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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단체협의회, 건강한 지역사회 앞장▲ 여성단체협의회 화합한마당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을 다짐하는 제13회 전라남도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도 및 시군 여성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친선게임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우기종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단체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전남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어왔다”며 “여성이 안심하고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온 여성지도자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형선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 및 실질적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네트워크를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 참여 및 정치 참여를 확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전라남도새마을부녀회 등 15개 단체, 25만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화합 한마당은 2005년부터 시작해 13회째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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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이른 연일 폭염…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운영 강화 및 건강수칙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어린이 및 야외 작업 근로자는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건강수칙을 지키고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인 12∼17시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논·밭작업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작업 시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하고,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고 평소보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전라남도는 폭염에 따른 건강 피해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도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도 및 시군에서 온열질환 감시 대응체제를 24시간 가동하고 있다.또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48곳과 보건소 22개소가 합동으로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매일 확인하고 신속한 온열환자 관리를 위해 24시간 비상 업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전라남도는 폭염 발령 시 농촌지역 마을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한낮의 무더위 시간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야외활동은 적극 자제하도록 유도하고 있다.지난해 폭염으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2천125명이 발생해 17명이 숨졌다. 전남지역에선 온열질환자 187명 가운데 2명이 숨졌으며 폭염 일수는 22.4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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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공원 안전 관리 강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하계 휴가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늘어나는 해양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1일부터 이틀간 낚시공원 안전시설을 일제 점검 한다고 밝혔다.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낚시객을 위한 안전 시설물을 비치하고, 세면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말끔하게 정비함으로써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전남 이미지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바다낚시공원은 시설 규모에 따라 적정한 구명부환, 구명조끼, 구급약품 등 안전장비를 비치하고 화장실, 세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도록 규정돼 있다.해상낚시터를 왕래하는 관리선은 승선 인원의 120%에 달하는 구명조끼와 구명부환, 소화기 등을 갖춰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전라남도는 이번 점검 결과 안전기준에 미달된 낚시터는 1차 시정조치를 요구한 후, 미 이행시 영업 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갈수록 바다낚시공원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낚시공원 이용객들의 구명동의 착용 등 안전의식이 절실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전남지역에는 여수 돌산읍 해양낚시공원을 비롯해 7개 시군에 7개소의 바다낚시공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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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서 멸종위기식물‘층층둥굴레’등 서식▲ 구례 산림자원-층층둥굴레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5일까지 이틀간 구례지역 산림자원조사를 벌인 결과 환경부 법정 보호종인 층층둥굴레 등 희귀·특산수종을 다수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환경부 멸종위기종 Ⅱ급인 ‘층층둥굴레(Polygonatum stenophyllum Maxim)’는 자생지가 강원도, 충청도 등 중부지방으로, 구례에서의 서식지 발견은 학술적으로 의의가 있으며, 보호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층층둥굴레 서식지는 주로 강이나 수로 주변으로 국내에서는 농경지화와 산업화로 자생지가 파괴돼가고 있는 실정이지만, 이번 구례지역 조사에서는 일대의 군락지가 잘 보존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또한 지리산 일대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림청 지정 희귀수종인 ‘히어리’의 경우 키가 보통 1∼2m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5m 이상 급의 군락이 대규모로 확인됐다.지리산 문수골 일대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림청 특산식물 ‘문수조릿대’는 사성암 인근에 몇 개소의 군락지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섬진강변에서는 특산식물로 지정된 ‘키버들’이 서식하는 등 지리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일대가 다양한 산림자원을 보유하한 산림생태계의 보고임이 확인됐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조사에서 ‘푼지나무’ 등 미보유 수종 17종을 보존·증식용으로 확보했으며, ‘박쥐나무’ 등 유용식물 31종을 확보했다. 확보한 종에 대해서는 기능성 물질을 구명하고 식의약 자원의 소재개발 연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그동안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 산야와 도서지역 산림자원 탐사를 위해 2013년부터 산림자원조사단을 운영해 광릉요광꽃, 나도승마, 콩짜개란 등 환경부 법정 보호종 Ⅰ·Ⅱ급의 서식을 확인했다. 또 유용자원 508종을 조사·확보해 ‘산림자원 추출물은행’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두 차례 더 자원조사를 할 계획이다.오송귀 소장은 “나고야의정서 채택 등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세계 각국이 생물자원 주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연구소도 토종 산림자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야생종, 고유종 중심으로 수집을 확대하고, 원천 소재 이용 활성화 연구를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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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만들기 경연 참가하세요▲ 허수아비 만들기 경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박물관 야외전시장 및 농업테마공원에서 ‘허수아비 만들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 참가비는 가족당 5천 원이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60여 가족 24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8월 26일까지 농업박물관 누리집 및 전화로 하면 된다.대회 참가 가족에게는 허수아비 만들기에 필요한 각종 도구와, 볏짚, 새끼줄 등을 지급한다. 꾸밈용 옷과 기타 장식품 등은 참가 가족이 직접 준비해야 한다. 가족의 화합과 창의성을 발휘해 개성 있는 허수아비를 만들면 된다.작품은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박물관 대회장에서 직접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월 26일 농업테마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경연대회와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심사는 작품명의 적정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고려해 이뤄진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등 총 7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전라남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김우성 관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상의 지혜를 느끼도록 하고 기성세대들에게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추억을 회상하는 기회를 갖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잊혀져가는 농경사회의 정감 있는 풍습을 살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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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9일 '오페렐라 발렐리아' 공연▲ 곡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저녁 7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오페라·발레음악 ‘오페렐라 발렐리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공연 중 첫 번째로 오페라·발레 음악 ‘오페렐라 발렐리아’는 오케스트라 곡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와 발레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작품인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의 발레 모음곡과 대표 인기 오페라 ‘카르멘’ 과 ‘세비야의 이발사’로 구성된다. 한번쯤 들어봤을 선율들과 풍부한 화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의 행사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가뭄과 우박피해, 농번기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일상에서 쉼이 있는 삶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무료(선착순 입장)이며, 공연문의는 곡성군청 관광문화과 (☎360-83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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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로타리클럽 趙 象來 會長 就任▲ 곡성로타리클럽 제48대 회장 이.취임식 [청해진농수산신문]1970년에 창립한 곡성로타리클럽 제48대 회장 이.취임식을 지난 19일 11시에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제4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米山 조상래회장은 “47년의 역사를 가진 곡성RC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말할 수 없는 영광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역대회장님 및 선배 회원님이 쌓아 놓으신 공적과 봉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로타리클럽이 추구하는 진정한 봉사와 핵심가치 전파를 위해 전 회원의 자발적 동참 등 기존회원의 결속과 지속적인 봉사실천으로 회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젊고 유능한 지역인재를 영입해 활력있고 행동하는 로타리클럽을 만들겠다고 했다 “로타리,변화를 만들자 (ROTARY MAKING A DIFFERENCE)) 국제로타리 ”이언 H.S.아지즐리회장의 2017-18년 로타리연도 테마 실천으로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 국내외 지역사회를 변화시켜 나아가려는 열정과 능력으로 실천을 통해 즉, 봉사를 통해 변화를 창출합니다.” 진정한 변화를 창출하는데 기여하자며 분발을 당부 했다 이.취임식에서 국제로타리 3610지구 청계 김남준 총재는 격려사에서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로타리의 빛나는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만들고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 우리가 알지 못하고 만난 적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킬것입니다“ 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회원증강과 참여를 확대해 초아의 봉사를 다하자“ 고 격려했다. 회장 이취임을 축하해 주기위해 3710지구 보영 김성수전총재. 곡성클럽 창립을 스폰서한 광주클럽의 양월 문용승회장, 3610지구임원, 제6지역 회장단,곡성RC 역대회장과 회원가족등이 참석해 이임하는 제47대 岡遠 박종화회장의 공로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회장을 격려하는등 시종일관 좋은 축제분위기로 진행 됐으며 곡성클럽 등은 7월부터 곡성군내 노인분을 대상으로 전립선수술을 무료,지원하는 글로벌봉사(예산4천만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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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식품대전서 전남 식품명인 알린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1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전라남도 식품명인·전통주 홍보관’을 운영, 부산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통식품과 전통주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부산국제식품대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하고 대한영양사협회 부산광역시지회 등 9개사가 후원하는 국내 5대 국제식품산업박람회다.중국, 일본 등 17개 나라 40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선 지자체 브랜드 식품 수출 상담회, 수출전략 세미나, 바리스타 챔피언십, 한·중·일 기업교류회 및 식품 관련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식품전문전시회의 특색 있는 홍보 마케팅으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라남도는 홍보관에서 신광수 명인의 작설차, 기순도 명인의 전통장류, 김견식 명인의 병영소주 등 식품명인이 만든 전통식품과 전통 방법으로 제조한 전통술 등 27개 업체 73개 품목을 전시·홍보해 전남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전남지역 우수 친환경 농식품 23개 업체 50여 품목을 현장 판매하고, 해외바이어 상담을 겸한 개별부스도 운영한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남도의 우수한 전통식품과 전통주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특히 홍보관 운영 과정에서 얻은 관람객, 해외 바이어 호응도 및 음식문화 트렌드 등을 농식품 가공 수출 자료로 활용해 우수한 제품들이 구매약정과 판매로까지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매년 우수한 농식품 제조업체와 함께 코엑스 푸드위크 등 국제규모 5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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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업, 가공·유통 활성화 손 맞잡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일 도청에서 가공·유통을 활성화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 기관은 SPC, ㈜천호식품, ㈜한불화농, ㈜티젠, ㈜베비에르 등 국내 농식품 업계를 대표하는 5개 기업이다.협약식에는 김희원 SPC GFS 상무, 권민 ㈜천호식품 상무, 이석 ㈜한불화농 대표, 김종태 ㈜티젠 대표, 마옥천 ㈜베비에르 대표,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와 4개 시군 부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SPC GFS는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샤니 등 22개 브랜드를 가진 6조 원 규모의 제빵 전문 대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지역에서 생산되는 팥 등을 원료로 구입할 계획이다.㈜천호식품은 800억 원 규모의 국내 건강보조식품 대표 기업이다. 진도 울금을 활용한 신제품(가칭 금한스푼)을 개발·출시하고, 적극적 마케팅을 통해 울금 153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돕는다.㈜한불화농은 40년 역사와 160억 원 규모의 국내 조향기술을 이끌고 있는 향료 전문기업이다. 진도 울금과 잎을 활용해 식품 첨가물, 화장품 원료 등을 개발하고 있다.㈜티젠은 경기도 소재 140억 원 규모의 차(茶) 전문기업이다. 보성녹차를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보성녹차의 소비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베비에르는 96억 원 규모로 전국 9개 매장을 운영하는 제빵기업이다. 고흥 유자와 석류 등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빵 개발에 나선다.김갑섭 권한대행은 협약식에서 “농민들의 가장 큰 고민이 판로 확보인데 5개 기업이 업무협약을 통해 보성, 진도, 고흥, 신안 등 1천여 농가가 도움을 받게 돼 기쁘다”며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2017년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활성화 사업’을 위해 지난 3월 ㈜카카오, 4월 영암마트, 5월 이베이코리아(G마켓·옥션), 위메프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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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협, “농협이동상담실” 개최▲ “농협이동상담실”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20일 농협 곡성군지부는 농업인들의 법률적 불편과 소비자문제 해소를 위해 곡성농협 대강당에서 관내 5개 농·축협 1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상속·부동산 관련 법률, 소비자 상품구매 피해 등 각종 고민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의 및 상담을 통해 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날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정관종 교수와 한국소비자원 김광진 대리의 전문가 강의가 있었으며 개별상담 시간도 가졌다. 신상선 지부장은 “앞으로도 곡성군 농·축협은 군민과 지역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해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참석자들에게 곡성군 쌀 소비 촉진에도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