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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올바른 관리로 아이들의 구강 건강 ‘여든까지’▲ 담양군, 올바른 관리로 아이들의 구강 건강 ‘여든까지’ [청해진농수산신문]담양군은 학생들이 조기에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습득함으로써 ‘여든까지’ 구강 건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담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구강보건팀은 학기 중 주 1회 학교를 방문, 구강 보건 교육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구강보건실에서는 단순한 구강 보건 교육을 넘어 학부모의 동의하에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예방 서비스와 충치 및 잇몸병 치료, 유치 발치 등의 치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관내 학령기 아동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보태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 개인별 칫솔 및 양치컵 등을 배부하고 점심 식사 직후 칫솔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치아 건강을 위한 교육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충치 예방교육과 초기치료에 중점을 두고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지난해 525명을 대상으로 1:1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치아 홈 메우기 88건, 불소도포 496건 등의 치료서비스와 함께 스케일링 및 유치 발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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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결혼이주여성 “가족과 함께 친정 다녀오세요!“▲ 장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결혼 이민 여성이 가족과 함께 친정에 다녀올 수 있는 통 큰 지원으로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오는 31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는 경제적 사정으로 오랜 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 이민자들에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모국체재비, 여행자보험가입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이는 결혼 후 새로운 환경에서 어렵게 적응해 가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고국 방문 기회를 부여해 한국사회의 따뜻함을 느끼고, 자녀들이 어머니가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주는 것으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최초 입국일 기준(2015.2.28.일 이전) 2년 이상 거주한 결혼이민자 부부와 자녀로 장성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대상자는 모두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기초수급자나 부모와 함께 사는 가정을 우선 순위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일정 심사를 거쳐 4월중에 확정하고, 최종적으로 6가족을 선발해가구당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작년에 다문화가구원들의 호응이 좋아 지역 업체나 기관의 후원을 받아 확대 추진했고, 올해도 희망하는 가족이 모두 다녀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중도입국 자녀들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빨리 습득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을 위해 자녀양육 방문교육서비스,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 다문화가족 자녀언어발달,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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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진도군, 4개 기업 893억 투자협약 체결▲ 전남도-진도군, 4개 기업 893억 투자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진도군이 22일 진도지역에 호텔 건립 등 4개 기업과 총 89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조득상 ㈜제이디에스개발 대표이사, 한광수 광수물산 대표이사, 김보수 빈츠관광호텔 대표이사, 김영이 자연과들녘 전통장류 대표이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진도군민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제이디에스개발은 임회면 상만리 17,146㎡ 부지에 380억원을 투자해 2019년말까지 객실동(100실), 해수사우나, 한옥상가 등 시설을 갖춘 관광 한옥호텔을 건립한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 12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되고,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하는 등 전남 서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광수물산은 의신면 금갑리 일원 18,000㎡ 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해 2019년말까지 100실 규모와 워터파크, 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관광형 콘도 형태의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으로 지역 주민 9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이 기대된다.자연과들녘 전통장류는 의신면 송정리 일원에 130억원을 투자해 2018년까지 묵은김치, 된장, 고추장, 젓갈 등 발효식품의 제조 공장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 90명이 새 일자리를 갖게 된다.빈츠관광호텔은 진도읍 동외리 10,000㎡ 부지에 133억원을 투자해 찜질방, 객실 70개실을 갖춘 관광 호텔을 건립하며, 60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이동진 진도군수는 “보배섬 진도군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오늘 투자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진도군은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 주민 신규 일자리 창출 규모는 36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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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광양에서 시나리오 창작공간 지원사업 실시▲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전남영상위원회가 순천·여수·광양에서 ‘2017 시나리오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시나리오 작가 및 감독이 순천, 여수, 광양에 머물면서 시나리오 작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숙박 및 교통편의를 제공해 전남의 여러 장소가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고 문화, 정서 등이 작품에 반영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2016년 사업에 참여한 심광진 감독은 “단순히 숙박시설만이 아니라 교통편의를 제공해 순천 등지의 구석구석을 직접 답사하고 시나리오 개발에 녹여낼 수 있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지속돼 보다 많은 감독들이 이곳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영상위 관계자는 “시나리오 창작 및 제작 기획 단계에서의 장소는 촬영 유치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초가 된다”며, “시나리오가 순천, 여수, 광양을 소재로 기획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역 홍보와 촬영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jnfc.or.kr)에 공지돼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남영상위원회(744-22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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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7년 마을기업 선정 공모▲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2017년 마을기업 선정 희망법인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2016년∼2017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자자 최소 5인 이상 법인형태의 조직이어야 한다.마을기업에는 행자부형, 전남형예비, 순천형마을기업이 있으며, 현지조사 및 적격검토, 서류심사 등을 거쳐 선정하고, 마을기업 운영 시설·장비비 및 사업개발비, 홍보 마케팅비가 지원된다.마을기업 육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4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거나 시민소통과(749-5611)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의 마을기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선도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실시 등 기업 육성과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현재 순천시에는 총 19개소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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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사랑아카데미, 문화평론가 김갑수 초청 강연회 개최▲ 275회 순천사랑아카데미 김갑수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기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는 순천사랑아카데미에서 김갑수 문화평론가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75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프랑스처럼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김갑수 문화평론가는 화려한 입담과 다방면의 지식으로 TV조선 강적들, MBN 아궁이 등에서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세계문화의 유동성과 지켜야 할 우리의 특별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로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순천사랑아카데미 강좌는 문화의 종류와 효과, 전파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인문학 도시로서 순천의 문화성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76회 순천사랑아카데미는 4월 13일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신달자 시인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http://www.schc.go.kr/) 또는 평생학습과(749-667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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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7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오는 24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원 관리 인재 양성을 위한 ‘2017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개강식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발된 60명 수강생들이 참석해, 교육 운영방향 소개 및 ‘정원문화의 삶과 정원도시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2017 시민정원사 교육은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누구나정원사(교양반), 시민정원사(심화반) 2개 과정에 각 30명씩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누구나정원사는 정원 관련 기초 교양 강좌로 개인정원 만들기 실습 등 일반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민정원사는 시에서 지난해 실시한 정원 관련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15주 과정이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체계적인 정원교육과 특강을 통해 총 2700여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정원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정원사들은 앞으로 식물과 정원에 대한 전문 능력을 바탕으로 순천시 정원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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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나눔과 배려로 통(通)하는 ‘설레임 걷기대회’ 개최▲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사회,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도시를 위해 행복리더와 시민이 함께 하는 ‘설레임 걷기대회’를 오는 25일 동천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행복리더가 주축이 돼 ‘봄내음 가득한 벚꽃길!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싱그러운 봄을 맞아 걷기를 통한 행복가치 전달 및 건강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빅워크)’ 및 소액기부 사업인 ‘시민 1나눔계좌 갖기 운동’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펼쳐 시민 모두가 나눔과 배려문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걷기코스는 동천천변공원(매곡동)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장대보행교, 동천세월교를 거쳐 다시 동천천변공원에 도착하는 약 6km의 왕복코스이며, 순천시민 누구나 별도 참가신청 없이 당일 현장참여가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참가자들의 건강 뿐만 아니라 나눔·배려문화를 시민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행사로 시민 모두가 마음껏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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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근 사진작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장 취임▲ 송창근 사진작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장 취임 [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에 따르면,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는 지난 21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최형식 담양군수, 김기성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지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송창근 담양지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와 권리향상에 앞장서겠으며 무엇보다 담양이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창근 지회장은 ‘가사문학권 죽향’ 사진집과 하서 김인후 선생이 지은 소쇄원 48영을 사진으로 재연한 ‘사진으로 보는 소쇄원 48영’을 발간하는 등 중진작가로서 그간 꾸준한 예술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 담양의 문화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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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봉산면 노인회, 면앙정 일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담양 봉산면 노인회, 면앙정 일대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 봉산면에 따르면, 담양군 노인회 봉산면 분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마치고 전라남도 기념물 제6호인 면앙정 일원에서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이날 50여명의 회원들은 쓰레기 불법 투기와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캠페인 펼침과 동시에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인문학의 발자취를 좇아 면앙정을 찾는 이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면앙정 주변을 봄꽃으로 단장하고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봉산면 관계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면내 환경 정화활동에 힘써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