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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복지시설에 하나은행 가족사랑봉사단이 사랑의 빵 전달▲ 순천 복지시설에 하나은행 가족사랑봉사단 사랑의 빵 전달 [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하나은행 가족사랑봉사단이 지난 18일 왕조1동에 소재하고 있는 인애원과 인선요양원에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빵 35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광주·전남지역 하나은행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 40여명의 회원들은 노숙인 및 정신장애인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는 인애원과 인선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정성들여 만든 단팥빵, 소보로 등 따뜻한 빵을 전달했다. ‘사랑의 빵’ 행사는 하나은행 가족사랑봉사단이 5월부터 매월 세쨋주 목요일에 회원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첫 번째로 순천시를 방문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가족사랑봉사단은 빵 나눔 행사 외에도 매년 아동 보육, 노약자 케어, 다문화 이주 여성 멘토 활동, 경로식당 배식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왕조도사’ 제5회 기부릴레이에 참여했다. 왕조도사는 왕조1동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로, 연중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주민주도형 희망 나눔 기부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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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노인종합복지관, 시민속으로 파고드는 건강강좌 실시▲ 주요 안과질환과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주요 안과질환과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난 18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먼저 별량면 보건지소 안용선 안과전문의를 초빙해 ‘노화관련 눈 질환, 눈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이라는 주제로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그리고 당뇨 망막병증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안용선 전문의는 노년기에 자주 발생하는 눈 건강질환과 관련하여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을 설명하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정기적인 검사(안저검사)를 1년마다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당뇨 망막병증은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시력상실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바로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어르신들께 치매증상, 치매종류와 치료방법, 치매예방 건강체조 등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전달하고 만성질환 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대상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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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양봉농가 현대화 기자재 지원 완료▲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양봉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꿀 생산량 증대를 위해 양봉농가 꿀벌생산 기자재를 적기인 5월 중에 지원 완료해 관내 양봉농가로부터 호평받고 있다고 밝혔다.관내 양봉농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벌꿀 채밀용 자재 대부분이 노후화되고 벌통의 소초광(벌집틀)도 오래돼 벌꿀 생산의 불편함과 채밀시간 지연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현대화된 양봉 기자재 공급을 통한 양봉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벌꿀 생산력 증대를 위해 올해 1억5000만원(자부담 포함)을 들여 자동채밀기 20대(20농가), 자동탈봉기 32대(32농가), 소초광(벌집틀) 4만1100매(230농가)를 공급했다. 특히 양봉자동화 기자재(자동채밀기, 자동탈봉기) 및 소초광을 꿀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시기 이전에 공급함으로써 양봉농가가 적기인 아카시 개화시기에 꿀을 신속하게 채취할 수 있도록 해 양질의 벌꿀 생산 향상에 기여했다.한편, 시에서는 꿀벌 폐사 등 양봉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꿀벌에 흔히 발생하는 응애류와 노제마 병 방역약품을 지난 4월 초에 공급 완료해 양봉농가의 경영안정화를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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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대도서관, ‘우리 아이 글쓰기, 서평 작성법’ 강좌 개최▲ 신대도서관 [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 신대도서관은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부모교육 강좌 ‘부모가 되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강좌는 젊은 부모층이 많이 거주하는 신대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도서관과 함께 아이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24일에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인 김을호 강사가 ‘우리 아이 글쓰기, 서평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강좌의 첫 문을 연다.이 강의는 단순히 책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쉽고 간단한 서평 작성법에 대해 유쾌하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또한, 7월 19일에는 ‘여행육아의 힘’의 저자 서효봉 여행교육전문가가 ‘아이를 성장으로 이끄는 여행의 원칙’을, 9월 20일은 임영주 부모교육전문가가 아이의 뇌를 깨워 인성과 사회성은 물론 공부하는 힘까지 키워주는 ‘존댓말의 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11월 15일은 ‘우리 집 책 읽기’의 저자 정종민 작가가 각각의 시기에 따뜻한 조언이 될 수 있는 책 소개와 더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독서활동을 소개하면서 책 읽는 가족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부모가 되는 시간’은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접수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 전화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대도서관(749-43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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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본격적인 영농시기 일손부족 해소에 앞장서▲ 농촌 일손돕기 [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봄철 영농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축산과와 읍·면 사무소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또한 순천시 홈페이지에 농촌 일손돕기 게시판을 운영해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와 자원봉사자간 연결로 실질적 도움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시는 오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1개월간을 봄철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해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매실 따기, 과수 꽃눈 솎기, 봉지 씌우기, 감자 수확 등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일손돕기 추진 시 도시락·작업도구 등을 자체 준비하여 농가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진정성을 가지고 내실 있는 일손돕기를 추진한다.김점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임금이 상승함에도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 등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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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 행사 열려▲ 2017년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제10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017년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 행사’를 19일 오전 11시부터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결혼이민자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나라별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졌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채미진(몽골), 원서영(베트남)이 정현복 광양시장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정현복 광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시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서로 존중받고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로 서로의 정을 돈독히 나누면서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필리핀 전통공연과 다국적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나라별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고 즐거운 화합한마당을 통해 고향의 향수도 느끼고 서로 교감하는 기회를 가졌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국 문화의 전통을 알리고 함께 어울리며 이해와 소통을 통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김미영 여성복지팀장은 “광양시 결혼이민 여성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당당한 광양시민으로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서로 존중받고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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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읍, 독거어르신 말벗 서비스 호응▲ 독거어르신 말벗 서비스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무안읍은 자식들과 연락이 단절된 채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관내 중·고생들과 말벗을 맺어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읍은 무안읍 지역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통합사례대상 독거 어르신 20여 세대를 대상으로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도 실시해 노인 고독사 예방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읍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상담사와 함께 무안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무안고, 백제고, 무안북중 학생 등 자원봉사 학생 약 20여명이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13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무안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자원봉사학생 10여명이 독거어르신 3세대를 방문하여 가족편지 써드리기를 비롯해 심부름, 안마서비스, 그림그리기, 집 안팎 청소 등을 실시하며 일일 손자손녀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 초 할아버지를 여의고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강 모 할머니는 “혼자 살다보니 너무 외롭고 자식들이 멀리 살아 보고 싶어도 갈 수도 없는데 학생들이 찾아와 자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대신 써 주고 손톱도 잘라주고 안마도 해줘 오늘 하루라도 실컷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수련관 전문상담사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할머니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 당초 계획했던 월 1회가 아닌 주 1회 방문하기로 했으며, 다른 대상자들도 어르신들 상태에 따라 방문횟수를 조절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무안읍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 일반인까지 자원봉사자들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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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7년 상반기 민방위대원 교육 실시▲ 2017년 상반기 민방위대원 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읍·면사무소 회의실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 남악복합주민센터 3층 공연장에서 2017년 상반기 민방위대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년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기술지원대원 1,912명을 대상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각 4시간씩 안보, 지진대비, 핵·화생방 상황에 대비하는 교육을 함께 실시하며,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1∼4년차 민방위대원은 연 1회 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민방위교육 일정이 있는 전국 어디서나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교육 참석 시 교육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교육시간 10분전에 교육장에 입실해야 한다. 다른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대원은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 민방위 교육일정을 참고하여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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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농업기술센터, 농협구례군지부와 지역농업 발전 위해 맞손 잡아▲ 구례군농업기술센터·농협중앙회구례군지부 업무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구례군지부는 지난 18일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극복을 위해 지역 농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양 기관은 △신기술시범사업 신속보급 △안정적 판로개척 △컨설팅 협력 △농작물의 병해충 예찰·방제정보 공유 및 협력 △지역자원 활용 6차 산업화 촉진 협력 등 9개 주력 분야에 대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노진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친환경농업도시 구례'의 경쟁력 강화, 지역농업 상생발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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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인드 함양차 선진지 벤치마킹 가져▲ 광양시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 마인드 함양차 선진지 벤치마킹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위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일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강태원 골약동장과 주민자치위원, 지역 자생단체회장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도군 청산도를 방문해 마을 주민들이 오가던 길을 코스로 조성한 ‘슬로길’을 걷는 등 섬 곳곳에 있는 명소들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마을 가꾸기 사업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 해 운영해 갈 예정이다.강홍태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주민 복지 증진과 살기 좋은 골약동을 가꾸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함께한 강태원 골약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이 단합해 골약동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생단체장들과의 소통과 친목을 다져준 강홍태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한편, 골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월 제10기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반요가, 실버요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캠페인 및 봉사활동으로 주민자치 실현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