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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구축▲ 화순군 [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여성,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택시 범죄사고 등으로 택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구축·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화순군은 화순경찰서와 공동으로 ‘안전한 화순’을 위해 택시 이용 안심귀가 서비스를 9월까지 구축해 시행키로 했다.‘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관내 택시 안에 바코드를 부착해 모바일 앱과 연동해 차량위치 등을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이다.이용자는 모바일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택시 이용시 택시 뒷 자석 2군데와 조수석 등에 부착된 안심스티커(QR코드)에 갖다 대면 문자가 가족에게 자동 전송된다.내가 어떤 택시를 타고 어디를 가고 있는지 가족에게 문자로 알려주기 때문에 범죄로부터 보호가 되고 차량 내 분실물 발생 시에도 승하차 정보조회를 통해 내가 탑승한 차량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특히 택시이용 중 긴급 상황이 발생되면 안심스티커를 두 번 갖다 대면 전화 통화 없이 내 위치를 경찰서 112상황실에 자동으로 문자 전송해 경찰의 빠른 출동을 도울 수 있다. 군은 화순 관내 개인택시 70대, 법인택시 66대 등 136대를 대상으로 안심귀가 시스템을 구축한 뒤 9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화순군 관계자는 “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구축이 시행되면 관내 택시를 이용하는 주민이 어디서나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는 등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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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에서도 친환경 벼가 자라요”▲ 벼 체험포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도시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쌀 체험포를 초등학교에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서대문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로 선정된 인수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지난 5월 18∼19일,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 소재 홍원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벼 체험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으로 해남쌀을 먹게 되는 학생들에게 친환경 쌀 재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벼 체험포는 도시 어린이들에게 쌀 생산 과정을 알려줌으로써 농촌을 이해하고 해남 쌀의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모내기를 직접 해보며 쌀이 생산되기까지 첫 과정을 체험했으며, 가을철에는 체험포에 설치된 벼를 수확하고, 도정하는 체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소 농사를 접해보지 못한 도시학생들이 해남 쌀에 대해 좀더 친근감을 느끼고, 농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체험포 설치와 도시학생 농촌체험활동 등을 연중 실시해 도시권 학교급식 확대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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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가뭄피해 선제 대응‘총력’▲ 무안군, 가뭄피해 선제 대응‘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이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금년 강수량이 212mm로 평년대비 57.8%에 그치고 있어 조만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논·밭작물에 심각한 가뭄피해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가뭄대비 대책상황반을 가동하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가뭄을 대비해 대형관정 22개소에 대한 보수를 비롯해 읍·면에 보관중인 대여용 양수기 및 엔진모터펌프 수리, 송수호스 구입 등 수리시설물 보수를 위해 1억1,300만원을 읍·면에 긴급 투입했다. 특히 작년부터 가뭄이 지속되면서 복길배수로의 염도가 높아져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개 지구 94.2ha에 대해 6,700만원을 투입해 인근에 있는 대형관정 6공을 보수하고 송수관로 3km를 설치하는 한편, 포강 및 하천굴착 등을 실시해 수원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복길간척지와 왕산·지산지구의 수원확보를 위해 농어촌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일로 감돈저수지 수원에서 1일 3,000톤을 펌핑해 청계천에 25일부터 방류해 농업용수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6월초까지 가뭄상황이 지속되면 포강설치, 하천굴착, 저수지 물 채우기, 다단양수 등 우심지역 해갈에 필요한 2단계 농업용수 공급계획을 수립하고 소요되는 예산은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가뭄이 반복될 것을 대비해 가뭄우심지역 10개소에 대한 근본적인 수원확보를 위해 국비 7억 원을 중앙부처에 긴급 지원 요구한 상태”라며 “현시점에서 수원이 부족한 지역은 수도작(벼)만 고집하지 말고 대체작목을 재배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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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높인다▲ 무화과 수확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의 가공식품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무화과 가공시설 2개소를 신축하고, 건무화과와 즙, 잼 등 가공을 위한 각종 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 무화과는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계획을 통해 땅끝마을 송지면에서 시설무화과, 화원면에서 청무화과가 집중 생산되고 있다. 특히 송지면을 중심으로 한 시설무화과는 노지 재배보다 이른 수확과 높은 상품성으로 해남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2년 30여명의 생산자들을 중심으로 땅끝농특산물 주식회사를 설립 공동선별 및 출하를 통해 농산물 전문 쇼핑몰과 도시권 대형 거래처에 판매되고 있다. 2013년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작업장, 냉동·냉장고를 신축했으며, 지난해 전라남도지사 해남군 민생현장 방문시 건의를 통해 올해 2억 2,000만원(자담 9%)의 사업비를 확보 선별장, 건조시설 및 기계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화원면의 청무화과 가공시설은 무화담 농업회사법인에 3억원(자담 50%)의 사업비를 투자해 가공공장 신축과 기계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해남군의 무화과 재배면적은 시설무화과 17ha, 청무화과는 9ha를 비롯해 일반 노지재배까지 총 69ha 면적에서 연간 38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재배농가의 전업화와 귀농인을 중심으로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화과는 최근 무화과 재배의 전업화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장기보관의 어려움 등으로 가공식품 개발이 모색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로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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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 신안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2017년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로 신안 팔금지구가 선정돼 국비 26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통한 용수공급으로 가뭄에 대비하고 식량의 안정적 생산을 도모하는 영농환경개선사업으로 전국 6개 지역을 선정한 결과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신안군이 선정됐다. 신안군 팔금면은 상습적인 가뭄지역으로 해마다 농업용수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이 영농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신안군과 전라남도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 협의한 끝에 이러한 성과를 획득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팔금면 497㏊ 부지에 저수지(보강3개소, 신설 1개소), 양수장(신설 4개소), 용수관로 4조 3.4㎞, 이설도로 3조 1.5㎞ 등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신안군 안전건설방재과장은 “올해는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는 세부설계 및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착수 불안전답에서 안전답으로 개선됨에 따라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곳은 전국적으로 6개 지역(전남 신안, 강원 고성, 충북 제천, 충남 서천, 경북 포항, 경남 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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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17 농촌여성 생활기술교육’ 큰 호응 속에 종료▲ 담양군, ‘2017 농촌여성 생활기술교육’ 큰 호응 속에 종료 [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이 지역 성인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7 농촌여성 생활기술교육’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되며 지난 20일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한지공예과정과 실생활에 필수품인 가방을 고급 가죽 소재로 직접 만들어보는 가죽공예과정으로 구성, 각 과정 당 2개반으로 나누어 9회에 걸쳐 진행됐다. 한지공예과정은 봉산면 소재 들꽃세상공방의 최은숙 대표가 강사를 맡아 3단·4서랍과 TV선반 중 교육생이 희망하는 작품 1점을 선택해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가죽공예과정은 행복스토리 장은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간단한 열쇠고리 제작에서부터 크로스백, 빅백 제작까지 초급기술부터 고급기술을 아우르는 강의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한지공예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한지공예 서랍장 만드는 것이 이렇게 시간과 정성이 많이 필요한 지 미처 몰랐다”면서 “내 손으로 직접 수납장을 만들고, 또 이를 실생활에서 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강좌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죽공예과정에 참여한 다른 수강생은 “아무것도 모른 채 지인 따라 가죽공예를 시작했는데 열성적으로 가르쳐주시는 강사님과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들고 보니 너무 뿌듯하다”면서 “또 다른 작품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풍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담양군 농촌여성의 능력 개발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수료식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다음 교육계획에 반영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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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교육으로 투명한 폐기물처리 앞장서▲ 신안군,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지난 19일 군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의 폐기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폐기물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인 “올바로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바로시스템은 사업장폐기물의 불법처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폐기물의 배출에서부터 수집·운반, 최종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관리하는 IT기반 폐기물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올바로시스템 소개, 법률근거 및 사용대상, 공인인증서 관리, 전자인계서 작성, 대장관리, 실적보고 등 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앞으로도 신안군에서는 지속적인 폐기물 담당자 교육과 폐기물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강화로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폐기물처리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및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폐기물처리 투명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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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 전국노래자랑 ‘순천’에서 열린다▲ 전국노래자랑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빠밤빠 빠빠’ 전국노래자랑이 다음달 13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이번 전국노래자랑은 365일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순천시가 물빛축제, 순천문화재 달빛야행, 순천만국제교향악 축제 등을 널리 알리고 시민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했다.노래자랑은 국민MC 송해 선생의 진행으로 송대관, 현숙, 박현빈 등 초대가수들이 참여해 뜨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예심은 다음달 11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리며, 녹화는 13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노래자랑 참가자격은 순천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8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 순천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끼 있고 실력을 갖춘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홍보전산과(749-57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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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경찰, 곡성세계장미축제장 미아방지 및 가정폭력 예방 홍보활동 전개▲ 곡성경찰, 곡성세계장미축제장 미아방지 및 가정폭력 예방 홍보활동 전개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경찰서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미아방지 이름표 달아주기 행사 및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전국 곳곳에서 많은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포돌·포순이와의 포토존 운영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경찰서는 앞으로 남은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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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캠페인 실시▲ 곡성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캠페인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 세계장미축제장에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와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농업인들에게 16년 12월 31일부터 견과종실류 및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18년 12월 모든 농산물로 확대 시행되는 PLS제도에 대해 알리고자 실시하게 됐다.. PLS제도는 허용물질 이외의 물질은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될 뿐만 아니라, 국내 농약 잔류 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성분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0.01ppm 이하 적합 기준이 적용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잔류농약 안전성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시 농산물을 출하연기, 용도 전환, 폐기 할 뿐만아니라 과태료도 부과 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약잔류 허용기준이 강화되는 PLS 제도를 바로 알아 잔류농약 안전성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반드시 포장지 표기사항과 작물보호제 지침서를 확인해 농약별 등록된 작목 및 적용대상에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