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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장성장학회, 지역인재 49명에 장학금 수여▲ 장성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재단법인 장성장학회가 2017년 상반기 장학생 49명을 선발했다. 장성장학회 관계자는 지난 17일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학생과 가족, 장학회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장성장학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이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24명, 고등학생 14명, 중학생 11명 등 총 49명으로, 타 장학금 수혜정도에 따라 대학생 60∼20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중학생 30만원이 전달됐다.2017년 장성장학회 장학금 지급 규모는 4천864만원으로, 이중 상반기에 2,562만원이 지급됐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은 상, 하반기에 나누어 받게 되고, 중학생은 한번에 지급된다.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감사함을 표하며“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장성의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이웃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성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해왔으며 국가와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고 장성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오랜기간 지역인재를 후원해왔다. 이에 앞서 장성군은 지난 15일 사회복지기금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학생당 30만원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고등학생 8명과 중학생 2명이 각각 선발됐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서 오늘과 같은 후원을 잊지 않고 장성군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키우겠다.”고 말했다.유두석 장성장학회 이사장은 “나도 어린 시절 넉넉지 않은 환경 속에서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형설지공의 자세로 노력해왔다”며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새기면서 꿈을 키워 장성의 미래를 밝게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마란다.”고 격려했다.한편, 재단법인 장성장학회는 1992년에 설립돼 현재 44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5년간 중·고·대학생 1,673명에게 1,61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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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건강누리센터 주민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달 문을 연 해남건강누리센터가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건강지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 보건소 인근에 들어선 건강누리센터에는 지난달 3일 문을 연 이래 개관 한달동안 1,174명의 주민들이 찾으면서 새로운 건강센터로 지상 2층 규모의 해남건강누리센터에는 체력단련실과 건강관리실 등을 갖추고, 건강관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누리센터에서는 기초체력측정, 체지방·골밀도 검사와 함께 기초체력 측정 후 그 결과 맞게 런닝 머신 9대 등 최신장비 38종을 활용해 운동 지도사의 운동 지도와 함께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 상담 등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로 실시해주고 있다.또한 현대 사회에선 심각한 마음의 병인 우울증, 치매 등과 같은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보건소 정신건강센터를 통해 정신건강관리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영양·건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군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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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 찾아가는 국악공연 곡성에서 선보여▲ 곡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5월 31일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 多와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기악합주, 남도민요, 무용 입춤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특히 사물놀이 판굿 공연은 전문적인 재인들이 펼치는 가무악 퍼포먼스를 극화시킨 작품으로, 부포놀이, 채상설장구놀이, 채상소고놀이 등 개인놀이를 비롯해 농악놀이의 판굿 등이 신명나게 펼쳐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연은 오후 7시이며, 전체관람가로 입장권은 무료(선착순 입장)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관광문화과 (360-83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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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향 따라 떠나는 펀(fun)펀(fun) 사이언스' 곡성섬진강천문대 과학체험행사 개최▲ 2017년 세계장미축제 기간 과학체험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은 오는 19일 시작하는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을 맞아 5월20일(토) 오후 1시부터 천문대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천문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 배양을 위해 ‘장미향 따라 떠나는 펀(fun)펀(fun)한 사이언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본행사의 참가대상은 곡성섬진강천문대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과학체험 키트는 선착순 배포된다.행사의 주요내용은 카드 보드를 제작한 후 가상현실 체험을 해 보는 ‘신기한 가상현실(VR) 체험’과 드론의 비행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조정해 볼 수 있는 ‘드론비행 체험’, 액체질소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극저온의 세계’, 3D펜의 원리를 이해하고 캐릭터를 제작해 보는 ‘3펜의 입체 세상’등 다양한 실생활 과학현상이론에 대한 직접 체험이며, 가족구성원과 함께하는 과학적 탐구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는 섬진강변의 깨끗한 자연 환경적 요인으로 타 지역보다 정밀도와 선명도가 뛰어난 천문관측이 되며,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기간(5.19.∼5.28.) 동안 곡성기차마을의 다양한 볼거리, 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곡성의 자연경관과 레일바이크 등 곡성의 여러 관광지도 함께 이용가능하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gok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문의는 천문대 전화 (061-363-8528)로 문의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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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승 서산대사’다큐드라마 제작▲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호국의승 서산대사를 주제로 한 다큐드라마가 제작된다. 해남군과 BTN불교TV는 업무협약을 맺고, 임진왜란 당시 승군을 지휘했던 팔도선교도총섭 승군장이자 대선사인 서산대사를 주인공으로 한 서산대사 다큐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불교계의 ‘호국의승의 날’ 제정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산, 사명, 영규대사 등 조선 의승장들의 위대한 여정을 4K UHD 화질의 드라마로 재구성하게 된다. 서산대사 역에는 배우 전무송씨가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으로 특히 아들 전진우씨가 젊은날의 서산대사로 캐스팅 돼 부자의 동시 출연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총 2부작으로 제작되는 다큐드라마는 한 손에는 주장자(柱杖子), 한 손에는 칼을 들어야만했던 서산대사의 깨달음과 고뇌를 그려내는 한편 서산대사가 선택한 길지(吉地), 해남을 지리학 박사와 시인의 눈으로 고찰해 본다.이와 관련해 대흥사에서 오늘(18일) 오후 1시 주지 월우스님의 집전으로 제작 로케이션 고불식을 갖고 드라마 제작의 출발을 고할 예정이다. 고불식에서는 제작진과 출연배우들이 부처님께 삼배와 함께 배우 전진우씨가 작품 성공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담아 삭발식을 갖는다. 대흥사는 서산대사가 입적시 ‘삼재가 미치지 못할 곳이니 만년동안 흐트러지지 않을 땅’이라 해 의발을 옮겨 보관토록 한 유훈을 남긴 곳이다. 서산대사의 의발을 모신 해남 대흥사는 이후 숱한 인재를 배출하는 선교양종의 대도장으로서 조선후기 불교중흥의 중심지가 된다.월우스님은 “BTN불교TV의 한국인물사 영상콘텐츠 기록의 첫 번째 인물이며 해남의 정신인 서산대사 다큐드라마 제작을 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서산대사의 고귀한 뜻을 국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연출을 맡은 BTN불교TV 윤정현 기획제작국장은 “우리 역사에서 그동안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던 호국의 영웅, 조선 의승장과 의승병의 역사적 가치를 재발견해 국난극복과 국민 통합의 정신문화로 이어나가기 위한 호국 정신문화콘텐츠로 기획됐다”고 전했다. 서산대사 다큐드라마는 올해 11월 제작을 완료한 후 지상파와 BTN불교TV에서 방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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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이끌 새끼 우렁이 공급▲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올해도 저비용 유기농 실천과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끼우렁이 공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총사업비 8억 1,300만원(자담 10%)을 투입해 6,778.1ha 면적에 새끼우렁이 약 81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벼농사 새끼우렁이 농법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의 잡초방제 시험검증 결과 피, 물달개비 등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슈퍼 잡초까지 99% 이상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정지 작업후 부화 50일된 우렁이를 10a당 1.2㎏(1,200마리)정도 논에 넣어주면 제초효과가 탁월해 노동력 절감은 물론 제초 비용을 40∼5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오는 6월말까지 친환경 벼 인증을 받은 농가와 친환경농법을 희망하는 일반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관내 5개 우렁이 양식장에서 관리 실태와 생육환경 등을 꼼꼼히 살펴 공급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새끼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농업 실천은 물론 농가의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시키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며 “환경에도 좋고 시장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는 우렁이 친환경농업에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을 바라며, 친환경 농업 확대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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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곡성군수,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성공기원 프로야구 시구▲ 유근기 곡성군수,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 성공기원 프로야구 시구 [청해진농수산신문]유근기 곡성군수가 지난 17일 광주 기아챔피온스필드에서 열린 기아타이거즈와 LG트윈스와의 프로야구 경기에서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구를 선보였다고 곡성군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민과 군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근기 군수가 시구를 이만수 곡성군의회 의장이 시타를 했다. 응원에 나선 곡성 군민들은 ‘제7회 곡성세계장미축제’홍보 현수막을 펼치는 포퍼먼스와 장미축제의 대표 상품인 ‘장미화관’을 머리에 쓰고 응원에 동참해 야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제7회곡성세계장미축제’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향기, 사랑, 꿈’이라는 주제로 40,000㎡ 장미공원의 1004종 서유럽 장미들의 화려하고 도발적인 장미꽃과 매혹적인 장미향에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2017 미스코리아 광주전남 선발대회, Holic 장미향퍼레이드, 작은결혼식, 웨딩존·숲, 장미별장 작은영화관, 물총싸움 水타그래프트, 드론체험, 장미와 어린왕자 대형퍼즐놀이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체험행사들로 준비돼 있다.싱그럽고 푸르른 5월에 치밀한 유혹들이 속삭이고 그윽한 장미향이 있는 곡성으로 함께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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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전남생물산업진흥원,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MOU’ 체결▲ 유두석 장성군수(좌)와 정기호 식품산업연구센터장(우)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과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농산물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문을 연 장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장성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과 상품화, 가공 창업 지원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공지원센터 연중 활용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이전 및 현장코칭 ▲농식품 창업보육 및 전문인력 교류 ▲농산물 활용 가공제품개발 기술지원 및 연구용역 ▲가공제품 영양성분검사 및 자가품질검사 등으로, 센터 내에 갖춘 시설 활용방안과 가공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2016년 5월 문을 연 장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74종 132점의 최신 가공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농업인단체와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면서 잼과 쌀조청, 사과주스 등 8종의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는 건강기능식품과 유기가공식품 특화 연구센터로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 소재 개발과 제품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성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이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호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옐로우시티의 대표 컬러인 노란색은 식품산업에서 식욕을 자극하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며 “식품산업연구센터의 훌륭한 인적자원과 연구력이 장성군 가공 식품산업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산물 가공산업은 생산, 제조, 상품화까지 단계마다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복합 산업이다.”며“양 기관과 농업인들이 협력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업미래를 열어주는 꿈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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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17 황룡강 샛강 살리기 해’ 선포▲ 장성군, ‘2017 황룡강 샛강 살리기 해’ 선포 [청해진농수산신문]깨끗한 황룡강을 지키기 위해 장성 주민들이 환경지킴이로 나섰다.장성군은 지난 17일 장성군새마을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황룡강 샛강 살리기 해 선포식’을 열고 환경지킴이 26명을 위촉해 앞으로 황룡강을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환경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장성군 새마을회가 주축이 돼 추진할‘황룡강 샛강 살리기’는 장성의 대표 자원인 황룡강 수질을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2.0PPM이하로 청정하게 지키자는 것으로, 이번 선포식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면서 주기적인 수질조사와 모니터링과 함께 수질 정화운동을 벌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군은 군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새마을회원 26명을 환경지킴이로 위촉했다. ‘환경지킴이’는 평소 황룡강으로 유입되는 샛강의 오염원을 사전에 감시하고,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홍보하는데 앞장서 활동할 예정이다.오봉원 장성군새마을회장은 “장성 황룡강은 영산강 상류 지역으로, 장성주민들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마을 앞 도랑부터 청정하게 지켜간다면 황룡강이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거듭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포식 후에는 환경 살리기 일환으로 20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식’을 갖고 군과 단체가 힘을 모아 공터나 자투리 땅을 꽃동산으로 가꿔가기로 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정자치부가 마을 빈 땅에 불법 투기되는 쓰레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꽃동산으로 꾸미는 사업으로, 장성군은 지난 6일 옐로우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해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힘입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사회단체는 담당구역 공터를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책임지고 관리하기로 했으며, 계절별 꽃 식재는 물론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벌일 계획이다.유두석 장성군수는 “바쁜 와중에서 내 일처럼 생각하고 환경살리기 운동에 동참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손에 의해 황룡강은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이 되고, 마을 곳곳이 예쁜 꽃동산으로 채워져 아름다운 옐로우시티 장성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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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동, 죽교3동경로당 준공식 개최▲ 목원동, 죽교3동경로당 준공식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목원동이 지난 12일 신축한 죽교3동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대한노인회목포시지회장, 목원동 자생조직 회장단, 경로당 회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 축사, 테이프 컷팅 등이 진행됐다.준공 축하를 위해 목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나웅)가 떡, 다과 등(35만원 상당)을 준비했고, 지역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맹곤)가 거울 1점(12만원 상당), 성실교회(목사 정성균)가 전자레인지 1대(15만원 상당)를 증정했다.지난 1984년 문을 연 죽교3동경로당은 지난 32년 동안 목원동 어르신의 만남과 친교의 장소로 사랑받았으나 노후화로 이용이 불편함에 따라 1억8천4백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1층(65.24㎡) 규모로 방2개, 화장실, 거실, 주방, 엘리베이터 등을 갖춘 최신식 경로당으로 재탄생됐다.박홍률 시장은 “어르신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많은 어르신이 이곳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