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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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상반기‘이달의 봉사왕’총 5명 선정▲ 김병환, 윤강석, 이선아, 이오식, 최성욱 (좌측부터)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없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해 매월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해 표창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광양 112자전거봉사대 이선아(1월), 작은사랑회 김병환(2월), 최성욱(3월), 포스코 발마사지봉사단 윤강석(4월), 포렌봉사단 이오식(5월) 등 총 5명을 선발했다. ‘이달의 봉사왕’은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을 이용해 전월 자원봉사 활동 실적(시간) 최다 봉사자 1명을 매달 선발한다. 이달의 봉사왕에게는 시장 표창과 배지를 수여하고, 각종 연수, 선진지 견학, 워크숍 등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돼 있지 않아 꾸준히 활동하고 실적이 우수함에도 표창을 받지 못하는 봉사자들이 없도록 가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미영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이달의 봉사왕’ 선정으로 우리 시 우수 자원봉사자들이 가치를 인정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참여 동기를 부여해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역량강화를 도모코자 오는 6월 22일(목) 10시 포스코 백운산 수련관에서 ‘2017. 광양시 우수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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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어촌민박 운영자 관광마인드 함양 교육 실시▲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농어촌지역 민박 운영자의 관광 마인드 함양 교육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농어촌민박 운영자 48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정근 관광두레 PD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친절서비스, 소방안전, 식품위생 등 농어촌 민박시설을 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사항을 운영자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여수시의 농어촌 민박시설은 479곳으로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당시 245곳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이 증가추세인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이용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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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파워블로거 통해 여수 관광 홍보▲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온라인에서 영향력이 큰 파워블로거를 통해 여수관광 홍보에 나섰다. 시는 전국 파워블로거 중 10명을 온라인을 통해 여수를 홍보할 ‘2017 여수 여행지기’로 선발하고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여수 관광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여수 여행지기들은 첫째 날인 16일 이국적인 다도해 풍광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투어와 2층 낭만버스를 체험했다. 저녁에는 여수관광의 대명사인 낭만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여수의 낭만에 흠뻑 취했다. 이튿날에는 익스트림 보트·세일링요트 등 해양레저스포츠와 함께 해양레일바이크, 바다 위를 나는 스카이플라이 등 짜릿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여수바다의 매력을 만끽했다. 시는 자신의 블로그와 SNS를 통해 여수 여행 후기를 솔직하게 전달하는 여수 여행지기 활동이 일반 대중들에게 여수 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블로거들이 여수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가감 없이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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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이·통장 역량 강화 직무교육 실시▲ 이. 통장 직무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동 주민센터와 함께 주민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이·통장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19일 오전 10시 시민회관에서 27개 읍·면·동 이·통장 6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무교육은 이·통장 우수 활동사례 발표, 이·통장 역할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통장들이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해오고 있는 여천동의 사례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주민 관심 유도에 이·통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공감했다. 이어진 전문강사 특강은 공병철 한국웃음힐링연구소장이 맡았다. 공 소장은 ‘지방자치와 분권강화의 새 시대, 이·통장의 역할’을 주제로 90분간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공 소장은 “이·통장은 지역의 리더이자 지역공동체의 설계사”라며 “이·통장들이 미래 창조 주역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이·통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시의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신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참 주인이 되는 여수의 힘찬 도약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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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만덕동, 경로당과 지역발전 위해 협력▲ 지난 15일 여수시 만덕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017년 만덕동 노인회 간담회에 15개 경로당 회장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만덕동이 관내 경로당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만덕동은 지난 15일 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관내 15개 경로당 회장과의 정기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경로당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노력은 물론 지역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고 연륜을 토대로 다양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만덕동 노인회는 그동안 마을 안길 청결활동 9회, 꽃밭 가꾸기 7회, 빈집정비 등 고질민원 3건 중재 등 크고 작은 동 행사에 적극 참여해왔다. 신갑년 만덕동 노인회 분회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젊은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창선 만덕동장은 “행복한 만덕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오시고 앞으로도 협력을 약속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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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화정면 개도서 ‘마을잔치 및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져▲ 지난 15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를 찾은 한화에너지 봉사단이 취약계층 자택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화정면 개도에서 지난 15일 ‘마을잔치 및 집수리 봉사활동’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마을잔치 및 집수리 봉사활동은 한화에너지, 여수시노인복지관, 우리요양병원 봉사단과 화정면사무소 공무원 등 3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화에너지는 취약계층 2가구에 집수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고, 우리요양병원은 주민 50여명의 건강을 돌보며 영양제를 주사했다. 또 여수시노인복지관의 이동복지봉사자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주민 100여명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정수만 화정면장은 “오늘 개도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주신 참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서지역의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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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으로 생육환경 개선 도모한다▲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생육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까지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 대상은 다압면 금천리 등 조림지 25필지 50여ha로, 풀베기 작업이후 조림목의 수관(樹冠) 경쟁이 시작되고 생육 저하가 예상되는 조림 후 5년 부터 10년이 지난 임지를 선정해 추진된다. 어린나무 생장에 지장을 주는 유해수종과 덩굴류, 피해목, 생장, 형질이 불량하거나 지나치게 넓은 나무 등을 제거한다. 또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취기, 기계톱 등 기계장비를 다루는 작업원들을 대상으로 작업 전 반드시 보호 장구 착용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송명종 산림조성팀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죽지 않고 잘 자라서 건강한 숲을 이루고 산림자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조림 목의 철저한 사후관리도 필요하다”며,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 세부사업별로 시기에 맞춰 숲 가꾸기 사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산주들의 각별한 관심과 동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조림지 80ha를 대상으로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그 밖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과 산림조성팀(☎797-3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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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통 식문화 체험행사 가져▲ ‘전통 식문화 체험’을 주제로 광양 도선국사마을에서 영양 특화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전통 식문화 체험’을 주제로 광양 도선국사마을에서 영양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1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두부 만들기 체험인 ‘콩은 어떻게 두부가 될까?’와 쌀강정 만들기 체험인 ‘조물조물 나만의 쌀강정 만들기’로 진행됐다. 작년에 큰 호응을 받은 ‘두부 만들기 체험’은 마을 선생님께서 아이들 눈높이에서 두부제작 과정을 설명해 줬으며, 평소에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통해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도 반응이 매우 좋았다. 특히, 먹는 시간을 별도로 가져 생각과는 달리 두부와 김치를 맛있게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모두 놀라면서 함박웃음을 짓게 만들었다. ‘쌀강정 만들기 체험’은 광양 특산물인 매실과 바삭바삭한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알록달록하고 영양 가득한 쌀강정을 만드는 체험이다. 아이들은 조물조물 원하는 모양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쌀강정에 필요한 재료와 과정을 학습하고 건강한 식품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양원 어린이급식관리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한국 전통식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만들어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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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 낭만여수가 현재 대세…미래는 ‘섬’▲ 2017년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기간 여수해양공원과 여수밤바다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 관광의 키워드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해양레저스포츠’, ‘365개 섬’, ‘육·해·공 관광상품’ 등이 떠오른다. 여수에 따라 붙는 수식어로는 1300만 관광도시, 낭만과 힐링·젊음의 도시, 새내기 대학생이 배낭여행하고 싶은 곳 1위, 국민이 좋아하는 여행지 3위 등이 있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후 잘 갖춰진 SOC와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관광시장이 국내에서 가장 급성장 중이다. ‘여수밤바다’를 전면에 내세운 여수시 관광 현재와 미래를 내다본다. 현재 여수관광의 중심에는 ‘여수밤바다’가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여수만의 관광 상품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연평균 15.3℃를 기록하는 여수의 온화한 기후와 개발의 손때가 묻지 않은 880㎞ 해안선, 365개의 섬은 음식으로 따지면 기본양념이다. 남해바다를 끼고 달리는 왕복 3.5㎞ 해양레일바이크, 국내 최대 규모의 밤바다 유람선 4척, 여수스카이투어, 여수밤바다를 가로지르는 왕복 3㎞의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있다. 여수의 서쪽 화양면 가사리에서 시내를 관통해 동쪽 오동도까지 연결된 24㎞의 자전거도로도 최근 라이더들로부터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여수 관광의 메인메뉴들이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는 서대회, 장어탕, 돌산갓김치, 간장게장 등 남도의 정이 넘치는 음식은 디저트다.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은 국내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이러한 매력에 푹 빠져 있다. 3년째 주말마다 여수밤바다에서 선보이는 낭만버스킹 거리공연, 낭만포차, 낭만버스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을 낭만에 흠뻑 빠져들게 하고 있다. 여수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 관광활성화에 전력을 쏟아 왔다. 그 결과 해상케이블카의 운행기점인 2015년을 기준으로 주요관광지의 방문객이 1000만명에서 1300만명으로 30%나 증가했다. 방문객만 증가한 것은 아니다. 원도심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불이 꺼졌던 고소동 등 여수밤바다 주변은 아기자기한 길거리음식 판매점, 카페 등이 들어서 관광객들의 산책과 도보여행 코스로 인기다. 여수밤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은 건축 경기도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는 351건, 올해는 5월까지 94건이 건축허가 됐다. 관광 붐(Boom)을 타고 관광숙박시설도 잘 갖춰지고 있다. 지난해 18건 237실, 올해 5월 기준 6건 282실이 승인됐다. 2015년 이후 관광숙박시설은 60%이상 증가 했다. 이런 분위기는 여수밤바다에서 원도심을 지나 여수박람회장 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게스트하우스 골목이 형성되고, 그 주변에 카페 등 청년창업이 늘고 있다. 실제 시 자체 통계에 따르면 청년 창업과 일자리가 지난해 보다 7.3% 증가했다. 여수는 관광 ‘훈풍’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창업과 일자리 확대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여수는 365개의 보석 같은 섬을 자산으로 갖고 있다. 이 섬들을 활용하는 것은 여수 관광활성화의 묵은 과제였다. 그런데 여수밤바다를 중심으로 한 내륙해양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섬 관광도 함께 꿈틀대고 있다. 금오도 ‘비렁길’은 지난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될 만큼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와 함께 화정면 개도에 생태탐방로인 ‘개도사람길’이 지난해 개통됐다. 올해는 하화도 꽃섬길에 길이 100m의 출렁다리인 하화도 꽃섬다리가 들어섰다. 아름다운 섬들이 해양생태 관광이라는 새로운 옷을 서서히 입기 시작했다. 그 결과는 현재까지 ‘대박’이다. 지난해 금오도 비렁길을 찾은 인파는 41만여명이다. 하화도는 꽃섬다리 개통 전보다 방문객이 90% 이상 늘었다. 여수는 올해 초 글로벌투자기업인 미래에셋으로부터 경도해양관광단지에 1조원대 투자를 유치했다. 경도를 아시아 최고의 해양관광리조트로 꾸미는 내용인데 이 계획이 완성되면 여수는 명실상부한 국내 해양관광도시라는 위상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관광의 활황과 함께 교통체증,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등 어두운 면도 노출되고 있다. 시는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시는 주말이면 관광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원도심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시내 진입차량의 우회를 유도하는 교통상황 VMS 전광판을 추가 설치한다. 그리고 상습 체증구간인 박람회장 앞 만덕사거리 교차로 개선에 국비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 또 미래에셋의 경도 투자유치를 계기로 원도심∼신월로∼소호동을 연결하는 해안순환도로를 구축해 근본적인 교통체증문제 해소를 준비 중이다. 실제 시는 570억원의 예산으로 웅천 신도심과 소호동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을 내년 2월 착공해 2021년 준공한다. 시는 명품 관광도시답게 관광종합 대책반 운영뿐만 아니라 음식점과 숙박업소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근절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식품위생과를 신설하고,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행정체계를 일원화 했다. 그리고 숙박업소 요금 사전신고제를 유도하며 예약통합시스템 구축 등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아름다운 바다와 빼어난 경관, 미식가들이 탐을 내는 먹거리, 여기에 여수만의 관광콘텐츠가 입혀지면서 여수는 명품해양관광도시로 완성돼 가고 있다”며 “관광객 숫자만이 아닌 품격 있는 명품관광도시를 위해 수용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여수관광을 계속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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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아시아 최고 명품리조트’ 향해 순항▲ 여수 경도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 경도가 아시아 최고의 명품리조트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월 9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경도해양관광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6월 현재 경도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편입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올해 안에 개발계획을 확정한다는 목표로 현재 해외 설계사 제안 공모, 개발 구상계획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여수시는 전남도와 함께 경도의 경제자유구역 편입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20여개 부처와 편입 초안을 협의하는 등 분주히 움직였다. 경도의 경제자유구역 편입은 경제자유구역 심의 전문가 평가단의 현지실사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되게 된다. 시는 경도가 경제자유구역에 편입되면 경도 진입을 위한 해상교량의 국비 지원 근거가 마련되는 등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도 개발사업은 미래에셋이 오는 2029년까지 경도에 총 1조10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 27홀, 콘도, 오토캠핑장 외에 6성급 리조트 호텔, 힐링시설, 골프빌라, 워터파크, 마리나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1조7000억원이 넘는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1만5000명 이상의 고용창출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여수는 명실상부한 국제해양관광 도시가 될 것”이라며 “여수세계박람회장부터 여수해양공원, 돌산공원까지 이어지는 ‘여수밤바다’가 경도해양관광단지로 더욱 아름다워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