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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품질 봉산물 생산 위한 양봉연구회 과제교육 가져▲ 고품질 봉산물 생산 위한 양봉연구회 과제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16일 벌꿀 생산농업인 및 양봉연구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봉산물 생산을 위한 양봉 과제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변화와 양봉농가의 대응’, ‘벌꿀 사양관리 생력화 및 다수확 방법’ 등을 주제로 전문강사를 섭외해 사육기술 교육과 경영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김정현 전문강사는 “고품질 봉산물 생산기술뿐만 아니라 발상의 전환을 통한 농업경영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봉산물인 프로폴리스, 봉침 등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과 체험위주의 6차산업으로 사업영역 확대를 하자”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봉연구회 과제교육은 오랜 곤충산업의 일환인 양봉산업의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농업소득 제고와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과제교육을 추진하는 등 품목별 작물에 대한 다양한 연구 과제를 주제로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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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제25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고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16 회계연도 결산‘을 비롯한 ‘고흥군 농산물 대금 선지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7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5일 고흥군수로부터 제출된 ‘2016 회계연도 결산‘을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했으며, 가을에 편중된 벼 재배농가에 대한 농업소득의 안정적인 배분과 계획적인 농업경영이 가능하도록 생활비를 적기에 지원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하는 ‘고흥군 농산물 대금 선지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7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송우섭 부의장은 맺음말을 통해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하면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영령과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는 6월이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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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내달 7일부터 대전해수욕장부터 12곳 순차적 개장▲ 해수욕장 개장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 14일 주순선 부군수 주재로 열린 ‘2017 고흥군 해수욕장 협의회’에서 두원면 대전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관내 해수욕장 12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내달 7일 두원면 대전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15일에는 소록해수욕장 등 10개소(용동·익금·금장·연소·발포·나로우주·염포·덕흥·풍류), 20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그 뒤를 잇는다. 고흥지역 해수욕장은 백사장 모래가 좋고 해변 소나무 숲이 잘 조성돼 있어 무더운 여름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기로 유명하다. 특히, 영남면에 위치한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해변의 바닥지역이 완만하고, 적당한 파도가 일어 서핑마니아들에게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군은 올해 때 이른 무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을 예상하고 편안하고 깨끗한 휴식공간을 제공을 위해 약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등 이용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흥지역 해수욕장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18시 사이이며, 오는 8월 15일부터 20일 사이에 폐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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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청동기시대 간돌검 기증받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기증받은 청동기시대 간돌검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4일 군민으로부터 청동기시대 유물 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자는 고흥읍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지난 1991년 녹동 신항에서 수습해 소장해 온 ‘간돌검’(길이 27.8cm)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자 흔쾌히 기증했다. 간돌검은 돌을 갈아 만든 단검으로 마제석검(磨製石劍)이라고도 하며 고인돌의 주요 부장품으로 찌르거나 베는 데에 사용된 청동기시대 대표적인 무기이다. 청동기시대 유물은 고흥군 각지에서 고인돌 발굴 조사를 통해 출토된 바 있으며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소장 및 관리하고 있지만, 향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 시 기증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두원면 운대리 일원(사적 제519호, 전남기념물 제80호)에는 분청사기와 역사, 설화를 주요 테마로 건립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건립 초기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유물 기증·기탁 운동으로 현재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는 47명으로부터 유물 총 861점을 기증·기탁 받았으며, 군에서는 기증·기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7월과 2016년 12월 두 차례에 거쳐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기증·기탁 유물은 박물관 개관 시 기획특별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지역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공간인 만큼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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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위한 건축설계비 50% 감면 협약체결▲ 무허가 축사 적법화 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른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관련법 개정으로 무허가·미신고 축사시설의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이 시행되는 내년 2월 25일 전까지 불법 축사시설 적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고흥군과 고흥군건축사협의회는 건축 설계비를 3.3㎡당 2만 원에서 1만 원으로 감면하는 협약을 체결해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축종별 일정규모 이상의 축사시설은 가축분뇨처리시설(퇴비사)을 설치 운영하도록 규정(가축분뇨법)하고 있으나 많은 축산농가에서 분뇨처리 시설의 허가(신고) 후 용도를 변경했거나, 무허가(미신고) 상태에서 관행적으로 무단증축 등 건축법까지 위반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동안 군의 계도와 홍보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에서는 시행기간 유예와 완화를 기대하는 일부 여론에 편승해 보류·관망하는 등 복잡한 행정절차와 비용부담의 이유로 미온적인 자세로 이어져 왔다. 송봉종 농업축산과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동시에 축산농가 선의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폐율 완화조치와 이행강제금 감면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무허가 축사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축종별, 유형별, 규모별 불법시설 현황을 데이터화하고 대상농가에 따라 1:1상담과 one-stop 업무처리, 전담인력 충원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완료를 위해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고흥을 대표하는 ‘유자골 고흥한우‘는 작년 기준으로 최고등급 1 출현율이 15.3%로 전국 9.6%, 전남 8.2%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81%(전남 45%)에 이르는 혈통 등록을 통해 우수한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왔던 성과인 만큼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통해 친환경·녹색축산으로 전환하는 계기와 기회로 적법화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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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환경미화원, 청소 재능기부로 따뜻한 사회 만들어▲ 청소 재능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 환경미화원이 단독·저소득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생활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군 환경미화원은 그동안 고흥읍 호형리 신흥마을 등 10여 가구의 취약계층 생활현장에 방치돼 있는 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주거지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월 2가구의 대상자를 추천받아 5명이 한 팀이 돼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나 집수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기피 대상지를 탈바꿈해 민원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재능기부를 받은 한 사람은 “평소 거동이 힘들어 집을 정리할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다”며 “고마운 분들 덕분에 악취도 사라지고 쾌적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청소 재능기부에 참여한 A씨는 “처음에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는 막막했지만 함께 눈의 뜨게 달라진 집을 보니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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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삼동, 자생단체 합동 여름꽃 식재▲ 주삼동 여름꽃 식재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4일 여수시 주삼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봉계동 여수행복한교회 앞 자투리땅에 여름꽃을 심고 있다. 이날 주삼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새마을남녀지도자, 공무원 등 60여명은 관내 자투리땅 6곳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등 여름꽃 6000여본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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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의료폐기물 처리 집중 지도·점검 나선다▲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6월 중에 의료폐기물 배출업소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처리 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폐기물처리 증명과 적정처리 여부, 폐기물 위탁 적법처리, 위탁처리 폐기물 종류와 위탁량, 정확성, 위탁업소 처리능력 후 위탁처리 여부, 위탁업소 계약서류 확인 등의 적법처리 여부 등이다. 특히 전용용기 보관 여부와 전용냉장시설 온도계 비치 여부, 내용물 유출 여부 및 전용용기 밀폐포장 여부, 폐기물별 보관기간 준수 여부, 보관표지판 부착 여부 등은 중점점검 대상이다. 또한 이와 관련한 각종 신고 및 보고서 기록과 실제 일치 여부, 행정처분 및 행정 지시사항 이행 여부, 폐기물처리담당자 교육 여부 등도 점검항목에 포함 된다. 김윤자 순천시 보건위생과장은 “의료기관에서 의료폐기물 부적정 처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 처분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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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혀먹으면 안전해요! 순천시, 조류독감 안전성 홍보▲ 조류독감 안정성 홍보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시민, 관광객 등 6000여명이 참여한 전국노래자랑 녹화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조류독감 안전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오리고기를 취급하고 있는 음식점들이 겪고 있는 경제난을 함께 극복하고자 ‘청정순천! 닭·오리고기 안전합니다’라는 문구로 안전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AI 청정구역인 순천에서 시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닭·오리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조류독감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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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름철 폭염 피해 주의 당부▲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응급조치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는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여름철 폭염 피해에 주의를 당부했다. 기후변화 등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폭염 강도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올해 여름의 기온과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계절내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폭염이 전망됨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하당 장미의 거리 일원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50명과 함께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응급조치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의 캠페인을 펼쳐 폭염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폭염 특보시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독거노인, 신체 허약자 등을 홀로 남겨둬서는 안된다.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낮 12∼5시까지는 체력 소모가 많은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