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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로컬푸드직매장 매출 쑥쑥! 개장 1년만에 30억 돌파▲ 로컬푸드직매장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 지난해 5월 문을 연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1년만에 누적 매출 30억원을 돌파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직매장을 찾은 소비자는 13만여명으로 하루평균 350명이 다녀갔고, 소비자 회원 가입자도 꾸준히 늘어 5500명을 돌파했다.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품목은 농산물로 총 판매액의 42%로 차지했고, 축·수산물 26%, 가공품 24%, 기타 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의 88%에 달하는 26억원을 지역농가에 고스란히 되돌려 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직매장 출하 농가 433명 중 293명(62%)이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소농과 고령농으로, 대농 위주의 정책지원에서 소외된 농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 순천시는 출하 농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월 20∼30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도 공표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농산물 소비촉진과 직매장 연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난 12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 로컬푸드 레스토랑 ‘여미락’을 개장했다. 여미락은 순천지역 농산물로 만든 정원닮은비빔밥과 순천 칠게 떡갈비, 로컬 숯불제육쌈밥 등을 선보여 시민들과 관광객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에는 조례호수공원에 직매장 2호점을 개장해 출하대기 농가의 애로를 해소하고 시민 안전먹거리 인식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형 로컬푸드는 시민이 주도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 모델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 안전먹거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애정과 참여를 당부했다. 순천로컬푸드는 직매장 개장 1주년을 맞는 오는 19일 고객감사 행사로 로컬푸드 시식과 체험, 농산물 특판행사, 2만원 이상 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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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건강한 생활습관 어릴때부터 키워요“▲ 어린이 건강체험교실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어린이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건강한 생활습관 키우기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이달 10일부터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지식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건강체험교실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습관이 형성되기 전 건강한 생활 습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아동들이 습관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체험교실은 보건소 자체 보건인력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금연-태아모형 체험 ▲절주-음주 고글 체험 ▲운동-건강 스트레칭 ▲영양-영양간식 만들기 체험 ▲구강-올바른 잇솔질법 교육 등 총 5개 영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집중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유발해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물 모형과 시청각 비디오를 통한 체험학습 위주로 꾸몄으며, 심폐소생술 체험실에서는 마네킹을 이용한 직접 체험으로 응급처치의 중요성도 느끼도록 했다. 첫 교육이 진행된 지난 10일에는‘공립성모어린이집’아동 1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어린이들은 시종일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건강 체험 프로그램에 집중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이 건강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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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옐로우시티 네이밍 선정단, “네 이름, 우리가 지어줄게”▲ 옐로우시티 네이밍 선정단 [청해진농수산신문]군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군정 핵심 가치로 두고 있는 장성군이 ‘공공시설물’이름을 짓는데 주민과 머리를 맞대 눈길을 끌고 있다.장성군은 17일 새로 지어진 공공시설물의 명칭을 지지어주는 ‘옐로우시티 네이밍 선정단’을 위촉하고 첫 네이밍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옐로우시티 네이밍 선정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무원 4명과 장성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예술, 언론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 동안 공공시설물에 대한 네이밍 선정과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옐로우시티’라는 특색 있는 컬러마케팅으로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킨 만큼‘이름’이 갖는 경쟁력에 주목하고, 새롭게 설치되는 공공시설물이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참신하고 개성있는 명칭을 갖도록 하기 위해 선정단을 만들었다.”고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위촉식 후에는 첫 네이밍 회의가 열려, 최근 장성읍 영천리에 조성된 자연생태놀이터와 국도 1호선에 설치될 미래조형물, 장성읍 영천리에 건립될 공공실버주택 총 3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앞으로도 군은 장성에서 건립되는 공공시설물과 조형물, 도로, 공원, 관광자원 등의 명칭을 네이밍 선정단을 통해 선정해 갈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시설물의 기능과 가치를 담으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면 경쟁력 있는 네이밍으로 볼 수 있다.”며“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이름을 지어 공공시설물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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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준공▲ 장성군, ‘농업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준공 [청해진농수산신문]건강한 농작물을 생산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용미생물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배양센터가 장성군에서 운영된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장성군수, 군의원, 농·축협장, 농업 관련 단체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센터 내에 새로 건립된 ‘농업유용비생물 배양센터’ 준공식을 열고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농업유용미생물’은 채소나 과수 같은 농작물의 생육촉진, 광합성 촉진, 병해충 예방, 토양 물리성 개선을 가져오는 다양한 효과가 있으며, 축산분야에서도 악취제거와 가축질병 발생감소, 설사예방, 증체율 향상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로 환경에 무해하고 효과가 좋아 농가의 선호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준공된 ‘미생물배양센터’는 지난해 장성군이 농촌기반조성 사업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농기계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것으로, 399㎡규모에 배양실, 실험실, 기계실 등을 갖추고 있다. 내부에는 미생물 배양에 필요한 멸균배양기, 살균기 등 10대의 첨단 미생물 배양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5월부터 미생물 배양을 시작해 농가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예정인 유용미생물은 유효균,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 혼합균 등 총 5종으로 그동안 큰 효능을 봐 온 축산, 과수, 원예 농가에게 연간 200톤 생산 공급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환경보전 의식이 높아지고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농축산업 분야에서 미생물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농가들이 쉽게 구입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비싸 농업인들이 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유용미생물 공급을 확대해 농가의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희망일 7일전까지 미생물 공급신청서를 제출한 후 주 1회 농가당 20리터씩 개별 포장된 미생물을 원하는 날짜에 받아갈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업에 사용되는 농약이나 부산물들이 환경과 농업인의 건강을 위협이 돼 왔지만, 유용 미생물 사용 확대로 축산분야 문제를 줄이고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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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 보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보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관리사들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4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롯데그룹에서 후원한 참치캔, 참기름 등 생활용품이 담긴 플레저박스를 15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 역할 및 연대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블랙야크에서 후원받은 미역, 통조림 등 식품 9종으로 구성된 효(孝)박스를 독거노인 56명에게 전달해 지역사회 훈훈한 이웃 사랑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김장식 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지역 내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52명이 노인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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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조성면, 농어촌버스 승강장 환경정비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 조성면은 지난 16일 농어촌버스 승강장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면사무소 직원, 자원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35개 승강장 내·외부 시설 세척작업, 불법 부착물 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및 주변 잡초제거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순회 점검을 통해 노후되고 훼손된 버스노선표를 교체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오모 면장은 “이번 농어촌버스 승강장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우리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해 살기좋은 조성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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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확대 시행▲ 농번기 마을공동 급식 확대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건강을 함께 챙기는 마을공동급식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9개 마을을 추가한 51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공동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부녀회 등 여성농업인 조직이 활발하게 운영된 20인 이상 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선정해 조리원 인건비 및 부식비 2백만원을 지원해 마을별 희망시기에 연 25일 범위 내에서 시행한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은 농번기 가사와 농사일을 도맡아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중식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해결하는 등 농업인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마을공동급식을 실시한 웅치면 용반2리 정연우 이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부녀회원들이 서로 도와가며 점심식사를 준비해 농사일을 수월하게 끝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마을이 공동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농번기철 마을공동급식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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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세계인의 날 맞아 지구촌 가족 페스티벌 개최▲ 나주시, 세계인의 날 맞아 지구촌 가족 페스티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나주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금남동 야외공연장에서 ‘2017 지구촌 가족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후원하고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양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가족, 거주 외국인,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나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1시 30분 개회식에서는 모범 다문화가정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결혼이주여성들이 각 국의 다양한 의상과 소품 등을 활용한 세계의상 패션쇼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 이후에는 중국, 베트남 등 각국의 춤 공연, 지구촌 가족 오락 한마당, 가족 장기자랑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한편, 축제장 일원에 마련된 각 체험 부스에서는 △세계 국가 문화전시 및 전통놀이 체험, △아시아 어울림 장터, △6개국 다문화음식 맛보기, △가족사랑 포토존,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이주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이웃이라는 인식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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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갈이 들녘에 모인 백로▲ 논갈이와 백로 [청해진농수산신문] 17일 모내기를 앞두고 논갈이가 한창인 함평군 엄다면 한 들녘에서 백로들이 몰려와 먹이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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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궁도협회, 축제 프로그램 수익금 ‘전액’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 담양군궁도협회, 축제 프로그램 수익금 ‘전액’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 제19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약 50만명의 관광객을 동원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담양군궁도협회에서는 대나무축제 기간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 1,468,000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담양군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궁도협회 관계자는 “축제 기간 색다른 즐길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방문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을 통해서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늘 힘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꾸준히 수익금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