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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 기반 조성”▲ 교무행정전담팀장(교감) 연수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주민직선 3기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공약인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를 위한 전라남도교육청의 행보가 본격화한다. 전남도교육청은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전남 담양군 남면 소재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교무행정전담팀장인 교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교무행정전담팀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교무행정전담팀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7월 취임한 장석웅 교육감이 강조해온 ‘교실 중심, 학교 중심 교육개혁’실현의 첫발을 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진지한 의견 교환과 교무행정전담팀 효율적 운영 방안,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참여형 의사소통 방법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로 교사가 본연의 업무인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도록 교육청 사업을 대폭 감축하고 불필요한 전시성 행사를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왔다. 또한, 단위학교에서도 각종 행사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교육과정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왔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 운영 매뉴얼'을 배포해 각종 불필요한 업무 폐지 및 절차 간소화 추진 방안과 민주적 회의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 정상화는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사를 학생들 곁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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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감 소통의 장▲ 2018 자율무지개학교 연찬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은 5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내 11개 자율무지개학교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율무지개학교 연찬회’를 가졌다. 자율무지개학교는 무지개학교를 준비하는 학교로, 1년 간 지원금을 받아 운영계획을 세우고 무지개학교 4개 중점과제를 실천한다. 이후 학교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무지개학교 공모 신청 및 심사를 거쳐 무지개학교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연찬회는 도지정 자율무지개학교를 운영하는 담당자들의 무지개학교 철학 이해 및 현장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는 미암초등학교 김유동 교감의 ‘교육혁신을 위한 자율무지개학교 운영’전체 강의를 시작으로, 분임별 자율무지개학교 운영 사례 공유와 관리자·교사로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고 공감하는 오감 톡톡으로 진행됐다. 자율무지개학교 운영사례를 발표한 압해초등학교와 군동초등학교는 이전에 자율무지개학교를 거쳐 무지개학교로 지정됐고, 벌교여자중학교는 현재 자율무지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끊임없는 협의와 고민, 노력으로 ‘함께 꿈꾸고 배우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있는 발표자들의 사례에 때로는 웃고 때로는 숙연해지며 깊이 공감했다. 김유동 교감은 “자율무지개학교는 무지개의 기반이 되는 것을 충실히 하면 된다”며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자기 성찰 능력을 길러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학교혁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진흥과 김경미 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자율무지개학교의 지정 목적을 분명히 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해 학교를 혁신할 방안을 모색하고 준비하는 자율무지개학교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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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삶의 질 향상 민관 협력으로 이룬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오는 6일까지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2개 시군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를 개최한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기관 종사자, 이·통장, 자영업자 등 5천201명으로 구성됐다.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에 두는 민관협력 기구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추진 등 역할을 하고 있다.올 상반기 6개월 동안 약 7천500가구의 복지사각지대와 12억 6천만 원 상당의 민간자원을 발굴했으며 복지서비스 연계도 2천 건 이상을 지원했다.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서는 ‘사람중심 민관협력, 성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과 복지 전달체계에서 시군 협의체와 읍면동 협의체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또한 전영호 사회보장정보원 박사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협의체’에 대해 설명하고,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 대표가 ‘힐링을 위한 소통’에 대해 강의했다.이어 순천시와 완도군에서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참석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해 도민복지 증진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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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건강지킴이들, 요양시설 자원봉사 나서▲ 병원선 근무자, 선박 검사기간 활용해 5일 함평 장기요양시설 위문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병원선 전남512호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와 직원들이 선박 정기검사 기간을 활용, 5일 함평 장기요양시설인 ‘정겨운 뜰 안’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섬 지역 건강지킴이 병원선 직원들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의료시설이 없는 섬인 무의도서 순회 진료 경험을 살려, 내과진료와 한의과 침 시술, 치과 구강검진 진료를 했다.또한 요양시설의 방 청소, 잡초 제거 등 환경정리를 하고, 어르신들과 내 가족처럼 말벗을 해드리는 등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이밖에도 진료와 환경정리는 물론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일반의약품, 화장지, 물티슈 등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는 마음이 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을 실현하는 첫 걸음”이라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한층 따뜻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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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기 우량종 보존으로 안정적 양식산업 선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참조기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와 우수 형질의 참조기 종자 공급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유전자 다양성은 하나의 생물종을 구성하는 개체들 사이에 유전적 변이가 존재한다는 뜻이다.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지난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참조기 자원 회복을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참조기 어린고기 생산에 사용되는 어미들의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해 유전자 다양성을 확보하고 있다.현재 보유한 참조기 유전자 다양성은 어미 85.4%로 자연집단의 90.6%에 육박하는 다양성을 확보했다. 자원회복을 위해 연안에 방류한 참조기 재포획률도 15.6%로 방류효과가 아주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대하의 경우 재포획률 4.0%, 연어는 0.4% 수준에 그치고 있다.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높은 유전자 다양성 확보를 위해 11월까지 3개월간 영광 칠산해역으로 남하하는 자연산 참조기를 채포해 먹이붙임, 환경적응 등 순치과정을 거친 후 양식산 참조기와 교배함으로써 우수 형질의 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또한 넙치에만 적용하는 ‘방류종자인증제도’를 참조기를 비롯한 해삼, 참돔 등으로 확대해 유전적으로 다양성이 확보된 우수한 형질의 어린 고기만 연안에 방류한다는 방침이다.‘방류종자인증제’란 수산자원의 유전적 다양성 확보를 위해 인증받지 않은 수산종자는 방류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규정한 것이다. 2015년 11월 최초로 수산자원관리법에 넙치의 유전적 다양성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장은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참조기 어린고기 보급은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태 친화적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지속적 기술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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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생활가구 목공예로 직접 만들어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교육생 20명 선착순 모집…12일부터 진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도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기반 목재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숲가꾸기 산물 등을 활용, 나만의 생활가구를 직접 만드는 목공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교육에서는 국산 목재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전동공구 등 기초 목공기기 사용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수납장’등 생활가구를 제작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가구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교육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7일까지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2018년 제2차 목공예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방문 접수와 팩스로 가능하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7회의 목공예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총 2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8월에 실시한 제1차 목공예 교육에서는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수납가구를 직접 만들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오득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은 “앞으로 목공예 교육과 함께 산림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2차 목공예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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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신산업 육성위해 신기술 실증 지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창의적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전남 에너지신산업 으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전남 에너지신산업 으뜸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연구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에너지신산업 신기술, 신제품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정부 에너지정책에 부합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에 연구 개발 자금을 집중 지원해 전남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최근 전력산업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정보통신기술, 신기술 등과의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신산업이 창출되고 있다.전라남도는 빠르게 변화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이에따라 2018년 하반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도 자체사업을 진행한다.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촉진을 위해 사업비의 30% 이상의 기업부담금을 의무화하고 있다.공고일 기준 전남에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을 보유하거나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기업 중 부지 매입 등 투자를 실행한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2년간 5억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품목지정형과 자유공모형 방식으로 연 4∼5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5년간 20개 이상의 상용화 기술개발을 토대로 680억 이상의 매출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공고 기간과 접수 기한은 10월 2일까지며, 전라남도와 전담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는 사업 참여를 바라는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 나주 호텔코어 5층 연회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에너지 기업 1천 개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기술 중심의 혁신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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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전남 동부권 여성일자리 박람회 열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5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동부권 5개 시군 210개 기업이 참여해 444명을 채용하는 2018년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 해당 시군은 순천, 곡성, 구례, 고흥, 보성이다.‘일하는 여성, 행복한 전남. 여성 일자리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날 여성 일자리 박람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 허석 순천시장, 서정진 순천시의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박람회에서 어업회사법인 씨스타, 한솔영농조합법인, 구례자연드림파크 등 총 30개 기업체에서 181명의 유능한 여성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현장면접을 했다.박람회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180개 업체는 채용게시판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박람회가 끝난 후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후면접을 실시해 26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박람회 참여 기업과 구직자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3주간 지속적으로 구직자 매칭, 동행면접 등 지원을 받게 된다.박람회장은 직업디자인관 직종별 채용관 직업&창업체험관 여성친화관 총 62개 부스로 운영됐다. 이색 직업관을 소개하고 증명사진 촬영부터 이력서 클리닉까지 원스톱 면접 지원, 창업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박람회 참여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전 생애에 따른 경력 개발을 위한 은퇴 후 노후설계 상담과 여성들의 도전이 가능한 사회적 경제 업체의 실제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성 취업, 창업 성공사례를 전시해 구직을 바라는 여성들의 자신감을 북돋웠다.김영록 도지사는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경제활동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남의 희망인 여성의 일자리를 늘리고 여성리더들을 키워내기 위해 대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5일 나주에 이어 오는 10월 23일 목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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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세먼지 안심학교’ 실현 잰걸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인 미세먼지 안심학교 실현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642개 어린이집에 3천57기, 516개 유치원에 697기, 470개 초등학교에 3천623기 등 총 1천628개소에 7천377기를 설치키로 했다.이는 대기 중 ‘나쁨’ 이상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교실 내 실내공기질 악화를 우려해 어린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이를 위해 어린이집 3천57기는 ‘어린이집 기능보강 국고보조사업’으로 국비 81억 원, 도비를 포함한 지방비 49억 원 등 총 130억 원을 투입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도교육청과 협의해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4천320개 교실에 설치비 86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이와 별도로 미세먼지 지도 제작 및 알림 서비스 고도화 추진을 위해 이동측정차량 구입 및 측정시스템 구축에 24억 원, 초등학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운영 시범사업에 1억 원, 미세먼지 교육프로그램 운영 2억 원 등 2022년까지 총 27억 원의 예산을 들여 미세먼지 안심학교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김영록 도지사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마음 편하게 보육을 맡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실생활에 적합한 초미세먼지 계측 및 예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권 및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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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서류 인터넷 ‘문서24’로 안방서 제출▲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앞으로는 문서유통의 혁명이라 불리는 인터넷 ‘문서24’ 서비스를 활용해 민원인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서류를 제출할 수 있다.전라남도는 주민 편의를 위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관공서에 제출할 서류들을 인터넷으로 보내는 민·관 문서유통서비스인 ‘문서24’를 도와 전 시군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문서24’ 서비스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일부 업무에 대해 시범 실시했다. 이번에 전 행정기관 모든 업무 분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면서 문서 수·발신이 모두 가능토록 개편함으로써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주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실제로 여수 A어린이집의 경우, 보육교직원의 임면사항, 보육시설 평면도 등 각종 서류를 ‘민원24’로 제출해 바쁜 업무시간 중 시청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게 됐다. 또 의료수급권자의 경우 시·군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의료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이처럼 ‘문서24’는 어린이집 운영 관련 서류 제출 의료급여 장애인 보장구 급여 신청 출산비 및 기타 요양비 지급청구 임신, 출산 관련 서비스 통합처리 행정기관 용역계약 서류 제출 공동주택 건설 감리보고서 제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된다.서비스 이용을 바라는 주민은 ‘문서24’ 누리집 을 접속해 사용자 인증 후 필요한 내용을 작성해 발송하면 된다.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원24’ 서비스는 문서유통의 혁명이나 마찬가지”라며 “법인이나 협회·일반인 모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특히, 전남 소재 기업들이 이 서비스를 잘 활용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