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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검은베레! 조국수호 위해 뭉쳤다!▲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 2017년 첫 특전예비군 엽영훈련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특전사 출신 검은베레 특전용사들의 2017년 첫 입영훈련이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에서 20일부터 이틀간 주말을 맞아 진행됐다. 평균나이 51세의 역전의 특전용사들은 전역한지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30도에 이르는 무더위 속에서 현역 못지않는 강인한 전투력을 뽐냈다.?특전사에서 전역을 한 132명의 특전예비군들은 다양한 계급과 연령들로 이미 예비군 편성이 해제됐지만 오로지 조국수호에 동참하겠다는 일념으로 자발적으로 지원해 1박 2일간의 훈련에 참석했다.?이들은 ‘안되면 되개하라’는 특전정신을 상기하며 개인화기 및 저격수 사격, 공수지상훈련, 패스트로프, 수색정찰, 재난구조장비 숙달 등 전·평시 임무에 기초한 교육훈련에 전념하며 일당백의 옛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1981년 전역 이후 61세의 나이로 훈련에 참가한 이기호 예비역 중사는 “조국을 위한 길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며, “국가가 나를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달려가 임무수행 할 준비가 돼있다”고 각오를 다졌다.?훈련을 주관한 엄용진(준장) 여단장은 “전역한지 오랜시간과 세월이 흘렀음에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특전예비군들의 모습을 보며 진정한 특전인의 열정과 혼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이 보여준 특전정신은 후배 전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훈련에 참가했던 특전예비군들은 전시에는 후방지역에 침투하는 적 특수전부대를 격멸하고, 평시에는 각종 국가적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와 구호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예비전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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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상동 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청해진농수산신문]상동 광신프로그레스아파트 경로당이 지난 19일 박홍률 목포시장, 홍순영 대한노인회 지회장, 도·시의원,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상 1층(132.45㎡)규모인 광신프로그레스 경로당은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등 안락한 내부시설을 갖췄다.경로당 회장 김재석(71)씨는 “노인들의 웃음과 건강이 넘쳐나는 화목하고 행복한 경로당을 만들겠다. 경로당이 개소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박내옥 상동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라며 경로당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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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예향의 멋 뽐내는 소장 예술작품 공모▲ 목포시민소장예술작품 참여공모용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개관 8주년을 맞아 시민 참여로 이루어지는 ‘목포, 아트 스페이스-과거와 현재의 공존’ 특별전시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목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과거와 현재 풍경이나 상징적 이미지 등이 표현된 소장 예술작품을 공모받아 연출할 예정이다.공모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 유달산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된 출품신청서를 작성 후 방문 접수해도 된다.공모 작품은 자문위원의 심의를 통해 전시 여부가 결정되며 결과는 7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개관일인 7월 29일에 맞춰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에서 전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예향 목포 미술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지역민이 예술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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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찾은 상춘객 전년 보다 20% 많아▲ 목포 봄 여행주간 [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를 찾은 상춘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목포시는 봄 여행주간인 지난 4월 2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3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예년보다 20%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관광객 대폭 증가의 이유로 시는 징검다리 황금연휴로 여행 분위기가 고조됐을 뿐 아니라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을 찾은 추모객이 주요 관광지도 방문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또 목원동 벽화 마을, 목원동 골목길 투어를 통한 역사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어린이바다과학관 심해 잠수정 가상 현실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인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박홍률 시장은 “올해 봄 여행주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국의 관광객이 몰렸다. 앞으로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바가지 요금, 불친절 근절 등 관광수용 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내년에 준공되는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힐링랜드 등 관광콘텐츠가 확충되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된 이후 많은 인원의 추모객이 방문하면서 목포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큰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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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가스불안 콕 잠그세요!’▲ 가스 잠금장치 타이머 콕 설치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의 낡은 가스시설을 무료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군 관계자는 저소득가구의 노후된 가스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LPG 고무호스배관을 금속으로 교체하고,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낡은 가스시설을 그대로 사용해 온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고무호스 대신 금속으로 배관을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240여 가구를 대상으로 교체작업을 진행중이다.가스안전장치로 불리는 일명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변 온도가 70도 이상 고온으로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가스 공급을 차단해주는 장치로, 건망증과 같은 노인성 기억장애가 있는 독거노인 가구에 집중 지원되며 약 300여 가구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장성군은 2015년부터 ‘타이머콕’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440세대에 무상으로 지원됐다. 전액 무료로 추진되는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타이머콕 지원사업은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위탁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경우 여러 형편 때문에 위험에 노출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례가 많다.”며“특히 독거노인 세대가 증가하는 만큼 집안에 불안한 요소를 잠재우는 안전장치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열악한 상황일수록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어르신들과 저소득가구가 안전한 생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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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좋다!” 강진 장날 장터한마당▲ 장터잔치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2017년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 장날인 지난 19일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장터문화한마당을 열어 주변의 시선을 끌었다. 오감통 일원에서 열린 이번 야외공연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장날 방문객 및 관광객이 참여했다. 장날의 꽃, 각설이타령을 시작으로 강진 출신 연예인 및 기획사 외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공연이 진행됐다. 각설이, 민요, 트로트 등 다수인이 즐겁게 박수치고 웃을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하고 공연 중간 생활용품과 농작업기 등을 경품으로 한 행운권 추첨도 했다. 오선옥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상업을 하는 회원들이 리어카, 화장지 등을 협찬해 군민과 나누는 미덕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마련하는 일은 지역발전협의회가 해야 할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장터에 오면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즐거운 곳, 행복한 곳이 되도록 3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행사 진행에 참여한 오민진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 회원은 “시장을 찾아 오신 어르신들이 공연을 보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뿌듯하고 보람이 있다. 강진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열심히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강진원 군수는“강진상권의 중심인 강진읍시장에서 열린 장터문화 한마당은 예전부터 문화의 중심가 시장이었음을 증명해 주는 행사라 더욱 뜻 깊다.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음악을 사랑하고 재능 있는 강진의 예능인들의 무대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전통시장과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연결고리가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남 강진군은 중앙로길거리축제&목요무지개장터을 개설하고 문화예술융합형시장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으로 강진상권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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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7일(토) 남도석성에서 씻김굿 등 전통민속 상·장례 문화 재현▲ 진도군, 27일(토) 남도석성에서 씻김굿 등 전통민속 상·장례 문화 재현 [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 씻김굿(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72호)을 비롯한 3종의 진도 상장례(喪葬禮)가 원형에 가깝게 재현된다.진도군은 “보배섬 진도군의 독특한 민속 문화인 진도 씻김굿과 다시래기, 진도만가 등 전통 민속 상·장례 문화의 재현을 오는 27일(토)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위치한 남도석성 안에서 전통민속 상·장례 재현을 통해 진도 상·장례 원형 회복과 보존을 비롯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로서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이번 재현에는 망자의 영혼을 씻기는 씻김굿, 망자의 관 앞에서 하는 연극 다시래기,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소리인 만가(상여소리) 등 독특한 진도군의 무형문화재가 원형에 가깝게 선보인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진도지회 주관, 진도군 주최로 열리며, 전문가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진도군은 죽음의 기억을 기반으로 한 무형문화유산의 원래 의미와 현재적 가치를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성과 커뮤니티를 새롭게 만들어 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 현장 속에서 상·장례 문화를 회복시켜 진도 특유의 생활 문화 복원을 기대하고 있다. 천병태 진도 예총회장은 “삼별초 항쟁과 명량해전 등 많은 전란으로 인해 진도는 한과 죽음을 예술과 해학으로 승화시키는 독특한 문화가 발생했으며, 또 섬이라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금까지 그 원형이 잘 보존돼 있어 상·장례 문화의 저변 확대와 공감대 향상을 위해 진도 상·장례문화 재현을 실시한다” 며 “이번 재현을 통해 진도 상·장례 의식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상·장례 문화재로 진도 씻김굿(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과 진도 다시래기(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 및 진도 만가(전남도지정 문화재 제19호) 등을 10여종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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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하절기 풀베기 작업에 ‘구슬 땀’▲ 나주시, 하절기 풀베기 작업에 ‘구슬 땀’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나주시가 이달부터 6월까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한 하절기 도로변과 공원·녹지·가로수 풀베기 작업에 착수,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시에 따르면 시정 7대기조 녹색도시 조성과 관련해, 관내 도로변 총 642개 노선, 837.1km에 달하는 구간을 비롯해 공원 100ha, 녹지 76ha, 가로수 150km 구간을 대상으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시 본청, 읍·면·동, 마을주민 3곳에서 각각 구역을 분담해 일괄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시 본청은 국도 6개 노선 114.2km구간 및 해당 공원·녹지·가로수 일대를, 각 읍·면·동은 국지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 도로 등 총 117개 노선, 521.7km구간을 대상으로 제초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마을 진입로 및 안길 520개 노선, 201.2km구간은 마을 주민들이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직접 동참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나주 미관을 모두가 합심해 만들어가자”며, “작업 전, 안전장비 착용 등을 통한 안전과 건강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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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소농가 한우개량 부담 줄인다▲ 지난 3월 2일 강진군에서 한우개량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는 장면. 강진군에서는 매년 한우개량협의회를 개최하여 개량사업의 추진상황 점검과 방향을 논의해 오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중소규모 농가의 한우개량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담을 줄여주고 한우개량을 가속화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강진군 한우산업이 다른 지역과 가장 큰 차이점은 사육하고 있는 한우의 약 70% 정도를 암소가 차지, 암소의 비중이 월등히 높다는 것이다. 암소위주 사육농가는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좋은 송아지를 생산하는 것이 당연하다.강진군에는 1천3백여 농가에서 2천8백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이중 80% 정도는 30마리 미만의 중소규모 농가로, 규모가 작은 농가일수록 암소사육 비중이 높다.이에 따라 강진군에서 한우분야 시책 중 ‘한우개량사업’은 가장 중요한 분야로, 이 분야에 대한 시책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지원도 대폭 강화하고 있다.강진군은 제1회 추경에 5천2백여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30마리 미만 한우사육농가에 대한 ‘맞춤형 정액지원사업비’를 마리당 1만원으로 증액시켰다. 중소규모 농가의 한우개량 부담을 완화하고 개량사업에 대한 관심과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다.본래 강진군 한우개량분야사업 중 ‘맞춤형 정액지원사업’은 암소에 인공수정을 시술할 때 마리당 2만5천원의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었다. 이는 전라남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하고 있는 것. 여기에 30두 미만 사육농가에 한해서는 마리당 1만원을 인상해 3만5천원으로 증액 지원한다고 하니, 가히 파격적인 지원이 아닐 수 없다. 지원 신청기간은 연중가능하다. 각 축산 농가가 인정수정 결과를 축협에 제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지원금이 들어온다.강진원 군수는 “30두 미만의 중소규모 한우사육농가는 80%에 이르고, 주로 암소를 사육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군 한우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이들이 안정돼야 강진군 한우산업이 안정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 전업농가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농가에 대한 지원대책에도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진군 도암면에서 25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김재환씨는 “군에서 한우분야에 대한 사업비 지원을 늘리면서 한우농가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우리 농가들도 군에서 추진하는 시책에 맞춰 강진군 한우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강진군은 강진원 군수 취임 이후 한우개량분야사업을 집중 추진 중이다. 올해는 이와 관련된 12개 사업에 7억9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말 61%에 불과하던 1등급 이상 등급률이 2016년말 70%에 육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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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후배를 위한 훈훈한 장학금▲ 한국실업배구연맹 박광열 회장 장학금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20일 강진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한국실업배구연맹전 개회식에서 박광열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이 장학금 1천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고향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 앞서 강진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의 정성이 강진의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된다면 그것보다 더한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말했다.1970년에 태어난 박 회장은 군동면 신리마을 출신으로 전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이자 현 군동면 유도회 박종건 지회장의 아들이다. 광주제일고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등에서 전임의와 과장을 지냈다. 현재는 안양 평촌 우리병원 병원장 및 스포츠 의학 정형외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다.박회장은 2014년 7월 17대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지난 2016년 7월 18대 회장에도 선출돼 실업배구 활성화 및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선수 의무 분과 상임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일본 출장으로 부재중인 강진원 장학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장학금을 전달받은 안병옥 강진군 부군수는 “강진의 지역 인재를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박광열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2017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강진군민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며 실업 17개 팀과 동호회 20개 팀 등 40개 팀 1천여 명이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