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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산업고 윤정현 교사,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 대상 수상▲ 윤정현 교사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장흥 정남진산업고등학교 윤정현 교사가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 시상식은 ‘제26회 오리문화제’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오리문화제는 경기도 광명시의 지역 대표축제다.오리 이원익 청백리상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이자 광명시 대표 위인이다.이번 청백리상은 오리 이원익의 정신을 기리고, 공직 일선에서 청렴한 자세로 헌신·봉사하는 전국의 공직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대상을 받은 윤정현 교사는 26년의 교직생활을 모두 농어촌 학교에서 보냈다. 학생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멘토 역할은 물론, 사회 취약 계층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도했다.봉사활동 동아리를 설립해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도왔으며, 교육의 목표를 건강한 사회인 육성에 두고 이를 실천해 왔다.연중 쉬지 않는 방과 후 학교 운영과 다자격증 취득 지도로 학생들에게 직업 선택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제공했으며, 산업현장에 알맞은 기능인을 육성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각종 공모 사업으로 방과 후 활동비용을 조달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학생들의 경제적 비용을 크게 낮췄으며, 돈이 부족한 경우 장학재단에 직접 편지를 써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호소해 방과 후 활동비용을 마련했다.학생들을 위한 이러한 헌신이 알려지면서 이번 청백리상을 수상하게 됐다.윤정현 교사는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숨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일깨워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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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미술대전서 고흥지부 송동하 사무국장 대상 수상▲ 고흥군, 전남미술대전서 고흥지부 송동하 사무국장 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전국공모인 ‘제53회 전라남도 미술대전’에서 한국미술협회고흥지부 송동하 사무국장이 ‘첫눈 내리던 날’로 서양화 부문 대상을 차지해 상금 3백만 원을 수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송동하 화가는 흥양농협에 재직하고 있으면서도 적성을 살려 틈틈이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 남동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서예부문에서는 고흥읍의 손원배 작가가 ‘녹수음중황조절’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예로부터 ‘꽃과 여인의 화가’ 천경자 화백 등 훌륭한 예술인이 많이 배출된 지역으로 그림, 서예 등 문화예술 창작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1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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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청소년 종합축제로 큰 호응▲ 청소년어울림마당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난 20일 개최한 '2017 고흥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청소년 종합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 광장에서 관내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와 청소년 동아리,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슬로건에 맞게 그동안 배우고 익힌 밴드·댄스·합창·연주 등 11개팀이 다양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간호사 ▲드론(로봇) ▲원예치료사 ▲타일공예 ▲천연화장품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커리바리스타 등 7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도왔다. 진로체험부스와 함께 ‘먹거리 체험부스, 쓰지 않는 물건들의 재사용을 위한 ’더하고 나누고 장터, ‘학교폭력예방 그림 및 포스터 전시’ 청년들의 꿈과 고민해결을 위한 ‘꿈꾸는 청소년 희망개비 동산’ 등 부대시설도 운영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지금까지 여러 가지 행사들을 경험해 봤지만 이번처럼 학교, 세대, 지역 모두가 함께하는 종합 청소년 축제는 없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이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고흥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구 학생들이 행사기획과 진행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새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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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정찬주 작가 두 번째 북콘서트로 고흥의 역사를 보다▲ 고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오는 29일 오후 4시 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2회 정찬주 작가의 '이순신의 7년' 북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북콘서트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와 몸을 사라지 않고 싸웠던 고흥의 인물을 좀 더 쉽게 설명하고, 군민들에게 고흥인으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순신프로젝트 및 역사인물 재조명사업’의 일환으로 임진왜란 당시 흥양수군 참전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임명된 전라좌수영 소속 1관 4포 흥양수군 관직계승자 임기가 만료 돼 신규 임명 대상자에 대한 임명식도 병행해 치러질 예정이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흥양수군 관직계승자 임명식, 2부는‘이순신의 7년‘소설 속의 고흥역사 강연과 책 속의 이순신 관련 내용 연극 공연 및 낭독, 초청공연(기타연주)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콘서트를 통해 모든 관객들이 책 속의 고흥 역사를 공유하고, 또 작가와의 질의·답변을 통해 정찬주 작가와 독자의 소통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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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위기가 곧 기회, 고흥유자 중국 수출길 확대에 앞장▲ 고흥유자 수출에 앞장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경제유통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중국 국영기업인 ‘광명그룹’과 우리군 간 유자 수출 협의 및 상해식품박람회 참관을 위해 중국 상해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광명그룹은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영기업으로 중국 최대 식품관련 제조 및 유통회사로 19개 계열사 및 4,600여 개 식품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기준 영업실적이 약 23조 원에 달하는 대기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사드로 주춤한 중국 수출시장을 직접 확인해서 유자차 수출시장의 전망을 분석하고, 세계 우수 박람회 중 하나인 ‘상해식품박람회(SIAL CHINA 2017)’에 참관해 세계 식품 트렌드와 우리군 식품산업과 접목 방안을 검토하고자 추진됐다. 군은 지난 4월 광명그룹과 유자차·김(각 1컨테이너)을 수출한 데 이어, 이번 방문 기간 중 유자차 5컨테이너(100톤, 26,000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광명그룹의 역수출을 활용해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및 미국 시장 개척 및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광명그룹(상해식품진출입회사)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중국 내 유자차와 김 유통 및 판매에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내달 중 광명그룹 관계자가 김 수출 확대를 위해 고흥군을 방문하고 군에서는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광명그룹 식품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중국 판로의 안정적인 확보와 사드로 인한 반한민심 회복 및 중국 내 준법관세와 밀수입 강화가 수출 호전의 기회가 되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농수특산물 수출 확보를 위해 광명그룹과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단순 수출만이 아니라 우리군 홍보 및 관광사업과 연계해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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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출신 신여량 장군 유품, 보물로 승격▲ 신여랑장군 유품 보물로 승격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지난 8일, 임진왜란 때 이순신과 함께 싸웠던 고흥 출신 무관 신여량의 유품인 ‘상가교서(賞加敎書)‘와 ‘밀부유서(密符諭書)‘가 전남유형문화재 제147호에서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1937호와 보물 제1938호로 승격됐다고 22일 밝혔다. 신여량 장군은 본관이 고령(高靈), 자는 중임(重任), 호는 봉헌(鳳軒)으로 1583년(선조 15년) 무과에 급제한 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행주대첩에서 권율의 휘하로 공헌했다. 이후 충무공 이순신과 합세해 그의 선봉장으로서 혁혁한 무공을 세웠다. 임진왜란이 끝난 1605년(선조 38년) 전공이 인정돼 신여량은 전라우수사에 임명됐으며, 선무원종공신 1등에 녹훈됐다. 사후에는 병조판서에 증직됐으며 정려각(現 고흥군 동강면 마륜리, 전라남도 기념물 제111호)이 내려졌다. 정려각과 함께 신여량의 유품으로 ‘상가교서‘와 ‘밀부유서‘, ‘주사선연도‘, ‘당포전양승첩지도‘이 전해지는데 1987년에 일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47호로 지정돼 있다가 이번에 ‘상가교서‘와 ‘밀부유서‘가 보물로 승격 지정됐으며, 2003년 국립광주박물관에 기증돼 현재까지 보관돼 있다. ‘신여량 상가교서(申汝樑賞加敎書, 보물 제1937호)‘는 1604년에 신여량이 세운 전공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포상으로 정3품 당상관인 절충장군(折衝將軍)에서 가선대부(嘉善大夫, 종2품 문무관 품계)로 승진시키면서 내린 상가교서(賞加敎書)로 이순신과 함께 전투에서 세운 전공을 평가해 선조가 발급한 교서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신여량 밀부유서(申汝樑密符諭書, 보물 제1938호)‘는 전라우수사로 부임하는 신여량에게 1605년에 선조가 발급한 밀부유서(密符諭書)로 유서란 군사 지휘권을 가진 지방관에게, 군사를 동원할 수 있는 일종의 증빙(證憑)인 밀부(密符)와 함께 내리는 명령서를 말한다. 이 밀부유서는 임진왜란 이후 국왕의 군사명령 방식을 엿볼 수 있는 희귀한 자료이다. 군 관계자는 “보물로 지정된 신여량 장군의 유품을 지역사회에서 최초로 공개될 수 있도록 국립광주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2017년 하반기에 개관예정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신여량 특별전을 열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임진왜란 때 구국활동을 전개했던 고흥 인물들의 업적과 뜻을 기릴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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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무안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8일 보건소 2층 그린건강체험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원 85개소 103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때 이른 고온현상으로 전국 곳곳에서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고, 영업신고대상에서 제외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집단급식소는 상대적으로 식중독 사고에 취약해 영유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특별관리 차원에서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식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등 주방 위생관리 위주로 2명의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교육현장에서 자칫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급식위생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아울러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실천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예방수칙도 홍보하며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철저한 감독과 위생관리 강화로 식중독 및 감염병,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해 건강한 무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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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약용작물 특성화전문단지 육성 박차▲ 동우당제약 업무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북부지역의 지역특성에 적합한 약용작물을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으로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작약, 우슬, 황금, 지황, 복령 등의 약용작물은 통합의학과 연계해 특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최근 장흥생약협회 북부작목반과 동우당제약(주)은 업무협약을 맺고 생산과 소비 분야의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지난 4월 27일 양측은 GAP인증 약용작물 공급 계약서에 상호 서명하고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논의했다.장흥생약협회 북부작목반은 약효와 안전성을 검증받은 GAP인증 한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동우당제약은 공급받은 약용작물을 제품화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고품질 약용작물 재배 및 안정적 수급 △GAP약용작물 판매 확대 및 부가가치 제고 △안전한 우수약용작물 공급·유통 △품질인증을 위한 GAP인증획득 △지황, 우슬, 황금 전량(7ha)과 복령 전량(2ha) 납품 계약 등이 있다.장흥군은 약용작물 계약재배 면적을 2020년까지 작목별로 30ha 이상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해 우수 약용작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제품 생산업체는 질 좋고 국내산 약용원료를 공급받아 뛰어난 제품생산에 전념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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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해안관광일주도로 개발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 개최▲ 무안군 해안관광일주도로 용역보고회 [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은 지난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준수 군수권한대행 주재로 실과소장, 해안관광일주도로 T/F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을 서남해안의 고품격 해양관광 거점지로 육성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해안관광일주도로 개발계획 수립용역‘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해당용역을 추진 중인 목포대 산학협력단은 삼향읍 마동마을에서 해제면 도리포를 거쳐 현경면 해운리로 이어지는 231.8km에 달하는 천혜의 리아스식 해안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특히 해안주변 마을과 섬, 문화재, 방품림 등의 자원조사를 통해 재미있는 놀이길을 조성하고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를 만들어가자는 황토 갯길의 명품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무안군 해안전역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길”조성을 기본원칙으로 경제성과 조망성, 순환성과 환경성, 연계성을 고려해 구간별 특성화를 살리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도 고려해 전체 구간을 10개의 콘셉트로 나누어 제시했다. 제시한 황토갯길 10구간 중 특히 5구간(조금나루∼홀통)은 현재 추진 중인 무안노을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무안군 해안관광일주도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7구간(원갑사∼삼봉) 동백길은 백학산 탐방로와 연계해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해넘이 언덕’으로 방문객의 힐링 공간으로 제시하는 등 10개 구간별 특색과 자원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박준수 권한대행은 “해안관광일주도로의 중요사업인 무안노을길이 내년 6월 준공되면 관광객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개발계획 수립 모든 과정에서 눈과 귀를 열어놓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찾아 무안군이 서남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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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 [청해진농수산신문]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가 개강했다.화순군은 지난 1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제3기 명품화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강좌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개강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장, 박영덕 화순경찰서장 등 관내 기관장과 최일 목포대학교 총장, 박정희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등 목포대학교 관계자, 수강생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개강 기념으로 강사로 초빙된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 정치와 호남의 미래’라는 주제 특강에서 “한국 정치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보수와 진보 등 이념 가치의 상대적 차이(비중)에 따라 각각의 정파가 내세우는 정치이념, 경제정책, 규제에 대한 입장, 정부의 역할 등이 달라지고 변화됐다”고 말했다.이 강사는 “하지만 요즘의 우리 정치현실에서 이 두 이념을 둘러싼 속설이나 원칙이 무시되고 어긋나는 모습을 많이 목격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 호남의 정치적 발언권은 더욱 약화되고 있는 것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러한 정치현실(지형) 속에서 호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민주가치와 진보가치를 하나로 아우르는 ‘호남의 정신(정체성)’을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호남 지역이 정치적으로 다시 하나로 단결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강사는 반드시 지켜내야 할 호남의 정신으로 DJ정신(햇볕정책 등), 5.18민주화 정신, 타이거즈 정신(전남·북 단결)을 꼽았다. 군은 올해 제3기 아카데미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주민, 공직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학습 등 30여회의 강연을 진행한다.오는 26일(금) 2회차 강연은 사회심리학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최창호 박사를 초빙해 ‘무엇이 사람을 움직이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