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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체납액 강력 대응에 나서▲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와 건전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합동으로 상반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6월 전라남도·경찰청·한국도로공사 3개 기관이 체납차량 합동단속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년에 2회 지속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합동단속은 이전에 시행했던 개선사항을 반영해 시 6명, 경찰서 2명, 도로공사 2명, 10명 이상의 인원이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간선도로에서 강력하게 진행된다. 단속 대상은 시에서 부과한 자동차세와 도로교통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급하지 않은 차량이다. 체납건수 1건이 있는 차량은 현장에서 징수하거나 납부를 안내하고 대포차량을 발견할 경우에는 사실조사를 거친 후 차량을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2건 이상의 자동차세나 30만 원 이상의 과태료와 통행료를 체납한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현장에서 징수할 계획이다. 이영길 특별징수팀장은 “나날이 늘어나는 차량 관련 체납액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연중 단속할 계획이다”며, “시는 체납액을 뿌리 뽑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조속히 세금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광양시 지방세 총 체납액 중 자동차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7%이며, 전체 세외수입 중 차량관련 과태료가 7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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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세풍산업단지 민원해소를 위한 이행방안 합의 이끌어내▲ 지난 3월 8일 ‘세풍산업단지 민원해소 방안 협약식’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지난 3월 8일 체결한 ‘세풍산업단지 민원해소 방안 협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구체적인 절차와 추진방안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민원해소 방안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협약사항을 추진할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1회, 9차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한 결과 도로분야와 생활·공업용수 공급방안 등 분야별 추진계획을 합의했다. 합의내용으로, 도로분야에서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형식을 지하차도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을 위한 연계교통체계 구축대책 변경수립을 추진 중인 용역을 완료하고, 국토부 국토교통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후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만, 교차로 형식과 무관한 도로 확장 구간은 편입토지 보상 및 시공이 추진되도록 시에서 협조하기로 했다. 또 세풍산단 내부도로인 중로 1-127(유자섬 서쪽)도로는 폭 20m를 24.9m로 확장하고, 중로 2-136(유자섬 동쪽)도로는 해당구역 개발 시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생활·공업용수도는 당초 계획대로 율촌정수장에서 공급하고, 현재 수행중인 율촌정수장 통합관리방안은 수립용역을 통해 효율적인 급수운영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를 이끌었던 황학범 기업유치추진단장은 “쉽게 해결될 줄 알았던 후속 절차들에 대한 합의가 늦어져서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광양세풍산업단지 우선착수부지 준공과 더불어 계획된 2단계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돼 광양읍 지역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장정기 개발부장은 “세풍산단 민원해소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합의돼 이를 계기로 1단계 부지의 산단분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2단계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조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세풍산업단지는 총사업비 5,083억 원을 투입해 6월말 준공 예정인 우선착수부지 0.49㎢(15만평)을 포함한 2.42㎢(73만평)의 면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우선으로 착수한 부지 15만평의 유치업종은 기능성화학업종, 식료품,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11개 업종으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3.3㎡당 85만원에 분양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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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국경 넘어 몽골서 인술 펼쳐▲ 몽골 어문고비아이막 달란자드가드솜 지역, 의료 봉사단 파견 [청해진농수산신문]담양군이 몽골 내 자매결연도시 어문고비아이막 달란자드가드솜 지역으로 의료 봉사단을 파견해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순복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10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한 담양 의료봉사단은 지난 9일 몽골로 향해 어문고비아이막 도립 종합병원에서 현지 의료인들과 합류, 14일까지 600여명의 지역민들에게 진료와 투약 등의 의료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시에 봉사단은 구충제, 비타민제, 칫솔 등 일반의약품과 위생용품을 1,000여명에게 전달하고 현지 의료진에게는 국내의 최신기술 의료기술과 의료장비 사용법을 전수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진료를 받기 위해 오신 분들은 병원에 쉽게 갈 수 없거나 경제적인 여건 상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질병예방에 대한 교육은 거의 전무한 상태로, 아이들이 대부분 충치를 가지고 있었으며 사전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 많았다. 향후에는 예방 중심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어문고비아이막 보건업무담당자로부터 지속적인 의료지원 교류의 요청이 있었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현지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 향후 봉사활동 추진 시 더욱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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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정책, 청년들의 목소리로 만든다.▲ 청년정책 워크숍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백운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광양시 청년정책 세부사업 수립을 위한 집중 토론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청년, 청년창업가, 직업훈련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청년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에서 제시된 추진과제와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사례들을 살펴보고 분야별 정책 효과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 등 정책 수요를 진단했다. 자유토론과 심층토론에서는 각 분야별로 다양한 목소리가 제시됐다. ‘청년 취업분야’에서는 광양시는 취업·창업에 대한 정보가 수도권에 비해 부족하고, 선호도가 있는 직업에 대한 일자리 체험기회가 적어 일자리가 많이 있음에도 좋은 일자리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창업 분야’에서는 사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개인적 역량이 부족해 각 사업의 단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아이디어를 특허화하거나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시장조사와 인허가 등 창업 준비단계에서부터 시가 지원할 수 있는 행정적인 대책 수립을 요청했다. ‘청년 참여기회분야’에서는 위원회의 청년할당제 도입을 주장했고, 사회적 기업의 공공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뿐만 아니라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청년이 주체가 된 축제를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 전시 등의 행사 운영 경험을 통해 문화기획자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사업과 기존 시책에 대한 평가를 통해 6월 말 일자리와 정주여건, 시정참여 주체 발굴과 문화 분야에 대한 청년 기본계획의 틀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성 청년정책팀장은 “청년정책은 정책대상인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수립해 나가는 과정들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2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치고 지역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청년정책 방향수립을 위한 연구를 통해 청년실태조사와 정책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가 소재해 있는 기업도시의 특성상 미래 산업 전략과 결합된 일자리 정책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청년을 위한 시책뿐만 아니라 외부 청년들의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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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수북면 여성자원봉사회, 여름철 이웃 건강 챙기는 밑반찬 나눔▲ 담양 수북면 여성자원봉사회, 여름철 이웃 건강 챙기는 밑반찬 나눔 [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 수북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최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과 함께 밑반찬 2kg 40박스를 마련해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및 저소득층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봉사를 위해 바쁜 농번기철에도 불구하고 9인의 여성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면사무소 광장에 모여 물김치를 담그고 이를 어르신 가정으로 배달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이 돼 부지런히 움직였다. 김영례 여성자원봉사회장은 “해마다 추진하는 행사지만 올해는 더 많은 양을 준비해 김치를 직접 담가 드시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어 더위도 모르고 준비했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한편, 이밖에도 수북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독거노인 목욕봉사, 가사청소, 이불빨래 봉사,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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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구석구석을 알려 주는 SNS 전문가를 찾습니다▲ SNS 서포터즈 모집 게시물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의 숨은 매력 알려줄 SNS 전문가를 모집합니다.” 장성군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장성의 주요 소식과 관광자원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제1기 장성군 SNS 서포터즈’를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30명 내외로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블로그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서포터즈로 위촉되면 축제와 같은 행사나 주요 군정 소식, 관광 명소, 맛집 등을 주제로 장성의 숨은 명소나 관광지를 찾아 자신의 SNS를 통해 월 2건 이상 기사를 작성해 소개해야 한다. 군은 서포터즈의 활동에 따라 일정 기준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제1기 서포터즈는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이들 중 SNS 영향력과 게시물 작성 능력 등을 고려해 30명 내외로 선발해 이달 30일 위촉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동안 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서포터즈들이 장성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의미있는 자료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이들의 활동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별도의 카페를 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포터즈 활동에 관심있는 이는 장성군청 홈페이지나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이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js601480@korea.kr)으로 23일까지 송부하면 된다. 현재 장성군은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군정정보, 관광지와 맛집 등을 게시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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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목포시 [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가구 중 전기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2,295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인센티브는 2016년 하반기 전기사용량이 대상이며 최근 2년간의 월 평균 전기사용량과 대비해 절감률이 5∼10%인 세대는 1만원이, 10% 이상인 세대는 2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2016년 한 해 동안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가구가 절약한 전력량은 약 4715메가와트(Mwh)로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1999톤을 감축한 양으로 잣나무 20년생 833헥타아르(ha)를 심은 효과와 같다. 탄소포인트제는 각 가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절감한 에너지를 온실가스 양으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1만5,9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전기요금도 아끼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나 목포시청 환경보호과(270-8675)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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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 일반 국민 행동 수칙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전남 첫 번째이자 전국 네 번째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남아 등 해외여행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의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까지 8일간 태국을 여행한 30대 여성이 귀국 후 발진, 발열 등 증상이 있어 보건소에서 환자 검사 대상물을 채취,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감염자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역학조사 결과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해 추가검사 후 귀가 조치됐고, 귀국 후 헌혈력과 성 접촉, 모기 물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라남도는 17일 질병관리본부와 2차 세부 역학조사를 실시, 감염자와 태국에 동행한 여행자의 검사 대상물을 채취해 지카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해당 지역에 모기 방제 방역소독도 실시했다.전라남도는 하절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방역소독과 의료기관 감염병 감시 모니터를 강화하고, 콜레라,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 감염병 모니터와 모기방제 등 방역활동 상황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특히 최근 동남아 지역 방문 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발생 사례가 느는 만큼 동남아 등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경우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나 질병관리 누리집(http://www.cdc.go.kr)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임신부는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하고,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여행 후 헌혈 금지, 콘돔 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지킬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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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갯벌 대표 어종 짱뚱어 자원 조성 총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전남 갯벌의 대표 어종이지만 해마다 자원양이 줄어드는 짱뚱어의 자원을 회복해 건강한 갯벌을 조성하고, 지역 특화 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짱뚱어 자원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17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인공종자를 생산해 방류하고 있으며, 현재 30만립을 채란해 관리하고 있다.짱뚱어는 순천만, 득량만 등 남해안에서부터 신안, 영광 등 서해안까지 전남 갯벌에서 서식하는 특산어종이다. 연간 25t이 생산되고 있으며, 웰빙, 기능성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그동안 무분별한 남획과 매립·간척사업으로 짱뚱어의 서식지인 갯벌이 줄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양 환경의 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해마다 줄어 짱뚱어 자원 회복이 절실하다.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10년부터 3년에 걸쳐 생리 생태, 성숙, 산란 시기 등 인공 종자 과정을 연구해 2011년 국내 처음으로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하고 양식기술을 특허 등록함으로써 자체 기술력을 보유했다.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인공종자 9만 5천 마리를 생산해 여자만, 득량만에 방류했다.올해도 장흥지원 패류시험장에서 성숙 유도를 통해 30만립의 수정란을 확보해 관리 중에 있으며, 치어로 성장시켜 9월께 방류할 계획이다.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국 갯벌의 42%를 차지하는 전남 갯벌의 효율적 보전과 이용을 위해 짱뚱어를 포함한 지역 특산 품종 방류량을 확대하고 다양한 갯벌생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갯벌자원의 산업화와 어업인 소득증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짱뚱어는 타우린과 게르마늄, 마그네슘 등 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 작용과 노화 방지, 고단백 스태미나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주로 탕, 구이, 전골 등으로 식용되고 있으며, 특히 월동하기 전 가을이 제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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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등 즐거운 피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식품 조리·판매업소 및 성수식품 제조업소 대상 시군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 반 60명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식품접객업소 880개소, 제조업소 70개소로 총 950개소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무표시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김진하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서비스를 제공,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며 “도민들도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지난해 하절기 식품위생업소 849개소를 합동 점검해 적발된 68개소에 행정처분 조치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