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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기초연금 최대 월 25만원 지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안정적 소득 기반을 제공하는 기초연금을 9월부터 최대 월 2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그동안 소득재산을 조사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단독 어르신은 매월 2만 원부터 20만 9천 원을 차등 수령했으나, 이번 인상으로 최저 2만 5천 원에서 최대 25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이에따라 전남지역에서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어르신 33만 7천 명 가운데 약 53%가 최대 지급액인 25만 원을, 부부 동시 수급자 약 39%가 20만 원을 받게 된다.전남의 기초연금 수급률은 7월 말 현재 82%다. 이는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올해 예산 8천845억 원을 확보해 인상 지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시행해온 기초연금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거주지 해당 읍면동사무소, 국민연금공단지사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만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고, 기준을 초과해 제외되거나 탈락된 경우에도 소득·재산 변동 시 재신청할 수 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기초연금 인상 지급으로 많은 어르신들의 경제상황이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추진하는 등 감동주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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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태풍 피해조사 철저·보상 현실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농수산 분야 태풍피해 조사를 철저히 해 적절한 보상을 받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태풍 피해 신고가 계속 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피해 상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특히 피해 보상이 현실화되도록 보상 기준 등의 개선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또 “동부지역본부 사무실이 너무 협소하고, 운영면에서 동부권 주민들의 민원 갈증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도민과 해당 실과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대책을 찾아가자”고 말했다.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관련해 김 지사는 “광주시와 상생 차원에서 체결한 민간공항 통합 업무협약 내용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며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활주로 연장, 통합관사와 수화물 처리 컨베이어벨트 등 공항 기반 시설 확충에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고속철도 공항 경유 노선과, 목포와 부산을 잇는 남해안철도 건설사업이 조기 완공토록 해 무안공항 접근성을 높여나가자”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또 “추석을 앞두고 임금 체불로 고통받는 근로자가 없도록 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체불임금 청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등 성수식품 위생관리,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안전 관리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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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미술문화 견인할 도립미술관 첫 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예향 전남의 매력을 증진하고 전남의 미술문화를 견인할 전남도립미술관 건립공사가 시작됐다.전라남도는 3일 광양 옛 광양역사부지에서 도립미술관 건립 기공식을 갖고 2020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45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 1천580㎡에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건축한다.기공식은 지역 주민과 김영록 도지사, 이용재 도의회의장과 도의원, 정현복 광양시장과 시의회, 기관단체장, 전남지역 박물관·미술관협회 회원,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함께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 점화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 건립계획을 세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 건립 후보지를 확정하고, 전남개발공사와 건립공사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미술관 건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마치고 국제 설계공모로 건축물을 확정했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을 시작으로, 광양시에 건축 부지 무상사용 협의를 마치고 올해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와 총사업비 조정을 완료하고 계룡산업건설 등 5개 업체를 시공사로 선정했다.전시·수장공간, 사무·교육공간, 시설운영공간, 어린이 체험실과 도서실 등을 갖추는 등 전남의 예술과 철학이 담긴 미술관을 건립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자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전남의 역사와 문화예술의 가치 등을 느끼는 도민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영록 도지사는 “미술관이 차질 없이 지어지도록 도민과 지역 작가, 미술관 관계자, 문화 발전에 애쓰는 모든 분의 꾸준한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며 “특히 전남 문화예술의 보고를 세운다는 자부심으로 미술관 건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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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9월 국비 확보·민선7기 비전 마련에 온힘”▲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부터는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라며 “국비 확보에 온힘을 쏟고, 일자리와 인구정책 등을 중심으로 민선7기 4년 계획을 충실히 짜 예산에 반영토록 하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9월 정례조회를 열어 “행정부지사로 일한 지 10여년 만에 다시 지사로 도청에 올 때는 설렘과 긴장이 교차했는데, 지난 2개월간 태풍과 48일간의 폭염, 적조, 집중호우가 겹치는 많은 일을 겪으면서 직원들이 너무 잘 대처해줘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일부 직원들은 휴가도 복귀하고 자연재해에 마음을 다해 충실하게 대처해줘 큰 피해가 없었지만 아직 태풍이 한 두 차례 더 올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며 “그동안 열심히 했지만, 이제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를 맞은 만큼 다시 한 번 옷깃을 여미고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2019년 국고확보를 위해 열심히 뛴 결과 정부예산안에 올해보다 6천억 원 늘어난 6조 1천억여 원이 반영됐지만, 도민들은 지금도 부족하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9월 정기국회에서 더 많은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부처는 물론 지역출신과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자”고 다독였다. 또한 “민선7기에 국고예산 7조 원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말도 잊지 않았다.김 지사는 또 “도의회에 제출된 추경예산에 이어 현재 세우고 있는 2019년 본예산도 잘 준비하길 바란다”며 “특히 민선7기 4년 동안의 비전과 계획을 충실하게 짜 국고예산과 도 본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관련해 김 지사는 “처음 걱정과 달리 전시 작품을 감상해보니 수묵비엔날레가 나아갈 방향이 옳게 구현됐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많은 외국인 관람객이 손뼉 치는 모습을 보니 국제행사로서 성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른 실국 직원들도 전통 수묵이 세계인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 길을 생각해보고, 행사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도의회와의 동반자적 유대관계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집행부와 도의회는 전남 발전을 위한 수레의 양 축”이라며 “상생을 위해 서로 협의하고, 좋은 정책을 주고받는 관계를 형성해야 도민들도 박수치고 든든하게 볼 것”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또 “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일문화를 지양하고, 자율적으로 일하면서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특히 도민을 제일로 생각해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하는 문화를 정착, 도민들이 믿고 하소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해나가자”고 밝혔다.이날 정례조회는 밝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진행됐다. 48일간 이어진 폭염과 적조 등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온 도민과 공직자 5명, 자연재난과와 수산자원과를 포상하고 격려했다.특히 개인용 컵 사용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각 직원들은 항상 개인용 컵을 사용하고, 외부 손님이 찾아오거나, 회의 등 개인용 컵 사용이 어려운 경우 공용 머그컵을 비치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감해요 톡’ 발표를 통해 성공확률이 3.2%에 불과한 외국인투자유치의 어려운 현실과 투자유치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 유치전략을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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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2018.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 ’최우수상 쾌거▲ 장석웅 전남교육감 프로필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보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선거 공약 실천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6·13 지방선거 당시 전국 지자체장, 교육감, 지방의원 등이 발표한 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 등 3개 분야에 대한 구체성, 명확성, 체계성, 합리성, 안정성 등 7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참가했으며,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3개 분야 중‘선거공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약집 부문은 수상자가 없으며, 선거공약서 부문 최우수상은 김승환 전북 교육감이 수상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선거공보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학교현장의 교실수업 변화와 학생 중심으로 공약을 수립한 결과이다. 공약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준 도민 및 교육공동체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올해가 공약사항 이행이 시작되는 시점을 감안하여 도민께 드린 약속이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장석웅 교육감이 공약을 정하는 과정에서 학생 원탁토론, 교육가족 원탁토론, 시군 간담회 등을 통해 교육주체 및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 우수하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과의 약속이 실천될 수 있도록 더욱더 세밀하게 공약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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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전남’ 9월 나무에 금목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9월의 나무로 금목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금목서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꽃나무로 3∼4m까지 자란다.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의 비옥한 곳에서 자라 생장이 느린 편이다.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전남과 경남에서 자생한다.8월 말에서 9월 초 잎 아랫부분에 꽃잎이 4장인 등황색의 꽃을 피우는데 꽃 색은 향기 못지않게 선명하며 꽃이 떨어지면 지면을 오렌지색으로 물들인다.꽃 향이 무척 향기롭고 강해 만 리까지 퍼진다 해 일부 지역에서는 만리향이라고도 부른다. 꽃이 작으니 벌과 나비가 찾지 못할까봐 진한 향기를 풍긴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향이 너무 매력적이라 세계적인 향수 샤넬 No5의 주재료로 쓰이고 있다. 발랄한 느낌의 향기라 학교에 많이 심어지고 있다.겨울 내내 푸른 잎과 자주색 열매, 섬세하고 풍성한 가지에 황홀한 향기까지 갖춰 정원수로 제격이다. 옛부터 사랑채 앞에 심는 선비의 꽃으로 전해지며 옛 선비들은 목서꽃이 피면 혼자만 꽃을 즐길 수 없어 꽃그늘 아래 좋은 술자리를 마련하고 벗을 불러 함께 즐겼다고 한다.목서는 물푸레나무의 한자어다. 목서의 가지를 꺾어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된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목서는 가래를 삭이고 어혈을 없애주며 통증을 줄여준다. 이에 따라 기침이나, 천식, 치질로 인한 대변 출혈, 아랫배 뭉침, 입냄새, 치통, 근육통이나 관절통, 아랫배 냉증 등에 사용했으며 민간에서는 목서의 씨앗을 복통에 사용했다고 한다. 또한 잎을 차로 끓여 마시면 향기가 좋고, 꽃으로 술을 담그기도 한다.전남지역 난대수종의 최대 군락지인 완도수목원에는 금목서 숲터널이 조성돼 9월이면 황금색의 금목서 향기가 수목원을 가득 채워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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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제품 박람회 개막▲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전남 여성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선보이는 제6회 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제품 박람회가 3일 광주시청에서 개막, 오는 5일까지 우수제품 판매, 취업상담, 체험행사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광주·전남 여성벤처협회 제품 박람회는 명절 대비 제품 판매를 통해 여성벤처기업의 판로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사단법인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다.개막식에는 양화숙 제3대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과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소라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여성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박람회에서는 우수 제품 홍보와 판매를 위한 30여 부스가 운영된다. 식품류 13곳, 건축 소품 및 시공업체 3곳, 의류 4곳, 미용 및 보건용품 3곳, 채용·창업상담 7곳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했다.특히 사회 환원을 위해 마련된 이웃나눔 부스에서는 다과와 음료를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불우이웃과 학생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한다.개막 첫 날 행사장에서는 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꽃바람 떡 만들기와 천연염색 스카프 체험, 전통고추장 만들기, 천연비누, 한지만들기 등 여성벤처기업 제품을 활용한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양화숙 협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여성벤처기업들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장”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친환경 농수산식품을 미리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윤병태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벤처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씨앗”이라며 “앞으로 광주와 전남이 힘을 모아 잠재력이 높은 여성벤처기업에 적극 투자해 알찬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여성들이 마음껏 기업활동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단법인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는 120개 여성벤처기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여성벤처 포럼, 제품 박람회, CEO 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역 여성벤처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유망한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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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라시아 지역과 지방외교 시동▲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지방외교의 지평을 확대하기 위해 유라시아 지역과의 교류에 시동을 걸었다.전라남도는 그 첫 단추로 농업기술원 등 농·축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교류협력단이 몽골을 지난달 30일까지 4일간 방문했다.전라남도 교류협력단은 몽골 바트자르갈 튜브 도지사와 강톨가 볼강 부지사를 만나 가축 품종 향상, 사료 작물 재배, 육류 가공기술, 채소 재배 등에 대한 인적·기술적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방문 지역에선 가축 질병 예방 사료작물 재배 육류 가공 방법 채소 하우스 재배 농·축산 분야 교육 등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농·축산업 기술을 배우기 위한 교육 연수와 전남의 전문가 파견을 바랐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이 자리에서 “농촌진흥청 몽골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전남의 농·축산업 기술 보급을 위한 MOU 체결 등 세부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몽골 대표단의 전남 방문을 제안하면서 “두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해나가자”고 말했다.몽골은 전통적 유목국가로 농·축산업이 전체 GDP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 총생산량의 80%는 축산에서 나온다. 최근에는 채소 수요가 증가하면서 몽골 풍토에 맞는 종자 개발과 하우스 재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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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돌목 일원서 명량대첩 승리 감동 펼쳐진다▲ 2018 명량대첩축제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의 대표적 역사문화축제인 2018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요, 살고자 하는 자는 죽을 것이다’는 ‘필사즉생 필생즉사’, ‘한 사내가 길목을 막으면 족히 천 명의 사내가 두려워 한다’는 ‘일부당경 족구천부’ 등 유명한 어록을 탄생시킨 기적의 승리, 명량대첩을 선양하고 관광 명소화하며,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명량해전 재현이 예년과 다르게 박진감과 리얼리티 극대화를 위해 영화 ‘명량’의 특수효과 팀이 합류했다. 초탐선 TNT 폭파, 해상과 육상 무대에서 실제적이고 입체적으로 연출하는 전투신, 워터캐논, 수중 폭파 등 해전 특수효과 강화로 생동감 있는 해전재현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해남과 진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국의 행렬인 출정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남군민의 풍물놀이와 진도군민의 북놀이, 해상 퍼레이드, 출정식, 해전 재현,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평화의 헌화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의 의미와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한·중·일 평화로운 현재와 미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치러진다.특히 조선 수군의 후예인 해군 제3함대의 전폭적 지원으로 해군 해상퍼레이드, 의장대 및 홍보단 공연, 해군 군함 탑승체험, 복식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준비됐다.야간 볼거리와 축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신설되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미디어퍼포먼스, OST가요제, 강강술래BAM&망금산 레이져쇼, 조선 이순신 무예연무대회, 조선수군캠프, 명량캠핑존 등은 과거와 미래,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관광객들의 체류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조선수군재건로 걷기, 스탬프랠리, 조선시대 의상 및 수군복식체험, 충무공 활쏘기, 어록쓰기, 울돌목 물살체험, 판옥선 카트 타기 등 역사 체험 부스와 진돗개, 명량키즈랜드, 핸드메이드, 100원 오락실 등 추억과 감성이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명량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해전 재현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추억과 감동이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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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보험회사 고객보험금 지급 거부 위해금융소비자연맹, 보험회사 고객보험금 지급 거부 위해 자문의사에게 연 175여억원 쓴다 정의로운 나라 위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 나서야 자문의 명단 의무적 공개, 세금납부 및 불법의사면허 취소여부, 공정성, 객관성 지켜야 [청해진농수산신문] 보험사들이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기 위해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익명의 자문의에게 연간 175여억원 정도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것. 환자대면을 하지 않았기에 서류만 보고 보험사에서 자문료를 받고, 불법 소견서 작성은 자문의사들의 의사면허취소 여부 등 불법행위와 세금 탈세행위 및 보험사의 법적효력이 없다는 자문의 소견서로 고객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보험사들 행위와 이를 방치하는 금감원 등 불법행위 조사에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서 문재인정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에서 나서 적폐청산해야 한다는 피해 국민들의 여론이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 거부의 근거로 삼는 ‘소견서’ 작성을 위해 보험사가 위임한 2017년 1분기 보험사 의료자문 자문병원을 분석한 결과 연간 9만건 정도 의료자문을 의뢰하고 175여억 정도의 자문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하였다. 금융감독원은 ‘2017년 1분기 보험사 의료자문 현황’을 공정한 제3 의료기관 선정을 위한다며 보험회사의 의료자문 현황을 처음으로 공시했다. 금소연은 보험회사별 현황을 액셀로 찾기 쉽게 재작성하여 병원별, 과별 자문의 현황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였다. 2017년 1분기 보험사 의료자문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보험사들은 연간 9만건 정도를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자문을 하고 연간 175여억원 정도의 자문료를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의료자문비는 대부분 보험회사가 원천세(기타소득세 3.3%)를 공제하고 자문 의사에게 직접 지급되어 병원 수입으로 책정되지 않고 내역도 모르는 자금으로 보험사와 자문의와 직거래하기 때문에 공정성과 객관성이 결여된 ‘보험사의 의도대로’ 자문소견을 작성해 줄 개연성이 매우 높다는 것. 상계백병원을 예로 들면 연간 7천832건의 보험사 자문을 해주고 15억6640만원의 자문료를 받았지만 병원은 수입으로 잡는지 알지도 못하고 자문 의사의 수입으로 받아가는 것이다. 김영주 국회의원의 발표한 보도자료(2007년)에는 자문의 월평균 자문료 수입이 가장 많은 의사는 월평균 332만원으로 7개 보험사의 자문을 해줬고, 2위는 월평균 294만원, 3위는 254만원이었다. 자문건당 평균 20만원 정도 자문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소비자원의 자료를 기준으로 자체 의료자문을 근거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비율 20.3%(소비자원민원 611건 중 124건 거절)을 감안하면 연간 1만8천건 정도가 이들 자사 자문의의 의료자문 결과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자문을 가장 많이 의뢰한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 2천690건으로 생명보험사 전체 7천352건의 36.6%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한화생명 1천187건(16.1%), 3위 교보생명 965건(13.1%) 순이었다. 손해보험사는 전체 1만4526건으로 삼성화재가 3천972건으로 27.3%를 차지하고 동부화재가 2천298건(15.8%), 현대해상이 2천136건(14.7%) 순이었다. 손해보험사의 의료자문을 가장 많이 해주는 병원은 인제대상계백병원이 1천958건(전체의 13.5%)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이대목동병원 1천474건, 3위는 한양대병원이 1천363건 순으로 많았다. 과목별로는 손해보험사는 대부분 정형외과와 신경외과가 많은데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가 928건 자문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형외과 자문을 해줬고 삼성화재 270건, 동부화재 233건, 현대해상 155건 순이었다. 2위는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가 627건,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가 602건으로 뒤를 이었다. 생명보험사의 의료자문을 가장 많이 해주는 병원은 고대부속안암병원 신경외과가 59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제대상계백병원 정형외과가 476건, 재활의학과가 421건 순으로 많았다. 과목별로는 생명보험사는 대부분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가 많은데, 고대부속안암병원 신경외과 자문은 삼성생명이 431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화가 38건, 신한이 30건 순이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정형외과 475건 자문은 한화생명이 176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보가 139건, 신한생명이 29건 순으로 많았다. 김영주 국회의원은 보험사 자문의가 동시에 법원의 신체감정의도 겸임(보험사 자문의 63%, 법원자문의 35% 차지, 2007년 통계)하여 보험소송에서 소비자가 백전백패(패소율 99%)한다며 개선을 촉구하였으나 거의 모든 대학병원들이 보험사자문의를 행하는 현실을 볼 때 보험사 자문의를 법원 신체감정의에서 배제 시키겠다는 법원의 발표가 제대로 지켜졌다고 볼 수가 없다는 것. 금감원관계자는 2008년부터 매년 법원행정처에 보험회사의 자문의 현황을 제공하여보험사자문의가 법원자문의 또는 신체감정을 겸임하지 않도록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자문의 현황 분석결과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적게 주거나 안 주기 위해 특정 병원과 의사에게만 집중적으로 의뢰했음을 알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자문 절차가 보험금 지급 거절 목적에 악용되는 것을 근절하기 위해 의료자문 현황을 투명하게 공시한다고 하였으나 소비자가 알 수 없는 두루뭉실한 자문의사 이름이 없는 형식적인 공시에 그쳤다는 것.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하루빨리 자문 의사의 명단을 공개하여 보험회사의 횡포를 근절시켜야 할 것과 자문의 병원은 보험사 입장에서 일하므로 소비자가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자문병원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대면을 하지 않고 서류만 보고 보험사에서 자문료를 받고, 불법 소견서 작성을 하면 자문의사들의 의사면허취소를 하는 입법개정 등 불법행위와 자문료 불법수령 세금 탈세행위 및 보험사의 법적효력이 없다는 자문의 소견서로 고객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보험회사들 영업정지와, 이를 방치하는 금감원 등 불법행위 조사에 문재인 정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에서 적폐청산해야 한다며,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서 희망의 정치를 해야한다는 피해 국민들의 여론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