 웃음꽃 활짝!▲ 어르신 ‘캘리그라피 글자교실’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2004년부터 10여년 동안 추진해 온 성인문해교육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문해교육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기관 중 7개소가 거점기관으로 선정됐으며, 85개 직영지자체 중 순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한글교육 프로그램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손으로 그리는 글자교실’을 6월부터 12월까지 7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작문교실 5개소(서면장애인복지관, 남제주민센터, 조례사회복지관, 동부복지관, 서면자치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문화예술과 연계한 문해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해 감성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줌으로서 힐링과 치매예방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사업이다. 남제주민센터의 한 어르신은 “한글을 붓으로 써보니 공책처럼 칸에 넣지 않고 크기를 자유롭게 쓸 수 있어 편하고 두께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 집중력이 생기고 치매예방도 되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말했다. 삐뚤빼뚤 글을 잘 쓰지 못하더라도 종이 위로 멋스럽게 글씨를 써보며 창작의 재미를 느끼면서 자신의 ‘꿈’을 담아 한글자 한글자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면서 예술혼을 새기고 있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한글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글자교실 운영을 통해 비문해자와 저학력 성인의 문해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집중력과 표현력 향상, 감성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며, “다양한 서체로 한글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성인문해 학습도시 거점기관으로 우뚝 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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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형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위해 머리 맞대▲ 청춘창고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가 지역의 더 좋은 일자리를 위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20일 정부의 일자리 추경 계획 등에 발맞춰 ‘순천형 좋은 일자리 창출 대책 및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충훈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지난 13일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전 직원 특강에 이어 부서별로 발굴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은퇴자 등 중장년층의 경험과 청년들의 능력이 융합될 수 있는 공동 창업지원,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는 플랫폼 조성 등 세대간 융합과 계층별 창의적인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내 기업의 성장을 돕고, 일자리도 늘리기 위해 징검다리 기업사랑운동과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순천형 일자리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 시장실에 일자리 상황실을 마련하고, 경제부서와 관련 기관이 지역의 일자리 현황을 상시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사업은 안전·복지·교육 등 현장 중심의 인력보강, 청년·여성·중장년(은퇴자)·어르신 맞춤 일자리 확대, 민생밀착 민생 등 약 30여건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약 4000여명의 일자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1년 동안 청춘창고, 청춘웃장, 아랫장 야시장, 청년 챌린지숍, 씨내몰 청년점포 개장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100여개를 창출했고, 일하기 좋은 환경개선을 통해 전남도 일자리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조충훈 시장은 “각 부서에서 연도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좀 더 명확하게 제시해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위한 2회 추경을 지금부터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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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사랑아카데미, 김종대 교수가 들려주는 도깨비 이야기▲ 순천사랑아카데미, 김종대 교수가 들려주는 도깨비 이야기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제공하는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우리나라 전통 도깨비 전문가인 김종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 오후2시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김종대 교수의 강연은 ‘잃어버린 우리의 신, 도깨비’라는 주제로, 도깨비가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전설로 존재하는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전래 신의 모습을 복원하기 위한 연구로 ‘도깨비박사’라는 별칭까지 얻은 김종대 교수는 도깨비라는 단어의 어원에서 도깨비의 성격과 취향 그리고 존재의 의의까지 도깨비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것들, 우리가 알고 싶은 것들을 17가지로 명료하게 정리해 알려줄 계획이다. 김종대 교수는 현재 중앙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도깨비, 잃어버린 우리의 신’, ‘한국의 도깨비 연구’, ‘한국 민간신앙의 실체와 전승’, ‘한국의 학교괴담’ 등의 저서가 있다. 시 관계자는 “잘못된 도깨비 상을 말끔히 지우고 진정한 우리 전래의 신 ‘도깨비’의 모습을 복원하는 데 작지만 중요한 길잡이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282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오는 7월 13일(목) 오후 2시에 자연을 닮은 김용택 시인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749-667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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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중앙동,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가져▲ 순천시 중앙동,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 중앙동 핸드폰대리점 연중무휴는 지난 20일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백미 1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그동안 핸드폰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않은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 1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연휴 대표는 “핸드폰 구매자들이 별도의 시간을 내서 후원을 하지 않고도 핸드폰을 구매함으로써 기부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리도록 핸드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마련했으며, 도움을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경심 중앙동장은 “지역사회의 젊은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를 함께 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더불어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중무휴는 지난해에도 휴대폰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SOS지역아동센터에 백미 100kg을 전달하는 등 지역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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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취약계층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120여명으로, 민간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선발기준 점수표’에 의거한 배점순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8월 14일에 사업에 착수해 12월 15일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사업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자이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는 가능하지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공고일 이후 유사목적의 일자리사업 포기자, 공무원 가족 중 배우자와 자녀, 최근 3년기준 2회이상 반복참여자, 연속 2회 초과 동일유형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임금은 시간당 6470원(최저임금)으로 일반노무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청년실업대책(정보화)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며 주차, 연차, 간식비는 별도 지급한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신분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진흥과(749-57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